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이 영양군인 국민의힘 소속 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 남창진 의원(송파2)이 3일 영양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영양군 청기면 출신인 남창진 부의장은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 소속돼 ‘서울시교육청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기탁식에 참석한 남창진 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고향 영양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8~9급 직원 40여명과 함께 ‘영양, 소통(疏通)으로 통(通)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공약사업 중‘일하는 방식개선을 통한 신뢰받는 군정 구현’의 일환으로 실시한 직원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직장 내 원활한 소통환경 조성과 상호공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군에서는 최근 MZ세대의 본격적인 공직사회 진입과 함께 세대 간 가치관에서 오는 갈등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직장생활의 적응을 돕고자 격 없는 소통 시간 마련으로 한층 더 즐거운 직장분위
2023년도 학교급식심의위원회가 29일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농산물 생산자 단체, 교육청과 지역 학교 급식관계자를 포함한 학부모 운영위원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유아 와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친환경으로 재배한 우수한 농·축산물 공급 등으로 안전한 학교급식을 실현과 우수농수축산물 학교급식비 지원사업 등 3개 지원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무상급식 등 다양한 식품비 지원과 함께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위해 힘써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영양군은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해 29일 영양군청 잔디광장 주 행사장과 입암면 등 5개 면사무소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에 영양군은 목수국 등 3종 묘목 총 4890본을 준비했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산불예방홍보 캠페인을 병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배부된 수종은 목수국, 미스김라일락, 이팝나무이며, 선착순으로 수종별로 1인당 3본을 나눴다.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이며, 나무 나눠주기행사를 통해 내 나무를 갖고·심고·가꿈으로 기후변화 위기 대응과 탄소저감
영양군 4-H연합회원 12명은 지난 27일 일월면 주곡리 등에 있는 공동과제실습 포장에서 영농과제 활동 일환으로 감자 정식 작업을 진행했다.2314㎡ 규모의 공동과제포를 운영하기 전, 회원들은 함께 모여 두둑 조성, 비닐피복, 감자 씨를 소독했다. 이번 과제활동 포장에서 재배부터 수확 과정까지 직접 실천해 지덕노체 배양의 계기를 마련했다.공동과제포에서 수확 예정인 감자 판매수익금 일부는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며, 영양군의 미래 영농을 이끌어 갈 4-H 회원들은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영양군 4-H
영양군과 영양우체국(총괄국장 석정기)은 산불로부터 신속한 신고체계 구축을 위해 28일 영양군청에서 명예 산불감시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산촌 구석구석 매일 누비고 다니는 집배원들을 명예감시원으로 임명해 업무용 차량 등에 산불조심 깃발을 설치하고 홍보물 배부 등 산불예방활동을 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불예방활동 강화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귀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기관단체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 면적의 86%가 산림으로 이뤄져 있고 산세가
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지난 24일 복지관 강당에서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주체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은 15명의 자원봉사단원들의 향후 활동에 대한 다짐을 새로이 하고, 봉사활동의 일정, 주요 내용과 수행 방법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이를 통해 선배 시민단의 소속감을 향상하고, 자원봉사단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정립했으며, 올 한 해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을 이끌어갈 봉사단의 리더를 선정하는 자리도 이어졌다.영양군노인복지관의 선배시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배준현)는 24일 영양 양조장 마당에서 도시재생 플리마켓 ‘별별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으로 2022년에 구성된 영양군 플리마켓추진위원회와 지역 내 수공예와 먹거리 판매를 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기획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진다. 아름다움공방·들꽃·솔향원·몰링유·아틀리에 헤랑·꽃일다 등 공방에서 수공예품을·영양군꽃차사회적협동조합·스윗트리팜·또바기건어물·도니디저트·농부의키친·봄샐러드 등에서 먹거리를 준비하는 등 각 6팀씩 총 12팀이 참여해 수공예 소품과 목공예품·보존화·포슬린
무분별한 풍력저지 영양·영덕 공동대책위원회는 21일 성명서를 통해 ‘4월 중순 예정된 AWP풍력공동조사단의 현장조사에서 붉은 박쥐 서식지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하라!’고 요구해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AWP풍력예정지에서 붉은박쥐 (천연기념물제 452호, 멸종위기 야생생물1급) 서식지를 영양군에서 첫 발견을 했음에도 의도적으로 추가정밀조사를 실시하지 않는 것인지 의구심도 제기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은주 정의당 의원이 국립생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국립생태원이 지난해 9월 경북 영양군 영양읍 무창리 산1번
