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사업이 정부로부터 임시허가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가 로봇산업의 글로벌 사업화에 본격 시동을 건다 대구시는 “지난 24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9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임시허가 하기로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임시허가는 실증을 통해 안전성을 충분히 입증받은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한해 법령 정비를 전제로 법 개정 때까지 규제를 풀어주는 제도다. 임시허가를 받으면, 법령 개정 이전까지 특구 밖에서도 사업(판매)이 가능하고 특구사업에서 검증된 제품의 신속한 시
포항시는 29일 전국 최초로 민·관 협력을 통한 데이터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경북의 지·산·학·연 130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빅데이터 혁신생태계 구축전략 완료보고회’를 개최하고 4차 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완료보고회에서는 빅데이터 인프라 조성, 행정역량 강화, 시민 편의 증진, 포항형 사업 육성 등 포항시가 데이터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4대 목표 10대 전략 30개 세부과제로 이뤄진 ‘빅데이터 혁신생태계 구축전략’을 발표하고, 경계 없는 상호협력으로 산업과 데이터가 융합돼 새로운 가치를
경북도는 29일 구미상공회의소 5층에서 지역 중소수출기업의 디지털 홍보 컨텐츠 제작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 ‘경북 K스튜디오’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북 K-스튜디오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사회 전반의 디지털·비대면화 및 온라인 수출확대라는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지방 디지털 마케팅 거점 구축과 활용을 위해 조성했다. 특히 경북 K-스튜디오 센터는 서울에 이어 지방정부 1호로 개소하며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 환경에 선제 대응함으로써 지역 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보여주었다는 점에
경북도가 독도 메타버스 플랫폼을 만든다. 도는 지난 25일 오후 경북대 복지관에서 ‘2022년 경북독도위원회 하반기 세미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평화의 섬 독도, 미래세대를 위한 플랫폼 만들기’라는 주제로 독도 관련기관의 새로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 메타버스 공간에 독도를 구현하는 독도메타버스 개발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짚어보기도 했다. 정영미 동북아역사재단의 독도연구소장이 ‘독도 관련기관의 현황과 협력방안’, 박승희 대구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 과장이 ‘독도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현황 및 발전방향성’이라는 주제 발표를 했
경북도가 지난 10월 발표한 ‘메타버스 수도 경북 기본계획’에 반영된 메타버스 5대 육성 거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관련,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메타버스 콘텐츠 산업 활성화 및 거점조성’을 위한 세미나를 가졌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임이자 (상주·문경)·김형동 국회의원(안동·예천), 권기창 안동시장, 김영길 문경부시장,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과 메타버스 콘텐츠, 디지털미디어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경북도가 추진 중인 메타버스 5대 거점 사업으로 메타버스 콘텐츠 거점
구미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3년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국비 2억4000만 원 포함 총 3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스마트 서비스 도입을 통해 시민 안전강화, 생활편의 개선, 농어촌 소득증대 등 지역사회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한다. 