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에 위치한 명륜진사갈비(대표 김태근)는 지난달 31일 의성읍사무소 복지팀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식사권 90인분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앞서 지난 6월 의성초등학교에 무료 식사권 40인분을 기부한 바 있는 김태근 대표는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해오고 있다. 작은 것이지만 의성지역에 봉사하며 살아가고 싶다”고 전했다.이날 받은 식사권은 저소득·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8여 년간 변함없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 주신 협의체 모든 위원과 우리의 동반자로 함께 해주신 여러 후원자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성주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지난 2016년부터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맡아 지역 곳곳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자원 발굴에 힘써 온 이장희 위원장(64).현재 성주읍 금산3리 이장직을 겸하고 있는 이 위원장은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으로 주위 많은 사람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다. 2016년 11월 7일 성주군 최초로
노령과 빈곤으로 무료 급식소를 찾던 70~90대 어르신들이 쌈짓돈을 모아 수해 복구 성금을 마련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잔잔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감동의 주인공은 ‘칠곡사랑의집 무료 급식소’에서 점심을 해결하는 어르신 100여 명이다.이들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10만 원을 쾌척했다.칠곡군은 지난 1일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무료 급식소 권차남 센터장과 이용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수해 복구 성금 기탁식’을 개최했다.자신보다 경제적으로 넉넉한 이웃을 위한 어르신들의 뜻깊은 나눔은 급식
지난주 여야는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풍수가의 개입 여부를 놓고 상호 공방전을 펼쳤다. 덩달아 ‘풍수(風水)’의 용어 또한 며칠간 각종 신문이나 미디어에서 뜨거운 감자로 회자되었다.풍수가의 일인으로서 풍수가 세인의 관심을 받는 것이 반갑기도 하다. 그러나 마냥 그렇지만도 않다. 입에 오르내리는 것만큼 ‘풍수는 미신’이라는 오해의 골 또한 더 깊어지는 느낌이다. 그래서 한편으론 마음이 무겁다.물론 그 오해의 주된 이유는 과거, 그리고 현재의 풍수가들 잘못이다. 풍수를 대중에게 올바르게 알리지 않았거나, 풍수를 대중을 위해 올바르게
영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최초 기부자인 ㈜에이텍모빌리티 신승영 대표의 가족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신 대표의 배우자와 아들 2명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기부 문화 확산과 더불어 최근 호우피해로 시름에 잠긴 영주에 도움이 되고자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에 참여해 총 500만 원을 기부했다.신 대표는 평소 남다른 애향심과 지역사회 발전 및 장학사업 관심으로 지속적인 기부해왔으며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 영주시 최초 기부자로 참여해 5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기부자가 대표이사
K-water 낙동강유역본부 경북지역협력단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천군 은풍면 지역 침수피해 가옥 등을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31일 협력단은 침수와 산사태 피해를 입은 가옥 복구를 지원하고, 훼손된 도로와 농경지를 정비하는 등 신속한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예천 등 경북북부 지역은 지난달 15일 집중호우로 하천횡단 수도관로 유실, 도로유실에 의한 급수관 파손, 산사태 등이 발생하여 약 1900세대의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는 피해가 발생했다.이에 경북지역협력단은 수도관 유실구간 임시배관 설치 방안 마련 등을 위해 전문
