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울릉도를 찾아 농수산분야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지확인 의정활동을 했다. 24일 사동항과 울릉공항 건설 현장을 살펴본 뒤 독도박물관에서 일본 시마네현 죽도의 날 행사와 관련 일본 죽도의 날 조례 즉각 폐기와 역사 왜곡을 규탄하는 성명발표와 함께 독도수호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 울릉도 대표적인 농수산사업장을 방문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해 개발한 제품에 대해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청취하고 현장을 살펴본 뒤 경북어업기술원 울릉·독도지원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올해
청정해역 독도 부채 바위에서 명종위기종 2급 물개가 발견돼 관심을 모았다.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1시경 독도 탐방객 안전을 위해 거주하는 독도관리사무소 직원이 동도 부채바위 뒤 암초에서 물개를 목격했다고 전했다. 이날 목격된 물개는 반복적으로 암초 주위를 유영하다 암초에서 쉬는 등 오후 3시경까지 목격됐다. 이번에 발견된 물개는 약 2m 크기로 성체로 울릉도와 독도 인근 해상에서 어민들에게 자주 목격되고 있으며 모두 3월에 목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개는 바다사자과 해양 동물로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급
울릉군은 지난 22일 울릉군한마음회관에서 ‘울릉군 청소년 참여위원회 및 운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에는 지역 초·중·고등학생 28명과 주민복지과장, 청소년지도사 등이 참여하고 울릉군수가 위촉장을 수여했다.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자체 청소년 정책수립 및 사업과정에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토록 해 정책 실효성 제고 및 청소년 권익을 증진하는 참여기구이다.또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및 각종 프로그램 등의 자문·평가에 직접 참여해 봄으로써 청소년 참여의식을 확대하는 참여기구이다.이날 28명의 청소년 참여 및 운영위
울릉군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상반기 농산물 가공 창업아카데미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역 내 농산물 가공과 유통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과 예비가공창업자 25명을 대상으로 교육기간 중 4회에 걸쳐 실시했다.창업아카데미 내용은 농업인들의 관심과 수요가 높은 농식품 원가계산방법과 울릉산마늘, 섬쑥부쟁이(부지갱이), 울릉눈개승마(삼나물) 등 가공 표준화를 위한 절임식품 제조 및 산채류의 장기저장방법(절임을 통한 냉동저장)과 가공창업 및 운영에 꼭 필요한 내용을 위주로 과목을 편성했다.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농민은 “울릉군은 도서
울릉군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무단투기 근절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행사는 상습적인 쓰레기 불법 투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아직도 정착되지 못한 분리수거 요령을 홍보해 분리배출에 대한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진행됐다.캠페인에 참여한 울릉군수, 환경위생과 직원 및 환경미화원 40명과 울릉군 새마을지회,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50여 명은 유동인구가 많은 도동, 저동 시가지 일대를 가두행진하며 생활폐기물 적정 분리배출 방법 안내를 담은 홍보물을 주민과 상인들에게 나눠주며 주민들의 적극적
경북교육청은 사이버독도학교 독도교실 외국인 1호 수료자가 탄생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월 27일 사이버독도학교 외국인 회원가입 시스템과 독도교실 초·중급 과정 영문 콘텐츠를 구축해 공개한 바 있다. 영문 콘텐츠 공개와 동시에 각국의 외국인들이 사이버독도학교에 가입, 독도교실 초·중급 과정을 수료하기 위해 수강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프랑스 출신의 Victoria는 외국인 제1호 수료자다. Victoria는 “사이버독도학교를 통해 독도의 역사에 대해 알게 된 것이 가장 흥미로웠고, 특히 다양한 영상 자료와 사진 자료
해빙기를 맞아 울릉도에서 낙석 사고가 발생해 주민과 관광객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지난 19일 오전 6시 40분께 울릉군 서면 버섯바위지질공원 인근에서 100t 규모의 대형바위가 굴러떨어져 지질공원 쉼터 일부를 덮쳤다. 이곳은 평소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소인데 다행히 이른 시간대라 인명 피해는 없었다.이날 중장비를 투입해 신속히 현장 복구 작업을 마친 울릉군은 안전상의 문제로 당분간 버섯바위지질공원 출입을 통제했다.울릉도에서는 지난해 12월에도 북면 삼선암 앞 일주도로 변에서 낙석 사고가 발생했고, 지난 2021년에는 10월에만
울릉군은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특산작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품평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울릉군 농산물가공 아카데미교육생, 슬로푸드회원, 농업인단체 회원, 지역 가공업체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울릉군에서 지역 특산품을 활용해 연구개발한 가공제품인 마가목와인, 호박와인, 마가목발효주, 특산물 분말제품과 부지갱이 냉동만두의 제품개발과정 소개와 시음, 시식 및 평가 뿐만 아니라 상품화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경북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산채건조나물 압축형 산채 밀키트 제품 소개와 울릉도 부지갱이를 원료로 농촌진흥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는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제16·17대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이·취임식에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의장을 비롯한 생활개선회원, 농업인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이임하는 제16대 이숙희 회장은 “2년간 우리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봉사하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함께 힘써온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취임하는 제17대 박기숙 회장은 “역대 회장님과 여러 회원님들이 이루어 놓은 성과를 잘 이어받아 여성 농업 전문인으로서 삶의 질을 향상
울릉군은 지난 17일 전통음식문화 계승 및 지역 나눔활동의 일환으로 우산고로쇠 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슬로푸드울릉군지부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우리의 전통음식을 지키고자 하는 슬로푸드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정성껏 준비한 된장과 간장은 알맞게 숙성된 후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슬로푸드울릉군지부는 2017년부터 7년째 우산고로쇠 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슬로푸드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또한 24일에는 슬로푸드울
