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는 의성군으로부터 2028년까지 매년 5억 원씩 5년간 총 25억 원을 지원받아 ‘인실리코 기술 사업화 기반 구축’에 나선다.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소장 최인호, 의생명공학과 교수)는 지난해 의성군에 건립된 경북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 구축에 앞장서 왔으며, 세포배양연구소의 분원이 센터에 입주해 인실리코 관련 연구개발 지원과 세포배양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의성군의 적극적인 세포배양산업 추진에 발맞춰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는 세포배양기술과 접목해 차세대 바이오산업을 이끌 새로운 첨단기술로 ‘인실리코
호산대학교는 지난 25일 대구 호텔수성에서 11개 학과 가족회사 산업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ACE가족회사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5년 만에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부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해 대학과 산업체간 긴밀한 산학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500여 개의 대학 산학협력업체 중 우수한 산학 연계 실적의 70여개 ACE가족회사 임직원과 호산대 교직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학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을 통한 상호발전 및 협력강화를 목표로 상호간 협력 네트워
위덕대학교 라이프up융합대학은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인지상담전문가 양성과정: FIE Standard-1’ 비학위과정을 열었다.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2.0)으로 개설된 이 과정에는 사회복지서비스상담학과에 입학 예정인 성인학습자와 재학생, 지역사회복지기관 및 상담센터 종사자 등 15명이 참여했다. 개설된 과정은 상담 및 임상현장에서 FIE(Feurstein Instrumental Enrichment)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지치료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이다. FIE는 이스라엘 심리학자인 루벤
경일대학교가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기술이전·사업화지원사업’에 선정돼 29일 경일대 산학협력관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는 방산기업, 지자체, 대학이 힘을 합쳐 지역과 산업별 방위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건립 및 시험장비 구축 △지역기업과 대학을 연계한 국방 관련 인력 양성 △방산 중소·밴처기업의 기술 R&D 지원 △국방기술 민간기업 이전 및 사업화 지원 △국방 관련 창업 촉진 등을 진행한다. 경일대와 경북테크노파크가 선정된 기술이전·사업화지원사업은 국방
대구가톨릭대학교는 대구시가 시행하는 ‘2024년 도심 캠퍼스 타운 조성 시범사업’에 참여해 금속·주얼리 산업 특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 대구 동성로 등 도심 내 빈 건물이나 상가 공실을 임대해 지역 대학의 통합 캠퍼스를 조성하는 ‘대구 도심 캠퍼스타운’은 대구시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구가톨릭대는 오는 3월부터 12개월간 ‘금속·주얼리디자인과 함께하는 창업동아리’를 운영한다. 국내 3대 주얼리 특구 중 하나인 대구 교동의 주얼리 특구 인프라를 활용해 주얼리 산업의 현황과 트렌드, 관련 전
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과 계명문화대학교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단(단장 윤우영)은 최근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구·경산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평생교육의 방향성과 성인학습자 수요조사에 따른 프로그램 개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성인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노하우를 주제로 김진숙 미래라이프융합대학장의 특강으로 마무리했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방법과 사례 그리고 실제 적용 가능한 노하우를 공
최근 5년간 고3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비율이 최고치 기록했다. 정시모집 비중이 늘어난 것이 요인으로 꼽힌다. 종로학원은 28일 최근 5년간 고3 수험생의 수능 응시 비율 등을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 지난 2020학년도 고3의 수능 응시 비율은 69.3%였으며 2021학년도 67.4%, 2022학년도 71.4%, 2023학년도 71.5%, 2024학년도 72.8% 등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반면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응시 후 실제 본 수능에 응시하지 않는 중도 포기자수는 최고 5년간 최저치를 나타냈다. 종로학원은 6월 모평
앞으로 대입 부정·비리가 발생한 대학은 곧바로 입학정원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부는 최근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을 내고 시행령 개정 의견 수렴을 벌이고 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외국인 유학생과 성인학습자의 특성을 고려한 대입전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대학에서 입시 부정·비리가 발생하면 입학정원의 5%를 즉시 감축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이 도입된다. 현재 특정인을 합격시키기 위해 대학이 비리나 부정을 저지르면 처음 적발 시 총 입학정원의 10% 범위에서 모집 정지되며 2차 위반 사실이 확인
스포츠용품 전문 유통기업인 피파스포츠(대표 권종철)가 대구대학교 축구부(감독 이태홍) 발전을 위해 4000여만 원 상당의 축구용품을 현물 기부했다.대구대는 지난 1월 26일 경산캠퍼스 성산홀(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박순진 총장, 권종철 피파스포츠 대표, 이태홍 축구부 감독 및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었다.피파스포츠는 1986년 증산스포츠를 시작으로 2006년 아디다스와 계약을 체결하며 성장세를 이어왔고, 현재 아디다스 외에도 조마, 켈미 브랜드 등을 국내에 유통하며 2023년 기준 매출액 약 233억 원에
얼마 전 막을 내린 ‘CES(정보기술·가전 전시회) 2024’에서 인공지능과 헬스케어 등 최첨단 과학기술이 소개됐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의 핵심은 효율적인 전기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배터리 기술에 있다. 특히 배터리 기술이 현재 가장 많이 활용되는 분야는 전기차다. 지금까지 출시된 전기차의 최대 주행거리는 약 700km에 불과하다. 연구자들의 목표는 이제는 1회 충전으로 1000km를 달리는 전기차다. 이를 위해 전기차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 음극재로 저장 용량이 큰 실리콘을 활용하려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한 ‘2023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학 내 진로·취업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재학생과 지역 청년에게 연계를 통한 특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고 있다.고용노동부는 전국 99개 대학이 운영 중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대해 이달 초까지 연차 성과평가를 시행했다. 평가는 △원스톱 진로·취업 지원 인프라 △진로
