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미래통합당 후보(대구 수성갑)가 26일 4·15총선 후보등록과 함께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해제’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릴 것이라고 공약했다. 주 후보는 “어려웠던 대구경제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아 경제가 공황 상태에 빠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부동산 정책도 지방의 상황과 특성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 2017년 8월 2일 부동산 안정화 대책의 하나로 대구 수성구를 비롯해 전국 31곳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했고,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된 곳은 없는 상황이다. 이에 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대구 수성구갑)는 26일 “더 큰 정치를 위해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유권자들이 4년 전 나를 받아줬고, 두 번의 패배에도 대구를 떠나지 않고 여러분 곁에 남아있는 저의 진심을 받아줬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가 덮쳤는데도 질서 있고 의연하게 위기를 잘 이겨내며 자존심을 지켜준 대구시민이 고맙다”고 했다. 그는 “추경 편성 과정에서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생업·생계 직접지원을 강하게 요구해 대구·경북 몫으로 1조400억 원을 증액시켰는데, 서민들의 막막한 생업과
김부겸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대구 수성구갑)는 25일 대구법원과 검찰이 이전하고 남는 터 1만8463㎡에 12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로봇산업 연구·교육단지인 ‘로보듀플렉스’(ROBO-eDUcation-comPLEX)를 조성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대구를 글로벌 로봇산업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로보듀플렉스에는 4차산업혁명 신기술을 적용한 창업 지원 허브와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공간, 체험 및 주변 상권 연계 로봇서비스 구현 공간이 들어선다. 창원 지원 허브에는 4차 산업혁명 기업지원 센터가 들어서 로봇, 사물인
김부겸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대구 수성구갑) 캠프 사무실에 누군가가 달걀을 투척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김부겸 예비후보와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0분께 대구 수성구 범어동 현대증권빌딩 1층에 있는 선거사무실에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달걀을 던졌고, ‘문재인 폐렴 대구 초토화 민주당 아웃’ ‘신 적폐 국정농단 혁명 민주당을 가두자’ 등 민주당과 대통령을 비방하는 글도 붙였다. 지역 방송국인 TBC 정문에도 달걀을 투척하고 유인물 2장이 붙었고, MBC 방송국 1층 출입문에도 달걀을
무소속으로 총선에 도전하는 홍준표 국회의원 예비후보(대구 수성구을)가 대구 수성을을 위한 5대 공약의 기초를 마련할 것이라고 자신했다.홍 후보는 24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수성을 지역 정책간담회를 열고 ‘대구 수성을 퀀텀점프 5대 약속’을 발표했다. 반도체 등 첨단산업 유치를 비롯해 플라잉카 연구단지와 산단 유치, 대구 코로나 뉴딜 20조 원 지원 요구, 수성을 주거·생활 환경 개선, 수성을 교육 환경 증진 등이다.그는 먼저 대구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반도체 등 첨단산업과 플라잉카(fying car) 산업 유치를 약속했다. 이번
오는 26일 부터 시작되는 4·15 총선 후보 등록을 앞둔 대구 정치 ‘1번지’ 수성구갑은 ‘민주당 교두보 수성’과 ‘통합당 실지회복’, ‘무소속 명예회복’이라는 3파전이 펼쳐질 전망이다.수성갑은 지난 19대 총선 때까지만 하더라도 보수의 상징으로 떠올랐으나 20대 총선에서 민주당 김부겸(4선)의원이 새누리당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누르고 진보 교두보를 확보한 지역이다.따라서 이번 21대 총선을 앞둔 민주당으로서는 반드시 김부겸 의원이 수성하는 것이 지상과제이며, 이에 맞선 통합당은 수성을에서만 4선에 성공한 주호영 의원을 단수공천하
김부겸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대구 수성구갑)가 23일 대구를 대한민국 청년특별시로 만들기 위한 ‘청년 신도시 2조 원 프로젝트’를 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민주당 대구·경북선대위원장을 맡은 김 예비후보는 “지난 10년 동안 20대 청년인구 7만3521명이 직장을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면서 대구 경제가 시들어가고 있다”며 “청년 신도시 2조원 프로젝트-대한민국 청년특별시 대구를 통해 청년들이 살고 싶은 대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청년 맞춤형 주거와 문화기반, 창업·일자리 환경 조성을 통해 청년이 다시 찾는 대구를 만들고,
이상식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대구 수성구을)는 23일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경기회복에 일조할 수 있는 방법은 수성구의 투기과열지구 지정 해제”라고 이문기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에게 강력하게 촉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때문에 직격탄을 맞은 대구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세종특별자치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예정지를 제외하고 비수도권 유일의 투기과열지구인 수성구를 해제하는 길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 예비후보는 “수성구는 범어동·만촌동 일부를 제외하고는 투기과열지구의 요건에 해당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도 코로나19의
미래통합당 4·15 총선 대구 수성구을 경선에서 최종 후보로 낙점된 이인선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19일 “초심으로 돌아가 총선 압승으로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전 청장은 “부족한 저를 수성구을 통합당 국회의원 후보로 뽑아주신 시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경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또 “경선에 함께한 정상환 예비후보와 수성구을에 출마한 권세호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전 청장은 “대구가 여전히 코로나19로 시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으며 경제도 무너져 내려 앞으로 어
