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은 15일 열린 대구시의회 정례조회에서 추가경정 예산안 제출과 관련, 제안설명을 통해 재정건전성 강화를 필두로 미래번영, 사회안전,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기정예산 10조4007억 원 보다 6516억 원이 증가한 11조523억 원이다. 세출 추경 예산안에 대해 홍시장은 “재정 건전화를 위한 지방채 조기 상환, 민선8기 공약과 시정 핵심과제의 이행을 위한 마중물 투자, 코로나19 재확산 대응 등 사회안전망 강화, 그리고, 시민 생활과 연계된 현안 사업의 안정적 추진 등
대구시의회는 16일 본회의장에서 4명의 의원이 나서 시정질문과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대구 도심 군부대 이전에 따른 지역 주민 불신해소 방안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설립 우려사항 점검 △수돗물 걱정해소를 위한 대책 △전동킥보드 안전관리 방안 마련 촉구 등을 따졌다.이성오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민선8기 홍준표 대구시장의 핵심공약인 ‘군부대 재배치 및 미군부대 이전’ 사업의 이전방법, 이전장소 등 추진방향 및 추진목표에 대해 대구시장의 공식적인 답변을 요구한다.이 의원은 “이 공약사업은 ‘도심 내 군부대 이전 요구’가 정책에 반영된 우
대구시의회는 이달 15~30일까지 16일간 제295회 정례회를 열어 결산안, 추경안 및 제·개정 조례안 등 73건의 안건 심의로 본격적인 제9대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제9대 대구시의회 첫 정례회인 이번 회기에는 ‘2021회계연도 대구광역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및 ‘2022년도 대구광역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포함하여 제·개정 조례안 51건, 동의안 11건, 계획안 3건, 의견제시 1건 등 총 73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조례안 중 대구시의 3급 국장급 한시·자율 기구 6개 신설과 관련, 논란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이만규)는 제9대 의회 출범을 맞아 시의회가 지향해야 할 핵심가치와 비전을 담은 새로운 의정슬로건으로‘함께하는 민생의회 행동하는 정책의회’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슬로건은 시민의 일상을 꼼꼼히 살피는 민생중심 의정활동을 내실있게 펼치고 시민의 참뜻을 담은 정책으로 자치분권 2.0 시대를 선도하는 의회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대구를 상징하는 국문초성인 ㄷ, ㄱ 과 손을 맞잡은 사람 이미지를 하나의 조형으로 표현한 로고를 더해, 시민과 더불어 함께하며 대구의 새로운 내일을 위해 앞장서고자 하는 대구시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과 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 검토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용역을 추진하는 데 예산 낭비가 없도록 하라”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태손)는 6일 위원회 소관 실·국의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상황을 집행부로부터 청취하고 질의를 이어 가면서 이같이 주문했다.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은 낙동강 상류댐(안동) 활용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10억 원의 용역비가 편성돼 있다. 북구 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 용역은 2억 원의 예산이 편성돼 있으며, 이번을 포함, 지금까지 무려 5번째 용역을 하고 있다. 의원들은 의회도
대구시의회가 민선8기 대구시 3급 6자리에 이르는 신설 한시기구 설치와 관련, 사전 절차 무시 등을 따지며 질타와 지적이 이어졌다. 대구광역시의회는 5일 오후 2시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이 모두 모인 가운데 ‘확대의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95회 정례회 안건으로 제출된 2022년 대구시·대구시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대비해 주요 예산 편성 현황 및 신규 사업에 대한 집행부의 보고를 받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시기구 신설 등에 대해 담은「대구광역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대구 북구의회가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매천시장) 현대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이전 반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구시가 매천시장 이전을 검토하면서 행정불신뿐만 아니라 지역 간 갈등마저 유발할 수 있다는 이유다. 