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4일 의성읍온누리터 대회의실에서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부서별 안전·보건관리 계획 수립 회의를 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부서별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성 및 운영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 강화 △재해예방에 필요한 예산편성 및 집행 △철저한 종사자 안전보건교육 이수 △도급·용역·위탁사업 추진 이행사항 숙지 등을 주요 골자로 부서별 업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부서별 안전·보건 관리계획 수립과 체계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에는 41개 부서 주무 팀장을 비롯한 부·읍면장, 담
우병윤(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4·10 총선 예비후보(의성청송영덕군위·국민의힘)가 총선 제6호 공약으로 “대구·경북 신공항과 연결하는 도로와 철도 확충을 통한 사통팔달 인프라를 구축해 재도약을 해야 한다”라고 제시했다.특히 우 예비후보는 “영천~청송~양구를 잇는 남북 6축 고속도로 건설, 신공항과 연계해 읍내JC에서 의성IC간 중앙고속도로 확장 등을 통해 지역 접근성을 높여 경북의 중심도시로 성장해야 한다”라면서 핵심 골자로 주장을 폈다.또 그는 철도망 인프라 구축으로 △신공항~청송~영덕 동서 횡단철도 △의성~영덕 간 철도 △전주~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간호학과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0일까지 19일 동안 국제교류팀 주관으로 ‘미시간주립대학교 동계 단기 간호학 연수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간호학과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동계 단기 간호학 연수 프로그램(‘Healthcare Professional Shadowing Program’)에 필요한 언어와 역량진단을 통해 최종 6명의 프로그램 참석 대상자를 선발했다.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는 미국 주립대학교 중 상위 30위에 랭크된 수준급 대학교로 미국 최고의 토지보조금(랜드그란트) 대학이자 세계 최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산학협력단(단장 황세진)은 최근 인터불고CC 그랜드볼룸에서 치매예방 향기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8개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 국립칠곡숲체원, 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 DGIST 후각융합연구센터, ㈜노즈바이옴, 동산동약령시골목길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대구광역시 한방의료체험타운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이번 협약은 기관 간 공동사업·연구개발 및 정보교류를 통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치매예방 산림치유 확산 △치매예방 향기치유 프로그램의 과학적
대구과학대학교가 15일 대학본부 5층 아트홀에서 ‘제61회 학위수여식’을 열었다.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김향자 재단이사장, 박지은 총장, 김승수 국회의원, 정영규 육군2작전사령부 동원처장을 비롯해 학부모·졸업생·재학생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총 22개 학과 317명의 간호학사와 1093명의 전문학사,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 등 총 1519명이 학위를 받았으며 유지형(측지정보과)씨가 수석졸업의 영예를 안았다.또한 75세의 만학도 장재선(사회복지상담과)씨는 고령의 나이에도 높은 향학열로 손자 같은 학우들과 경쟁하며 최고령으
계명대학교가 교육국제화역량을 인정받았다.계명대는 15일 교육부에서 시행한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평가에서 3주기 인증대학 유지와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교육부와 법무부는 매년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제를 통해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높이고 외국인 유학생의 불법체류에 대응하고 있다.또한 국제화 역량이 높은 대학에 대해 ‘인증’을 부여,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고 국내 재학생의 국제화 역량을 높이는데 집중해 왔다.우수인증대학에 선정되면 향후 외국인 유학생 비자 절차 간소화, 사증 발행 방식 다양화, 정부초청
경북대학교가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의생명바이오공학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하고 첫 번째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경북대 의생명바이오공학 최고경영자과정은 서울대에 이어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개설됐다.이번 과정은 의과·치과·약학·공과·수의과·농업생명과학·IT·자연과학 대학 등 관련 8개 단과대학과 산학협력단·창업지원단에서 공동으로 운영한다.교수진으로는 운영위원회로 4명, 실무진으로 7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교내위원은 8개 단과대학 학장, 교외위원으로 대구은행장·대구의료원장,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대구시 혁
디지스트 핵심단백질자원센터가 부경대와 함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의 ‘섬 야생생물 소재 선진화 연구단’ 사업에 공동 연구개발 기관으로 참여한다.이번 사업은 국가생물연구자원 빅데이터 구축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바이오 분야의 성장 가속화를 위해 생물소재 인프라를 육성하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협력하는 다부처 사업이다.섬 야생생물 소재와 유용 정보를 확보하고 기능성 연구를 통해 학문적·산업적 가치를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디지스트와 부경대는 이 중 섬 야생생물 유래 천연물 소재화 과제에 참여한다.부경대는 확보된 소재
경북 포항 출신이자 포항 홍보대사인 가수 전유진이 MBN ‘현역 가왕’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면서 지역에서도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4일 포항을 찾은 전유진을 동해면에서 만나 우승을 축하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했습니다.이날 전유진은 “고향 포항에서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속보 = ‘나 홀로 조업’ 어선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경북일보 2024년 2월 15일 6면 보도)이 나온 이후 경주 해상에서도 홀로 연락 두절된 70대 어선 선장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15일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9분께 경주시 감포항 인근 해상에서 4t급 어선 A호 선장 B씨(70대)에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감포연안구조정이 현장에 먼저 도착해 A호를 발견했으나 승선원이 보이지 않았고 선내 확인 결과, 조타실 내 휴대폰이 발견됐다.A호 역시 1인 어선이었다.민간
