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중·고 선배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무한 책임감을 느끼며, 특히 동문 후배들을 아끼고 사랑하는데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 동지중·고교 동창회를 올해 새롭게 이끌어갈 최영식(57·제29대 회장·사진)신임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동창회를 맡은 소감을 이렇게 피력했다. 최 신임회장은 "대한민국의 정치·경제·교육 등의 분야에 동지 혼이 배어있지 않는 곳이 없다"며 "특히 대한민국 제17대 이명박 대통령,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6선), 이병석 국토해양위원장(3선) 등이 동시에 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창회는...
신임 조현기(52·사진)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민의 공복으로서 내가 내직장의 주인이라는 소명 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주가 고향인 조 소장은 한국방송통신대학을 졸업하고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기술보급과장등 역임)하다 지난 2007년 경북도 농업진흥청으로 자리를 옮겨 각 실과장 등의 보직을 거친뒤 이번에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부임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차순도(사진) 산부인과 교수가 제15대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또 제17대 의과대학장에 박우현 소아외과 교수, 제9대 간호대학장에 권영숙 간호학과 교수도 각각 새로 임명됐다. 신임 차순도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은 1978년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1988년 충남대 대학원 의학박사 학위 취득을 했다. 이후 계명의대 교수(1986), 미국 University of Massachusetts Medical Center 부인과 종양학 연수(1990-1991), 산부인과학교실...
신임 임용석(58·사진) 경주세무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 납세자를 내 가족처럼 대하고 경제위기의 슬기로운 극복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납세자의 어려운 사정을 수렴하고 지역 기업들이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세정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족은 부인 장영숙 씨와 1남 2녀를 두고 있다.
신임 최상기(51·사진) KT 포항법인지사장은 "지역 고객들에게 최상의 통화 품질 서비스 제공과 함께 지사 전직원이 단합해 한차원 높은 KT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 출신인 최 지사장은 한양대 대학원 전자통신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78년 입사한 이후 대구본부 네트워크지원부장, 포항네트워크서비스센터 부장, 포항지사 고객컨설턴트부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윤순이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신임 이원곤(44·사진) 대구지검 영덕지청장은 "천혜의 동해바다를 자랑하고 있는 이 고장을 범죄없는 살기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가는데 한 몫을 하겠다"며 "특히 검찰이 잘못된 판단으로 피해보는 사례가 없도록 해 신뢰받는 검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함평 출신인 이 청장은 동성고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사시 34회로 검찰에 입문해 청주지검 검사, 춘천지검 원주지청 검사, 서울지검 검사, 서울지검 의정부지청 검사, 의정부지검 검사, 대검찰청 연구관, 인천지검 부부장검사를 역임하고 영덕지청장으로 부임했다.
신임 김수창(47·사진) 대구지검 포항지청장은 "원칙과 정도(正道)에 따른 검찰권의 행사로 법질서 확립을 위해 애써 달라"면서 "열린 검찰상 구현 및 준법 공감대 확산을 통해 신뢰받는 검찰 이미지를 쌓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출신인 김 지청장은 서울 고려고,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시 29회로 검찰에 입문해 창원·대구지검 검사, 광주·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서울중앙·동부지검 형사4부장검사, 대검 감찰1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가족은 부인과 1남 1녀를 두고 있다.
"생활개선회가 중심이 돼 어려운 농촌현실을 극복하고 회원들의 작은 실천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농촌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 2일 경북도생활개선회 도임원 선거에서 남정분(여·57·문경시 영신동·사진)씨가 제10대 도회장에 당선된 뒤 당찬 포부를 밝혔다. 남 회장은 지난 1986년 생활개선회 활동을 시작, 문경시생활개선회장과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장, 문경시 농정심의위원, 문경시 발전협의회 부회장, 생활개선회 도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회원 화합과 여성농업인 지위향상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농촌여성 삶의 질 향상에 주...
"오랜 역사성과 탄탄한 조직력을 자랑하는 포항YWCA가 시민사회에 생명의 바람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29일 포항 YWCA 제 29회 정기총회에서 공귀분씨(63)가 13대 회장에 선임됐다. 12대 박혜숙회장의 뒤를 이어 신임회장에 취임한 공회장은 취임사에서 YWCA가 지향하는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에 부합하는 활동을 펼치는데 소홀하지 않을 것이며 포항 YWCA 30년의 멋진 설계를 이루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YWCA창립멤버이기도 한 공귀분회장은 여성으로서는...
신임 정태수(54·사진)한국농촌공사 포항지사장은 "농업인들에게 더욱 친절하고 깨끗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제 상황이 어렵지만 전 직원이 단합해 공사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고령 출신인 정 지사장은 지난 1981년 입사한 이후 경북지역본부 경영지원팀장, 칠곡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과 2남을 두고 있다.
