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12일 안강여자중학교 강당에서 ‘산대11리 마을만들기사업 기본계획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착수보고회는 예병원 경주시 농림축산해양국장과 이강희 시의원을 포함해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주민 대상 설명회와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의견 수렴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안강읍 산대11리는 지난 2021년 1월 산대4리로부터 분리된 마을로, 기반시설이 전무한 상황이다.특히 마을 내 청년회, 부녀회, 노인회 등 주민들이 모여 회의를 할 수 있는 장소가 없어, 이날 착수 보고회도 마을과 인접한 안강여자중학교 강당을
울릉경찰서(서장 김정진)는, 지난 12일 남양 경로당과 도동1리 경로당에서 지역 주민 요구에 맞는 능동적 공동체 융합 치안 ‘어르신 지킴이’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어르신 지킴이 행사는 여성청소년계, 범죄예방대응계, 교통계, 지능범죄 수사팀, 울릉군 대한 노인협회 행복선생님과 손을 잡고 지역 맞춤형 치안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각 부서는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자가 검진 체크리스트(자체 제작) △관내 범죄 예방을 환경 조성을 위한 설명 △노인 대상 보이스 피싱 예방법(자체 제작) △안전 교통 수칙에 대해 설명 등을 진행
학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형)은 지난 12일 포항시 봉사단체 해송회(회장 송혜숙)로부터 무료급식소 운영에 필요한 후원금 200만 원을 지원받고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해송회는 십여 년 전부터 학산종합사회복지관과 인연을 맺기 시작해 지금까지도 꾸준히 봉사 및 후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해송회는 무료급식소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급식소 조리 활동을 월 1회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설, 추석) 명절을 앞두고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이미용 서비스도 진행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
상주시 계림동 행정복지센터는 깨끗한 동천변 환경정화를 위해 ‘클린 계림 봄맞이 줍깅데이’를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낙상동 동천변 일원에서 지난 12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통장협의회, 번영회, 새마을 협의회 등 9개 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해 클린 계림을 위한 환경정화에 동참했다.이들은 낙상교와 낙상3교 사이의 동천 주변과 낙상동 일원에서 불법 투기된 쓰레기와 영농 폐기물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채인기 계림동장은 “영농철 바쁜 시기임에도 봄맞이 줍깅데이에 동참해 주신 회원에게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고 따뜻한 계림동을
벚꽃이 지고 분홍색 복사꽃이 활짝 핀 지난 13일 영천시 자양면체육회(회장 정성우)는 제1회 면민 등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형형색색 등산복을 입은 향우회원들은 고향의 벚꽃이 지며 꽃잎이 날리는 영천댐을 굽이굽이 돌아 삼귀리 백암산 입구에 하나둘 모여들었다.이번 대회는 백암산 등반을 통한 면민과 향우회, 총동창회원들의 건강 증진과 친목 도모 및 화합을 위해 자양면 체육회가 처음 주관했다.이날 최기문 시장과 이만희 의원, 시도의원, 주민, 향우회 등 100여 명은 ‘군부대는 영천으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백암산 정상을 위해 출발했다.특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는 지난 12일 영천시청에서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링’ 멘토교육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 김하영 부의장을 비롯해 22개 시군협의회장, 분과위원장, 멘토링에 참여한 자문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 정남수 남부지역과장은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링’ 멘토 계획에 대한 설명하고 멘토링 전문가 황태옥 펀앤코리아 대표는 ‘멘토링 기법’에 대한 강연과 윤여상 북한인권기록보존소 소장의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후 멘티 경험이 있는 탈북민을 초청
