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에 참여할 지역기업을 공모한다. 대구시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에 지역기업의 참여를 위한 사업내용, 지원대상, 지원내용 등이 포함된 선정계획을 16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는 지역 고유의 특색과 강점을 살린 지역별 특화사업을 광역자치단체가 기획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정책수단을 결집해 3년간 집중 지원하는 지역 중소기업 육성 대표 정책이다. ‘50+’은 중소기업이 수출과 매출의 비중을 50% 이상 차지해야 한다는 의미다. 대구시를 포함한 17
정부는 15일 경기도 남부권에 밀집된 반도체 기업과 기관을 한 데 아우르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해 약 346만 명의 직·간접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일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는 2102만㎡ 면적에 2030년 기준 월 웨이퍼 770만 장을 생산하게 되는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생산단지다. 정부는 이날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고 2047년까지 622조 원의 민간 투자를 통해 경기 평택·화성·용인·이천·안성·성남·판교·수원 일대에 반도체 생산공장
포항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산업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산업 개발전략 마스터플랜 수립’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포항시는 지난해 5월 산업연구원(KIET)과 함께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착수해 △지역 신산업 혁신기관 및 담당부서 간담회 △산업입지 전문가 자문회의 △기업 수요조사·심층인터뷰·설문조사 등 체계적인 신산업 개발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간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지역산업, 혁신성장 경쟁력을 분석하고 이를
코로나 팬데믹 이후 건강, 식량, 기후 문제 등에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경북도가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는 바이오·헬스 분야 산업의 미래를 위한 기반 조성과 기틀을 다지는 데 박차를 가한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정부는 국정과제에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이 포함되고 미국과 바이오 경제 활성화 협약을 맺었으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미래차, 바이오, 로봇 등 6개 분야에 2026년까지 총 550조원 투자 유도 계획을 발표하는 등 바이오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경북도는 바이오산업의
경북·대구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17개월 만에 20억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15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북·대구 수출액은 일 년 전 대비 15.7% 감소한 40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액은 같은 기간 2.6% 줄은 21억40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26.7% 떨어진 19억20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20억 달러에 미치지 못한 것은 지난 2022년 7월 이후 17개월 만이다. 경북 수출액은 32억5000만 달러로, 전년도 같은 달 대비 15.3% 하락했다. 대미수출은 기계류(4
최근 경북·대구 이차전지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함께 이뤄진 배터리 셀 기업의 공격적인 생산설비 증설이 지역 이차전지장비 제조기업에 직접적 수혜를 가져다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4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경북 이차전지장비 수출동향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누계기준 경북 이차전지장비 수출액은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34.2% 증가한 5억6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대구도 같은 기간 50.5% 상승한 5억69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차전지 산업의 성장과 함께 지역 이차전지장비 수출이 높은 증가율
에코프로그룹의 벤처캐피털(VC) 회사인 에코프로파트너스가 설립 3년여 만에 누적 운용자산(AUM) 1000억 원 시대를 맞게 됐다. 특히 에코프로파트너스 투자 자금 가운데 70%는 비 수도권 소재 이차전지 및 환경산업 벤처기업에 투자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미래 성장 동력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4일 에코프로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운용자산(AUM) 규모는 999억8000만 원으로 올해 1분기 1천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20년 7월 ‘기업 주도형 벤처캐피털(CVC)’로 시장
경북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2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집중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융자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대출 취급은행과 융자금액 등에 대해 사전 협의 후 15일부터 26일까지 경상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시스템(www.gfund.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기업이 소재한 시·군청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융자추천 결과는 (재)경북경제진흥원 서류 심사 후 17일부터 기업과 시군에 통보될 예정이며, 융자대상으로 결정된 기업에 설 연휴 전인 다
구미지역 제조업체 대부분(71.0%)이 올해 매출이 작년과 비슷하거나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경기회복시기는 올해 하반기 이후로 예상하고 있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윤재호)가 지역 내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구미 제조업체 경영실적 전망’ 조사결과에 따르면 36.0%는 올해 매출이 작년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응답, 이어 감소 35.0%, 증가 29.0%로 나타났다. 수출은 56.0%가 작년과 동일한 수준, 28.0%가 감소, 16.0%는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투자계획은 48.0%가 작년과 비슷한
경북수출기업협회는 지난 10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경북도 수출기업 및 유관기관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수출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수출전략 세미나를 열어 수출 확대 의지를 다졌다. 이날 이정곤((주)그린텍 대표이사, 구미) 회장은 “그동안 함께한 회장단 및 임원들과 항상 응원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초창기 50여 개사에서 1,000여 개사로 확대된 수출기업협회 회원사들의 내실을 강화함과 동시에 사무국 기능을 보강해 수출 중소기업 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경북수출기업협