전 세계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재난위기 규모가 확대되고 형태도 다양화 되고 있다.기후 위기는 포항지역 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전 세계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임이 명백해지고 있지만 지금까지 국가 방재정책은 과거 통계와 기준에 머물러 있어 갈수록 강력해지고 예측불가능한 재난 재해를 대비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기후위기에 따른 극한 날씨를 극복해야 하는 과제는 모든 대도시의 숙명이다.특히 지상은 공간 확보가 어려운 환경이 대심도에 지하방수 혹은 지하하천을 만드는 이유이기도 하다.지하공간을 개발하는 데 대한 안전문제,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은 지난 1982년 영창여자고등학교로 개교한 이래 1984년 선영여자고등학교로, 2019년 전국단위 조리 전문 특성화 고등학교인 현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로 성공적인 전환을 이뤘다. 조리과 2학급, 제과제빵과 2학급을 운영 중인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는 퍼스널 브랜딩, 글로벌리더십, 직무능력, 창의융합교육 등으로 국제적 감각을 갖춘 글로벌 셰프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커리어 센터 운영, 산학 네트워크 구축, 우량 취업처 확보 등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종원
군위군 군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을 찾아 반찬을 지원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반찬나눔사업은 지역 내 음식점(업체) 후원으로 6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상황약수삼계탕, 사공축산, 민속떡집에서 매달 정기적으로 후원 중이며 이번 달부터 장원식당이 참여하여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누고 있다.박종윤 위원장은 “폭염으로 건강과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식사를 제대로 챙겨 드시기 힘든데 이번에 전달한 반찬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장판철 군위읍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각지대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북부지역 시·군민들의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경산시와 관변단체가 성금 1900만 원을 모았다.이번 성금 모금에는 경산시청 직원 1300여 명과 경산시새마을회(회장 이말식), 한국자유총연맹경산시지회(회장 임종완),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미경), 자연보호경산시협의회(회장 석부홍), 경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전용호, 조금연), 경산자율방범연합회(회장 박흥수), 경산청년회의소(회장 김민석)가 동참했다.경산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된 이번 성금은 예천군, 봉화군, 문경시, 영주시 등 4개
영주시 풍기읍에 거주하는 김태훈씨가 지난 26일 풍기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풍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수재민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최근 결혼한 김태훈씨가 배우자와 상의 후 신혼여행 등의 결혼 비용을 아껴 고향의 수재민들을 위해 기부한 것으로 남다른 의미가 있다.김태훈씨는 “풍기는 저의 고향으로 애정이 깊은 곳인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많아 마음이 아프다”며 “그분들께 위로를 전하고 싶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풍기읍 협의체에 전달된 기부금은 읍내 수재민의 수해복구를 위
문경시 홍보대사로 활발히 활동 중인 가수 박서진이 팬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지난 24일 가수 박서진 측은 “연일 이어지는 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문경시의 일상으로의 복귀를 응원한다”며 팬클럽 ‘닻별’ 회원과 함께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0만 원을 기탁했다.‘트롯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가수 박서진은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되기 전부터 연세 세브란스병원 어린이병동에 희귀·난치성 질환자들을 돕기 위한 치료비와 생계비를 꾸준히 기부하고 결식아동이나 독거노인을 돕는 등 꾸준히 선행을 펼쳐왔다.
이차전지 열풍을 이끌고 있는 에코프로그룹사 임원들이 ‘통 큰 포항사랑’을 실천했다.포항시는 24일 에코프로그룹사 임원들이 포항에 고향사랑기부금 1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에코프로그룹은 포항을 거점으로 이차전지 양극 소재와 친환경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 대표기업이다.이번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에는 포항 출신인 김병훈 ㈜에코프로 머티리얼즈 대표이사, 김수연 ㈜에코프로 머티리얼즈 기술본부장과 이승환 에코프로 미래전략본부장이 동참했다.김병훈 대표이사는 “나고 자란 포항에 기부하면서 고향을 응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지금