북구의회는 25일 성명을 통해 매천시장 현대화 사업을 위한 국비공모사업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시장의 기능유지와 활성화를 위한 현대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가 검토 중인 매천시장 이전 문제에 대해서도 반대 뜻을 강하게 내비쳤다. 최수열 신성장도시위원장을 포함한 북구의원 21명은 “수십 년에 걸쳐 형성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을 비롯한 확대 의장단은 23일 오전 대구시 충무상황실을 방문해 25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2022년 을지연습 훈련상황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날 확대 의장단은 그동안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미개최 또는 축소 개최되다 올해 정상 개최되는 대구시 을지연습 현장을 찾았다.먼저 을지연습 주관부서인 사회재난과장으로부터 을지연습 훈련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공무원과 군인, 경찰 등 관계자들의 비상대비태세 상황을 둘러보았다.확대 의장단은 무더위속에서도 을지연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고충을 살피면서,
대구광역시의회는 22일 오전 시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최근 대구시민을 무시하는 망언을 일삼고 있는 구미시장을 규탄했다. 의회는 “낙동강 환경 보전과 안전한 먹는 물 확보를 위해 구미공단에서 배출되는 폐수를 철저히 감시하고 수질사고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 임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의원들은 안전한 맑은 물을 확보하는 그 날까지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천명했다. 그러면서 의회는 대구시민의 안전한 상수원 확보를 위한 ‘맑은 물 하이웨이’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적극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이만규 의
대구 달서구의회가 신청사 건립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달서구의회는 18일 제290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신청사 건립 약속 이행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결의문에서 지난 2019년 12월 민주적 공론화와 숙의민주주의 과정을 통해 결정한 옛 두류정수장 부지의 대구 신청사 건립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할 것, 청사건립기금 폐지 이후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앞서 대구시는 신청사 건립 조성 기금을 폐지했으며 기존 청사를 매각, 건설에 착수한 뒤 모자라면 본 예산과 국비 지원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대구시의회는 다음 달 13∼21일 시민을 대상으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우수 정책을 발굴하자는 취지다. 대구시 발전 방안, 시민 불편 각종 법령·제도 개선방안, 지역사회 현안 해결 및 발전방안 3개 분야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자세한 방법은 시의회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정책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금상(1명) 200만원, 은상(2명) 각 100만원, 동상(3명) 각 50만원, 장려상(10명) 각 10만원의 상금을 준다.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은
대구 북구의회가 11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정책지원관 채용안을 심의·의결했다. 북구의회는 오는 16일 정책지원관 채용을 위한 공고를 낸 후 29일부터 31일까지 원서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 달 5일에는 서류심사 합격자를 선정하고, 이어 면접을 진행해 같은 달 14일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방의회 인사권은 지난 1월 13일 지방자치법의 전면 개정에 따라 독립됐다. 지방의회 정수 2분의 1에 해당하는 정책지원관을 둘 수 있는데, 북구의회는 이번 채용에서 5명을 뽑는다. 내년에는 5명의 정책지원관을 추가 임용할
대구 서구의회가 도시철도 순환선 서대구로 노선의 유지를 바라는 입장을 10일 발표했다. 서구의회 구의원 일동은 이날 “대구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 고시를 철회하겠다는 대구시 입장에 대해 깊은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면서 “수년 간 진행된 용역과 공청회를 거쳐 도시철도 순환선이 확정되기까지 인접한 기초자치단체 주민 간 수많은 갈등을 겪었기에 또다시 그러한 대립이 반복되기를 서구 주민은 원치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대구시는 4호선 서대구로 노선(서대구KTX역∼평리네거리∼두류역∼안지랑역)을 잠정 결정한 이후 해당 구간에 트램