울릉군과 울릉119안전센터는 지난 14일 산림일자리 분야에 채용된 산불예방진화대 등 4개 분야 50명 근로자를 대상으로 산불대응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했다.전국적인 산불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에 시행된 교육으로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교육이 진행됐다.산림 인근에서의 화기소지, 흡연, 밭두렁소각행위와 같은 산불발생 원인을 사전차단하기 위한 근로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또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산림방문객들의 위급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했다.이날 안전교육을 찾은 남한권 울릉군수는 “산림일자리에 참여한 전원이 일선에
울릉군은 지난 14일에 신학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및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울릉중학교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울릉경찰서, 울릉교육지원청, 울릉군청소년센터, 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점검·단속에 나섰다.이날 합동 단속반 20명은 학생들에게 ‘언제나 네편, 함께해요’ 등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는 내용이 담긴 피켓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학교폭력 예방을 독려했다.일몰 후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PC방, 숙박업소, 신·변종 룸카페 등 청소
독도재단은 전국 대학 동아리를 대상으로 ‘대학 독도동아리 결성 및 활성화’사업 참가 대상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으로 우리 땅 독도 홍보, 교육, 콘텐츠 제작 활동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사업은 전국에 있는 독도 관련 장소를 지역별로 탐방하고 우리 땅 독도를 확인하는 활동에 주안점을 두고 기획됐다. 희망 동아리는 홈페이지 모집 공고 확인 후 기획서 등을 작성한 뒤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독도동아리에게는 활동 지원금을 지원하고, 다양한
울릉군의회(의장 공경식)는 14일 제2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번 제270회 임시회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및 동의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15일부터 17일까지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여 사업 진행 상황과 현장 방문을 통하여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공경식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해빙기를 앞둔 주요 사업장에 대한 진행 상황과 위험 요소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확인하고 개선방안 및 지역민의 의견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
울릉군은 지난 6일부터 5월 26일까지 약 3개월간 농업용 모노레일 및 농기계등 마을별 순회점검을 실시 중에 있다. 이번 농기계 순회점검은 울릉군 전 농가에 보급된 농업용 모노레일을 대상으로 모노레일의 소모성 부품인 점화플러그, 엔진오일, 연료코크 등을 무상으로 교환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주고 농업인들의 영농 만족도를 높혀 줄 계획이다. 모노레일 순회점검과 병행해 엔진의 내구연한 연장을 위한 관리요령 교육과 현장실무안전교육으로 본격적인 영농철 이전에 선제적으로 실시해 농업인들이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적극행정을 펼칠
’울릉도 최단거리 항로인 울진 후포-울릉도를 운항하고 있는 ‘울릉썬플라워크루즈’가 오는 17일을 운항을 재개한다. 울릉썬플라워크루즈는 겨울 비수기 동안 선박 안전 점검을 마치고 봄 관광시즌을 맞아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을 본격 맞는다. 특히 봄 시즌을 맞아 ‘내 차로 가는 울릉도 여행’을 슬로건으로 ‘4명 이상 차량 본 선비를 무료’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시행 한다 이에 첫 운항 날부터 4월 16일까지 한 달간 4명 이상 왕복승선권을 예매 후 본 프로모션을 신청한 고객에게 경차에서 승합차까지 전 차종에 대해 왕복 차량선적 본 선비가 무
울릉군과 제주시가 공동번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동해와 남해를 대표하는 섬 지자체인 남한권 울릉군수와 강병삼 제주시장은 상호 협력 체계를 긴밀하게 구축하기 위해 자매결연 조인식을 9일 가졌다. 향후 울릉군과 제주시는 공동번영을 위해 행정·경제·문화·환경·복지·관광·축제 등 다방면의 교류를 확대하고 직거래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울릉군은 자매결연식에 제주의 선진행정 벤치마킹을 위해 과거와 달리 실무팀 위주로 구성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배경에는 1950년대부터 80년대까지 제주지역 해녀들이 울릉도와 독도 어장까지 진출한 인연을 시
2026년 정식개항하는 울릉공항 활주로 길이가 늘어날지 주목된다. 경북도는 8일 “국토부가 소형 항공운송사업 등록 기준을 현재 50석 이하에서 최대 80석까지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렇게 되면 50인승 취항에 맞춰 건설 중인 울릉공항 활주로 길이 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해 관련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릉공항은 2025년 3분기까지 총사업비 7천92억 원을 투입해 50인승 소형 항공기가 취항할 수 있는 소형공항으로 건설 중이다. 지난해 연말 기준 공정률은 26.8%다. 활주로 길이도 50인승 소형항공기 이착륙
울릉군의회(의장 공경식)는 7일 ‘3월 정례 의원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제270회 임시회 일정에 대해 논의, 확정했다. 또 집행부 4개 부서에서 제출한 조례안 5개 안건 등에 대해 의원 상호 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주요 안건을 살펴보면 울릉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보급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릉군 이장의 임무와 실비변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수정안, 울릉군 지방공무원 수당지급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울릉군 임산부 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울릉
울릉교육지원청 제39대 교육장에 김진규(60) 전 포항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이 3월 새 학기에 맞춰 취임했다.울릉이 고향인 김 교육장은 대구 성광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일반사회교육과를 졸업했다.1988년 영천 임고중학교에서 교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포항고등학교 외 6개교에서 23년간 교편을 잡은 후, 안강중학교와 상모중학교 교감을 거쳐 평해정보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했다.이후 장학관으로 전직하여 포항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으로 3년 6개월간 근무했다.평소 온화한 성품으로 교직원들이 믿고 따르며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존중하여 원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