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통합과정 김예슬씨와 산업경영공학과 통합과정 박용헌 씨가 최근 ‘2023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이 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와 성취를 통해 사회의 귀감이 된 인재를 선발하는 ‘청년인재 포상제도’다.김예슬(지도교수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노준석) 씨는 지난해 빛을 사용해 렌즈 하나로 촬영 모드를 전환하는 듀얼 메타렌즈를 개발해 주목을 모았다. 2023년 국제광공학회(SPIE) 장학생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2021년에는 나노 기술 개발 촉진을 위한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DHU소상공인디지털전환지원센터(센터장 이선미 교수)는 최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2023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운영’ 평가 결과 우수 운영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시행한 성과 평가는 정량평가(60점)와 정성평가(40점)로 나눠 평가 지표에 관한 대학별 실적 자료를 바탕으로 서면 평가 중심으로 진행됐다. 평가 영역은 △사업성과 △운영관리 △지속가능성 분야로 나눠 17개 참여 대학 가운데 5개 대학만이 우수 운영 대학으로 선정됐다. 우수 운영대학으로 선
2024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 결과, 대구지역 대학 경쟁률이 17개 시·도 가운데 5번째로 높았다. 반면 경북은 14번째에 머물렀으며 지난해 11번째에서 다소 떨어졌다. 종로학원은 9일 전국 188개 대학 지역별 정시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대구는 3개 대학, 2304명 정원에 1만2484명이 지원, 5.4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경북은 11개 대학, 5266명 정원에 1만6323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3.10대 1이었으며 지난해 전국 11위에서 3단계 낮아졌다. 전국 대학의 정시 경쟁률은 4.67대 1로 지난해 4.61
계명대 경찰행정학과가 지난해 경찰간부후보생 등 71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경찰행정학과는 9일 법무사·경찰간부후보생 각각 1명, 경찰 42명 등 71명이 공무원과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1996년 학과 창설 이후 지난해까지 경찰간부후보생 22명, 경찰공무원 1000여 명을 비롯해 사법·행정 고시 합격자 13명(로스쿨 7명), 소방·교정간부후보생, 검찰직, 법원직, 교정직, 보호직 등 1300여 명의 국가공무원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수·연구원·공기업·금융권·대기업 등에도 활발한 진출이 이뤄지고 있다. 경찰행정학과는 이
대구가톨릭대 약학과 60학번 박복조 동문이 최근 모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박복조 씨(81)는 성한기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모교는 마음의 집이다. 이번 발전기금을 통해 후배들이 꿈과 소망, 사랑이 가득한 대학 생활을 귀중하게 보내어 모교를 마음의 집으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박복조 씨는 약학과 졸업 후 대구가톨릭대 국어국문학과 박사 학위를 수료, 시집 ‘차라리 사람을 버리리라’를 집필해 시인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시집 ‘세상으로 트인 문’, ‘빛을 그리다’, ‘말의 알’, 한영시집 ‘산이 피고 있다’, ‘생
수전해(water eletrolysis) 공정은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시스템이다.환경오염 물질 배출 없이 미래 에너지원인 수소 연료를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지만 수소 생산 효율이 낮고, 생산 비용이 높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돼 왔다.최근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연구팀이 이 두 가지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한 연구를 발표해 주목을 모으고 있다.포스텍 신소재공학과 김종규 교수·통합과정 김재림 씨 연구팀은 김용태 교수·정상문 박사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경사각 증착법과 니켈(Ni)로 기존 촉매의 한계를 극복하고, 경제적이
경운대학교(총장 김동제)는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서 운영 중인 ‘비슈케크 세종학당’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이 상은 문체부가 지원하는 전 세계 248개 세종학당 중 모범 운영기관 1개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문체부는 경운대 비슈케크 세종학당이 해외에 한국어와 한국문화 보급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이번 수상 이유를 밝혔다.경운대 비슈케크 세종학당은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약 7000여 명의 현지 수강생을 배출하며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키르기스스탄에 널리 알리고 있다.특히 지난해는
대구보건대 4개 학과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 평가결과, 매우우수·우수 등급을 받았다.대구보건대는 최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실시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 결과를 발표했다.임상병리학과·치위생학과·사회복지학과·유아교육학과 등 4개 학과가 최고등급인 S등급과 우수등급인 A등급에 뽑혔다.전대협은 지난 2020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을 도입했다.대학의 자율적 노력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개선·향상 시키고 종합적 교육품질 관리 체계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이번 진단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권역별 전문대학 79개
대구한의대 화장품학부 김수야 교수와 산업디자인공학과 윤상식 교수는 LINC 3.0사업단 산학연계교육과정을 통해 융합 교육과정 개설, 지역 로컬 브랜드 기업과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했다.이번 융합교육과정은 2023년 8월 대구시 로컬 기업인 ‘대프리카’사의 대구지역 브랜드 개발 및 성장을 위해 ‘대프리카’사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 분야 중 화장품 사업 분야를 대구한의대 화장품학부, 산업디자인공학과와 공동 발전계획을 수립했다.대학에서는 LINC 3.0사업단 산학연계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기업연계 산학협력 실무 교육과정을
디지스트·카이스트 공동 연구팀이 빛으로 동작하는 신개념 광-GPU 개발에 성공했다.한상윤 로봇 및 기계전자공학과 교수팀은 9일 카이스트 유경식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대기전력을 기존 대비 100만 배 이하로 줄일 수 있는 광-GPU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광-GPU는 빛을 이용, 수백 개의 가상 GPU를 하나의 GPU로 구현하는 기술이다.AI 연산과 양자컴퓨터 구현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된다.하지만 기존의 광-GPU는 온도가 수백도 까지 오르는 심한 발열로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공동 연구팀은 광-