포항시는 포항경주공항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활동에 나섰다.포항경주공항에서는 진에어가 포항↔김포 노선을 하루 1편, 포항↔제주 노선을 하루 2편 왕복 운항하고 있으며 공항주차장 무료 운영으로 이용객들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이에 시는 공항 이용객 증대를 위해 경주, 영덕, 울진, 울릉 지역의 관공서 및 다중이용시설에 배너, 현수막, 포스터, 시민정보지, SNS 등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지역주민들에게 공항 이용 정보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영환 대중교통과장은 “포항경주공항은 주차장 무료 이용으로 지역민들의 접
구미시는 초고령화 시대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화장 대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종합장사시설 확충 및 운영횟수를 확대한다. 14일 구미시는 종합장사시설인 추모공원을 찾는 유족들의 편의를 위해 사업비 13억 원을 들여 화장로 2기를 증설했고 16일부터 운영 횟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증설로 화장로 총 7기가 운영돼 일일 화장 수가 당초 하루 20구(연간 최대 7260구)에서 24구(연간 최대 8712구)로 확대된다. 이는 최대 1452구의 추가 화장이 가능해져 초고령사회 사망자 급증이 예상되는 화장 대란에 시민의 불편함이
경주시가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올해 19억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에 집중키로 했다. 경주시는 올해 19억 원 예산을 들여 △신재생에너지 주택·건물지원(14억 원) △취약계층에너지 복지사업(3억 원) △복지시설 냉난방기 교체 및 열회수형 환기장치 설치(1억 원) △기업에너지 고효율 설비개선 지원사업(1억 원)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주택·건물 지원 사업은 단독주택, 복지회관·경로당에 자가 소비 목적으로 태양광, 지열 등의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 일부를 지원한다. 주
울릉군은 지난 13일 울릉해담일 일원에서 2024 울릉트레일(해담길 paru1)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울릉군이 주최하고 ㈜아웃도어스포츠코리아가 주관해 약 130여 명이 참가했다. 울릉 트레일은 산길, 숲길, 해안 길 등 도로가 아닌 자연 속 생태 길을 말하며, 해담길에서 처음 개최된 본 대회는 참가자 의사에 따라 트레일을 달리는 트레일러닝, 트레일을 걷는 하이킹을 구분 접수해 진행했다. 산지가 많고 바다로 둘러싸인 울릉도는 트레일대회를 개최하기 최적의 장소로써, 이번 대회 코스는 전 구간이 독도를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상주시보건소는 실종 치매 어르신 발생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 어르신 지문 사전등록’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시행된 이번 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직접 방문해 지문을 사전 등록함으로써 실종 예방과 안전망을 강화하는 취지다. 지문 사전등록은 경찰청과 연계해 치매 어르신의 지문과 보호자의 연락처 등을 등록하고, 실종 후 발견 시 사전 등록된 보호자·가정에 신속히 복귀하는 제도다. 또한 치매안심센터는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 어르신과 60세 이상의 대상에게 고유번호가 부여된 배회인식표를 발급해
영덕세무서(서장 이병탁)는 4월을 맞아 영덕군 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을 초청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복합 경제위기 등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군 지역 상공인들을 만나 유익한 세금정보 및 세제지원 제도 등을 안내하고, 세무상 어려움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4년 ‘국세행정 운영방안’ 및 ‘알아두면 유익한 세금정보’를 안내하고 절세팁을 담은 유용한 세금 동영상(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제도 등 3개)을 상영 후, 영덕군 상공인연합회 회원들로부터 애로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9일 ‘청도 감 말랭이’가 산림청 지리적 표시 제62호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지리적 표시란 농수산물 또는 농수산 가공품의 명성·품질 등 특징이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그 특정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임을 표시하는 것을 말한다. 청도 반시는 청도의 지형, 토양, 기온 등의 원인으로 씨가 없는 특성을 가지고 있고, 이로 인해 곶감의 형태와는 달리 감을 3~4등분으로 조각내어 건조하는 감 말랭이로 가공·생산되어 왔다. 각계 전문가들이 심사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지리적 표시 등록심의를 통해
