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의회 황무용 윤리특별위원장이 ‘2023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의성군의회는 “황무용 의원은 아이 낳기 좋은 환경조성과 침체한 의성군 문화예술 분야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의성군 임신·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 △의성군 명인·명장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성군의 아름다운 환경 조성에 관심을 가지고 집행부를 상대로 가로수 식재 계획에 대해 군정 질문을 진행하며, 전문적인 가로수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라고 덧붙였다. 황무용 윤리특별위원장은 “뜻깊은 상을 받아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
성주군의회가 성주군이 제출한 2024년 본예산(안)을 대폭 삭감해 의결하자 공무원들과 지역단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성주군이장연합회와 성주군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집단행동을 예고했고 다른 단체들도 삭감 반발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여기에 의회 입장 역시 고유권한인 예산 삭감에 대한 이유를 자세히 밝히면서 앞으로 거센 후폭풍이 불어 닥칠 전망이다.성주군의회는 지난 7일 성주군이 제출한 6031억 원(일반·특별회계) 규모의 내년 예산안에 대해 187억 1192만원을 삭감·의결했다.이는 전체 예산의 일반회계 기준 3.1%에 해당,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동안 2024년도 대구시 예산안 종합심사를 벌여 시에서 제출한 10조5864억4400만 원을 규모 변동 없이 세부 편성 내용을 조정해 수정 가결했다.이번에 시의회 예결위에서 심사한 2024년도 대구시 예산안은 전년 대비 1443억 원이 감소한 것으로 전년 대비 예산규모를 줄여 편성한 것은 IMF 이후 25년 만에 처음이다.예결특위는 이번 심사에서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는 대구시의 건전재정 정책기조에는 깊이 공감했지만, 가뜩이나 부족한 재원상황에서 빚을 내지 않는 대구시의 재정정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8일 경북도지사와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에서 경북도 79억원, 경북교육청 143억원을 각각 감액했다. 이번에 심사한 경북도의 예산안 규모는 12조6078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12조821억 원보다 5257억원(4.35%) 증가했으며, 경북도교육청은 5조4541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5조9229억원보다 4688억원(7.9%)이 감소했다. 예결특위는 심사를 통해 경북도소관은 일반회계 67건, 79억원을 삭감한 후 삭감한 예산은 불우이웃 연탄배달을 위
경북도의회 김희수(포항) 의원은 아동의 권리 보장과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담은 ‘경상북도 아동친화도시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아동의 사회안전망 구축, 아동친화적 공공시설 구축, 아동의 교육·여가·문화 생활 보장 등의 지원 사업, 아동친화영향평가 및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의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y)는 유엔산하 아동구호기관인 유니세프의유엔아동권리협약을 준수
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는 지난 8일 열린 제29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 안건 21건(의원발의 2건)을 의결했다. 군의회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지난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조례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동의안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2024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마쳤다. 군의회는 제296회 정례회 의사일정 50% 이상을 소화하고,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남겨두게 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앞서 예비심사한 예산안과 기금운용
안동시의회가 안동시민의 권리 찾기 일환으로 안동·임하호 수리권 이전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김경도 의원(중구·명륜·서구)이 지난 8일 열린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했으며 의원 17명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건의안에는 △법인세법상 댐 사용권의 내용 연수 완료를 앞두고 안동시민에게 권리가 이전되어야 하며 △지역소멸 극복과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하여 독점적 소유가 아닌 지역자원으로 환원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김경도 의원은 “양 댐이 국가 경제와 영남의 성장을 견인하는 동안 안동은 3만여 명이 고향을 떠났고
영주시의회(의장 심재연)는 지난 8일 제27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제3차 변경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영주시 국기 게양일 지정 및 국기선양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13건의 조례안과 1건의 동의안을 의결했다. 처리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 국기 게양일 지정 및 국기선양에 관한 조례안(김병기 의원 대표발의) △영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유충상 의원 대표발의) △영주시 전기자동차 보
칠곡군의회 권선호 의원(국민의힘·왜관)은 8일 칠곡군의회 제29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으로 농촌일손 부족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권 의원은 “칠곡군은 농촌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농촌일손 부족 문제가 지속해 발생하고 있다”며 “영농 기계화가 어려워 손이 많이 가는 과수 및 시설원예농가 인력난은 심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했다.권 의원은 “칠곡군의 농가들은 자가농 또는 품앗이 형태가 많다”며 “노동력 집중 시기에는 불법체류자를 포함한 외국인 및 지인에게 높은 인건비를 지불하고 농업을 이어가고 있는 실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재진)가 12일부터 내년도 본예산 심사에 들어간다.△예산 규모는 2023년도 대비 400억 원 증가한 2조 6400억 원(일반회계 2조3258억 원, 특별회계 3142억 원)이며,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쳐 오는 12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에서 최종 심사해 20일 본회의에서 의결한다.본격적인 예결특위 활동을 앞두고 이재진 위원장으로부터 예산 심사 방향을 들어봤다.-이번 예산심사의 주안점은?△잘 아시다시피 국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워지면서 세수 감소 등으로 인해 지
