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3년(2022년 실적)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청송시니어클럽(관장 황진호)은 사업유형 중 공익활동 단일유형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지자체,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사업수행 결과를 종합 평가한 것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전국 14개 기초 지자체 중 청송군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1134개소 중 공익활동 단일유형
경북도는 보건복지부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수행지역 2차 공모에 포항, 고령, 울진 3개 시군이 추가 선정돼 총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1차 공모로 선정된 안동, 구미, 의성, 칠곡 등 4개 시군에 더해 이번 2차 공모에 3개 시군이 추가 선정돼 경북에서는 모두 7개 시군에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1인 가구 및 질병·장애가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재가돌
대구 군위군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의 하나로 행복 도시락 나눔 프로그램을 16일~18일까지 진행한다. 이 사업은 군위읍 내 복지 사각시대에 놓인 초·중·고등학생 중 방학 기간 동안 급식을 대신해 식사를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군위읍 봉사단체와 주 1회, 총 5회에 걸쳐 일주일간 먹을 수 있는 행복 도시락을 만들어 여름철 건강관리 포스터와 함께 전달한다. 군위읍 여성 봉사단체 20여 명과 협업해 이번 프로그램에 진행하며 봉사 대상인 취약계층 20가구를 위한 도시락을 직접 조리·배달 봉사를 추진하며 사업을 통해 군
경북·대구지역 65세 이상 노인층의 국민연금 월 수령액이 전국 평균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7개 시·도 중 경북이 10위, 대구가 12위에 그쳐 경북·대구 고령층의 빈곤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13일 국민연금공단의 전국 국민연금 급여지급 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전국 평균 국민연금 월 수령액은 56만3516원으로 나타났다. 경북이 53만3521원, 대구는 52만5627원으로 전국 평균에 못 미쳤다.특히 전국 1위인 울산(74만5330원)에 비해 20만 원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경북 도내 22개 시군
HDC현대산업개발이 2023년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15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부문은 신입과 경력으로 나눠 뽑는다. 신입사원은 건축·토목·전기·기계·안전·환경·현장관리·재무·회계·경영분석·인사·영업 등이며, 지원자격은 △관련 전공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2023년 10월 입사 가능한 자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자·남성의 경우 병역 필 또는 면제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직무관련 유경험자 우대 등이다. 경력사원은 재무·건축·조경·토목·안전 등이며, 지
울진군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2023년도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일상돌봄서비스는 국민 누구나 필요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돌봄 체계 구축을 목표로 질병, 부상 등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층(만 40~64세)과 가족을 돌보는 청년(만 13~34세)을 대상으로 한다. 군은 재가 돌봄서비스(월 12~72시간)와 특화사업인 식사지원, 병원 동행, 심리지원서비스로 운영한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소득제한이 없으며 차등화된 본인부담금만 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본인 필요도에 따라 재가 돌봄서비스 외에 특화사업은 최대 2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충원)는 다음달 13일까지 8개 읍면을 순회하며 숨은 위기가구의 적극적인 발굴 및 찾아가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강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칠곡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현재 808명으로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명예직 사회복지 인적안전망으로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 발견시 칠곡군 복지사각지대 발굴 신고채널인 칠곡호이복지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보해 도움을 요청한다.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마을 이장 214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경북 취업자 수가 감소한 반면, 대구 취업자 수가 증가했다. 군위가 대구로 편입되면서 일부 고용통계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동북지방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23년 7월 경북·대구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경북 고용률은 64.0%로 지난해 7월 대비 0.1%p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만 15∼64세 고용률도 같은 기간 대비 0.1%p 올랐다. 다만, 취업자 수는 146만6000명으로 지난해 7월과 비교해 2만4000명 감소했다. 도소매·숙박음식점업(2만6000명)을 비롯해 건설업(6000명), 농림어업(
“7월 장마 기간 제대로 방제를 하지 못하면서 탄저병 발생이 급격히 늘었다.” 영양을 비롯해 북부지역 고추 주산지에서 고추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탄저병 발병률이 많이 증가해 농가들이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8일 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에 따르면 고추 주산지(영양, 안동, 봉화, 예천, 청송, 의성) 140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생육 후기 작황을 조사한 결과 탄저병 평균 피해과율이 6%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피해과율 0.1%, 평년 0.3%보다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탄저병은 고추 과실에 발생해 수량 감소에 막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 정탁 부회장)이 한국무역협회와 협업해 전국의 취업준비생 140여명을 대상으로 ‘무역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7월 한 달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난 2021년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취업정보 획득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방거점 취업준비생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된 것이다. 취업준비생 대상으로 무역실무 교육과 현직자의 취업비법 전수 등을 통해 글로벌 무역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취업난 개선에 기여한다는 취지에 공감해 매년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대구·경북·부산
