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원 대구시의회 운영위원장은 19일 지역의 선진 교통문화 발전에 노력한 점을 인정 받아 ‘대구TBN교통문화상’ 특별상을 받았다.전 의원은 2018년부터 대구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운전문화 개선을 촉구하고 대구 TBN 매거진에 정기적으로 출연해 시청자에게 시사 정보를 제공해 왔다.전 의원은 “보다 선진적인 교통문화 함양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안전한 대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시의회가 9대 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상임위원회별로 잇따라 전문가 그룹을 초청해 의정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심사를 앞두고 18일 경제·산업·환경분야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의정자문위원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9대 의회 출범 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2022년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 예산심의를 대비하여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의원들의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제고함으로써 더욱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경제환경위원회 의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제296회 임시회 기간 중인 17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부지 및 현장소통상담실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제정을 앞두고 대구경북 상생 발전을 위한 통합신공항 건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대구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건설교통위원들은 통합신공항건설본부 관계자로부터 사업 진행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이전부지를 시찰했다. 이어 군위군의 현장소통상담실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김지만 건설교통위원장은 “통합신공항은 중남부권의 관문공항으로 대구·경북 지역의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17일 지역 디지털 혁신 거점인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과 수성알파시티를 방문해 현안 사업을 점검했다.이번 현장방문은 대구시가 미래 50년 먹거리 산업의 기반으로 ABB산업육성을 천명한 데 이어 과기부에서 2조2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발표하면서 앞으로의 역할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진 수성알파시티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을 직접 살펴보면서 사업 추진 계획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의원들은 김유현 DIP 원장에 이어 대경ICT협회의 회장사인 (주)우경정보기술의 ABB 융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ABB분야 신기술
대구시의회 의원들이 17일 잇따라 조례를 발의했다.김원규 의원은 ‘대구광역시교육청 나라사랑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발의했다.이 조례안은 △나라사랑교육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나라사랑교육 활성화 계획의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나라사랑교육 활성화를 위한 재정지원과 사업의 위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김 의원은 “학교현장에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나라사랑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이 나라와 민족, 역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신념을 가지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조례 발
대구 동구의회에서 파크골프장을 모든 주민이 즐길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직접 관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김서희 동구의원은 13일 제323회 대구광역시 동구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현재 대구시를 비롯한 전국 각 지역에 파크골프 인구가 늘어나고 있지만, 실제 파크골프장에 가면 운동을 할 수 없다는 것은 파크골프를 즐기는 사람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지자체는 별다른 대책 없이 파크골프협회에 의존하고 있어 발생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동구에는 대구시에서 관리하는 불로파크골프장과 구에서 관리하는 봉무·도평
대구시의회는 12일 오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전체 시의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교육으로 바람직한 성 인식 정립과 양성 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날 교육을 맡은 공감N소통 성교육연구소 조아라 소장(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은 ‘젠더프레임 탈출하기’이라는 주제로 젠더 고정관념에서 시작되는 성폭력, 성희롱 실태에 대해 유형별 사례를 들어 설명하여 참석
내년 대구지역 광역·기초의원 의정비가 대구시의회를 비롯해 달서구의회·동구의회는 동결됐다. 반면 북구의회·남구의회·서구의회·달성군의회·수성구의회·중구의회는 공무원 보수 인상률인 1.4% 만큼 올랐다. 시 의회를 비롯해 각 기초의회는 지난달 6일부터 11일까지 의정비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부터 적용되는 의정비를 결정했다. 의정비는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으로 구성되며 지급기준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범위에서 해당 자치단체의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다.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임기만료에 의한 지방의원 선거가 있는 해 선거 후 개최되며 4년마다 1회
제9대 대구시의회가 지난 7월 4일 개원 이래 100일을 맞았다. ‘후보등록제’ 방식 도입 후 첫 의장단 선출로 기대와 관심 속에서 출범한 대구시의회는 ‘함께하는 민생의회, 행동하는 정책의회’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선정하고 시민 중심의 정책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100일간 치열하게 고민하고 쉼 없이 달려왔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시정질문을 통해 도시철도 순환선 차량 시스템과 노선 변경, 두류정수장 터 매각 논란 등 신중한 검토가 부족한 정책에 대해서는 집행부를 강하게 몰아세우기도 했다. △지역 현안 해결 노력=지역 최대 현안인
