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년간 국제무대를 중신으로 다양한 현장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다국적 작가공동체 ‘나인드레곤헤즈 Nine Dragon Heads’팀으로 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대미술가 권기자, 김결수 작가가 다음달 개막하는 베니스비엔날레 60주년 특별전 참가를 앞두고 있다. ‘나인드레곤헤즈는’ 다국적 미술가들로 결성돼 매년 유럽, 아시아, 남미등 해외의 자연이나 사건의 현장, 주요 공간에서 야외작업과 실내전을 펼쳐왔으며 2015베니스비엔날레, 2017 이스탄불 비엔나레, 2018상파울로 비엔날레 등에서 공식 병행전을 가진 바 있다. 두
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관장 서경희)은 지난 7일부터 매주 2024년 찾아가는 소외계층 평생 교육프로그램 “도서관과 함께하는 책 요일”을 운영한다. 이 프로 그램은 ‘자아’,‘자존감’,‘관계’,‘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선정해 그림책, 연극 활동, 보드게임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체험 중심으로 구성하여 진행한다. 3월부터 11월까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해 지원할 예정이다. 서경희 청도 도서관장은“책을 통한 다양한 활동으로 어린이들의 자존감 회복과 감수성 향상을 위해 도서관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벚꽃 개화시기가 1주일 정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부터 경북 곳곳에서 벚꽃축제가 잇따라 펼쳐진다. 우선 전국에서 손꼽히는 벚꽃명소인 대릉원 돌담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경주 대릉원 돌담길 벚꽃축제’가 지난해 보다 1주일 앞당겨 오는 22일 개막해 3일간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길게 이어지는 대릉원 돌담길을 따라 다양한 공연·체험, 참여프로그램을 마련된다. 벚꽃 거리예술로에서는 마술, 버블 서커스, 재즈 등 거리예술공연이 20개 팀에서 40여 회 진행하며, 조명과 레이저, 음악이 어우
(상략)밤이 가면 지평은 밝아오고가문 땅은 빨리 물을 빨아들인다.왜 사느냐 그것은 따질 문제가 아니다.사는 그것에 열중하여오늘을 성의껏 사는 그 황홀한 맹목성.겨울이 가면 봄이 오는 것은 자연의 섭리.적설 밑에서도 풀뿌리는 살아남고남쪽에서 부드러운 바람이 불어온다.마른 대궁이는 금년의 화초(花草)땅속에서는 내년의 뿌리[감상] 여섯 살 때 소아마비에 걸린 이후 70년 넘게 철제 산소통 안에서 살면서도 변호사, 작가,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면서 많은 이에게 희망을 줬던 미국인 ‘폴 알렉산더’가 세상을 떠났다는 기사를 읽었다. 그는 “손이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19일(음력 2월 10일) 화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4년 3월 19일 오늘의 운세36년 급하게 변화하지 말고 현재대로 꾸준히 밀면 성과가.48년 협력자 나타나 사업은 안정되고 더욱 발전되는 운.60년 약한 운이니 새로 벌리지 말고 현재를 발전시켜야 길.72년 새 계기가 왔다고 흥분 말고 변화에 대응하는 지혜를.84년 능력이상 욕심내면 손재수니 헛꿈 버리고 차분한 대처를.96년 운이 왕성하니 이때 기회 잡아 적극 추진하면 이익이.▶소띠의 2024년 3월 19일 오늘의 운세37년 덕을 베풀고 내실을
포스코가 최근 본사 포스코갤러리에서 ‘영남 젊은작가 초청전-다시 찾은 놀이터’를 개막했다. 이 전시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영남권 출신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당대 창작 현장을 탐색하고, 영남 미술문화의 발전상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오는 5월 9일까지 계속 이번 전시에는 영남권 출신 16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45점·설치미술 9점을 소개한다. 전시장인 포스코갤러리 2층 ‘평면 Part1’은 명상적·밝고 평안한 위주의 작품 을 배치해 힐링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1층 ‘평면 Part2’는 강렬한 색채·다채로운 표현방식
포항시립합창단은 21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20회 정기연주회 ‘꽃길만 걷게 해줄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포항시립합창단의 올해 첫 번째 정기연주회로 최원익(안양시립합창단 부지휘자) 객원지휘자가 지휘를 맡아 아름다운 봄을 노래한다. 첫 번째 무대는 E.Esenvalds 작곡 ‘시메온의 노래(Nunc Dimittis)’를 시작으로 O.Gjeilo 작곡 ‘참사랑이 있는 곳에(Ubi Caritas)’를 아카펠라 혼성합창으로 연주한 데 이어 한국합창곡 정남규 작곡 ‘등대’, 이범준 작곡 ‘기쁨에게’를 연주한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문명시민교육원이 대규모 마티네 특강 ‘새로운 생각은 뇌 안에서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을 진행한다. ‘마티네’란 오전을 뜻하는 프랑스어 마탱(matin)에서 유래한 단어로 낮에 진행되는 공연을 뜻한다. 이번 특강은 오는 23일 토요일 오후 2시,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진행된다. 강연을 이끌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 겸 한양대 창의융합교육원 교수는 뇌를 연구하는 뇌과학자다. 그는 강연을 통해 변화하는 뇌로부터 배우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삶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고등학생부터 참여할 수 있으며, 포스텍 문명