영주시의회 김병창(국민의힘, 다 선거구(가흥1·2동)) 의원은 27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주시 학술연구용역 관리방안 개선’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영주시에서는 주요 정책 및 사업의 계획과 수립을 위해 학술용역 및 정책연구용역을 시행하고 있다”며 “작년 한 해 약 22억 원 정도가 용역비로 지출될 정도로 많은 예산이 지출되고 있지만 용역을 총괄 관리하는 컨트롤 타워가 없는 등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많은 용역들이 2000만 원 미만으로 편성되어 수의계약 방식으로 발주되고 있으며, 주요시
대구시의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에서 대구 동성로의 관광특구 미지정이 주 이슈로 대두됐다.대구시의회 예결특위는 7일 문화복지, 경제환경, 건설교통 위원회 관련, 2024년도 대구광역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했다. 권기훈 위원은 “동성로 관광특구를 지난 2021년 신청했다가 실패했다. 다시 관광특구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관광특구가 없는 이유를 따졌다.권 위원은 “관광특구가 되기 위한 조건 들은 무엇이며, 이번에 관광특구로 지정 가능성은 있느냐”고 물으면서 특구로 지정되면 어떤 인센티브지가 주어지는지 추궁했다.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재숙)가 6일 2024년 대구시 예산안 편성에 대한 정책질의를 했다.이날 정책질의에는 부임 한지 3일째인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출석한 가운데 대구시 실·국장도 긴장한 채 자리를 함께했다김 행정부시장의 답변은 무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예결위원들의 질의는 로봇테스트필드 예타 통과에 따른 사업비 적정성 여부,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활성화, 금호강 하천 조성사업의 시너지 효과 방안 등 대구시 주요 현안 사업들이 도마에 올랐다. 류종우 위원은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도심융합특구가 무엇인지
울릉군의회는 6일 간담회실에서 울릉군의회 의원 등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1년부터 고위직 공무원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교육이 별도 교육으로 의무화됨에 따라 양성평등 의식을 고취하고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대면 방식으로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최윤덕 강사를 초빙해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4대 폭력에 대한 개념과 다양한 사례를 통한 고위공직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알아보는
청도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이)는 6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된 이번 감사에서는 사전 준비한 자료를 토대로 청도군에서 추진한 각종 정책, 계약, 보조금 운영 등 군정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과 대안을 제시했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수의계약 시 특정 업체의 쏠림현상 근절 △대형사업들의 조속한 추진 △내실 있는 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관행적인 성과계획서의 정상화 △법률에 입각한 청도 공영사업공사의 운영 등을 주문했다. 김태이 위원장은 “행정사
의성군의회 우칠윤 의원(국민의힘·마 선거구)은 지난 4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군정 질문에서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화물터미널 설치 계획, 농식품산업 클러스터, 교통망, 관광문화단지 조성 추진 방향 및 추진과정과 주변 지역 소음 대책 및 이주대책이 무엇이냐”라고 물었다. 이어 우 의원은 “2023년 국토부 모빌리티 특화도시조성사업 공모 선정과 관련해 의성군에 미치는 기대효과와 추진과정은 어떻게 되는지 설명해 달라”고 촉구했다. 답변에 나선 김주수 의성군수는 “먼저 국토부는 지난달 16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민간공항)
경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일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 돌입했다. 2024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조8450억 원 대비 550억 원 늘어난 1조9000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 1조6360억 원, 특별회계 2640억 원이다. 주요 분야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 5152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환경 2391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2384억 원, 농림해양수산 2178억 원, 문화·관광 1697억 원, 교통·물류 795억 원 등이다. 김종우 예결위원장은 “어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재숙)는 5일 2024년도 대구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해 4조851억 원의 예산안을‘수정가결’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대구미래역량교육 5대 전략에 투자하기 위해 관행적이고 소모성의 경비를 대대적으로 절감해 기존의 재정 누수 요인 일체를 제거하는 등 건전하고 알뜰한 예산운용의 재정기조를 바탕으로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총 재정규모는 2023년 대비 7% 줄어든 3071억 원을 감액한 4조851억 원이다. 정부의 내국세 감소에
대구 군위군의회(의장 박수현)는 최근 제277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를 구성하고 예결위에서 위원장에 홍복순 의원을, 간사에 최규종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앞서 군위군은 3638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예결위는 4일부터 실·단·과·소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시작으로, 14일까지 예결위에서 예산안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심의·의결해 최종적으로 확정한다. 홍복순 예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순범(칠곡) 의원은 지난 4일 열린 경북도교육청 내년예산안 심사에서 학교폭력, 교권침해 예방에 관한 소관 당국의 대응이 부실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특히 피해자 지원체계가 미흡하여 피해발생 대비 지원실적이 저조하고, 피해지원 예산이 오히려 후퇴하고 있다며 충분한 예산확보를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 할 것을 촉구했다. 김경숙(비례) 의원은 기숙사 사감들의 학교별로 상이한 임금체계 및 근무시간과 관련해 교육청 차원에서 적정한 기준을 수립해 기숙사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신효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