대구시가 ‘성서행정타운 부지’를 매각키로 한 데 대해 대구시의회 의원들과 주민들이 잇따라 반대 입장을 밝혔다. 대구시의회 이영애, 허시영, 황순자, 이태손, 윤권근, 전태선, 김정옥 의원은 10일 오후 성서 행정타운 매각 추진을 반대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의원들은 대구시가 재정건전화를 명분으로 우리 시의 공유재산을 무계획적으로 매각하려 하고 있다며 반대했다. 이들은 “지방자치단체의 부채는 재정계획을 통해 해결해야 할 것이지, 재산매각을 통할 문제가 아니며, 부채를 이유로 매번 재산을 매각한다면 시의 재산여건은 악화될 수 밖에 없
대구 기초의회 인사권 독립이 반쪽에 그쳤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일부 기초의회에서 구·군청 소속의 파견 공무원으로 조직을 꾸리고 있다는 것이다. 9일 우리복지시민연합(이하 복지연합)이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취합한 자료에 따르면, 대구 8개 구·군 기초의회 사무국 가운데 파견직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달서구의회다. 사무국 직원 정원·현원 중 56.7%가 파견근무 형태로 근무 중이다. 달성군의회의 파견직 비율은 53.3%, 북구의회는 45.5%로 10명 중 4∼5명이 구청 소속 직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중구의회가 33.3%, 서구의회
대구 달성군의회는 대구지역 7개 기초의회와 달리 상임위원회가 없다. 군의원 개개인이 온갖 영역을 넘나든다. 군의원 개인으로서는 전문성이 부족해질 수 있고, 집행부는 전문화된 상임위가 없는 탓에 모든 영역에서 군의원과 상대해야 한다. 집행부로서는 늘 아쉬운 대목이었다.서도원(63·국민의힘·재선) 제9대 대구 달성군의회 전반기 의장은 “9월에 조례를 개정해서 상임위부터 만들겠다. 기득권을 내려놓고 오로지 군민만 바라보면서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펴기 위한 결단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강조했다.-8대 의회 전반기 부의장에 이어 9대 의회
초선으로 구의회에 입성한 김오성 대구 중구의회 의장은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 구민의 생활안정과 민생해결을 위한 자치입법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선언했다. 구의원의 전문성을 높여 창의적으로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의장 당선 소감 부탁한다. △중구에 살면서 구민의 행복과 복리증진을 위해 항상 고민했다. 전반기 의정활동은 현장에서 구민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도록 힘을 다하겠다. 구민의 큰 사랑을 받게 된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구민을 위해 열정을 쏟겠다. -전반기 의장으로 구 의회를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가? △구민과 소
김해철 대구 달서구의회 의장은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6.1 지방선거로 5선 고지를 밟은 김 의장은 제7대에 이어 제9대 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제8대 의장단 구성이 한달 이상 지연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이번에는 별다른 잡음 없이 의장단 선출이 이뤄졌다. 김 의장은 의장직을 고사했으나 제8대와 같은 혼란을 겪지 않기 위해 출마를 결심, 사실상 추대형식으로 의장에 당선됐다. -5선 고지를 밟으셨고 의장까지 역임하게 됐다. △구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55만 구민의 권익신장과 복리
김재문 대구 동구의회 의장이 제2 대구의료원 설립·유치와 공공기관 2차 이전 동구 유치에 결의를 다졌다. 주민의 열망에 따라 전대 동구의회에서 촉구했던 사업과 활동은 그대로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특히 홍준표 대구시장이 유보적인 입장을 드러낸 제2 의료원 설립에는 집행부와 함께 협력체계를 구성, 공동대응에 나설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초선으로 구의회에 입성한 김 의장은 구의원 간 화합과 협치로, 추구하는 목표를 달성해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의장선거에서 야합 논란이 있었는데, 앞으로 각오와 계획은. △외부에서는 초선의원들
차대식 대구 북구의회 의장은 도심융합특구 조성을 비롯한 지역 현안을 두고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이 3선 고지에 오르면서 각종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나오는 다양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사업에 반영하겠다는 뜻이다. 차 의장은 특히 자신의 전 지역구 현안이었던 이슬람사원 건립 갈등을 해소하는 일에도 매진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3선 단체장과의 동행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의정활동은 무엇인가. △현재 북구는 경북도청 부지와 경북대, 대구삼성창조캠퍼스를 잇는 도심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