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물위원회(WWC) 총회에 참석해 물 기술인증원 유치 노력에 나선다. 대구시는 이 기간 세계물위원회 총회 회원국을 상대로 물 기술인증원 대구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고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총회에는 환경부, 한국물포럼, 아시아물위원회(AWC) 등 국내외 기관도 참석해 이들 기관을 상대로 내년 6월 준공을 앞둔 대구 국가 물 산업클러스터를 홍보하고 물 기술인증원이 클러스터에 들어설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강조한다. 특히 셀프 인증 논란 등으로 공신력이 낮은 국내 물 분야 ...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29일 광양시 락희호텔에서 열린‘2018 제4회 트래블아이 어워즈’에서 가을 축제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트래블아이 어워즈는 관광정보 신문인 트래블투데이와 여행정보를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플랫폼 트래블아이가 관광의‘지역 호감도’라는 성과 지표를 수치화한 객관적인 빅데이터 기반을 통해 수상지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2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글로벌육성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올해 개막 첫 날 7만 2000명이 함께 어울려 축제장과 하회마을, 올해 처음으로 설치된 부잔교, 시내 곳곳에서 축제를 즐겼...
경주시가 원가심사와 일상감사를 통해 31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29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11월 말 기준으로 본청과 사업소, 출연기간 등을 대상으로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 계약원가심사와 일상감사를 통해 총 31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원가심사제도는 예산 낭비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한 예방적 감사제도로,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종합공사 2억원, 전문공사 1억원, 용역 5000만원, 물품제조 구매 1000만원 이상 사업의 원가 산정과 공법 선택, 설계 변경 적정성 등을 심사한다. 또한 일상감사...
팔공산 구름다리 건설 관련 주민설명회가 환경단체 성토 자리가 됐다. 대구시는 팔공산 구름다리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9일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팔공산 구름다리 추진상황과 추진계획, 설치 대상지 주변 환경, 건립에 따른 영향 조사결과 등을 주민들에게 들려줬다. 팔공산 구름다리는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140억 원의 예산을 들여 팔공산 케이블카 정상에서 낙타봉을 연결하는 폭 2m, 길이 320m로 조성된다. 시는 팔공산을 핵심 관광지로 조성하고 교통약자들을 배려하기 위해 구름다리 건설을 추...
대구지역 개인과외교습자 교습시간이 학원과 같이 밤 10시로 제한된다. 대구시교육청은 29일 개인과외교습자 교습시간을 제한하는 등 ‘대구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및 조례 시행규칙’을 공포했다고 밝혔다. 교습시간 제한은 그동안 학원과 교습소에만 적용해왔다. 이에 따라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과 학생들의 신체·정서적 발달을 방해하는 심야교습을 차단해야 된다는 요구가 많아졌다. 시 교육청은 이러한 요구를 반영, 개인과외교습자 교습시간을 제한하는 조례를 개정했다. 교습시간 제한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며 개인과외교습자...
경북교육청은 내년도 학급편성 기준 인원을 중학교는 2명 감축, 초등학교는 현행 유지를 골자로 한‘2019학년도 초·중학교 학급편성 기준’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2019학년도 학급당 인원을 중학교는 △시 지역 28명에서 26명으로 △읍·면 지역 26명에서 24명으로 각각 2명을 줄였다. 이는 적정한 학급당 학생수 설정을 통해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도내 중학생 감소 전망에 따른 급격한 학급 변동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급격한 학생 증감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는 초등학교는 2019학년도에도 올해와 동일한 △시 지역 ...
앞으로 국민연금 보험료를 2개월 이상 내지 못하더라도 생계유지에 필요한 소액금융재산은 함부로 압류하지 못한다. 또, 국민연금을 내는 사람뿐 아니라 받는 사람도 국민연금공단의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29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의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공포 후 3∼6개월이 지나서 시행된다. 개정 국민연금법은 연금보험료 체납처분에 대한 사전 안내 절차를 한층 강화했다. 지금도 가입자가 연금보험료 등을 납부하지 않으면 국세징수법의 국세 체납처분에 따라 압류절차 등...
