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석 작가의 사진 작품 전시회가 오는 14일부터 일주일간 구미시 예(藝)갤러리에서 열린다. 구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이성석 작가의 이번 사진 초대전은‘멀어서 더 그리운 바다’라는 주제로 바다를 주제로 한 몽환적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바다와 함께 어우러지는 자연 풍경을 장노출의 사진 촬영 기법과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새롭게 탄생한 작품들을 들여다볼 수 있으며, 네모난 프레임을 통해 재구성된 이성석 작가만의 다양한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로, 예갤러리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하
유튜브 누적 조회수 5천 만회에 빛나는 ‘범 내려온다’의 주인공 이날치와 국악 헤비메탈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써 내려가는 잠비나이의 합동 무대가 11월 10일(금) 런던 사우스뱅크 센터의 퀸 엘리자베스 홀(Queen Elizabeth Hall)에서 개최됐고 약 1000석에 달하는 공연은 전석 매진됐다. 주영한국문화원 선승혜 원장은 “K-팝을 이어 이제는 현대적으 로 해석한 국악이 전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는 시대가 온 것 같다”고 언급하며 “한류의 열풍이 K-팝을 넘어 다양한 장르로 확산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0년 결성
국회 의원회관 2층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6돌을 맞아 ‘박정희 다시보기 情’사진전이 개최된다. 13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2층 특별전시장에서 개관식을 시작으로 17일간 누구나 참석 가능한 사진전은 구자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구미예총 주관으로 진행한다 .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번째 개최하는 이번 사진전은 대한민국 산업의 원동력인 박정희 대통령의 소탈하고 일상적인 사진을 모아 그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기 위한 행사다. 항상 공식적인 모습과는 달리 육영수 영부인과 박근혜 전대통령 등 가족과 일상적인 모습의 담겨져 있는
‘세계유산 도시, 가야금의 고장’ 고령군의 대표 음악제인 ‘2023 고령 가얏고음악제’가 깊어가는 가을밤을 환호와 열기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난 10일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가얏고음악제는 1500여 명의 군민들과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도현 아나운서의 사회로 오후 7시부터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이날 공연 첫 무대는 감미로운 목소리의 소유자 가수 박은경의 공연을 시작으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이어 Mnet 보이스 코리아 3위에 경력을 가진 전철민은 호소력 짓은 노래 실력을 뽐내며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시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시를 품고 보듬으며 시낭송 문화를 선도하는 포항시낭송회(회장 김일란)의 두번째 시낭송 정기발표회가 깊어가는 가을을 물들이며 향기롭게 피어났다. 지난 11월 11일(토) 심산서옥(효자동)에서 회원, 시낭송가, 동호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회 시낭송 정기발표회는, ‘가을, 인생을 담은 詩로 물들다’를 주제로 △행복은 늘 가까이에 △온전히 사랑을 담아 △가을처럼 익어가는 △추억을 꺼내보다 등의 레퍼토리로 나눠 다채롭게 진행됐다. 회원들이 낭송한 시의 대부분은 각 팀별 낭송컨셉에 어울리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가 대구시민회관에서 클래식 전용홀로 재개관한지 10주년을 맞아 ‘대구콘서트하우스, Op.10’ 공연을 2주간 개최한다. 지난 10년 간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선보인 공연의 형태와 시리즈를 담아 대표 공연 9개가 펼쳐진다. 클래식 전용홀로서 시민과 클래식 관객으로부터 지금까지 받은 뜨거운 관심을 조명하고 앞으로의 모습을 기대하게 하는 고품격 공연을 뽐낼 예정이다. 대구시민회관(1975년 개관)은 2011년부터 3년간 리모델링을 거쳐 2013년 국내 최고 수준의 클래식 전용홀, 대구콘서트하우스로 재개관했다.