김천경찰서는 15일 자신의 여자친구를 다른 남자에게 소개해 주려 했다는 이유로 중국인 A(45)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불법체류자인 중국인 B(37)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천에서 중국음식점 주방장으로 일하던 A씨가 한국 남성과 결혼해 국적을 취득했다가 최근 이혼한 B씨의 여자친구 C(47)씨에게 “다른 중국동포와 위장결혼해주면 한국 국적을 취득해서 취업하기가 쉬울 것”이라는 취지로 제안했다.충주에서 중국음식점 주방장으로 일하던 B씨는 이 사실을 전해 듣고 격분해 A씨를 살해하기로 마음먹고 지난 4일
포항시의회 시유재산 매각과정에서의 비위 등에 관한 행정사무조사위원회(위원장 박희정)는 15일 제6차 행정사무조사위원회를 열고, 지난 5차 조사위원회 실시 이후의 업무 추진 사항에 대한 보고를 듣고 증인 신문 및 참고인 진술을 받았다.이날 행정사무조사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시행령 제41조·포항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를 근거로 시유재산 매각업무 관련 퇴직공무원을 포함한 전현직 국·과장, 인사 및 감사업무 담당 부서장 등 관련 공무원 9명을 증인 및 참고인·관계공무원으로 출석시킨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포스텍 연구진이 홍합과 누에고치를 사용한 지혈제를 개발했다.포스텍(포항공대)는 화학공학과·융합대학원 차형준 교수, 화학공학과 이재윤 박사, 이화여대 화공신소재공학과 주계일 교수,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성형외과 이종원 교수 공동연구팀이 홍합과 누에고치에서 유래한 천연 단백질을 사용해 이중층 나노 섬유막 지혈제를 만들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나노 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Small(스몰)’ 최근호에 온라인 게재됐다.거즈나 의료용 밴드 등 기존 지혈제는 피부 표면에만 사용할 수 있다. 피브린 글루(fibrin glue)나 콜
대구 달성군에서 아버지를 살해한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달성경찰서는 60대 아버지를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9시 30분께 달성군 구지면에서 흉기로 아버지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진술을 받는 등 수사를 이어가면서 범행동기를 포함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대구지법 제8형사단독 이영숙 부장판사는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보행자를 치고 달아나 보행자가 숨지게 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도로교통법 위반)로 기소된 A씨(24)에 대해 징역 2년 6월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5월 7일 새벽 3시 6분께 혈중알코올농도 0.075% 상태에서 대구 북구 칠성시장 네거리에서 대구역 방면으로 벤츠 승용차를 운행하다 적색 신호 때 횡단보도를 횡단하던 B씨(64)의 허리를 충격해 골절성 상해를 입히고 도주해 B씨가 4월 간 치료를 받다 심폐부전으로 사망에 이르게 한
문경 관광활성화의 중심축으로 선조들의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베어 있는 영남대로 중 문경 구간의 옛길을 복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문경시의회 신성호 의원(점촌2·4·5동 지역구)은 15일 열린 제273회 문경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380㎞에 이르는 영남대로는 조선시대 최대의 간선도로로 한강과 낙동강 등의 수계와 팔조령, 조령 등 고개를 따라 형성된 조선시대 한양에서 동래를 잇던 가장 빠른 길이었다”며 “조선시대 한양과 영남지역의 인적, 물적자원 및 문화를 전파하고 교류하는 통로로서
문경시의회 ‘영유아정책연구회’와 ‘자치법규연구회’는 14일 시의회 의원간담회장에서 ‘문경시 영유아 보육지원 대책 및 활성화 방안’과 ‘문경시조례재정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각각 개최했다.영유아정책연구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박춘남 대표의원을 비롯 진후진·황재용 의원과 의회 전문위원 등 20여명 외에도 문경시 송희영 여성청소년과장, 문경시 어린이집 연합회 채은영 회장 등이 참석해 지난 3개월간의 연구용역 최종 결과를 듣고 질의·응답 및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본 연구용역은 아동 수, 주거환경, 가족유형별로 주민의 보육 욕구가 다양해
원도심 낙후와 공동화 현상으로 급감했던 대구시 중구 인구가 23년 만에 9만 명대를 회복했다.도시재생뉴딜사업과 함께 재개발·재건축 등 주거환경이 정비되면서 정주 인구가 다시 늘어났기 때문이다.15일 중구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6시 기준 중구 인구는 9만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1년 이후 23년 만에 인구 9만 명대에 다시 올라선 것이다.중구 인구는 지난 1980년 21만8964명의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대구의 중심도시로 전성기를 보냈지만, 원도심 낙후와 공동화 현상 등으로 인구가 계속 감소했다.이에 중구청에서는 인구 회
영주시의회 전풍림 의원(무소속, 풍기읍·안정면·봉현면)은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 통해 영주시의 인구정책 신패러다임 전환과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국가중요농업유산 및 국제 슬로시티 지정을 제안했다.전풍림 의원은 “영주시가 지금까지 추진하던 근시안적인 인구정책에서 벗어나 거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인구정책 수립을 결단해야 할 시기가 왔다고 생각한다”며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과 국제 슬로시티 지정을 집행부에서 추진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이어 전 의원은 “풍기읍 금계리 일원을 국가 및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받고
영주시의회 김병창 의원(국민의힘, 가흥1·2동)이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주시 e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및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김병창 의원은 “e스포츠는 일부 연령층만 즐기는 단순한 오락이 아닌 하나의 대중문화로 자리를 잡았으며 신(新)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영주시는 작년 12월 ‘영주시장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처음으로 개최해 98개팀, 340여 명이 참가 신청 참가자와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과 호응이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김 의원은 “e스포츠 대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