대구대학교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소장 박경옥)가 미국 교육 현장에서의 AI 활용 사례에 관한 국제 학술 세미나를 열고 AI 활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이 연구소는 지난 1월 25일 ‘교육 현장에서의 통합형 AI: 전략과 방법(Integrating AI in Teaching: strategies and tools)’이란 주제로 미국 교육 전문가들과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진행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의 한 사립학교(Mid Pacific Institute)에서 근무하는 교육공학박사 존 페닝턴(Jon Penningto
경북전문대학교는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시에 소재한 몽골과학기술대학교 부속 고등학교 재학생 40명, 교사 3명 등 총 43명을 대상으로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8일 밝혔다.단기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몽골 고등학생들은 서울 현암에듀홀과 영주 본 캠퍼스에 머무르며 K-Dissert(호텔외식과 : 한식 브런치 디저트) 및 K-Beauty(뷰티케어과 : 헤어스타일링 및 천연비누 만들기) 등 학과 진로체험과 영주 무섬마을, 소수서원, 부석사에 방문 한국 전통문화 등을 체험했다. 지난 2023년 11월 몽골과
국제암연구소에 의하면 위암은 동양인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병 중 하나로 2020년 한국인의 위암 발생률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다. 최근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연세대 공동 연구팀은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로 위암과 암세포를 둘러싼 생체 환경을 완벽하게 구현함으로써 임상 전 단계에서 환자의 항암제 반응을 예측하는 데 성공하며, 위암 정밀 맞춤 치료 연구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포스텍기계공학과·IT융합공학과·생명과학과 · 융합대학원 장진아 교수, 기계공학과 조동우 교수, 시스템생명공학부 통합과정 김지수 씨, 연세대 외과학교실 정재
대구보건대가 ‘2023년 진로탐색활동 협력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교육부는 진로교육 활성화와 진로체험 기회격차 해소 프로그램을 제공한 기관과 개인을 추천받아 ‘진로탐색활동 협력 유공자’를 선정하고 표창해 왔다.대구보건대는 대학진로탐색캠프와 소외지역학생 맞춤형 신직업 진로탐색으로 지역인재 양성 균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대학진로탐색캠프 사업에 참여한 대학 중 전문대학 표창 수상은 대구보건대가 유일하다.대학진로탐색캠프는 대학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신직업 분야에 대한 교육
디지스트 연구팀이 극한의 환경에도 작동하는 차세대 반도체 메모리 개발에 성공했다.권혁준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팀은 저온에서도 고품질의 산화막 제작과 효과적인 패터닝이 동시에 가능한 신규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이용한 비휘발성 저항 변화 메모리를 구현했다고 25일 밝혔다.최근 인공지능·빅데이터·IoT 장치와 같은 데이터 집약적 컴퓨팅 시스템의 발전에 따라 우수한 내구성, 빠른 동작 속도, 낮은 전력 소모를 필요로 하는 새로운 차세대 비휘발성 메모리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메모리의 종류 중 하나인 ‘저항 변화 메모리’는 전류를 통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지방대학활성화사업단이 지난 19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2023학년도 메타콘텐츠융합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교육부가 주관하는 지방대학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신기술 기반 융합콘텐츠(AI-메타버스)를 활용한 실무형 인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지방대학활성화사업은 비수도권 및 지방 대학의 공동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일대는 2023년부터 2년간 62억 원을 지원받는다.이번 워크숍은 메타콘텐츠융합전공에 참여하
위덕대학교(총장 김봉갑)는 지난 18일부터 19일 양일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 2차년도 성과 공유 및 확산 워크숍’을 가졌다.이날 위덕대 LINC3.0사업단장인 이성환 교수(에너지전기공학부)의 2차년도 사업성과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사업단 산하 동해안미래에너지 ICC센터를 비롯한 8개의 산하 센터의 성과보고가 진행됐다.이동영 위덕대 부총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꾸준한 발전을 지속하고 있으며, 특히 LINC3.0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산업 공동체 산학협력 선도대학의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화장품학부 박찬익 교수가 2022년 K-MOOC 연차평가 최우수 교수자 부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박찬익 교수가 개발에 참여한 ‘향기 치유’ 강좌는 2021년 2단계 무크선도대학 사업으로 개발돼 매년 2회 운영하고 있으며 수강생과 이수율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2022년 블루리본 강좌(K-MOOC 최우수강좌)로 선정된 바 있다.‘향기 치유’강좌는 향기 치유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자연과학, 약학의 융합적 관점에서 해석함으로써 수강생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한편, 대구한의대는
경일대학교는 24일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전체 입학정원의 30% 이상을 ‘무전공 입학’으로 선발하겠다고 발표했다. ‘무전공 입학’은 올해 초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혁신지원사업 개편안’에서 추진 중인 입시 형태로 전공 구분 없이 입학한 신입생들이 2학년 때부터 전공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교육부는 2년 뒤 대학입시에서 수도권 대학 정원의 25% 이상을 ‘무전공 입학’으로 선발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으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인센티브와 연계될 예정이기에 지역의 각 대학들도 도입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이른바 ‘학과 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