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동·예천 권오을 후보는 지난달 30일 선거사무소에서 안동·예천지역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대책 마련을 협의했다. 이날 권 후보는 “유례없는 코로나19 때문에 정부가 많은 대책을 발표하고 있으나, 농업분야 대책이 정확히 세워지지 않고 있다”며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한 대책뿐만 아니라, 농가에 대한 대책도 추가 지원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와 정부부처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코로나 19로 인한 피해규모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예상되며, 농민들에게도 재난지역에 준하는 대출금 기간연장 및 이자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포항남·울릉)는 1일 소방관 국가직 전환에 대해 환영하는 논평을 통해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보냈다. 소방관은 지난 1973년 2월 8일 지방소방공무원법이 제정된 이래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이원화돼 있었으나 1일부터 소방공무원의 신분이 국가직으로 일원화됐다. 소방방재청은 지난 1992년 광역자치 소방체계를 구축하면서 소방안전서비스 발전의 기틀이 됐지만, 지역 간 소방력의 격차가 벌어지면서 한계에 부딪혔다. 특히 각 광역지자체의 재정력이나 단체장의 관심도에 따라 소방인력 및 장비 등 소방안전서비스
미래통합당 공천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4·15총선에 나섰던 후보들이 잇따라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보수진영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대구 수성구갑에 나섰던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과 북구을에 출마했던 주성영 전 국회의원 등 2명은 각각 선거구에서 보수표를 분산시킬 수 있는 변수로 행보를 이어왔으나 돌연 사퇴를 선언했다.최근 각종 여론조사결과로 드러난 저조한 지지율과 보수 통합을 바라는 지역 분위기 등을 고려한 결정으로 보인다.이진훈 전 청장은 1일 공식적으로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그는 “저의 진퇴와 관련해 캠프와 지지자분들 간 의견이 심각하게
전상헌 더불어민주당 후보(경산시)가 제21대 총선 선거운동 시작일을 하루 앞둔 1일 아침 홀로 ‘경산시현충공원’을 찾았다. 전 후보는 독립운동가이며 초대 사회부장관을 지낸 우촌(牛村) 전진한 선생의 후손으로 알려졌다. 홍덕률 선거대책위원장(전 대구대 총장)을 필두로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를 공동후원회장에 위촉한 전 후보는 지역은 물론 중앙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한 선거캠프 진용을 꾸리고 있다. 전 후보는 “이번 선거는 경산을 빨리 일어서게 할 수 있는 일꾼, 힘든 경산시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일꾼, 그만 싸
4·15총선 경주시 선거구 이채관 전 예비후보가 미래통합당 김석기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김 후보 선거캠프에 합류했다. 31일 경주시 용강동에 위치한 김석기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지지를 선언한 이 전 후보는 “경주의 발전을 위해서는 힘 있는 재선의원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지난 제20대 국회에서 핵심원자력연구단지,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대형 사업을 경주에 유치하고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던 신라왕경복원특별법을 여·야 국회의원 181명의 서명을 받아 통과시킨 능력 있는 김석기 후보가 당선되면 경주의 중단 없는 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두현 미래통합당 후보(경산시)는 3월 31일 오후 2시 선거 사무실에서 선거대책위원장 박석순 이화여대 교수를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윤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하고 있는 관계로 많은 분들과 함께하지 못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21대 국회의원 선거는 문재인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이자 지금까지 발생한 경제 실정에 대한 평가이다”며 이번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후보는 또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도 경산에서 문재인정권