세계 각국의 분쟁이 날로 격화되는 가운데, 평화 문화의 중요성과 제도적 평화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국제 평화전문가들의 모임이 한국에서 열렸다.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이하 HWPL)은 지난 14일 대한민국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평화연수원에서 ‘평화의 정신 구축 : 제도적 평화를 위한 문화 간 대화와 이해’라는 주제 아래 ‘HWPL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 제 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세계 각국의 정치, 법조, 종교, 교육, 언론, 여성, 청년 분야의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했다. 특히 현장에 참석
46년간 봉직했던 교육계를 떠나 화가로서 새로운 삶을 이어가는 조은호 선생의 두 번째 개인전이 3월 19일(화)부터 24일(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마련된다. 화가로 제2의 인생을 즐기는 조은호 선생은 팔순(八旬)이 넘은 나이에도 왕성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1959년 광주사범대학(미술과)을 졸업하고 미술교사와 장학사, 학교장 등 교육일선에서 후학들을 가르치며 ‘교사’를 천직으로 여기며 생활해 온 그는 2021년 첫 개인전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두 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 1959년부터 교사로 재직하며 ‘제2회 전남미전’
대구백화점 창업 80주년 (재)대백선교문화재단 설립 31주년을 기념해 나라의 새싹인 어린이들의 예능 자질 향상과 건전한 취미, 정서생활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한 ‘대백 어린이 미술공모전’은 1972년 ‘제1회 대백 아동미술 실기대회’를 시작으로 40여년간 대구·경북 어린이들의 미술축제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올해로 4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모바일(대구백화점APP)에서 신청해 개인 고유인증번호를 발급받은 후 가정에서 그림을 그려 제출하는 방식이다. 그림 접수는 직접 현장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접수처는 대백문화센터 안내데스크(대
문경시립중앙도서관은 문경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문화강좌를 운영한다. 상반기에 운영하는 강좌는 ‘캘리그라피로 읽는 책 한 권’과 ‘아로마 테라피 - 향기로 마음을 읽다’로, 2개의 강좌가 오는 4월 1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총 8회로 진행된다. 강좌 신청은 3월 18일 오전 10시부터 문경시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각 강좌당 1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좌는 무료로 운영되지만 교재비와 재료비는 별도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문경시립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부터 ‘경주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로 명칭을 변경한 경주벚꽃축제가 오는 22일 개막해 3일간 펼쳐진다. 경주시는 벚꽃 개화시기를 고려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대릉원돌담길 일원에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저녁 시간에도 머무를 수 있는 축제장을 만들기 위해 ‘벚꽃 라이트쇼’ 의 야간 콘텐츠를 마련했으며, 푸드트럭의 다양한 메뉴는 합리적인 가격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플로깅부터 비건(체식주의자) 음식체험 까지 친환경 소재 프로젝트도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이번 봄 아름다운 봄꽃을 찾아 경북으로 떠나보자!’ 기상청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올해 봄 날씨는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으며 봄꽃은 평년 평균과 비교해 3~7일 정도 빠르게 핀다고 전망했다. 우리나라 두 번째로 넓은 경북도는 매년 봄의 시작부터 그 끝자락까지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봄꽃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추억을 선물한다. 꽤 오래 이어진 긴 겨울 장마로 움츠려진 어깨를 펴고 경북의 봄으로 여행으로 떠나보자. 경북에서 가장 빨리 봄을 알리는 꽃 소식은 지난해 12월 31일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팔공산 가산산성에서 들려온다.