영양군은 질병관리청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 12억(3년간) 사업비 중 국비 6억 원, 도비 1억8000만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20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이번 사업은 전국 5개 지자체를 선발해 지역 내 소지역 간 건강 격차를 해소하는 실천적 지역 보건사업 표준모델을 개발하고, 지자체가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보건사업과 연계 추진해 지역자체사업 전환과 전국적 확산을 위해 실시했다. 영양군은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및 건강보험공단이 제공한 건강검진 공유자료를 토대로 6개 읍·면 건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오도창)는 기존 3월 17일까지 예정돼 있던 장학생 선발 신청 접수 기간을 3월 24일까지 연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장학회는 당초 17일까지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었으나, 부득이한 사유로 인해 장학금을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사업 추진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접수기간을 연장해 지역민의 편익을 높이기로 했다. 대학생 장학금(반값) 지원 대상자는 지원 신청일 기준 부모 및 보호자가 연속해 3년 이상 영양군에 거주 중이며 관내 초 중 고를 모두 졸업하고 국내 대학교 정규학기에
주말인 18일 영양 지역에서 2건의 화재가 발생했다.이날 오후 9시 39분께 영양군 청기면 토곡리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진화대원 35명, 장비 14대를 투입해 19일 오전 1시 5분에 완전 진화했다.이번 화재로 가재도구와 주택 1개 동이 완전히 전소됐다경찰은 현재 전소된 주택에 살고 있는 A씨(47)가 방화를 한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이에 앞서 18일 오후 1시 10분께엔 영양군 입암면 노달리의 야산에 불이 나 산림당국이 헬기 6대와 진화대원 58명을 투입해 진화했다.이 불은 산림 0.1ha를
영양군 입암면애향청년회(회장 박만순) 회원들은 15일 지역 내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380만 원 상당의 생필품과 식료품을 각 경로당에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이번 나눔은 지난 2월 24일 청년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12회 입암면민화합 윷놀이 한마당’에서 받은 참가비 및 찬조금 수익으로 실시 됐다. 대한노인회 입암면분회를 비롯한 지역 경로당 31개소에 라면·커피·화장지·종이컵·미역 등 38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각 1박스씩 전달했다.대한노인회 입암면분회 김장래 회장은 “해마다 애향청년회에서 잊지 않고
영양군치매안심센터는 15일 수비면 송하리에서 마을주민과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보듬마을조성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치매이해와 치매서포터즈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에서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영위하며 원하는 사회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하는 마을이다. 치매보듬마을 조성을 위해 △운영위원회 구성 △치매이해 △치매서포터즈양성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프로그램 △환자와 가족 쉼터 운영 △치매보듬 네트워크 △환경개선 등을 추진한다. 무엇보다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 영양군은 201
영양군 영양읍의 한 상가 건물 2층.14일 오후 2시 낮이지만 66㎡(20여 평)의 건물 내부에서 얼굴만 겨우 알아볼 수 있는 어두컴컴한 조명 아래 30대의 시끄러운 기계 소리와 음악 소리가 뒤섞인 가운데 40~60대 남녀 7~8명의 탄식과 환호가 교차하는 소리가 간간이 들린다.오락을 하던 한 50대 여성은 “영덕에서 원정 오락을 왔다. 이 기계는 한 시간에 15만 원 정도가 들어가지만 한 번 터지면 최고 200만 원까지 터지기 때문에 너무너무 짜릿해 끊을 수가 없다. 밤새도록 두 대의 기계를 돌리고 있다”며 “여기서 배고프면 옆
한센병 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평소 진료 받기 힘든 피부과 무료 진료가 영양군보건소에서 실시된다. 이번 무료진료는 영양군과 한국한센복지협회와 함께 오는 16일 보건소 만성병상담실에서 한센병 환자 조기발견과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한센병은 만성 감염성 질환으로 남녀 구분 없이 전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피부, 말초신경계 점막에 침범해 조직을 변형시키는 질병이다.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도 장애를 남길 수 있으나 조기에 진단해 치료를 시작하면 전염의 우려가 없으며 병이 완치될 때까
풍력발전소 추가 설치를 두고 주민들과 대립 중인 영양군이 이번엔 대규모 변전소 설치로 또다시 주민들과 갈등을 겪는 등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13일 영양군청 앞에서는 영양지역 일부 시민·사회단체, 일월면 주민들 70여 명이 영양군과 한국전력공사가 영양군 일월면 문암리 일대에 대규모 변전소 건설 사업을 반대하는 집회가 열렸다.일월면 문암리 일대 주민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영양군 일월면 문암리 일대 2310㎡에 주변압기 154㎸, 가스절연개폐장치 170㎸, 봉화 방면으로 잇는 송전탑 47기 설치 등 변전소 건설 사업계획
영양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 주재로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영양군이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하는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되면서 지난해부터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투자계획 평가 후 연간 1조 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차등 배분됨에 따라 철저한 투자계획 수립을 통해 많은 금액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하고자 시행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구성된‘영양군 지방소멸대응 추진단’과 용역수행기관이 참석했으며, 지방소멸
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친목 도모, 경로당 이용 활성화를 위해 행복경로당 지원 사업을 지난 6일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11월까지 경로당마다 연 16회씩 총 2816개 경로당 내 4만5072명에게 다양한 밑반찬을 지원한다. 농번기 농한기 등 시기별 이용 인원에 따라 탄력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밑반찬은 어르신의 건강을 고려한 메뉴로 다양하게 구성해 1식 4찬을 지원한다.최근 반찬을 전달받은 경로당 이용 김모(83)어르신은 “경로당에서 식사를 준비하는 것이 힘든데 이렇게 따뜻하고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줘
영양군은 군청직원 110명 대상으로 7일부터 10일까지 기탁문중예우홍보특별전 한양조씨 옥천문중 ‘빙옥처럼 깨끗하고 화살처럼 곧아라’ 특별전 견학을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견학에 참여한 직원들은 한양조씨 집성촌인 일월면 주곡마을 내 옥천종택에 보관돼 전해지던 고서, 고문서, 목판, 서화 등 2000여 점의 전시된 유물을 보며 후대에 걸쳐 지켜온 옥천 선생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양조씨 옥천문중 기탁 유물 특별전은 한국국학진흥원 유교문화박물관(안동시 도산면)에서 2022년 11월 22일부터 2023년 5월 28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