신임 이용근(54·사진) 한국전력공사 상주지점장은 "양질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기본 업무는 물론 고객만족 서비스로 상주시민과 함께 하는 한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 창녕이 고향인 이 지점장은 대구상고와 경북산업대를 졸업하고 지난 1980년 한전 상주지점에 입사해 대구지사 영천지점 영업부장과 대구사업본부 사업지원팀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박영규(54·사진) 한국농어촌공사 문경지사장은 "직원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문경지역 농업인의 삶의 질과 복지 향상을 위해 작은 밑거름이 되겠다"면서 "새롭게 태어난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업인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중추기관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적극 개발해 쾌적하고 활력있는 농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경 출신인 박 지사장은 상주산업대학교(현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를 졸업한 후 지난 1985년 입사해 경북지역본부 의성지사 유지관리팀장, 경북지역본부 기전기술팀장 등을 역임했다. 가...
홍미희(47·사진) 제 8대 한여농 경상도연합회장이 29일 오전11시 대구 북구 경북도농업인회관에서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홍 회장은 취임사에서 "여성농업인은 농촌을 살기좋은 곳으로 변화시키고 지역농업을 발전 시킬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제 우리농업과 농촌의 당당한 주역이 돼 주길 바라며, 여러분과 함께 어려운 농촌을 살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군위가 고향인 홍 회장은 한여농 군위군연합회장과 한여농 경상북도연합회정책부회장을 역임했다. 또 관행농업을 탈피해 친환경농업의 적...
신임 이태환(47·사진)KT 포항지사장은 "포항지사장으로 부임한 것에 대해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시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전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가 고향인 이 지사장은 경북고,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7년 입사해 대구본부 홍보실장, 대구영업국 기획팀장, 글로벌 사업본부 해외 IT사업담당 등을 역임했으며 업무에 정통하고 친화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가족은 부인 손향숙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신임 곽은한(55)한국전력공사 문경지점장은 "안정적 전력공급으로 문경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현풍 출신인 곽 지점장은 영남대 행정학과, 경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1981년 한국전력에 입사해 전력계통건설처 용지부장, 봉화지점장, 서울자재관리처 운영부장, 경북지사 기획관리실장·고객지원팀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배현숙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신임 김상준(55) 예천군 부군수는 "충효의 고장에 걸맞는 유교문화권 사업을 비롯한 각종 문화재 사업은 물론 도청 이전지 도시로서 손색 없는 봉사 행정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가 고향인 김 부군수는 경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1980년 안동시 신흥동사무소 근무(행정7급)를 시작으로 경북도 문화체육관광국 관광과 관광홍보계장, 체육청소년과장, 문화예술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가족은 부인 권갑숙(53)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영남대의료원은 27일 이두진 산부인과 교수가 제14대 영남대 의무부 총장 겸 의료원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또 송선교 외과 교수는 제17대 의과대학장에 뽑혔다.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시작해 2년간. 반면 신임 의과대학장의 임기는 2월 1일부터 시작한다. 기간은 역시 2년간이다. 이는 우동기 영남대학교 총장이 1월 말일자로 퇴임하는데 따른 것이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이두진 의료원장(55) 내정자는 부인종양, 부인비뇨기과 분야를 전공한 산부인과 전문의. 경북사대부고(1972년...
신임 이명균(56) 한국전력공사 영주지점장은 "전력인으로서 기본 책무인 양질의 전력공급과 고품격서비스를 통해 지역민에게 항상 기쁨을 주는 한전 영주지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점장은 이리남성고, 전남대를 졸업하고 1978년 한전에 입사해 전력연구원 연구조정실 시설부장, 경남사업본부 전략경영실장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노옥연(51)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허정무호 합류를 앞두고 엉덩이 근육 부상에서 벗어난 박주영(24.AS모나코)이 2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면서 소속팀의 프랑스컵 16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박주영은 26일(한국시간) 모나코 루이2세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OGC 니스와 프랑스컵 32강전에서 투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 전후반 90분 동안 몇 차례 골 기회를 맞았지만 아쉽게 득점포를 터트리지 못했다. 하지만 모나코는 후반 34분 케빈 디아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은 알렉산드레 리카타가 투입 4분 만에 결승 헤딩골을 터트리면서 1-0 승리를 거두고...
대법원의 올해 고위 법관 정기인사에서는 사법연수원 16기를 중심으로 15명 안팎이 차관급인 고등법원 부장판사로 승진할 전망이다. 23일 대법원에 따르면 고법부장 이상 인사는 다음 달 9일 발표돼 16일 자로 단행되고 지방법원 부장판사급 이하의 인사는 23일 자로 단행될 예정이다. 이날 현재 사의를 표명하거나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진 고위 법관은 손기식 사법연수원장, 오세빈 서울고법원장, 박용수 부산고법원장, 송진현 서울행정법원장, 이윤승 서울가정법원장 등 법원장급 6명과 고법부장급 5명 등 1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