구미시는 시민들의 생활 속 안전강화를 위해 스마트 횡단보도 및 스마트폴을 설치할 계획이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횡단보도에 접근하는 차량이나 보행자를 감지해 전광판, 바닥 등, 음성으로 알려주는 시설로 신호등이 없는 곳에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경북도는 지역 특화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을 위한 7개 사업을 선정,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경북형 메타버스 실버시스템 시범사업, 메타버스 기반 다자간 회의시스템 개발·구축, 메타버스 기반 감염병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 공간컴퓨팅 기반 ‘한티가는길’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스마트팜 메타버스 ‘스마트팜타지 상주’ 서비스 개발, 메타버스 기반 영양군 특산물 RPG 게임 개발, 메타버스융합 테크콜라보 기획지원사업이다. 우선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한 경북형 메타버스 실버시스템 사업을 추
경북도가 포항을 연구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예정인 연구산업진흥단지 지정 유치에 나선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과기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된 연구산업진흥법에 따라 연구산업 강국 도약을 위한 제1차 연구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하고 관련 시장규모를 늘리기 위해 연구산업진흥단지를 지정하기로 했다. 연구산업진흥단지는 연구사업자가 집적돼 있고, 연구사업자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대학, 연구소 등 기관이 위치하고 관련 산업의 수요가 충분한 등의 요건을 갖춘 지역으로 과기정통부 심사 등을 통해 지정된다
영천시는 청년창업가들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메타버스 청년창업가 거리’ 조성에 참여할 청년창업가(기업)를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시공간을 초월한 가상현실에서 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지역 내 청년창업가 점포와 직접 만든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구축하는 사업이다. 참여 창업가는 직접 촬영한 제품 및 점포를 가상현실에 접목할 수 있는 기술을 활용해 실제 상품과 유사하게 메타버스 환경에서 구현한다. 구매자들은 온라인 스토어 또는 SNS를 이용해 제품을 구매하고 후기도
대구가 센서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꼽혔다. 디지스트는 9·10일 양일간 ‘DGIF 2022(DGIST Global Innovation Festival 2022)’를 열었다. 10일 마지막 순서로 센서산업발전 정책토론회가 진행돼 센서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안기현 전무이사의 ‘대한민국 센서산업 발전방안’ 발제로 시작됐다. 이를 바탕으로 산·학·연·관의 전문가들이 토론을 이어갔다. 안 전무는 센서를 4차 산업혁명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할 핵심 아이템으로 꼽았다. 매년 1조개 센서를 생산하
세균, 바이러스, 미세조류는 맨눈으로 보이지 않는 작은 생명체로, 흔히 백신이나 식품의 발효제로 활용된다. 2010년, ‘마이코플라즈마 마이코이즈(Mycoplasma mycoides)’라는 인공 미생물이 개발되면서, 대장균이나 효모 등의 산업 미생물을 의약품이나 석유 대체 화학물질로 만드는 ‘세포공장’으로 활용하는 기술이 주목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이 세포공장은 지금까지 하나의 미생물 균주를 사용해야 해 다양한 공정을 개발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다양한 공정을 도입하기 위해 여러 미생물 균주로 배양을 하면 이 미생물집단들이 사람
포항시가 가속기를 활용한 차세대 이차전지 신성장동력 육성에 속도를 낸다포항시는 8일 포항가속기연구소 과학관에서 ‘2022 제4회 가속기 기반 그린신소재산업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포항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포항가속기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8명의 해외 및 국내 저명 연사를 비롯해 학계, 산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이차전지를 위한 다양한 활용과 우수한 연구성과를 소개했다.특히 △유럽 싱크로트론 방사광 시설(ESRF)의 자쿱 드르넥 박사는 ‘매우 밝은 ESRF의 광원을 이용한 전기화학적 에너지 변환 및
대구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메카’로 부상하면서 세계 로봇산업을 이끈다. 전·현직 대통령을 비롯 전·현직 대구시장도 이구동성으로 이런 점에서 뜻을 같이하고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지난 2019년 3월 현대로보틱스(달성군)에서 ‘로봇산업 육성 전략 보고회’ 참석한 후 “사람과 로봇이 함께하는 미래, 대구가 열어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적극 지원 의지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 때인 지난 2021년 12월 현대로봇틱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특히 대구 달성을 중심으로 한 로봇 산업이 클러스터로서 확실한 생태계