이강덕 포항시장이 29일 간부공무원 40여명과 함께 포항그린웨이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인 ‘철길도시숲’을 걸으며 민선7기 첫 ‘길위의 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이 시장은 효자교회를 시작으로 서산터널까지 왕복 8.6km 길을 따라 구간별 주·야간 경관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도시녹지 휴식공간의 의미를 넘어 관광 아이템을 더한 ‘포항 명소화’ 전략 모색에 나섰다. 최근, 1구간에 조성된 ‘불의 공원’은 새로운 철길도시숲의 볼거리로서 이슈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7일 한국가스공사 가스연구원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의 조사 분석 결과 가...
경북도는 29일 중국 남동부 경제발전 핵심도시이자 내륙 지역 물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후난성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도 대표단은 후난성의 성정부에서 자매결연 체결식을 갖고 이 지사와 쉬다저 성장이 협정서에 서명을 했다. 자매결연 협정서는 기존 우호교류 관계를 바탕으로 자매결연 관계에 부합하는 새로운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경제, 통상, 관광, 농업, 미래산업 등 다방면에서 교류협력을 추진하는 한편 상호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 관계기관과의 협업강화 등을 주요...
경북도가 도청 신도시 1단계 사업 지지부진으로 재검토에 들어간 2단계 사업마저 구체적인 방향을 잡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신도시 1단계 사업은 인구 2만5000명을 목표로 했으나 지난 9월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가 1만2859명으로 절반 수준에 그쳤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인근 안동과 예천에서 유입되면서 해당 지역 도심 공동화가 심각한 데다 추가 인구유입 방안도 없는 실정이다. 또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종합병원 유치도 진척이 없는 데다 한옥시범단지로 분양한 69필지에는 한옥 5채만 들어섰을 뿐 대...
울릉군이 2019년 재정규모를 올해보다 7.96% 증가한 1695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올해 1570억원 보다 125억원이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는 8.17% 늘어난 1669억원, 특별회계는 3.70% 감소된 26억원으로 편성됐다. 세입예산을 재원별로 나눠보면 국도비보조금은 609억8천만 원으로 2018년 당초예산 496억8천만 원 보다 113억원 (22.76%)이 증가, 지방세 4억원, 세외수입이 7천 8백만 원, 지방교부세가 3억2천만 원 증가했다. 2019년 주요시책사업으로는 △도서종합개발사업 50억원 △노후상수 관망정...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26일 열린 제196회 영천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2019년도 시정을 ‘일자리·인구증가·민생안정’에 초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날 최 시장은 먼저 민선 7기 출범 후 새벽부터 완산동 공설시장 등을 다니며 시민들의 민심과 국내경기 불황으로 인한 서민들의 생활여건 악화, 낮은 출산율 등을 살피며 시민들이 꿈꾸는 영천을 만들기 위해 누구보다도 한 발 더 뛰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이러한 악조건에도 영천시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분만 산부인과 유치 △범시민기업투자유치위원회 출범 △초 ·중학교 전면무상급...
숨, 물, 숲의 도시 대구가 중국에서 기후·환경 분야 주제를 발표했다. 대구시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지난 26~28일까지 진행된 ‘제2회 한·중 지사 성장회의’에 참가해 대구시 기후환경 분야의 노하우를 중국 시·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서울, 세종, 충남, 전남, 경북, 제주 7개 시·도지사와 중국 베이징시를 비롯한 12개 시·성장이 참석해 한·중 양국 지방정부의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27일 오전 진행된 제2회 한·중 지사 성장회의에서 대구시는 경험에서 우러나온 환경문...
경북도는 내년 하반기에 개관하는 경북도서관의 장서확보를 위해 연말까지 경북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특성화자료를 수집한다. 수집대상은 경북과 관련된 역사·문화·사회·경제·인물 자료를 우선적으로 수집하며, 형태별로는 일반도서 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 시청각자료, 연속간행물, 디지털자료 등이다. 경북의 대표도서관인 만큼 경북소재 공공기관 발행자료 및 족보, 고서, 문중자료 등 소중한 역사적 기록물을 수집해 경북의 옛 모습과 현재의 생활상을 총망라한 자료의 허브공간을 구축할 예정이다. 자료기증을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우편 또는 방문접수...
