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영주시의원 다선거구(가흥1·2동)에 출마한 무소속 우충무 후보가 3일 오후 3시 강남빌딩 2층 선거사무소와 택지네거리에서 개소식 및 출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 무소속 시장과 도의원·시의원 후보들과 가흥1·2동 주민 및 지지자 600여 명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필승과 승리를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우충무 후보는 “도시계획, 건설, 조경분야를 전공하고 경제, 교육, 봉사, 안전, 체육분야 각종 사회단체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가진 일할 줄 아는 전문가가 시의회의 구성원이...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이후 첫 주말, 자유한국당 이양호 구미시장 후보는 대대적인 유세를 통해 민심 잡기에 나섰다. 2일 오전 선산 5일 장과 인동시장 등에서 표심 공략에 나선 이 후보는 “10여 년간의 외교부 주미대사관, 주OECD 근무를 통해 국제통상 전문가로서 능력을 검증받았다”며 “아는 것과 해본 것은 다르며, 시정 운영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후보들이 가지지 못한 국제 경험, 공기업 CEO의 경험을 행정에 접목해 기업을 살리고, 땅값 하락 없는 구미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산 5일 장 유...
더불어민주당이 구미를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첫 주말 전·현직 더불어민주당 유력 국회의원 등이 대거 구미를 방문해 지원유세를 펼쳤다.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평화철도 111유세단이 구미역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후보와 도·시의원 후보 지원유세를 했다. 정청래 유세단장과 안민석·박주민·홍익표·이재정 국회의원이 유세단원으로 나서 “한쪽 당만 계속 찍지 말고 민주당을 선택해 구미에서 변화를 시작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박범계 국회의원,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도 인동장 유세를 마치고 구미역으로 합류해 대대적인...
본격 선거전에 돌입하면서 특정 후보를 일방적으로 비방하는 매체와 이를 퍼 나른 후보 측 사무원이 당국의 조사를 받는 등 선거전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2일 청도군에서는 비정기적으로 발행하는 신문에 실린 자유한국당 이승율 청도군수 후보를 비방하는 기사를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받은 유권자들이 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고발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 선거관위와 청도군선거관위는 3일 이승율 자유한국당 청도군수 후보와 관련된 내용이 게재된 비정기 간행물의 기사를 휴대폰을 이용해 퍼 나른 모 후보 측 Y모 사무원에 대...
김응규 자유한국당 김천시장 후보는 지난 2일 김천 무실삼거리에서 아침 인사로 유세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김 후보의 유세 첫 마디는 “시민이 시장이다”였다. 김 후보는 “김천시가 그동안 잘해 왔지만, 공청회 등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여러 장치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며 “그러다 보니 시민들이 자기 목소리를 내지 못해왔고 그것은 과거 공무원들의 권위의식이 시민의 소통을 막았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민과 소통을 이루어 시민이 시장이 되는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도 김천을 방문해 지원...
김충섭 무소속 김천시장 후보는 지난 2일 김천역 앞에서 합동유세를 펼치는 등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 시장 후보로 자유한국당과 2명의 무소속 후보가 맞붙은 김천은 김 후보의 무소속 돌풍이 거센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김 후보와 선거 운동원들을 특히 ‘김충섭의 5무(無) 선거운동’ 실천에 앞장섰다. 지난달 31일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김 후보는 “시민들의 일상생활을 고려해 불편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선거운동 현장 음향 적정 수준으로 낮추기’, ‘학교 앞 통과 시 유세 안 하기’, ‘새벽 이른 시간(오전 6∼7시)와 저녁 9시...
재선을 노리는 이태훈 자유한국당 대구 달서구청장 후보가 ‘일자리 창출 확산 지원 강화’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3일 “청년 일자리와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등을 중심으로 일자리 지원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구민을 신나게 하는 경제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공약 이행을 위해 ‘일자리 창출 전담부서 신설’, ‘청년정책 전담팀 구성’, ‘청년 일자리 위원회 운영’, ‘청년 해외 취업 지원 확대’, ‘경력단절 여성 취업정보 제공과 재교육 강화’, ‘여성의 경제 참여 기회 제공 확대’ 등을 제시했다. 또한 지난해 지정받은 ‘...
