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산하기관인 한국지역진흥재단은 28일 남효채(57·사진) 제2대 이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남 이사장은 1973년 행정고시에 합격하고서 경북 영양군수, 군위군수, 상주시장, 옛 행정자치부 감사국장, 경북도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한국지역진흥재단은 각 지역의 관광·문화·특산물·투자정보 등 다양한 자원과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홍보하는 등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07년 8월 설립됐다.
신임 손승락(55·사진) 경주세무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 및 서민경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납기연장, 징수유예 등 세정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서민생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최선을 다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포항이 고향인 손 서장은 포항고와 영남대를 졸업하고 대구지방국세청 총무과장, 동대구세무서장, 홍성세무서장을 역임했다.
행정공제회 제 9대 이사장에 구기찬(사진) 전 행정안전부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이 지난 24일 취임했다. 신임 구기찬 이사장은 지난 1979년 제 22회 행정고시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한 후 대전 행정부시장과 행정자치부 국제협력관, 행정안전부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22만 회원들이 안심하고 자산을 맡길 수 있는 믿음직한 공제회로 거듭나야 한다는 시대의 요구 앞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행정공제회가 또 한 번 새롭게 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도록 모든 정열과 땀을 쏟겠다"고...
초대 김규수(52·사진) 고령소방서장은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주민중심의 소방서비스 구현과 함께 안전문화 창달에 주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예천 출신인 김 서장은 영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소방간부후보생 6기로 입문해 강원도 태백소방서 황지파출소장, 대구 동부소방서, 영주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경북 소방학교 교 학과장, 경북소방본부 예산장비 담당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송정숙씨와 1남을 두고 있다.
신임 한국국학진흥원장에 김병일(65·사진) 전 기획예산처 장관이 선임됐다. 상주 출신인 김 원장은 서울대학교 사학과와 동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1971년 제 10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해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경제기획원 예산총괄과장, 국회예산결산특위 수석전문위원, 통계청장, 조달청장, 기획예산처 장관을 역임했으며 현재 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의 이사와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이종화 대구 북구청장은 지난 25일 경북대 우당교육관에서 열린 '아동교육관련 지역인재 육성사업 발대식'에 참석했다.
학교법인 영남학원은 지난 22일 법인사무국에서 재단이사회를 열고 우의형(61·사진) 변호사를 임기 4년의 제17대 재단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우의형 이사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청주지법원장, 인천지법원장, 서울행정법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법무법인 렉스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주요 수상경력으로는 2006년 황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영남학원 이사는 우의형 이사장을 비롯, 이효수 영남대 총장(58), 이호성 영남이공대 총장(50), 강신욱 변호사(65·전 대법관), 박재갑 교수(61·서울대 의대), 신성철 교수...
연일농협 첫 상임이사에 오호태(54·사진) 현 전무가 당선됐다. 오호태 당선자는 22일 연일농협 회의실에서 열린 상임이사 선거에 단일 후보로 추대 등록돼 유효투표 55표 중 49표의 지지를 얻었다. 오 당선자는 포항시 남구 대송면 출신으로 35년간 농협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실무파이다. 오호태 당선자는 "35년간의 현장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연일농협을 만들겠다"며 "경영 전문성을 확보해 조합원과 지역민의 실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김수년(55·사진)울릉경찰서장은 "최고의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울릉도에서 지역 실정에 걸맞는 치안 확립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군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지난 1977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한 김 서장은 대구 서부서 형사과장, 대구지방청 기획예산계장, 대구 중부서 경무과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차정배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본부장에 남재희(54·사진) 본사 건설사업처장이 부임했다. 신임 남 본부장은 "직원들이 공단 입주기업체와 혼연일체가 돼 입주기업지원이라는 산단공의 존재이유를 가슴에 새기고, 입주기업들과 어려움을 같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직원 한사람 한사람이 기본에 충실, 산업단지와 입주기업을 위해 봉사함으로써 입주기업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북 충주 출신인 남 본부장은 지난 1987년 한국산업단지공단 입사 후 본사 물류개발팀장,...
신임 황용대(57·사진)문경부시장은 "경북에서 가장 역동적인 발전을 하고 있는 문경의 현안인 국군체육부대 문경이전, 기업유치 및 공장 건립 등에 따른 관광, 문화, 농특산업 육성으로 지역 발전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천 출신인 황 부시장은 예천농고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1973년 예천군 지보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상북도 기획담당관실, 지방과, 예산담당관실 청도군의회 전문위원, 경상북도 재난관리과, 환경관리과, 새마을과, 총무과 인사담당(직위공모), 지방공무원교육원 공무원교육과장...