경북전문대학교 제301학생군사교육단(이하 RNTC)은 8일 대학 내 소나무 광장에서 2024년 부사관후보생 동계입영훈련 출정식을 가졌다. 후보생들은 8일 전북 익산 육군부사관학교에 입소해 오는 26일까지 3주 동안 유격훈련, 각개전투 등 부사관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과 기본전투기술 체득을 위한 훈련을 받게 된다. 경북전문대학교 RNTC는 입영훈련에 앞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동계 입영훈련 전 자체 집체교육을 통해 각개전투, 체력단련 등 기본전투 기술에 대한 선행학습을 실시했다. 최재혁 총장은 “혹한기의 매서운 날씨에 맞서 싸워
2024학년도 의과대학 정시모집 결과 경쟁률 상위 10개 학교에 경북·대구 3개 학교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지방권 의대 경쟁률이 서울권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은 8일 의대 정시 결과를 분석, 발표했다. 전국 39개 의대 중 지방권 27개 대학 경쟁률은 7.73대 1로, 서울권 9개 대학 평균 경쟁률 3.63대 1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지난해 서울권 3.73대 1, 지방권 7.76대 1과 비교해 격차가 조금 더 벌어졌다. 서울권·지방권 경쟁률이 소폭 하락한 반면 경인권 3개 의대 경쟁률은 16.20대 1로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가 글로벌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규모 지원에 나선다.포스텍은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4’에 재학생들이 참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지원 대상자는 3학년 2학기를 마친 21학번(2021년 입학)이며, 총 189명이 참관한다.포스텍은 지난해에도 2020년 입학생을 대상으로 CES 참관을 지원한 바 있다.대학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캠퍼스 밖에서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CES’ 참관을 정례화한다.또, 올해 1
포항시는 지방 의료 붕괴를 막고 심각한 지역의료 불균형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진행한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 서명 운동’이 목표치를 훨씬 초과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시가 지난해 11월 27일에 열린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 범시민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같은 해 12월 31일까지 진행한 서명 운동에 30만5803명이 동참하며 당초 목표인 20만 명을 153% 초과 달성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서명운동은 영하를 오르내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10만 명을 돌파했고, 보름 만에 기존 목표치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오는 11일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1차 모집을 마감한다. 최종 합격자는 1월 17일 발표될 예정이다. 모집은 재활과학부, 사회복지학부, 교육·행정학부, 창의공학부 총 4개 학부로 놀이치료학과, 미술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임상심리학과, 재활상담학과, 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 특수교육학과, 한국어다문화학과, 행정학과, 전기전자공학과, 미디어콘텐츠학과 등 14개 학과다. 신입학(1학년) 지원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과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영진전문대 반도체전자계열이 6년간 700명 넘게 대기업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영진전문대는 8일 반도체전자계열이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졸업자들의 대기업 취업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기업별로 SK하이닉스 98명, LG이노텍 115명, LG디스플레이 62명, SK실트론 61명, 삼성SDI 45명, 한화큐셀코리아 19명, 삼성전자 20명, 삼성전기 10명 등 총 711명이다. 취업 기업 업종별로 전자·반도체·디스플레이·이동통신 등 ICT기업과 바이오, 에너지 화학과 공기업 등으로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또한 경북·대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 간호학과는 재학생의 간호 실습 역량을 강화하고 집중적인 실습을 통한 현장 실무중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핵심 간호술 캠프’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으로 시행하는 동계캠프는 간호학과 3학년 249명을 대상으로 교내 플로렌스관 기본간호실습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는 간호사 직무수행에 있어서 수행빈도와 중요도가 높아 간호교육에서 필수적으로 학습돼야 할 핵심 간호술 가운데 다양한 난이도별 6개 과정(활력 징후측정, 입원 관리하기, 기본심폐소생술 등)을 중심으로 통합적인 실무역량을 갖
세원인재육성문화재단이 영남대학교에 발전기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5일 세원정공 김상현 사장과 세원인재육성문화재단 이하나 이사장이 최외출 영남대 총장을 만나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세원그룹의 발전기금 기탁은 200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상현 사장의 부친인 세원그룹 김문기 회장(상학 64)이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장학기금 5억 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기탁한 발전기금이 6억5000여만 원에 이른다. 영남대는 이번에 기탁한 발전기금을 기존에 운영 중인 ‘덕운(德雲) 김문기 장학금’으로 활
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최근 청도새마을 회관에서 제10기·11기 청도온누리대학의 졸업식을 가졌다. 청도온누리대학은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이 청도군으로부터 위탁받은 사업으로, 10기는 청도읍사무소에서 청도읍민을, 11기는 화양읍사무소에서 화양읍민을 대상으로 10주간 운영됐다. 청도행복헌장 영상시청을 시작으로, 이날 수료식에는 10기 수료생 40명 중 25명이 개근했고, 11기 수료생 43명 중 39명이 개근해 총 8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11기 온누리대학에서는 43명의 수료생 가운데 39명이 개근, 평생교육에
경운대학교(총장 김동제) 멀티미디어학과(학과장 지용선)가 제54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전람회에서 금상, 동상과 함께 특선, 입선 등 총 11명이 수상했다. 이 전람회는 전국 단위 디자인 공모전으로 시각디자인, 공예디자인, 제품 및 환경 디자인 3개 분야에서 총 334점이 출품돼 10명으로 구성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심사 결과 대상 1점, 금상 3점, 은상 3점, 동상 6점, 장려상 6점, 특선 71점, 입선 94점이 선정했다. 경운대 멀티미디어학과는 금상 김나영(2년), 동상 박민규(3년)가 수상한데 이어 특선에 이주영(4년), 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