대구시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하 KAIA), 경기 시흥시는 핵심과제 연구진들과 함께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혁신성장동력)프로젝트의 성공적 연구개발 추진을 위해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혁신모델을 연구하는 전체 연구진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기회로 앞으로 데이터 허브센터를 구축하는 실증도시인 대구에서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에는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연구기관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연구내용에 대한 공유와 ...
한국과 러시아 양국 지방정부의 협력을 위한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이 이달 초 포항에서 개최된 이후 실질적인 북방 경협을 위한 구체적인 실무접촉이 요구되고 있다. 한러 지방협력포럼은 양국 지방정부 간 지자체장과 경제인들이 서밋과 전문가 세션 등을 통해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했다. 다음 단계로 내년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시에서 열리는 제2차 포럼을 기다릴 것이 아니라 러시아 현지 방문 등을 통해 협력을 위한 사업을 구체화해야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다. 따라서 포항시는 포럼이 끝나자마자 포럼을 총괄 지휘한 김종식 환동해...
학교 교육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2020년 3월 정기인사부터 중·고교에 상피제를 도입한다고 28일 경북교육청이 밝혔다. 상피제는 교사인 부모와 학생 자녀가 한 학교에 다니지 못하도록 교사인 부모를 자녀의 학교에 배치하지 않는 제도이다. 본격적인 도입에 앞서 2019년 3월 정기인사에서는 교육과정 운영 시 부모인 교사가 재학 중인 자녀의 수업을 1시간이라도 담당해야하거나 또는 자녀의 평가관련 업무에 관여할 수밖에 없는 경우는 전원 타 학교로 전보할 계획이며, 부모인 교사가 자녀의 수업을 담당하지 않고 자녀의 평가관련 ...
경북교육청이 최근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일부 사학재단의 친인척 직원 채용과 감사 처분 미이행 사학기관에 대해서는 강력한 제재를 하는 방침을 세웠다고 28일 밝혔다. 격년제로 시행하고 있는 사학기관 경영평가에 올해 새로운 지표로 ‘교원 신규채용 위탁 실적’을 반영해, 법인 자체 채용이 아닌 경북교육청 위탁 채용 시 평가에 가점을 부여하고, 환경개선사업비 예산도 우선 반영해 주기로 했다. 사립학교 사무직원 채용에 있어서는 반드시 공개채용(학교, 지역교육지원청, 경북교육청 등 3곳 이상 홈페이지 공고)과 9급으로 임용하는 것을 원...
대구 서구 상리동에 건립을 추진 중인 동물화장장에 대한 건축 허가 심의가 내년으로 미뤄졌다. 서구청 건축심의위원회는 28일 지역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는 만큼, 환경영향평가 등 확실한 무해 근거를 제시해야 건축을 허가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심의위는 동물전용장례식장, 동물화장시설, 동물전용납골당시설 등이 포함된 ‘건축물 신축에 따른 개발행위인허가(안)’에 대해 1시간 30분 동안 심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건축주에게 동물화장장으로 이어지는 진입도로 개선, 환경영향 평가 등을 요구하며 재심의 결정을 내렸다. 서구청 관계자는 ...
‘유커’(중국 관광객)를 경북으로 유치하기 위해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직접 나선다. 경북도와 경북관광공사는 29일 중국 후난성 창사시 창사쉐라톤호텔에서 경북관광 설명회를 갖는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현지 여행사 대표 100여 명에게 직접 경북관광의 매력에 대해 설명하고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맞춤형 세일즈를 펼친다. 이 지사는 앞서 지난 27일 베이징에서 경북을 비롯한 서울, 대구 등 한국 7개 광역단체 시·도지사와 중국 베이징시를 비롯한 12개 지역의 성·시장이 참석한 제2차 한중 지사성장회의에서 ‘한중 문화관광의 새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