신임 양인석(사진) 의성부군수는 "오랜 공직생활에서 터득한 경륜을 바탕으로 군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행정에 전념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청도가 고향인 양 부군수는 지난 1976년 일반행정직 공채로 청도군 각북면에서 공직을 출발, 청도군과 대구시를 거쳐 경상북도 도민교육원, 자치행정국, 공보관실, 자치행정국, 과학정보산업국, 기획조정본부 도정혁신팀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경상북도 의회사무처 행정보건복지전문위원, 총무담당관 등 도의회와 집행기관의 업무조율과 협조에도 많은 노력을 해왔다. 가족은 부인 이춘...
신임 박대희(54·사진) 봉화부군수는 "낙후지역 봉화를 도내에서 제일 살기좋은 친환경 거점지역으로 가꿔 나가는데 전 공직자와 함심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봉화군 물야면 출신인 박 부군수는 지난 1977년 경북도 수산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구미시 주택과장, 대구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 시설부장, 경상도 민방위재난관리과장, 건축지적과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김미향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신임 곽진욱(42·사진) 군위부군수는 "공직자로서의 시대적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한마음 한뜻이 돼 중단 없는 군위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구미가 고향인 곽 부군수는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5년 4월 경북도(지방행정사무관) 총무과 근무를 시작으로 지역경제국 지역경제과 지역경제분석계장, 국제협력실 투자유치팀장, 건설도시국 도시계획과 토지이용계장, 기획관리실 기획계장, 지방분권기획단, 2005년 2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그는 문화체육관광국 관광진흥과장, 경...
신임 백남명(51·사진) 안동소방서장은 "안동은 목조 문화재 최다 보유도시와 함께 관할 면적이 넓어 많은 노력이 요구된다"면서 "최선을 다 해 소방업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천 출신인 백 서장은 영남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소방간부후보생 5기로 공직에 입문해 경북소방학교 총무과장, 소방본부 예방·예산장비 담당을 거쳐 성주소방서장을 역임한 바 있다. 가족은 부인 이난희 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신임 박의식(52·사진) 영주부시장은 "시민의 힘을 한데 모아 영주 성공시대를 이끌고 아울러 시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시정을 펼쳐 나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예천 출신인 박 부시장은 지방행정연수원 조사과, 내무부 총무과, 경찰대학 치안연구소, 행정자치부 재정정책과 등 중앙부처 주요 요직을 거쳐 지난 2007년 경상북도 정책기획관, 2008년 새 경북 기획단장, 청도부군수 등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정금순 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신임 이두환(53·사진) 청도부군수는 "세계일류 전원도시 청도 만들기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일에 대한 고민과 혼을 담는 정책개발로 군민에게 감동을 주는 '감동 행정'을 펼쳐 나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포항 출신인 이 부군수는 포항고와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포항시 북구 기계면에서 공직에 입문한 후 경상북도 총무과, 문화엑스포 운영과장, 새마을과 지역진흥담당,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예술과장, 경상북도 자치행정과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오원숙씨(50)와 2남을 두고 있다.
오용환(53·사진)월드어메니티 공공디자인연구소 대표가 1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동구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한다. 신임 오 회장은 의성 출신으로 영남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계명대학교 환경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경북외대교수 역임 및 한국경제기획연구원 연구위원과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이사, 월드어메니티 공공디자인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다. 오 회장은 취임에 앞서 "상생과 공영의 대북정책을 제대로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경주천북일반산업단지 발전협의회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창호(61) 회장은 "입주 기업인들의 권익보호와 공단발전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취임소감을 밝혔다. 박 회장은 "경주천북일반산업단지는 울산-포항의 중심부에 위치, 포항의 철강산업과 울산의 자동차·조선산업의 직·간접 영향권에 있어 기업 발전에 좋은 곳이라 생각된다"면서 "훌륭한 광역교통망 체계를 갖추고 있어 머지 않아 경쟁력을 갖춘 명문산업단지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박 회장은 "천...
신임 나병선(57·사진) 상주부시장은 "낙동강 시대, 새로운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상주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곡성군이 고향인 나 부시장은 부산 동아대학교 법학과와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석사)을 졸업하고 지난 1979년 7급 공채로 경북 영일군에 첫 발령을 받아 1987년 경북도로 전입한 뒤 1996년 국무총리실 수질개선기획단에 파견돼 근무를 했고 2006년에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기획조정본부와 행정지원국 인재양성과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이상미씨(48)와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