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법 제10형사단독 홍은아 판사는 야간에 슈퍼마켓에 침입해 식료품을 훔치고, 신원확인을 요구하는 경찰관에게 친형의 주민번호를 알려준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 주민등록법 위반)로 기소된 A씨(63)에 대해 징역 6월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27일 새벽 1시 50분께 대구 동구 슈퍼마켓에 몰래 들어가 반시 1상자와 계란빵 등 2만2500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새벽 2시 2분께 야간 대기근무 전 산책을 하던 경찰관으로부터 신원확인을 요구받자 벌금을 내지 않아 지명수배 중인 사실
대구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최재만)는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 운영조직에게 대포통장을 공급한 유통조직을 적발해 A씨(39)와 B씨(33) 등 4명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C씨(32) 등 1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대포통장 유통사범, 대포통장모집책, 대포통장명의자들은 주로 20~30대 MZ세대이며, A씨 등 구속 기소된 4명은 매달 100~250만 원의 대가를 받기로 하고 불법 인터넷 도박게임 운영자들에게 대포통장 44개를 제공해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을 지원하고, 계좌에 입금된 돈을 인출
대구와 경북의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각각 11주와 5주 연속 하락했다. 부동산시장 불확실성과 고금리 등으로 매수관망세가 길어지면서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5주(1월 29일 기준)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14% 하락했다. 전주 낙폭 0.10% 보다 확대됐다. 논공·다사읍 위주로 떨어진 달성군이 전주 대비 0.23% 하락했고, 본·본리·이곡동 대단지 위주로 떨어진 달서구와 대봉·남산동 구축 위주로 떨어진 중구는 각각 0.19% 하락했다. 1월 5주 대구의 아파트 전세가격
대구고법 제1형사부(진성철 부장판사)는 1일 국민의힘 영덕군수 후보 선발을 위한 당내경선을 위한 여론조사를 앞두고 거짓응답을 하게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김광열(63) 영덕군수에 대한 항소심에서 벌금 15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벌금 9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광열 피고인의 거짓 응답 유도 행위가 당내경선 결과에 미친 영향이 크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김 군수는 A씨 등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영덕군수 후보 선발을 위한 당내경선을 위한 여론조사를 앞둔 2022년 4월 12일 카카오톡
대구고법 제1형사부(진성철 부장판사)는 1일 자신보다 11살 어린 초등학생 여동생을 5년간 6차례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A씨(23)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와 피고인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형사부(이승운 부장판사)는 지난해 11월 16일 A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7년 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과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했다.항소심
대구지법 제10형사단독 홍은아 판사는 31일 사실상 실행이 불가능한 담보를 제공하면서 아들이 변호사라고 속여 1억 원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기소된 법무사 A씨에 대해 징역 8월을 선고했다. 피해 변제 기회를 주기 위해 법정에서 구속하지는 않았다.법무사이자 시행사 대표를 맡고 있는 A씨는 2020년 6월 19일 법무사 사무실에서 B씨에게 “20년간 법무사를 했고, 아들은 변호사다. 경북 소재 아파트 시행·시행을 맡고 있는 회사 대표이기도 하다”면서 “1억 원을 투자하면 4개월 내로 수익금 7000만 원을 보태 1억70
△경영지원처장 이동근 △유니버시아드레포츠센터장 곽무영 △미래공간개발실장 김탁규 △기획혁신실 경영기획부장 이현진 △경영지원처 인사총무부장 이수경 △안전감사실 청렴감사부장 강재원 △도시개발처 도시건설부장 김정윤 △안전감사실 안전관리부장 송인성 △대공원건설사업단 부장 도철민 △도시개발처장 이상현 △보상판매처장 김순진 △주거복지처장 김형균 △대공원건설사업단장 김도현 △공공건축처 건축설계부장 김재형 △주거복지처 주거복지센터장 정규동 △미래공간개발실 신공항사업부장 황정섭 △보상판매처 판매홍보부장 천상필
대구 수성구는 2월 1일부터 15일까지 구민이 직접 신선한 먹거리를 재배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영도시농업농장의 분양자를 모집한다.도시농업에 관심이 있는 수성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수성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신청 인원이 모집 인원보다 많은 경우 컴퓨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추첨 결과는 수성구청 홈페이지에 3월 중 게시할 예정이다.수성구는 올해 지산동에 있는 조일골 농장을 비롯해 총 3곳의 공영도시농업농장을 운영한다. 공용면적을 포함
대구지검은 31일 고스톱을 치던 할머니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거나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 살인미수)로 기소된 A씨(60)에 대해 징역 35년을 선고하고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한 1심 판결에 대해 더 높은 형을 선고받기 위해 했다고 항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A씨가 피해자들을 살해하기로 마음먹고 미리 흉기 등을 준비해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 범행 수법이 잔인한 점, 피해자들과 사망한 피해자 유족으로부터 용서를 받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해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항소한 것이다.A씨는 지난해 8월 24일
경제적 사정을 비관하며 10살 딸을 살해하고 유서를 남긴 채 자해한 40대 여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성원)는 살인 혐의로 A씨(49)를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A씨는 지난 16일 0시 10분께 청도군 각북면에 있는 펜션에서 딸 B양(10)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남편의 사업 실패로 어려워진 경제적 사정을 비관하다 딸을 살해한 A씨는 범행 후 흉기로 자해했으며, “혹시 깨어나더라도 응급처치 말고 떠날 수 있게 해달라”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기도 했다.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이 범행