의성고등학교(교장 신은식)는 혁신적이고 도전적 스포츠 기획으로 명문 체대 진학률이 높아 스포츠의 메카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전 전자랜드 프로농구 권성진 프로와 전 3대3 국가대표 김건엽 선수가 지난 13일부터 의성군 의성고에서 농구 꿈나무들을 만나 1박 2일 동안 무료캠프를 진행했다.의성고등학교가 주관하고 의성군농구협회(회장 김현덕)가 후원하는 이 캠프는 지난해 학생들이 역량 강화와 지역 사랑을 위해 기획한 스포츠를 통한 의성 살리기 프로젝트 3탄으로 부산 외국계 고등학생 대표팀, 구미시 대표팀, 예천군 대표팀 등 타 도시 대표팀들
△김유복의 ‘행복한 동행’, ‘함께 가는 길’ 출판기념회= 26일(금) 오후 3시~5시 포스코국제관 1층 국제회의장(포항시 남구 청암로 77)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최근 몽골약학대학교 강의실에서 전통의학 유학생 대상 생활형인구 및 정주형 학기 운영을 위한 한-몽 워크숍을 개최했다.세대통합지원센터는 영덕군과 함께 지방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지역을 살리기 위해 이웃사촌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의학 유학생 프로그램을 몽골약학대학교 한의학과·제약공학과 등 함께 유학생 연계프로그램을 생활형인구 유입의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몽골약학대학교의 교수진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통의학 유학생 대상 생활형인구 및 정주형 학기 운영 한-몽 워크숍을 개최해 영덕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지난 12일 재학생과 교직원, 동문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19혁명을 기념하는 ‘제44회 동국인 등산대회’를 경주 남산 일원에서 개최했다.동국인 등산대회는 4·19혁명 당시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앞장섰던 동국대학교 학생들의 뜻을 기리며, 전 동국인이 등산대회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애교심을 함양하기 위해 열렸다.올해는 동국대 WISE캠퍼스가 경주 남산과 더불어 통일정신과 화랑정신의 역사 문화적인 가치를 새롭게 느끼고, 동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통일전에서 개회식과 시상식, 폐회식까
이상휘 국민의힘 포항남·울릉선거구 22대 국회의원 당선인은 지난 12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100여 일간의 긴 여전을 끝내는 해단식을 가졌다.이 당선인은 해단식 인사말에서 “선거에서 저에게 70%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포항남·울릉 유권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총선은 저에게 있어 참으로 어려운 선거였으며, 저 혼자였다면 아마 승리하지 못했을 것이지만 저를 믿고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을 보내준 포항 시민이 있어 승리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어 “저는 이번 선거에서 보내주신 관심과 지지와 응원을
박형수 의성청송영덕울진선거구 국민의힘 당선인이 지난 13일까지 3일간 유세차에 올라 로드 인사로 감사를 전했다고 14일 밝혔다.박 당선인은 지난 11일 오전 4시경 의성체육관에서 정한근 의성군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제22대 의성청송영덕울진 국회의원 당선증’을 받았다.그는 당선증을 손에 들고 감동하며 “4년 전 첫 당선증을 받았을 때보다 오늘이 더욱더 큰 책임감이 앞선다”라고 강조했다.이어 “이번 선거는 지역구 변경에도 불구하고 짧은 기간 내에 압도적인 득표율(83.33%)로 국민의힘 당선자 중 최고의 자리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해주
22대 총선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13번으로 국회에 입성하게 된 임미애 당선인은 14일 “지역에서 오랫동안 정치를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특정한 직능에만 집중하는 게 아니라 대구·경북 지역 전체를 아우르며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대 총선 당시 김부겸 전 국회의원이 대구 수성을에서 당선된 데 이어 대구 북을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뒤 입당한 홍의락 전 국회의원 등 2명의 국회의원을 보유했었으나 21대·22대 총선 지역구에서 단 1명의 당선자도 내지 못했다.하지만 임미애 전 경북도당위원장이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