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접전이 예상되던 구미산림조합장 선거에 후보자 한 명만 등록해 무투표로 당선자가 확정됐다. 지난 18일 구미시 산림조합장 입후보자 등록 결과 우진석 구미시의원 한 명만 등록했다. 이에 따라 5선의 장진수 현 조합장과 치열한 선거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던 우진석(사진)의원의 당선이 확정됐다. 우 의원은 오는 29일 구미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산림조합장 당선증을 교부받고 11월 9일부터 산림조합장 업무를 시작하며 이전에 시의원직을 사직해야 한다. 우 의원은 "조합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장진수 현 조합장이 ...
경주축산업협동조합장에 최삼호(51·사진) 현 조합장이 무투표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11일 이틀 동안 경주축협조합장 후보자등록 신청을 마감한 결과 현 조합장인 최삼호씨만 등록해 무투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삼호 조합장은 오는 22일 당선증을 교부받고 앞으로 4년 동안 3천여명의 조합원을 대표해 경주축협을 이끌어가게 됐다.
신임 이규대(54·사진) 영주시 산림조합장은 "조합원들의 권익과 조합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열린 행정과 투명한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과 미래를 주는 조합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17대 영주시 산림조합장으로 취임한 이 조합장은 영주시 순흥면 출신으로 (주)흥주농업 대표이사, 영광고 총동창회 수석부회장, 순흥면발전협의회장, 순흥전통 테마마을 대표이사, 순흥교회 장로, 영주시 이통장협의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그는 2003년 영주시민대상, 산업자원부 장관상, 경상북도새마을회장 표창 등 수상 경력...
고령군 산림조합장 선거에서 이운식(62·사진) 현 조합장이 당선됐다. 지난 8일 첫 조합원 직선제 투표로 관심을 모았던 이번 선거에서 이 당선자는 629표를 획득, 402표에 그친 최원홍(73)후보를 누르고 3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운식 당선자는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는 평소의 생각대로 조합을 위한 특화사업 등의 경제 사업에 치중하는 한편 지역발전을 위한 공인의 자세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잔여임기를 마친 뒤 오는 10월 16일부터 4년의 임기에 들어간다.
신임 임창호(58·사진) 문경교육장은 "소통과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자율과 책무를 바탕으로 한 자율책임경영에 최선을 다해 문경교육발전을 위해 행복한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동 출신인 임 교육장은 대구교대, 영남대 교육대학원(교육학 석사)을 졸업하고 지난 1972년 교사 임용 후 영덕·청송 교감, 영양·안동교육청 장학사, 경상북도교육청 초등교육과 장학사, 경상북도 교육연구원 교육연구관, 구미교육청 학무과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조휘향씨(54)와 1남 1녀를 두었으며, 취미는 등산.
신임 울릉교육장에 최수환(58·사진)씨가 취임했다. 최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지닌 인재 육성'이라는 경북교육지표 아래 바른 생각으로 바른 말과 바른행동을 하는 올곧은 학생 기르기와 저마다 빛나는 학력으로 기초·기본 학력 신장, 새로운 생각과 사고력을 할 수 있는 창의성 신장에 중점을 두고 교육행정을 북돋우는 지원행정을 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성 출신인 최 교육장은 지난 1972년 12월 경주 안강초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도교육청 장학사·연구사, 의성교육청 학무과장, 경상북...
신임 박정식(48·사진) 대구지검 포항지청장이 3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박 지청장은 이날 지금은 차분하게 우리 자신과 조직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며 발전의 계기로 삼아야 할 때라고 전제한 뒤 "폭력과 억지를 일삼는 세력과 부정부패에 대해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면서 "화목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지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검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출신인 박 지청장은 경북고·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20기(사시 30회)로 검찰에 입문한 뒤 서울지검 남부지청 검사,...
27일 산업은행 포항지점장에 본점 기업구조조정실 제경호(53·사진)팀장이 부임했다. 신임 제경호 포항지점장은 경남 고성 출신으로 경남상고, 경남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1977년 산업은행에 입행, 기업금융 1실과 기업구조조정실 등을 거쳤다. 제경호 지점장은 "현재 산업은행은 민영화를 통해 세계적인 투자은행으로 변신을 꾀하며 가계금융도 본격 취급, 지역 주민들에게 친근한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변화와 개혁을 통해 포항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이웃사촌의 역할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성제(53·사진) 한국은행 전 금융안정분석국 수석부국장이 신임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으로 27일 부임한다. 전 김성민 본부장은 본점 국제국 G-20 업무단장으로 이동했다. 조성제 신임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은 칠곡 출신으로 대전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이후 조사국, 런던사무소, 금융안정분석국 등 주요 정책부서를 두루 거쳤다. 1993년에는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금융정책 및 금융안정 전문가로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합리적이고 온화한 성격으...
영주시 주민자치연합회(회장 김하경·사진)는 26일 남서울예식장에서 각계 기관·단체장 및 사회단체장 및 주민자치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 및 초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주민자치연합회는 11개 읍·면·동별로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특화사업 및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며 정보교확 여건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의 각종 문제를 심도 있는 토론과 논의를 통해 함께 해결함으로써 주민자치의 활성화와 시민들의 복리증진과 각종 문화적인 행사에 기여하기 위해 결성됐다. 영주시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003년 12월 하망동, 휴천...