이랜드그룹 계열사인 테마파크 이월드가 18일 1000만 개의 다양한 조명이 만드는 빛의 향연을 선사하기 위해 ‘이월드 일루미네이션’ 행사를 진행한다.이월드의 대표 캐릭터인 비비와 포포를 활용해 ‘비비의 드림나이츠’를 테마로 선보인다. 비비의 드림나이츠는 비비의 상상이 만들어낸 신비로운 꿈속, 빛의 나라로 떠나는 스토리로 이월드 전역이 판타지한 공간으로 꾸며진다.이월드는 이번 행사를 기념해 산타들과 함께 하는 성대한 점등식과 인더스타즈 불꽃쇼 등 다양한 공연도 진행한다. 중앙 광장에는 화려한 빛으로 연출된 ‘빅비비’를 중심으로 크리스
2023 포항음악제가 많은 이야기와 감동을 남기며 마무리됐다.지난 3일부터 9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및 포항시 일원에서 ‘신세계? 신세계! A NEW WORLD? THE NEW WORLD!’라는 주제로 진행한 2023 포항음악제는 전국에서 음악계 주요 인사들이 극장을 찾을 만큼 훌륭한 출연진, 프로그램, 감동적인 연주와 차분한 진행으로 성공적으로 치러져 내년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올해 축제는 예년보다 완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포항문화재단(이사장 이강덕)은 산과 바다, 자연과 산업이 어우러진 포항시를 문화도시로 확장해 가기
포항문화재단은 구 수협 냉동창고 복합문화공간에서 지난 4, 5일 양일간 열린 로컬 팝업 페스티벌 ‘브랜 뉴 포항’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브랜 뉴 포항’은 이색적인 공간에서 로컬브랜드 팝업과 로컬크리에이터의 다양한 상품전시, 체험, 라이브공연 등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경험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현재 조성 막바지에 있는 구 수협 냉동창고 복합문화공간의 첫 번째 실험프로젝트로, 포항시를 대표하는 크리에이터들의 브랜드 팝업을 기반으로 진행했다. 1층 팝업 라운지는 F&B, 리빙, 스테인드글라스 공
아트페어와 미술품 경매가 결합된 전시형태가 대구에서 열린다. 경북·대구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작가들이 함께 모여 새로운 미술 시장을 형성하기 위한 자리가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마련된다. ‘소소한 아트 마켓’이라는 테마로 대구와 전국에서 활동 중인 작가 61명 작품 180여점을 전시 판매한다. 일반인들이 미술품을 구입하는 방법은 개인화랑(갤러리)을 통해 직접 구매하거나, 미술품 경매회사(옥션)를 통해 원하는 작품을 경매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면 ‘소소한 아트 마켓’에서는 미술품 구입의 다양한 방법을 경험해보는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아이들의 자신감 향상을 위한 힐링 뮤지컬 ‘겁쟁이 빌리’ 공연을 펼쳤다. 지역 내 어린이집과 가정 내 부모와 자녀 1000여명이 총 2회에 걸쳐 참석한 가운데 원작의 그림과 색감을 무대에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볼거리가 아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린이 뮤지컬 ‘겁쟁이 빌리’는 영국의 동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그림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이며, 걱정 많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자신감 향상을 위한 공연이다. 이 공연은 아이들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고 공감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신라문화 기반 창작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가 개막 보름만에 5600여 명이 관람하는 등 연일 만석에 가까운 관람객들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더 쇼! 신라하다’는 지난달 21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560여 석의 좌석을 가득 채우며 성공적인 무대의 막을 올렸다.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따르면 개막 이후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공연이 열려, 지난 5일까지 5687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매 공연마다 평균 400명 이상이 관람한 것으로, 좌석이 560여 석인 것을 감안하면 연일 관람객들이
‘2023 한국춘란 엽예품 전국 전시·박람회’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구미코에서 열린다. 사)한국애란협회, 자조금관리위원회, 사)한국난재배자협회 자생란 경영회 등 국내 난 관련 3개 단체과 합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한국 춘란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는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박람회는 최근 수준높은 문화로 승화된 난 문화의 대중화로 아름다운 세상을 추구함은 물론 난 문화산업의 육성발전과 난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대 향연의 장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박람회 기간에는 천종을 비롯한