대구 북구을 무소속 주성영 후보가 돌연 사퇴를 선언했다.31일 저녁 TBC 후보자 토론회에 출연한 주 후보는 자유발언 순서에서 “저는 오늘 이 시간부로 후보직에서 사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주 후보는 “김형오 공관위원장의 공천에는 승복하지 못하지만, 문재인 정권 심판이라는 대의에 맞춰 후보직을 내려놓는다”고 말했다.17·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주성영 후보는 앞서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배제되자 지난 3월 17일 북구 구암동 운암지 칠곡천년기념비 앞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이에 따라 대구 북구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홍의락(기호1)·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포항북)는 지난 30일 포항지진피해주민들이 방문해 지지 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진피해주민 20여명은 오중기 후보에게 포항지진특별법 시행령에 관한 건의를 비롯 차후 재건을 위한 정부 차원 국책 사업 건의 등 제대로 된 지진 복구를 요청했다. 이에 오 후보는 “정부여당에서는 우리 포항 지진 복구와 재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난해 정부 추경 1743억원을 편성했으며,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되면서 2200여 억원의 재정이 투입되는 등 지진 직후 복구 비용 등을 합치면 모두 7000여 억 원의 재
전주형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의원 후보(포항시 마선거구)는 31일 죽도·중앙동을 생활 품격1등급 행복마을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전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죽도·중앙동은 교통·교육·시장·백화점·공공도서관 등 좋은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 아파트 단지는 적고, 노후 주택은 많아 차츰 빈집이 늘어나면서 주거환경이 날로 열악해 지면서 젊은층의 이탈 및 인구감소, 학교·병원 등 공공기관이 타 지역으로 이전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짚었다. 그는 “이런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정주여건을 개선해 살기좋고 행복한
안병국 미래통합당 포항시의원 후보(포항시 마 선거구)는 31일 ‘도시재생캠프’선거대책위위원회 출범과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지키기 위해 최소한의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선대위는 조용호씨를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이태용 전 포항시의원 및 이원식씨를 상임고문으로 위촉했다. 이날 출범식은 조용호 선대위원장이 포항시의 위기 극복을 위한 희망메시지가 담긴 ‘희망운동화’를, 이태용·이원식 상임고문은 ‘희망모자’를, 가족들은 ‘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포항남·울릉)는 31일 포항시 남구 효곡·대이동을 특성화 교육 특구지정·오천지역 공립 중·고등학교 유치·포스코의 교육재단 지원 유지 등의 내용을 담은 포항교육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허 후보는 이 교육혁신방안에 오늘날 아이들의 창의력과 인성개발, 새로운 적성을 발굴하기 위한 특성화 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지원을 확실하게 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그는 먼저 “기본적으로 교육여건이 잘 갖춰진 효곡·대이동을 특성화 교육특구로 지정해 예체능·외국어·코딩 등의 교육여건을 대폭 개선하고,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윤기·장재묵·장현견 이하 범대위)은 지난달 30일 영주·영양·봉화·울진 국회의원 출마 후보자들을 만나 신한울원전 3, 4호기 건설 재개를 공약으로 채택해 줄 것을 건의했다.범대위는 이날 미래통합당 박형수 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황재선 후보, 장윤석 무소속 후보 등 3명의 선거 운동 사무실을 잇달아 방문해 울진군의 현안인 신한울원전 문제에 관해 설명하고,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신한울원전 3, 4호기는 문재인 정권의 대선 공약인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주민합의와 사전 부품을
권영세 안동시장의 민주당 입당을 두고 안동시·예천군 선거구의 국회의원 후보들이 ‘선거 개입’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권영세 안동시장(3선)은 지난 3월 30일 안동시청 기자간담회에서 “무소속 안동시장의 한계를 넘어서 지역발전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으로 입당을 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미래통합당 김형동 후보는 31일 안동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영세 안동시장의 민주당 입당은 선거를 앞둔 민감한 시기에 발표되어 민주당 특정 후보의 당선을 돕기 위한 것으로 인식될 수밖에 없다”며 “이는 명백히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를 위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31일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4·15 총선 선거운동에 본격 착수했다. 총괄 공동선대위원장은 원유철 대표, 수석 공동선대위원장은 김기선 정책위의장이 각각 맡았다. 정운천 의원 등 현역 의원 11명과 비례대표 후보 1번인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 등 12명은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염동열·박맹우 의원은 총괄선거대책본부장으로 위촉됐다. 이날 통합당 상징색과 같은 핑크색 점퍼를 입은 원 대표는 기념사에서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막고 대한민국 새 희망을 만드는 첫발을 내딛는