경주시의원 사선거구(용강·천북) 자유한국당 윤병길 후보가 30℃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전거로 지역구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선거를 통해 3선 시의원에 도전하는 윤병길 후보는 8년 전 선거부터 직접 자전거를 타고 현장을 돌아다니며 주민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눠, 시민단체로부터 ‘두바퀴 의원’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상대적으로 농촌마을이 많은 지역구를 둔 윤 후보는 공식선거 첫 주말인 지난 2일 선거운동원 10명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6시간 이상 지역을 누비면서 “늘 ...
이경희 경북교육감 후보는 “경북지역은 농·산·어촌 지역의 급격한 인구감소로 소규모 학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기초학력 수준이 떨어지는 점을 간과해 소규모 학교는 학교시설이나 교육여건이 열악하고, 학생들의 재능과 역량을 살리기에는 환경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거기에 맞는 교육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7년 자료에 따르면 50명 이하의 학생 수를 가진 학교는 초등학교가 195곳, 중학교 109곳, 고등학교가 6곳으로 총 310여 개 학교가 되는 것으로 파악된다는 이 후보는 적정규모의 학교를 ...
이찬교 경북교육감 후보는 무상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헌법 제31조 3항은 ‘의무교육은 무상으로 한다’고 되어있다. ‘의무’로 규정된 교육에 소요되는 비용은 당연히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 급식 또한 먹는 것만이 아니라 교육 그 자체이다. 교육을 받기 위해 착용하는 교복과 교육활동에 사용하는 교재와 학습 준비물, 그리고 학습을 하기 위해 떠나는 수학여행에 소요되는 경비 역시 국가가 책임지는 것이 헌법 정신에 부합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초·중·고 무상급식 전면화 △초·중학교 무상교육 전면화 △고등학교 무...
후보 등록 후 첫 주말을 맞은 안상섭 경북교육감 후보는 학생들의 행복권 보장 공약 발표 등을 통해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 안 후보는 1일 우리 미래 세대들이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매일 혹사당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개탄하며 학생들의 건강권과 수면권 등의 학생들의 행복권을 보장하기 위해 강제자율학습폐지, 등교시간조정 및 쉬는 시간 확대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학생들의 생활시간이 불균형하고 불규칙하다면 학생들의 행복도가 떨어지고 학력의 저하가 발생하여 사회의 불행과 국가 경쟁력의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강제자율...
6·13 지방선거를 10일 앞둔 3일 더불어민주당이 권영진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에게 맹공을 퍼부었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언론보도에 따르면 권 후보는 TV토론회에서 자신의 선거법 위반 혐의를 검찰에 고발한 대구시 선관위의 결정이 여당의 압력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라면서 “선거법을 위반하고도 잘못을 뉘우치고 사과하기는커녕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여당을 탓하는 권영진 후보의 행태를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권 후보는 아직도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처럼 일방적인 지시가 통하는 시대라...
군위군 김휘찬(66) 무소속 경북도의원 후보는 3일 무소속 합동 연설회에 앞서 아침 일찍부터 사과, 자두, 대추, 토마토 상자를 지게에 지고 군위시장에서 이색 선거운동을 펼쳐 유권자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김 후보는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폭넓은 인맥을 갖춘 군위의 도의원으로 정부·도비 예산 확보 확실히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5선 조합장과 군의원 등 경험을 바탕으로 농·축·임업 육성을 위한 정부와 도비 예산을 확보해 농산물 유통사업 활성화, 품목별 시설 원예 작목반 활성화, 농업 시설 장비, 임업 가공 공...
