도레이첨단소재(주)가 23일 구미국가4단지 내에 위치한 구미4공장에서 탄소섬유 3호기 증설 기공식을 열었다. 이번 3호기 증설은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고압 수소 압력용기, 도심항공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분야에 적용되는 초고성능 탄소섬유를 생산할 계획이다. 기존 1·2호기보다 업그레이드된 라인으로 이번 증설로 총 8000t의 생산 규모를 확보하게 됐다 이날 열린 기공식에는 양병내 산업부 통상차관보를 비롯해 이철우 도지사, 김장호 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도레이(주) 닛카쿠 아키히로 회장, 오오야
김천시 보건소(소장 윤현숙)는 통합보건타운 건립 건설 현장에 국토안전관리원의 ‘건설 안전 지원(코칭)(안전 신호등)’과 ‘지능화(스마트) 안전 장비 지원사업’을 신청해 첨단 안전장비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전 신호등’은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건설 현장 안전 상황을 적색(경고), 황색(주의), 녹색(정상) 등으로 구분해 표현함으로써 자발적 안전관리를 유도하는 제도다. 착공 시부터 준공 시까지 현장 점검 및 조언(컨설팅) 등을 통해 현장의 안전 및 품질관리에 관한 관심 제고를 유도하게 된다. 또한 국토안전관리원 ‘지능화(스마트)
국토교통부는 8월 3일부터 2개월 동안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전국 민간아파트 427개 현장(시공 중 139개, 준공 288개)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철근 누락이 발견되지 않은 데다 콘크리트 강도도 적정해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실시공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전수조사에서 지자체, 국토안전관리원은 설계도서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전단보강설계의 적정성, 전단보강근에 대한 구조계산서와 구조도면의 일치여부 등을 검토했다. 시공 중인 현장 1곳에서 설계도서에 전단보강근 누락이 발견됐으나 착공 전에 즉시 선제적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지난 19일 ‘약정 매입주택 품질 제고를 위한 소통·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사, 사업신청자, 설계사, 시공사 등 사업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주택품질 향상을 목표로 약정 매입주택 관리운영 계획에 대한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공사는 간담회를 통해 ‘도민이 머무는 공간, 모두가 살고 싶은 집’을 목표로 양질의 주택매입을 최우선 원칙으로 ‘부실시공 및 하자발생 제로’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공사는 구조적 안전성 검증을 강화하고 시공단계 품질 향상을 위해
경주시는 지난 20일 서면 도리 1리 마을회관 앞에서 ‘서면 도리1리 마을만들기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살기 좋은 농어촌 마을 조성을 위해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 소득증대, 경관개선 주민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준공식은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동해 시의원, 김연하 추진위원장을 비롯,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정주여건을 높여줄 마을만들기 사업 완공을 축하했다. ‘서면 도리1리 마을만들기 사업’은 △도리카페 △마을회관 △마을쉼터 △테마쉼터 등을 리모델링 또는 신규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5억원
K-water 김천부항댐지사(지사장 정용광)는 19일 댐주변지역 지원사업 주민공모를 통해 추진한 부항면 취약계층 집수리 ‘러브하우스’ 사업을 완료했다. 김천부항댐 주변지역 지원사업 주민공모로 주거환경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를 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부항면 내 집수리가 필요한 가구를 마을별로 신청받아 자격요건 확인 및 실사를 통해 9가구를 확정해 선정해 지붕보강, 단열시공 등 거주민 주거환경개선에 꼭 필요한 부분을 수리했다. 댐주변지역 지원사업은 댐 주변지역의 인구감소, 교통여건 미비 등 상대적 불이익을 해소하
경주시가 K-water(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문무대왕면 대종천 유역의 신규 수자원 개발을 통한 물재해 및 물이용 대책을 모색키로 했다. 경주시는 1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대종천 유역의 수자원의 합리적인 이용·개발·관리를 위해 K-water 낙동강유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극심한 가뭄 및 잦은 산불 발생에 따라 비상용수 확보와 산불진화 등 재해예방을 위한 다목적 저류지 신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업단지와 문무대왕과학연구소 등이 조성됨에 따라 동경주 지역
대구시 신청사 건립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민선 8기 이후 지금까지 대구시가 고수해왔던 옛 두류정수장 유휴 부지를 매각해 신청사를 건립하겠다는 방침을 전격 철회했기 때문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8일 산격청사에서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과 만난 후 기존의 두류정수장 유휴부지 매각 방침을 6일 만에 번복했다는 것. 대구시는 신청사 건립 관련, 홍 시장과 김 의원 간의 면담 결과에 대한 설명자료를 냈다. 설명자료에서 대구시는 신청사 건립에 대한 시민여론조사 결과 재원조달 방안에 대해 60.5% 시민이 유휴부지 매각을 압도적으로 선호하는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을 주도할 특수목적 법인(SPC)에 LH는 배제될 전망이다.홍준표 대구시장은 18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LH를 배제하고 타 공공기관과 메이저 건설사를 중심으로 SPC를 구성해 TK신공항 건설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홍시장의 이같은 지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장에서 이한준 LH사장이 “LH가 사업을 이행할 때에는 경제적, 재무적 타당성을 조사해 선택을 한다. 현재로써는 재무적 손실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참여가 굉장히 어려운 상태”라며 난색을 표명했기 때문
상주시 외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준공식이 지난 17일 열렸다. 이날 강영석 상주시장, 도·시의원, 농협 중앙회·지역농협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킬 지역 농산물 유통거점 준공을 축하했다. 외서농협 APC는 사업비 39억 원을 투자해 부지면적 1만7469㎡에 지상 2층, 연면적 3220㎡ 규모로 집하장, 선별장, 저온저장고, 포장실 등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배·포도 등 지역 농·특산물을 연간 최대 물량 6259t까지 취급해 지역 특화 품목의 시장 교섭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됐다