최근 기온 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가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시군과 협력해 일대일 집중 돌봄을 강화하고 있다. 도는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세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인력(생활지원사) 3413명이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어르신 5만3000여 명의 안전을 수시로 확인하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과 건강수칙 등을 안내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또 취약어르신 1만7000 명에게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실시해 어르신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호출로 119에 자동으로 신고하거나, 활동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평가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과 함께 상 사업비 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지역주민들에게 공시해 일자리 목표에 따라 지자체의 책임성과 자율성을 높이고 사회적 관심을 제고 하기 위해 2012년 이후 매년 일자리 대상 평가를 개최해 오고 있다. 청도군은 고용지표, 일자리 관련 조직 협력체계, 지역 고용 거버넌스 구축, 일자리 질 개
성주군 주민복지과가 최근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원 담당관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복지과에 따르면 각 읍·면 65세 이상 고령 및 질환 등의 고위험군 취약계층 125세대와 전 직원을 매칭해 대상자 안부확인과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폭염시 대응요령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취약계층 60여 세대에 대해서는 통합사례관리사와 의료급여사례관리사 인력을 주 1회 이상 방문하고 전화를 통한 수시로 안부를 확인 등 폭염 피해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각 읍면의
영천시치매안심센터는 8일부터 ‘두뇌튼튼! 마음튼튼!’이라는 슬로건으로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환자쉼터를 운영한다. 7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치매환자돌봄 ‘힘을 뇌 교실’은 안심센터에 등록된 경도치매환자 중 장기 요양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5회 총 35회 과정으로 진행한다. 치매악화방지를 위해 작업치료사, 간호사 등의 전담 인력으로 구성된 팀이 인지중재 프로그램 및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주의 집중력·인지 기능향상을 위한 전산화 인지훈련 △소근육 자극·집중력 향상 공예 활동 △
포항시는 오랜 기간 지역 산업현장에 종사한 해당 분야 최고 수준의 기술인이자 지역 산업발전 및 지역경제에 크게 공헌한 우수 숙련기술인을 대상으로 올해의 포항시 최고 장인을 선정한다. 올해 포항시 최고 장인은 8월 7일부터 9월 1일까지 26일간 38개 분야 92개 직종 중에서 모집하며, 5명 이내로 선정할 예정이다. △공고일 현재 5년 이상 포항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 △동일 분야 및 직종의 지역 내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직접 종사한 자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2위 이내 입상하거나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입상하고 동일 직종 지역
영주시가 취약계층 6400가구에 냉방비 5만원씩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지속적인 폭염과 전기요금 인상 따른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예비비를 투입해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6일 영주시가 밝혔다. 3억 2000만 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 기초생활 수급자 5200여 가구, 법정 차상위계층 및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 가족 1200여 가구 등 모두 6400여 가구에 냉방비 5만 원이 지급된다. 시에서는 정부 지원 대책만으로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해 에너지바우처와는 별개로 긴급 냉방
직장인 10명 중 8명이 아르바이트나 부업 등으로 N잡을 하고 있거나 N잡을 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에 따르면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N잡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 982명 중 89.0%가 ‘본업과 병행해 N잡을 한 경험이 있다’는 답을 내놨다고 밝혔다. 특히 응답자의 37.8%는 현재 N잡을 하고 있는 것으로 답했으며, 직장인 N잡러들은 하루 평균 3.4 시간을 N잡에 투자해 월 평균 80만원 정도를 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하루 중 N잡에 투자하는 시간이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일 자로 추진한‘무기계약직 일반직 전환’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직종 일원화로 계층별 갈등 해소와 인력운용 효율성 증가, 채용과정 투명성 담보 등 근본 취지에 맞서 추진 과정에서 인건비 예산 추계 미비, 인건비 절감 축소 보고 논란 등이 일고 있다. 게다가 예산 의결권을 갖고 있는 안동시의회와는 아무런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해 시의회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이사회를 열어 ‘무기계약직 일반직 전환에 따른 일반직 정원 조정’ 등을 골자로 한 일부 정관을 개정했다. 이후
취업플랫폼 잡코리아가 2일 병무청과 함께 전역군인을 위한 ‘온라인 취업맞춤특기병 전문 채용관’을 개설했다. 취업맞춤특기병 전문 채용관은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청년 장병의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취업맞춤특기병은 입영 전 기술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분야에서 군경력을 쌓은 후 전역하면 해당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도다. 병역과 취업 고민을 함께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병역 의무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현재 해당 채용관에서는 특기병을 위한 3천300여건 이상의 채용 공고가 떴다. 특히 채용관 상단 탭
경북도가 2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분야 광역, 기초지자체 통합 전체 1위인 종합대상과 우수사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시상은 공시제 부문 종합대상과 우수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함께 받은 지자체는 경북이 처음으로 경북이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고 볼 수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산업과 노동 전환 시대에 대비해 지역 경쟁력과 고용 성과를 높여야 할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과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일자리 전략인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