우정구(사진) 전 매일신문 이사가 24일 한국패션센터 소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우 소장은 취임사에서 "패션전문연구소에 소장이란 막중한 직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섬유·패션 산업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 역할을 다하겠다"며 말했다. 계성고, 경북대 출신의 우 소장은 지난 78년 매일신문사에 입사, 21기 수습기자 입사 경제·정치·사회부장, 편집국장, 경영지원국장, 이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 95년 대구경북기자협회장을 맡기도 했으며, 한국참언론상과 대구시 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경북 영주시에서는 최근 제 5기 영주시직장협의회장 선거를 실시, 경제활성화팀 권정보씨(47·공업 7급·사진)가 재선됐다. 이번 실시된 선거에서는 도시디자인과 한상길, 강석일, 보건소 김유재 후보 등 4명이 출마해 총 유권자 875명 가운데 774명이 투표해 권 당선자는 347표, 한 후보는 291표, 김 후보는 69표, 강후보는 67표를 각각 얻었다. 제 5기 영주시직협을 이끌어나갈 권 당선자는 "공약사항은 반드시 이행하고, 앞으로 얼마나 내실있게 또 조화롭게 영주시직협을 운영해 나가느냐를 고민하면서 주어진 소임에...
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회장 홍진규·사진)는 최근 군위군 군위읍 동부리 문화원 내 사무소를 정비해 개소식과 함께 출범식을 가졌다. 신임 홍진규 지회장은 자유총연맹 1천여명 회원을 확보, 조직을 강화하겠다고 밝히고, 회원 및 산악회원을 모집 확충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읍·면지도위원, 청년회원, 부녀회원 등 조직을 정비하고 회원 확충에 현재까지 80% 목표를 달성했다고 했다. 특히 올 연말까지 자유총연맹 회원 100% 목표달성과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자유총연맹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단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불교문화대학원총동문회(회장 강선태) 신임회장에 홍법사 주지 심산(사진) 스님이 선출됐다. 불교문화대학원총동문회는 지난 19일 오후 6시 부산 홍법사에서 200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해 신임 회장에 심산 스님, 감사에 성문 스님, 안흥열 동문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심산 스님은 통도사 부산포교원 주지를 거쳐 2003년부터 현재까지 홍법사 주지를 맡으면서, 불교인재 양성과 불교 세계화를 위해 수천만 원의 장학금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 쾌척한 바 있다.
신임 이종평(49·사진) 청도군 장애인연합회 후원회장은 "청도지역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도록 회원들의 의견을 모으고, 장애인들의 각종 행사와 모임을 지원하고 적극 봉사하는 후원회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도군 매전면 출신인 이 회장은 영남대 정치외교학과와 대구대 법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아이스홍시 청도영농조합 대표로 재직중이며 2004 임업 신지식인으로 선정돼기도 했다. 이 회장은 현재 한국 농업경영인 청도군연합회장을 맡고 있으며 가족은 부인 정태옥 씨와 2남을 두고 있다.
신임 이명주(49·사진)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장은 "자유총연맹의 이념에 맞게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선진한국 건설에 앞장서겠다"며 "화합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역동적 단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지회장은 대구 수성구에 있는 주원건설 대표, 경북도 총동창회 부회장, 한나라당 중아위원회 상임위원(청년분과)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는 지난달 30일 경산 석정온천호텔에서 박창달 총재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지난 1일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경북동부지부장에 이은성(49·사진) 중진공 경영혁신실 총무팀장이 부임했다. 신임 이은성 지부장은 서울 출신으로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지난 1987년 중진공에 입사해 기금관리부와 감사실, 융자사업처 등지에서 근무했다. 한편 전임 조영규 지부장은 울산지역본부 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신임 우상익(52·사진) 경주우체국장은 "제 2의 부흥기를 맞아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신라천년고도 경주로 부임하게 돼 개인적으로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시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진우체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 국장은 경기도 성남 출신으로 인하대 국제통상물류대학원 교통물류학과를 졸업한 후 1976년 서울체신청에서 첫 근무를 시작한 이래 서울체신청 체신금융과, 정보통신부 비상계획관실, 우정사업본부 금융사업단, 경영기획실, 감사팀 등을 거쳤다.
이규우(62·사진) 문경시 산림조합장 당선자는 "5천여 조합원들의 권익과 조합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피력했다. 제 8대 문경시산림조합장에 취임하는 이 당선자는 점촌중학교, 상주농잠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지난 1972년 산림조합에 몸을 담아 상무를 역임하고 2004년 퇴임했다. 가족은 부인 정순찬(57)씨와 2남 1녀를 두고 있다.
신동곤(57·사진) 점촌농협 조합장 당선자는 "투명하고 사심 없는 경영, 조합원을 소중히 여기는 조합,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조합을 만들겠다"고 당선소감을 피력했다. 문경 출신인 신 당선자는 상주농잠고와 상주산업대를 졸업한 후 지난 1973년 점촌농협에 입사해 점촌·산양·가은농협 전무 등 문경지역 각 회원농협의 실무책임자로 근무하다 2007년 퇴임했다. 가족은 부인 이준희(54)씨와 1남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