민복기(55) 대구시의사회 부회장(올포스킨피부과의원 대표원장)이 제15대 대구시의사회 회장에 당선됐다. 29일 단독으로 입후보해 무투표로 당선됐으며, 30일 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받았다. 피부과전문의가 대구시의사회 회장으로 당선된 것은 민 당선인이 처음이다. 민복기 회장 당선인은 “회원소통과 회원권익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여성 회원과 젊은 회원이 회무에 참여할 수 있는 의사회를 만들겠다”면서 “개혁과 변화에 앞장서서 시민봉사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대구 대륜고와 경북대 의대를 졸업한 민 당선인은 코로나
대구지법 제2형사단독 이원재 판사는 3·1절 대구 도심에서 폭주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기소된 A씨(23)에 대해 벌금 150만 원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A씨는 2022년 3월 1일 새벽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대구 달서구 감삼동 죽전네거리에서부터 대구 동구 신암동 파티마삼거리 앞 도로까지 45㎞ 구간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면서 다수의 오토바이, 차량들과 함께 앞뒤로 또는 좌우로 통행하며 교통상의 위험을 발생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동대구역 앞 교차로 등지에서 신호위반을 연달아 하는 등의
대구지법 제2형사단독 이원재 판사는 이혼 후 자신이 친딸을 양육하는 데 불만을 품고 전처와 장인, 장모를 상대로 스토킹 행위 등을 한 혐의(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협박)로 기소된 A씨(39)에 대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 40시간의 스토킹 범죄 재범예방강의 수강도 명했다.A씨는 2018년 6월 혼인해 2020년 10월 이혼한 B씨(25·여)에게 이혼 후 친딸에 대한 양육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을 갖고 “눈에 띄면 죽인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카카오톡 메시지를 전송해 협박
대구지법 제20-1민사부(정경희 부장판사)는 31일 대구문화방송(MBC)이 대구시와 홍준표 대구시장을 상대로 낸 출입·취재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재판부는 “대구시와 홍준표 시장은 대구시 소속 직원, 산하 사업소·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및 그 소속 직원에 대해 대구MBC의 전화 취재, 방문 취재, 인터뷰 요청 등 일체의 취재를 거부하라고 지시하는 방법으로 대구MBC 소속 기자, PD, 작가 등 방송 제작 스태프들이 취재 목적으로 동인청사와 산격청사 등의 장소에 출입하는 것을 방해하거나 해당 장소에서 취재하는 것을
대구지법 제11형사단독 김미란 판사는 나이 어린 의붓딸을 마구 때리는 등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기소된 A씨(41·여)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3년 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도 명했다. 2019년 6월부터 B양(13)과 함께 생활한 A씨는 경북 의성군 주거지에서 B양이 새벽까지 휴대전화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손바닥으로 5차례에 걸쳐 B양의 머리를 때리고 발로 2차례 가슴을 밟는 등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2020년 5월 심부름을 하면서 부끄러워 동전
이마트가 설 명절을 앞두고 간편하게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는 간편 제수음식 먹거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월 15일까지 명절 간편식 대표 주자인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행사 상품들을 2만5000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 상품권을 준다. 행사 대상 품목은 떡국떡, 사골 육수, 모듬전, 오색꼬지전, 동태전, 찹쌀식혜 등 간편 먹거리부터 참기름, 부침가루 등 총 50여 종이 포함됐다. 행사 상품 중 약 18여 종의 상품에 대해 추가 20%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국내산 쌀과 현미로 만들어 찰진 식감에 구수함을 더한 ‘피코
㈜서한은 대구 중구 봉산동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1조5000억 원의 수주목표를 한 서한의 올해 첫 수주사업이다. 봉산동재개발정비사업은 대지면적 1만6366㎡, 지하 2층~지상 42층 규모 5개 동 433가구 아파트와 오피스텔 및 부대복리시설을 갖춘 주상복합건축사업이며, 서한의 프리미엄 주상복합 브랜드인 ‘서한포레스트’로 선보일 계획이다. 봉산 서한포레스트(가칭)는 대구도시철도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과 경대병원역 더블역세권을 누릴 수 있는 교통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인근 사대부초·중·고, 대구
대구 수성구는 2월 1일부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으로 10억 원을 지원한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이 자금난 해소를 위해 신용보증재단, 금융기관과의 협약으로 융자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수성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중저신용 소상공인인데, 휴·폐업 중이거나 유흥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운영자금 대출은 업체당 5000만 원 이내이며, 2년 거치 3년 또는 일시상환 가운데 자금상환 방법을 고를 수 있다. 수성구는 이자의 3%를 2년 동안 지원한다. 대구신용보증재단 범어동지점에서 보증을 받은 뒤 대
대구 달성군은 범죄 사전 예방과 사건·사고 발생 때 신속한 대응을 위해 9억5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범죄취약지 40곳에 폐쇄회로(CC)TV 48대를 설치하고 낡은 CCTV 20대를 교체한다고 30일 밝혔다. 달성군은 올해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투입해 화원읍 설화리 등 20곳에 23대의 생활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해 6월에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 3억5500만 원을 들여 22곳에 25대의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2015년 이전 18곳에 설치된 성능이 떨어지는 노후 CCTV는 특별교부세
전영태 대구 수성구의회 의장이 30일 부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16회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은 전국 기초의회의원을 대상으로 의욕적인 지방의정을 통해 지역발전에 헌신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전 의장은 8대 의원 시절부터 현재까지 지역주민의 성실한 대변자로서 참된 의정활동을 펼쳤고, 9대 수성구의회의 전반기의장으로서 의회와 집행부간의 견제와 협력이라는 상호보완 관계 정립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지역주민의 복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