황재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영주·영양·봉화·울진)가 더불어민주당 소속 영주시의원 2명 과 함께 영주영양봉화울진 20만 시군민 모두에게 조건 없이 재난기본 소득을 지급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황 후보는 “신종코로나 19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전대미문의 지역경제 위기가 심각한 상황이고 독거노인.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자영업자 분들의 어려움이 상당히 심각하다”며 “ 4개 시군의 조속한 예산편성 및 지급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난 기본소득 지급은 더 이상 포퓰리즘이 아니며 재난기본 소득을 지급 하는 보편적 복지
영주시, 영양군, 봉화군의회 무소속 기초의원 4명이 박형수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 공개 지지를 선언하며 미래통합당에 입당했다. 31일 박형수 후보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박형수 후보 선거 사무실에서 김병기 영주시의회 부의장,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원, 권영준·조병두 봉화군의회 의원 등 4명이 입당식을 겸한 박형수 후보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입당 기초 의원들은 공동 성명서를 통해 “오늘 우리 4명의 무소속 시·군 의원들은 문재인 정권의 망국적인 국정 파탄과 무능을 막아내는 자유우파, 보수 대통합의 대열에 동참하라는 지역민의 지엄한
‘영주 지킴이 범시민연합’은 지난달 31일 무소속 장윤석 국회의원 후보(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운동 사무실을 방문, 총선 승리를 위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김진영 전 영주시장과 전·현직 시·도의원, 영주시민 등 500여 명으로 구성된 영주 지킴이 범시민연합은 이날 “미래통합당의 공천결과는 자유 보수를 위해 열성을 다한 영주시민에 대한 ‘막대기 공천’의 폭거였다”면서 “너희는 시키는 대로 찍으라는 식의 오만으로 영주시민의 자존심은 송두리째 짓밟혔다”고 주장했다. 장윤석 후보는 “지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4·15 총선을 향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경북·대구 지역 총선승리를 향한 공약이 마련됐다.양당 모두 ‘무너진 경북·대구 지역 경제를 되살려야 한다’는 지향목표는 같았지만 민주당은 ‘코로나19 사태로 무너진 경제를 일으켜 세우기 위한 TK뉴딜’에, 통합당은 ‘통합신공항을 비롯한 SOC사업 확충과 4차 산업시대 선도적 신산업 육성’을 프레임으로 잡았다.먼저 민주당은 코로나19로 인해 무너진 경북·대구지역 산업기반을 되살리기 위한 ‘20조 TK뉴딜정책’카드를 내세웠다.민주당은 코로나19여파로 올 5월까지
4·15 총선 본선 레이스 시작이 불과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 북구갑 선거구는 미래통합당 전략 공천을 받은 양금희 후보와 당 공천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정태옥 후보 등 보수 주자들의 격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북구갑에는 이헌태 더불어민주당 후보·조명래 정의당 후보·김정준 우리공화당 후보·장금진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 등 진보·군소정당 후보 4명도 출사표를 던졌지만 양금희·정태옥 2명의 보수 주자에 비해 약세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지난 선거 결과를 살펴봐도 지금까지 보수 일색이었다.15대 총선에서 선거구가 생긴 북갑은 당
김철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구미시갑)는 구미시를 향해 “정부의 긴급재난 생계지원금 지급 결정을 환영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휴폐업, 실직, 소득감소 등 위기상황에 처한 취약 계층에 대해 구미시에서 준비하고 있는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을 조속히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김 후보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휴·폐점, 매출 급감 등의 극심한 피해를 본 2만8천여 개의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제회복 지원과 카드수수료 지원책에 대해 신속한 시행을 취해달라”며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에 대한 홍보를 철저히 하고 마스크 대란과 같은 혼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