‘제26회 대한민국영남미술대전(대회장 최병국)’에서 현대민화 부문 김경은 씨의 ‘장막책가도’ 서각부문 박옥례 씨의 ‘독도’, 서양화 부문 이민정 씨의 ‘빛-공간’ 등 3명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최우수상은 △서채윤 씨(캐리그라피 부문) △이정영 씨(전통민화부문) △최현복 씨(도예부문)에게 돌아갔다.우수격려상에는 △이수남 씨(한국화부문) △문미경 씨(서양화) △손미정 씨(전통민화) △서돈주 씨(현대민화) △정해경 씨(캘리그라피) △최정우 씨(도예) △이경숙 씨(사경) △곽경옥 씨(서각) 등 8명이 선정됐다.제5회 초대작가상 수상자는
제32회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가 7일 오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려 많은 시민의 호응 속에서 성공리에 마쳤다. ‘사계, 여인의 인생 그리고 사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주회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총 4부로 나눠 진행, ‘내 안에 그대가 그리운 날’, ‘여행을 떠나요’, ‘바람의 노래’, ‘회상’ 등 총 13곡을 김산봉 지휘자의 지휘로, 단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아름다운 화음과 선율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다양한 공연 출연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홍기쁨 아코디어니스트와 독특한 음색과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는 창극과 뮤지컬이 함께하는 배리어프리 음악극 ‘친절한 돼지씨’ 가 11월 18일(토) 11시, 오후 2시 두차례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공연된다고 밝혔다. ‘친절한 돼지씨’는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유통협력지원사업에 선정 작품이다. ‘친절한 돼지씨’는 돼지머리가 그려진 천막에 ‘꿈의 안내자’인 친절한 돼지씨가 살고 있는데 진정한 꿈을 찾기 위해 천막으로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면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부자가 되고 싶은 ‘사내’, 말썽구러기이지만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은 ‘담이’,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정치
세계 3대 체조 강국 덴마크 국립 체조단이 대구를 찾아온다.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이 독일, 스웨덴과 함께 세계 3대 체조로 손꼽히는 덴마크 체조의 진수를 엿볼 수 있는 ‘THE SHOW KATA’를 11월 16일(목) 오후 7시 30분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개최한다. 덴마크 국립 체조단은 서울, 제천, 영월에 이어 투어 네 번째 도시로 대구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이후 광양, 부산공연을 마지막으로 3주간의 한국투어를 마무리 한다. ‘THE SHOW KATA’는 정상급 텀블링, 트램펄린, 리듬체조, 고전 체조부터
40년이 훌쩍 넘게 서예와 문인화에 정진해 살아온 문인화가 송안 서보영 작가가 7일 경주예술의전당 4층 대전시실에서 생애 첫 개인전 개막식을 갖고 오는 12일까지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경주가 고향으로 대학 시절에 심천 한영구 서예가로부터 서예를 배우기 시작한 서 작가는 지난 40년이 넘는 세월을 오롯이 서예와 문인화에 정진해 왔다. 그는 그동안 단체전에는 여러 차례 출품했지만 개인 전시회는 처음이라 이번 개인전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고 있다. 특히 그는 한글과 한문 서예를 접한 뒤 17년 만에 문인들이 즐기던 분야인
안동시가 오는 14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유네스코 그랜드 슬램 달성 1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안동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 3가지 카테고리를 모두 등재한 최초의 지자체이다. 지난 2010년 ‘하회마을’, 2018년 ‘봉정사’, 2019년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고 2015년에는 목판 기록물들인 ‘한국의 유교책판’이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특히, 지난 2022년 11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유네스코 3관왕을 달성하며 올해 1주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 나라 영국여행’ 공연이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역사 이야기 속의 교육성을 겸비한 음악과 퍼포먼스, 복합 예술이 가미된 흥미진진한 연극, 수준 높은 클래식 라이브 연주, 아름다운 영상이 함께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뮤지컬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 영국여행’은 세계 역사와 음악을 드라마로 스토리텔링한 베스트 셀러를 원작을 각색한 것으로 유학 생활을 하는 젊은 만화가 이원복이 영국 역사 만화를 출판하기 위해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