청도군과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지난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 특산품 미국시장 진출확대와 청도군에서 추진하는 명품 전원주택 단지 「청도 인터내셔널 유 빌리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 키로 했다고 밝혔다 주요협약체결내용으로는 대미수출확대 등 청도경제발전을 위한 교류 & 협력,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회원사의 청도 사업활동을 위한 정보제공, 상호지역 내 사업 활동에 필요한 기업 소개 등이다. 특히 청도군에서 추진하는 명품 전원 주택 단지 「청도 인터내셔널 유 빌리지」에 많은 관
울진군 죽변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어울림 플랫폼’ 건립공사가 지난 13일 첫 삽을 떴다. 어울림 플랫폼은 도심 활력과 자생적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공간으로 총 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된다. (주)죽변면사무소에 부지에 건립되는 건물은 지상 5층으로 1층은 실버식당, 공유주방, 사랑방 카페 2층은 죽변 보건지소, 교육실 3층은 생활문화센터, 돌봄실, 휴게실, 사무실 4층은 센터사무국, 마을관리 협동조합, 회의실, 공용공간 5층은 도심 생활주택 10실로 구성됐다. 손병복 군수는 “죽변 어울림 플랫폼이 건립되면 주민편의시설이 부족한
상주시 헌신동의 일반산업단지 분양률이 63%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상주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준공된 상주 일반산업단지에 가장 먼저 투자한 ㈜동천수에 이어 아바코, 세빗켐, 타이슨 등 이미 계약한 기업 분양률이 63%로 집계됐다. 이는 교통과 입지, 저렴한 분양가, 도심과 인접한 정주환경 등 4박자를 갖춘 산업단지의 이점이 높게 평가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입주 장점으로는 도심과 2km 이내 인접해 주거·교육·의료 등 접근성 등의 정주환경이 꼽혔다. 또 500m 인근에 상주 나들목이 위치해 중부내륙·당진-영덕·상주-영천 간
전셋값이 고점이었던 2021년 신규계약한 전세 만기가 속속 도래하는 올해 아파트 전세 재계약 10건 중 4건에서 역전세가 발생해 집주인이 세입자 보증금 일부를 돌려준 것으로 나타났다. 감액폭도 예년에 비해 확대됐는데, 지방에서 5000만 원 이하로 감액한 갱신 비중이 과반을 차지하는 것과 달리 대구는 5000만 원을 초과한 감액 비중이 더 큰 것으로 집계됐다.16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통해 전국 아파트의 종전 대비 갱신 전세보증금을 비교한 결과, 올해 들어 보증금을 낮춰 갱신한 비중은 지난해에 비해 10배 이
경북·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8월에 이어 9월에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 누적 하락률은 여전히 전국 최고치를 유지하고 있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달에 비해 0.24% 상승했다. 8월에도 전달 대비 0.24% 올랐다. 그러나 1~9월 누적 하락률은 8.1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9월 경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달 대비 0.34% 상승했고, 8월에도 전달 대비 0.27% 상승했다. 경북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세사기, 아직 아무것도 해결된 것이 없습니다.”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열린 ‘전세 사기 피해자 집중 집회’에서 피해자의 보증금을 적극적으로 회수할 수 있도록 ‘선(先)구제 후(後)회수’ 방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대구에서 전세 사기 피해를 입은 시민과 정의당 대구시당 등 단체 구성원들도 이날 집중집회에 참여해 다음 달 정기국회에서 전세 사기 피해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특별법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15일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 대구대책위원회(이하 대구대책위)에 따르면, 대구대책위와 시민사회대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난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제21차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세계 각지의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국내 기업인, 고향을 떠난인, 언론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에서 추진 예정인 대규모 전원주택단지(International U. Village)조성사업 건립 추진 계획을 소개하고자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하면서 투자유치·홍보에 나섰다. 이 사업은 청도읍 일원 33만㎡의 부지에 총 200세대 규모의 주거, 문화, 휴양시설 등 모든 것이 집결된 주거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정부가 부동산 공시가격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공시가격 검증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방향이나 층에 따라 공시가격이 다르게 매겨지는 아파트의 경우 항목별 등급체계를 마련하고 층·향·조망별 등급부터 내년 상반기에 우선 공개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3일 열린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동산 공시제도 개선 방안’이 심의·의결됐다고 15일 밝혔다. 공시가격은 건보료, 토지보상, 부담금 등 67개 행정제도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하지만 그동안 산정 절차가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아 공시가격 정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12일 글로벌 사업 보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으로 부터 ‘ISO50001’ 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ISO50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에너지 경영시스템 표준규격으로, 특정 조직이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경영전략으로 에너지 효율 활동을 구축해 전사적·지속적으로 추진 할 수 있는 기술 측면과 경영 측면이 조화된 에너지 관리시스템 표준이다. ISO50001을 획득하면 생산부문 에너지관리 지표 개발이 가능하고, 녹색기술 개발 및 상품화를 통해 에너지 저감 및 효율 개선 기술 확보가 가능해진다
전세보증금을 제대로 돌려주지 않는 악성 임대인의 명단이 올해 내로 공개된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세보증금 상습 채무불이행자 명단을 공개하도록 하는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안이 9월 29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올해 내로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임대인의 이름과 나이, 주소에서부터 임차보증금반환채무 금액과 이행기 및 채무불이행 기간, HUG의 보증채무 이행일과 구상채무 금액, 강제집행 또는 보전처분 신청횟수 등을 국토교통부와 HUG 홈페이지, 안심전세앱을 통해 공개한다.명단공개는 법상 요건에 해당하는 임대인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