대구시는 ‘2024년 대구광역시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급변하는 대외 통상환경 리스크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ABB·반도체·로봇 등 5대 신산업 중심의 글로벌 성장 유망 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서다. 민선8기 들어 세계적인 경제 위기와 급변하는 대외 통상환경 속에서도 지역 수출액 2년 연속 수출 100억 불 이상 달성했다. 올해도 3년 연속 수출 최고 실적 경신 및 120억 불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수출 지원 정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수출 지원 정책으로 △ 5대 신산업에 대한 수출지원 강화
포항시가 정부의 수소경제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소재 기업의 성장 토대를 마련해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 포항시는 지난 10일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이하 협회), 에너지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재)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와 함께 ‘수소연료전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용채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 상근부회장, 권혁수 에너지산업진흥원 이사장, 신경종 포항테크노파크 그린에너지센터장, 부산그린에너지(주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 구명을 위해 포항상공회의소와 청주상공회의소가 진행한 서명운동에 참여한 사람이 15만명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포항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0일부터 10일까지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 구명 서명운동’을 진행한 결과 이날 현재 13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잠정집계됐으며, 서명동참을 선언한 일부 단체들의 서명지가 도착하면 그 수는 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같은 날 청주상공회의소에서도 잠정집계 결과 2만5천 명 이상이 서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채 전 회장은 지난
포항시의 기업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중인 세계 최대 IT·디지털 박람회 ‘CES 2024’에서 최고 혁신상과 혁신상 등을 대거 수상하며, 디지털 혁신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역량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포항시는 ‘CES 2024’에 22개 지역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참가 중인 가운데 가장 큰 영예인 ‘최고혁신상’과 ‘혁신상’에 포항기업 6개사가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열리는 ‘CES 2024’는 ‘AI(인공지능), 로봇, 모빌리티’를 핵심 키워드로, AI가 바꾸는 미래 ‘All On’을 주요 테마
포스코본사·미래기술연구원 본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강창호. 이하 범대위)는 11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앞에서 대규모 상경 집회를 열기로 했다.범대위는 이번 상경 집회에 대해 최정우 회장과 포스코 사내·외 이사들이 지난해 2월 포항시·시의회·범대위·포스코 간 합의한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중심 운영 체계 구축’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을 촉구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으며, 집회참가 인원은 500여 명으로 예상했다.강창호 위원장은 “최근 포스코회장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가 최정우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군에서 제외했다. 하지만 최
에코프로가 리튬·니켈 등 이차전지 소재 생산에 필요한 핵심 자원 확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글로벌자원실을 신설하고, 선제적 해외 투자에 나선다. 기존 투자지인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자원 선진국 호주 등에서 투자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에코프로는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지주사 내에 글로벌자원실을 신설하고, 자원투자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에 앞서 에코프로는 지난해 3월 주주총회에서 ‘국내외 자원의 탐사 채취 개발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정관 변경안을 의결하는 등 자원투자 사업을 강화해 왔다. 특히 지주사 에코프로가
대구상공회의소는 대한상공회의소,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오는 25일 대구상공회의소 10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외부감사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외부감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대형 비상장사로 분류되는 자산 기준이 ‘종전 1000억 원에서 5,000억 원으로 상향돼 변경된 유형’에 맞는 감사인 선임제도 및 지정제도와 주요 질의사항에 대해 금융감독원에서 설명과 답변을 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 신청은 대구상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여 오는 19일까지 팩스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를 하면 된다. 대구상의 관계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는 수출 중소기업의 IP(지식재산)역량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해외 사업화를 돕기 위한 ‘IP기반 해외진출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했다. ‘IP기반 해외진출 지원’은 수출 실적이 있거나, 수출 예정인 구미시 및 상주시 기업으로 3년간 특허, 브랜드 및 디자인을 집중지원함으로써, 글로벌 IP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원내용은 해외출원, OA 및 등록비는 물론 경쟁사 특허분석, 홍보영상, 글로벌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등, IP 전반에 걸쳐 3년 동안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경북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 프로그램 지원 기업들이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4’에서 ‘CES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 Awards)과 혁신상(Innovaion Awards)’등을 수상해 세계적인 역량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최고혁신상은 CES의 주최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평가를 통해 최고의 혁신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이번 ‘CES 2024’에서 최고혁신상 수상자인 ㈜미드바르를 비롯해 혁신상을 수상한 ㈜와따, ㈜에이엔폴리, ㈜리플라, ㈜크림 등 총 5개사이다.경북센터의 ‘경북 혁신벤
정부가 올해 외국인 근로자 도입 규모를 역대 최대치로 설정했음에도 중소기업 10곳 가운데 3곳은 외국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 ‘2023년 외국인력 고용 관련 종합애로 실태조사’ 분석자료를 8일 발표했다. 외국인 근로자 고용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이번 조사에는 경북·대구 중소기업 100개사(8.3%)를 포함해 총 1200개사가 참여했다.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7일 정부가 개별 기업의 외국인 근로자 고용 한도 상향조치와 관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