6·13 지방선거 군위지역 무소속 연대(군위군수, 경북도의원, 군의원) 후보의 필승을 다짐하는 합동연설회가 3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군위읍 군위시장 공연장에서 열렸다. 합동연설회에는 무소속 장욱 군위군수 후보, 김휘찬 경북도의원 후보, 군위군 의원 가선거구(군위읍·효령·소보) 김정애·이우석 후보, 지지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무소속 연대의 승리를 다짐했다. 장욱 군위군수 후보는 연설에서 “30여 년간 붉은색 옷을 입었는데 색이 바래서 흰색이 되었다”며 “K2 통합공항유치로 시끄러운 군위가 아닌 농사만 지어도 잘살 수 있는 군위...
장세호 더불어민주당 칠곡군수 후보는 지난달 31일 왜관역에서 지역 출마자들을 비롯한 지지자 1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장 후보는 “이번 6·13 선거는 지난 30여 년간 무사안일하게 자리만 지켜온 한국당의 무능과 오만을 심판하는 날이며, 집권당 후보로서 ‘새로운 칠곡’을 힘차게 열어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집권당 후보로서 칠곡 군민의 오랜 숙원인 칠곡시 승격을 반드시 이루고,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어 주민이 행복한 칠곡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
백선기 자유한국당 칠곡군수 후보는 지난달 31일 왜관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13일간의 공식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백 후보를 비롯해 이완영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자유한국당 도·군의원 후보 및 비례대표 후보, 군민 등 1000여 명이 함께 했다. 백 후보는 “어느 사회 어느 국가나 정상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보수와 진보가 균형을 이루어 서로 견제하고 경쟁해야 하나 대한민국은 보수의 씨가 말라가고 있다”며 “6·25전쟁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칠곡군이 자유 대한민국을 구했듯이 이번 선거의 압승으로 ...
공식 선거운동 첫날 꼬리뼈 골절상을 당한 자유한국당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가 2일 오후 퇴원해 다시 선거유세에 돌입했다. 권 후보는 이날 오후 5시께 병원에서 퇴원해 곧바로 대구 달서구 도원네거리 유세 현장으로 달려가 마이크를 잡았다. 권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 선거운동을 방해하고 후보를 이 지경으로 만든 사람들에게 분노를 느꼈다”면서 “평소에는 있는 둥 마는 둥 한 꼬리뼈를 다쳐 병원에 누워 있어 보니 앉을 수도 누울 수도 없었다. 하룻밤에도 두세 번씩 진통제를 맞으면서 (저를 이렇게 만든) 그분들도 평소에 얼마나 아팠을까 하...
무소속 엄태항 봉화군수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기간 셋째 날인 2일 오전 11시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봉화의 선택’ 캠프 출정식을 가지면서 본격적인 세몰이에 들어갔다. 개소식을 마치고 봉화읍 버스터미널 앞에서 진행된 출정식에서 엄 후보는 “봉화를 살리는 공약 3, 5, 10을 발표하면서 힘없는 야당 군수 후보가 아닌 경륜 있는 무소속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8년간 뚜렷한 실적을 이뤄내지 못한 현 군수를 비판하고 전 군수 시절에 달성한 실적들을 일일이 열거하면서 본인만이 봉화를 바꾸고 살릴 수 있는 유일한 후보임을 강조...
자유한국당 박노욱 봉화군수 후보가 봉화발전 전략과 관련 ‘산림과학대학’을 설립해 지역 상경기를 살리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2일 오전 10시 봉화버스터미널 앞에서 대규모 합동유세를 열고 6·13 지방선거를 위한 필승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산림과학고등학교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및 산림과학벨트를 연계한 산림과학대학교의 설립은 인구유입과 지역상경기 활성화의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며 유세장에 운집한 관중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농업소득 7천억 시대 △국립목재진흥센터 설립 △생명치유단지 조성 ...
봉화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인경)은 2일 봉화군수 선거 더불어민주당 김두성 후보자등록을 무효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모든 후보자(비례대표후보자 제외)는 공직선거법 제65조(선거공보) 제9항에 따라 매세대와 거소투표신고자 등에게 발송할 ‘후보자정보공개자료’가 게재된 책자형 선거공보 1만8000여 부를 제출기한인 6월 1일 24시까지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만약, 기한까지 제출하지 아니할 경우 선거관리위원회는 해당 후보자의 등록을 무효로 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김두성 후보자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