대구시립합창단 제169회 정기연주회 ‘Sping Fest 2024’가 오는 3월 21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펼쳐진다. 연주회는 대구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인재의 지휘로 이루어지며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리디안 팩토리’가 특별 출연한다. 대구시립합창단은 바람에 하늘거리는 봄꽃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의 향연을 합창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는‘Liebeslieder Walzer op. 52’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곡은 낭만주의 시대 고전 음악의 전통을 지킨 독일 고전파 최후의
신표현회는 대구. 서울, 부산. 경북, 울산, 전라도, 제주도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서양화, 동양화, 조각, 도예, 사진, 디자인, 패션, 민화 등 미술 전 분야에서 전공 과정을 거친 젊은 연령대 작가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로 3번째 정기전을 대구문화예술회관 11전시실에서 19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오프닝(19일 오후 6시) 이번 정기전은 각 분야의 특징을 살려 새로운 창작 작품과 다양한 시각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규모가 커진 만큼 각 지역의 다양한 화풍도 감상할 수 있다. 그동안 정기전은 진부하고 반복적이
이유 없이도 희망할 수 있는 계절, 봄이다. 잔디밭에 스며드는 햇살에 폴폴 꽃향기 난다. 순도 높은 희망을 싹 틔우라는 하늘의 뜻에 충실한 자연이 순응 중이다. 봄은 지상의 모든 꽃을 피우려 겨우내 땅속 근심을 오롯이 품은 뒤, 분주하게 초록의 움을 틔우고 있다. 봄에 느끼는 자연의 섭리가 오달진 이유다. 마침내 꽃을 피우려는 봄의 간절함은 바람의 냄새와 온도를 높여 숨탄것들의 물오름으로 숨이 차다. 곧 잔잔하게 다가와 오래 수런거릴 봄은 기억하지 못할 것을 기억하게 하고, 잃어가는 기억도 찾아오게 할 것이다.지난 설을 저만치 앞두
꽃을 내려놓고죽을힘 다해 피워놓고꽃들을 발치에 내려놓고봄나무들은 짐짓 연초록이다.꽃이 져도 너를 잊은 적 없다는맑은 노래가 있지만꽃 지고 나면 봄나무들제 이름까지 내려놓는다.산수유 진달래 철쭉 라일락 산벚꽃 내려놓은 나무들은신록일 따름 푸른 숲일 따름꽃이 피면 같이 웃어도꽃이 지면 같이 울지 못한다.꽃이 지면 우리는 너를 잊는 것이다.꽃 떨군 봄나무들이저마다 다시 꽃이라는 사실을저마다 더 큰 꽃으로 피어나는 사태를눈 뜨고도 보지 못하는 것이다.꽃은 지지 않는다.나무는 꽃을 떨어뜨리고더 큰 꽃을 피워낸다.나무는 꽃이다.나무는 온몸으로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18일(음력 2월 9일) 월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4년 3월 18일 오늘의 운세36년 재물보다 명예 지키고 뜻이 안 맞으면 계약 거래하지 말라.48년 때가 오면 운세가 호전되니 인내로 실력을 쌓아야.60년 남을 의식하지 말고 성실히 실속 찾아야 길하다.72년 송사 기운이 있으니 상황판단 잘하고 정확히 추진해야.84년 서둘지 말고 윗사람과 상의하며 순서대로 풀어 가면 성사.96년 이기려고만 하면 순조롭게 안 풀리니 양보와 화합을.▶소띠의 2024년 3월 18일 오늘의 운세37년 시운이 형통 할 운세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17일(음력 2월 8일) 일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4년 3월 17일 오늘의 운세36년 어렵다고 고민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처리하면 성사.48년 결단이 부족해 어려우나 뜻밖의 도움 얻으면 해결.60년 변동 수가 있으니 심사숙고해 유리하면 바꾸어 주어라.72년 난관 극복하며 공익을 위해 노력하면 드디어 성사된다.84년 봉사는 희생이 따르니 웃으면서 해야 차차 길하다.96년 이성 운은 순조로우며 명예와 이익은 성취되는 길운.▶소띠의 2024년 3월 17일 오늘의 운세37년 시기와 눈총 받고 있는 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