국내 센서 반도체 전문가가 대구에 집결한다. 디지스트는 9·10일 양일간 ‘DGIF 2022(DGIST Global Innovation Festival 202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센서와 반도체’를 주제로 산·학·연의 연구자 및 기업인 1500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스트가 자체 보유중인 기존 반도체 FAB과 향후 대구시와 함께 구축할 D-FAB을 활용, 센서 반도체 산업을 시작할 것을 대외에 공포하는 첫 공식적인 자리다. 반도체 산업의 경우 인력 확보 문제, 제반 시설 부족 등으로 지방에서 어렵다는 인식이 강하다
대구 엑스코가 전국 전시장 중에 최초로 메타버스 전시컨벤션센터를 구축한다. 메타버스(Metaverse)는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엑스코는 7일 글로벌 전시컨벤션 전문기업과 메타버스 기반의 가상 전시장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메타버스 전시장·회의실이 구현되면 국내외 전시·회의 주최자들은 실제 현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행사를 구상할 수 있다. 메타버스 전시장에서는 블록부스·조립부스 등 부스 타입을 선택하고 부스 및 광고시설물 등의 배치 시뮬레이션이 즉각적으로 가능하도록 해
‘골칫덩이’인 버려지는 나무가 수소로 다시 태어났다. 포스텍(포항공과대) 화학공학과 김동표 교수·통합과정 임세준 씨 연구팀은 UNIST(울산과학기술원, 총장 이용훈) 에너지화학공학과 류정기 교수·통합과정 오현명 씨와 공동으로 폐목재를 수소와 고부가가치 화합물로 전환하는 공정법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수소와 함께 식품·의약품의 원료로 쓰이는 바닐린(Vanillin)을 얻을 수도 있다. 최근 생산되는 수소 중 상당수는 생산 시 이산화탄소가 함께 만들어지는 ‘그레이 수소(Grey hydr
그림 그리기를 유난히 좋아해 어릴 적부터 만화가의 꿈을 부풀려 왔던 임종민씨. 그는 어려운 가정 형편에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공장에서 일을 하다 오른손을 크게 다쳐 만화가의 꿈을 포기하고 살아왔다. 그런 그가 유튜브 만화영화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포스코ICT가 장애인들의 꿈을 지원하게 위해 마련한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에 응모해 장애인 재능분야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의 영예를 차지한 임종민씨의 이야기다. 포스코ICT는 올들어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꿈을 키울 수 있는 터전 마련을 위해 ‘꿈을 그린(Green)다’프로젝트를 통해
도내에서 처음으로 ‘구미 다둥e카드 모바일 앱’이 1일부터 출시돼 다둥이 가정들이 편리하게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미 다둥e카드 모바일 앱은 다자녀가정에 제공되는 혜택들을 등본, 가족관계증명서와 같은 별도의 증빙서류 대신 모바일 앱을 통해서 다자녀가정임을 증빙할 수 있는 시민 편의 서비스이다. 이용방법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구미 다둥e카드’를 검색, 설치한 뒤 어플 내에서 본인 인증을 하면 이름과 자녀 수가 기재된 모바일 카드가 발급된다. 발급된 카드를 구미시 공공시설 및 민간가맹점에 제시하면 우대 혜택을 받을
포스코ICT(대표 정덕균)가 사용자 편의성과 운영성을 대폭 강화한 자사의 RPA(SW 로봇) 솔루션인 A.WORKS(에이웍스) 3.0을 출시, RPA 대중화를 통한 시장 확산과 국내 시장 1위 공략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국내 RPA 시장은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시장이 활성화되기 시작해 초기 외산 솔루션이 주류를 이뤘으나, 지난해부터 포스코ICT를 비롯한 국내 기업의 솔루션이 관련 시장을 대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포스코ICT는 지난 25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2022 A.WORKS Da
경북도는 25일 도청에서 ‘메타경북 Web3.0 및 NFT 명예 자문관’에 세계적인 석학 롤프 회퍼 박사를 위촉하고 Web3.0ㆍNFT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류철균 대구경북연구원장, 메타버스 관계자 등이 참석해 ‘NFT 프로젝트’추진을 비롯한 도내 NFT 조인트 벤처 설립·이전 등 다양한 협업 과제를 논의했다. 롤프 회퍼 박사는 베스트셀러 ‘NFT 레볼루션’의 공동저자로 국내 NFT 크리에이터 육성 에이전시 ‘누모모(NUMOMO)’와 크립토 벤처캐피털인 ‘메타리얼 벤처캐피털’의 공동 창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