이진훈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대구 수성구갑)가 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총선에 나선다. 이 후보는 18일 대구 수성구 범어도서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라를 망치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탄생과 박근혜 대통령 탄핵의 공동 주범인 더불어민주당 김부겸(수성갑) 의원과 주호영(수성을) 의원을 심판할 것이라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김형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의 ‘막장’ 공천으로 수성을에서 컷오프 위기에 몰란 후보가 수성갑에 낙하산을 타고 왔다”며 “수성구청장을 역임한 이후 주민의 여망에 따라 대구와 수성구 경제를 살리고, 무능
이상식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대구 수성구을)는 17일 오후 수성못 이상화 시비 앞에서 4·15 총선 수성을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관련한 논평을 통해 “수성구는 철새 도래지가 아니다. 홍준표의 고장 난 모래시계는 수성을에서 멈추고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홍 전 대표의 수성을 출마를 개인적으로 환영하고, 대선 후보였던 그와 일전을 겨룬다는 것은 가슴 뛰는 경험이 될 것”이라면서도 “홍 전 대표의 수성을 출마는 시대정신에도 맞지 않고 대구 정세에도 부합하지 않는
정상환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대구 수성구을)가 이인선 예비후보와의 경선에 이어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경쟁에서도 승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 후보는 17일 “홍 전 대표는 이번 총선에 당선시켜주면 대권을 향하겠다는 허언으로 수성을 유권자들을 현혹하고 있다”며 “이는 유권자들을 너무 쉽게 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성갑에 가지 못하는 것이 김부겸(더불어민주당·수성갑), 주호영(통합당·수성을)과 개인적 친분이라고 주장하는데, 김부겸은 문재인 정부 심판 대상의 주역이다”며 “정치를 개인적 친분으로 운운하는 소꿉놀이로
“2022년 정권을 반드시 대구로 가져오겠다.”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4·15 총선 대구 수성구을 무소속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하면서 강조한 말이다. 대구 ‘정치 1번지’ 수성구부터 TK(대구·경북)까지 정치적 기반을 쌓아 차기 대권에 도전할 청사진도 그렸다.홍 전 대표는 17일 대구 수성못 이상화 시비 앞에서 ‘대구의 눈물’부터 닦고 대구를 살릴 것이라며 산업구조개편과 고부가가치산업 유치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TK 지역을 기반으로 대권에 도전하기 위해 대구 전체 공약을 내놓은 것이다. 그는 “총선공약이라기보다 나대로의 꿈이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통합당 전신) 대표가 17일 오후 대구 수성못 이상화 시인의 시비 앞에서 오는 4·15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대구 수성구을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박영제기자 yj56@kyongbuk.com
16일 오전 제234회 임시회 회기에 들어간 대구 수성구의회가 의사일정을 단축 운영하기로 했다. 애초 2월 20일부터 3월 5일까지 15일간 진행될 예정이던 올해 첫 임시회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차례 연기해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단축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는 최근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성구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대구신용보증재단 출연금 등 시급한 추경 예산안을 처리하기 위해 열었다. 회의는 집행부가 방역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소 인원으로 진행하며, 202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등은
이상식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대구 수성구을)가 17일 오후 2시 대구 수성못 이상화 시인 시비 앞에서 수성을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이상화 시인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 예비후보는 1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홍 전 대표의 수성을 출마를 환영하지만, 밀양, 양산, 대구를 유랑극단처럼 떠돌아 다니며 이제 겨우 임시 거처를 마련한 노정객의 고단함이 묻어난다”며 “그런데 왜 하필 이상화 시인을 들고 나오는가”라고 지적 했다. 그러면서 “홍 전 대표 성격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16일 당내에 끊이지 않는 공천 관련 잡음과 관련, 공천 불복 인사들과 공천관리위원회에 동시에 경고장을 날렸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 승리를 위한 선당후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분열하는 세력은 패배를 면치 못한다. 이번 총선도 예외가 아니다. 단 한명의 표심이라도 더 모아야 정권 심판의 소명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먼저 황 대표는 공천 불복 인사들을 향해 자제와 공천 결과 승복을 당부했다. 그는 “일부 책임 있는 분들이 당의 결정에 불복하면서 자유 민주 대열에서 이탈하고 있다”
이인선 예비후보(미래통합당·대구 수성을)는 “반드시 경선에서 승리해 총선 압승으로 이어가겠다”며 경선 및 본선에서의 승리 각오를 다졌다. 이 후보는 특히 지역을 잘 아는 ‘토종’ 여성 후보인 점을 강조했다. 그녀는 “오랫동안 수성구을에 살고 있고, 4년 전에 이어 이번에도 수성구을에 출마해 주민과 당에 의리를 지킬 만큼 수성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이 후보는 4년 전 지난 20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수성구을을 ‘여성 우선 추천 지역구’로 발표한 후 대표주자로 나섰다. 앞서 중·남구 선거구에
정상환 예비후보(미래통합당·대구 수성을)가 총선에 뛰어들며 외친 구호는 ‘담대한 도전’이다. 수성구갑 예비후보로 21대 총선 선거운동을 시작할 당시 정치 신인이지만 ‘자신이 가진 보수의 가치로 지역구 현역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과 붙어보고 싶다’는 배경에서 나온 캐치프레이즈다. 수성갑 선거활동을 벌인 지 불과 2개월여 만에 지지율을 20% 가까이 끌어올리면서 유력한 후보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 권유 등으로 불가피하게 수성을로 지역구를 옮기게 됐다. 정 후보는 “고민을 거듭하다 최종적으로 당의 결정을 따르기로
대구 수성구갑 예비후보로 나섰던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이 미래통합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총선에 나설 뜻을 드러냈다. 이 예비후보는 15일 수성구갑 총선 후보로 나선 주호영(미래통합당·수성을) 의원에게 ‘보수후보 단일화 양자 경선’을 제의했으나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며 오는 17일께 무소속 출마를 결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주 의원은 지난 2016년 수성구을이 여성우선추천지역(전략공천)으로 선정되자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했었는데, 당시 의리를 지켜달라는 주 의원의 부탁을 받았고 지켰다”며 “이번 총선에도 주 의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