대구 북구의회 구의원들이 도남지구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단체를 결성했다. 10일 북구의회에 따르면 북구 도남지구는 1만4460가구가 모인 대단위 택지지구다. 신설단지에 거주하는 주민의 요구도 잇따르고 있는데, 도남지와 인근 주변 환경의 개선을 통한 자연녹지조성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 이에 장영철 구의원(대표)을 비롯해 이성근·이소림·장윤영·김상혁·허정수·임수환·김상선·김종련·김순란 구의원 등 총 10명이 ‘도남지 수변공원 및 인근주변 조성 개발 연구모임’을 결성했다. 인구증가와 교통문제뿐만 아니라 수변공원과 일대 개발에 적합
시민단체가 대구시의회에 시의원의 겸직 보수액 공개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구참여연대(이하 연대)는 5일 ‘시의원 겸직 보수액 비공개는 알 권리 침해’라는 성명을 통해 “지난달 16일 시의회와 8개 구·군 의회에 지방의원 겸직 현황을 정보공개 청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연대가 요구한 세부사항은 겸직신고서와 단체명, 겸직 직위, 재직 기간, 업무수행 내용, 영리성 여부, 보수액 등이다. 이에 대해 8개 구·군의회는 모두 공개 결정했지만, 시의회는 보수액이 개인정보에 포함된다는 이유로 비공개 결정을 통지했다. 연대는 대구시의회의 비공개 결
대구 북구의회가 4일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 5명(행정7급)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정책지원관 5명은 7급 임기제 공무원으로, 2년 동안 근무하게 된다. 근무실적에 따라 5년 범위 내 연장이 가능해 제9대 의회 활동 기간 내 의정활동을 지원할 수 있다. 정책지원관의 주요 업무는 조례 제정·개폐, 예산·결산 심의 등 의결사항과 관련된 의정활동이다. 자료 수집·조사·분석과 의원의 공청회·세미나·토론회 개최 등 의원 의정활동 전반을 지원하기도 한다. 차대식 의장은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대구시의회가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는 지난달 30일 제29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맑은 물 공급 추진 특별위원회’와 ‘통합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지역의 최대 현안인 취수원 이전사업과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의회 차원의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특별위원회는 각각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활동 기간은 9대 의회 전반기(2024년 6월 30일)까지며, 사업추진 상황변화에 따라 활동기간 연장 등의 방안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맑은 물
지역 시민단체가 대구시의회를 향해 홍준표 시장의 거수기라고 비판하고 나섰다.대구참여연대(이하 참여연대)는 30일 ‘거수기 자처하는 대구시의회 개탄한다’는 성명을 냈다.시의회는 이날 제295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5일부터 16일간 이어진 회기를 마무리했다.시가 채무 감축으로 재정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기금·특별회계 폐지 관련 조례안 10건 가운데 8건을 원안 가결했다.메디시티 기금과 중소기업 육성기금 폐지 조례안을 제외한 나머지 기금·특별회계 폐지 조례안 8건은 원안 가결된 것이다.앞서 시의회 상임위는 지난 20일 오
민선 8기 대구시의 주요 공약 중의 하나인 농수산물도매시장(대구시 북구 매천동) 이전 작업이 차질을 빚나?대구시의회가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2억 원 전액을 삭감됐기 때문이다.농산물 도매시장은 그동안 4차례의 용역을 거쳐 현 위치에서 리모델링 하기로 결정됐으나, 민선8기가 출범하면서 다시 이전을 염두에 둔 용역을 시도하면서 대구시의회의 반발을 샀다.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9일 2021회계연도 대구시 결산 규모는 세입 11조 750억 원, 세출 10조 2816억 원, 잉여금 7934억 원으로 원안가결 했다.또 제2회
대구시가 경북대병원 본원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중구의회가 반대 입장을 밝혔다.29일 중구의회는 제281회 정례회에서 ‘경북대병원 사수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의원들은 결의안을 통해 “중구 구민은 시청사 이전이라는 아픔에 이어 지역 공공 인프라를 또 한 번 잃게 되는 대위기를 맞았다”며 “시가 정부에 지역균형 발전은 주장하면서 정작 자치구 균형발전은 도외시하는지 의문스럽다”고 꼬집었다.여기에 최소한의 주민 여론 수렴도 없이 시가 하향적 행정 방식으로 일방적 이전 추진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또한 중구만 연달아 피해자가
대구시의회는 2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용)를 열고 대구시를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했다.이날 예산안 심사에서는 농산물 도매시장 이전 추진 타당성 여부와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버스 무료 탑승에 따른 재정부담 대책 등을 집중 질의했다.권기훈 위원은 “홍준표 대구시장의 공약으로 70세 이상 노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버스 무료 탑승에 필요성은 공감하고 있으나, 여기에는 수백억 원의 예산이 들어가는데 열악한 대구시 재정부담이 크게 우려된다”면서 대책이 있느냐”고 따졌다.답변에 나선 서덕찬 대구시 교통국장은
코로나19 긴급생계자금 부정수급자 가운데 지금까지 환수되지 않은 110명(미환수 금액 5800만 원) 가운데 63.6%인 70명이 공무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용)은 27일 대구시를 상대로 2021회계연도 결산과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에서 질의와 답변 과정에서 드러났다. 정일균 위원은 코로나19에 따른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에 따른 부정수급액이 26억 원에 이른다면서 부정지급에 따른 사후 조치 등을 캐 물었다. 이어 정 위원은 “부정수급 후 아직까지 미환수 된 금액은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용)은 26일 대구시 교육청을 상대로 2021회계연도 결산과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했다. 위원들은 집행잔액 과다, 미수금 증가, 사립학교 재정 결함 지원금, 석면철거 추진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류종우 위원은 “학교에 석면 철거 대상 시설물이 어느 정도 남아 있느냐”면서 석면 철거가 지지부진한 이유 등을 캐물으면서 인체에 유해 한 만큼 최대한 빨리 처리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강병구 대구시교육청 부교육감은 “80% 정도 철거는 했다”면서 철거 업체가 부
대구시의회가 지난 23일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했다. 정 후보자의 자기소개와 업무보고에 이어 진행된 청문회에서 위원들은 정 후보자가 취임한 지 3개월 만에 전격 사직했다가 다시 사장 공모에 도전한 이유와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관리대책, 조직 개편 방향, 향후 사업계획 등을 집중 추궁했다. 손한국 위원은 부임(4월 22일)한 지 몇 개월 안 돼서 사의(7월 6일 사의 표명)를 표명했다가 다시 지원한 동기는 무엇이냐고 물었다. 정 후보자는 “취임한 지 3개월 만에 사직서(7월 22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