△이방원의 삼고초려태종 이방원의 부름은 엄중하고 집요했다. 정신 차릴 틈 없이 불러댔는데 호출의 이면에 피비린내가 묻어났다. 상촌(桑村) 김자수(金自粹·1351 ~1413)는 그때 고향 안동에서 은거하고 있었다. 자신이 형조판서에 제수됐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침묵했다. ‘을’의 침묵에 ‘갑’은 조바심을 냈다. 두 번째 전갈에 이어 곧바로 세 번째 사람이 왔을 때 김자수는 더 이상 견디기 힘들겠구나, 긴 숨을 내쉬었다.김자수와 이방원은 가는 길이 달랐다. 고려의 개혁에는 뜻을 함께했으나 김자수는 고려 체제를 유지하면서 성리학적 이상
전 세계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재난위기 규모가 확대되고 형태도 다양화되고 있다.기후 위기는 포항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전 세계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임이 명백해지고 있지만 지금까지 국가 방재정책은 과거 통계와 기준에 머물러 있어 갈수록 강력해지고 예측불가능한 재난 재해를 대비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기후위기에 따른 극한 날씨를 극복해야 하는 과제는 모든 대도시의 숙명이다.특히 지상은 공간 확보가 어려운 환경이 대심도에 지하방수 혹은 지하하천을 만드는 이유이기도 하다.지하공간을 개발하는데 대한 안전문제, 공사
청송군 부남면에 있는 경북골프경영고등학교는 지난해 경북도교육청이 추진한 직업계고 재구조화사업에서 교육부가 승인한 전국에서 유일한 전문골프캐디 양성을 위한 특성화고등학교다.학생 수 급감과 더불어 시대를 가로지르며 가파르게 변하는 산업구조의 변화에 떠밀려 바뀌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가혹한 각자도생의 길은 수없이 생겨나는 대한민국 모든 직업고등학교가 갈 수밖에 없는 숙명의 길이 됐다. 경북골프경영고등학교도 예외일 수 없었다. 1969년 부남중고등학교(인문계)로 인가를 받아 1990년 청송자동차고등학교로 한차례 탈바꿈을 한 뒤 그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루카복음 10장 37절)천주교 대구대교구 4대리구는 ‘친교의 해 삼복더위 극복! 동네 어르신 영양식 지원’ 사업에 따른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 중이라고 23일 밝혔다.이날 포항 죽도성당과 경주 안강성당은 각각 150여 명, 100여 명 규모로 삼계탕, 수박 등을 천주교 신자와 동네 어르신들과 함께 나눴다.특히 행사는 프린치스코 교황이 선포한 친교의 해, 제3차 세계 조부모 노인의 날에 맞춰 시행됐다.더욱이 예수님의 외할머니 성인인 성녀 안나 축일인 7월 26일에 근접해 일정이 조율됐다.죽도성당의 경우
“경쟁자들의 쟁쟁한 실력에 놀랐다. 준결승, 결승전에도 진출해 학교를 빛내고 싶다.” ‘2023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영덕예선(이하 영덕예선)’ 금상을 차지한 영덕군 야성초등학교 6학년 강민주 학생의 소감이다. 20일 영덕 야성초등학교에서 열린 영덕예선에는 △은상 송승환(영덕야성초·5) △동상 김경우(영해초·6) △장려상 이연진(영해초·6)·김두연(영덕야성초 6) 학생을 비롯해 준결승(권역별 대회) 진출자 등 30명이 선발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대회장으로 입장한 학생들은 개회식에 앞서 영덕소방서 이상혁 소방장의 소방
울릉로타리클럽(회장 임장원)은 지난 19일 울릉군청을 방문해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사랑의 쌀은 지난 6월 30일 제30·31대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화환과 축의금 대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외빈 및 회원들의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마련됐다.이번에 기탁된 쌀 3400㎏(1500만원 상당)은 관내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움 극복에 작은 도움이 되도록 전달될 예정이다.임장원 회장은 “많은 분들의 성원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 실천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에
‘2023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청송지역 예선이 19일 청송국민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안전골든벨 어린이퀴즈쇼’는 생활 속 다양한 안전사고의 예방과 상황에 맞는 적절한 대책에 대한 사전지식을 재미있게 숙지할 수 있도록 퀴즈 형식을 빌어 진행된다.어릴 적부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평온한 일상의 연속에서 빚어질 수 있는 안전불감증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안전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한다는 것이 퀴즈쇼가 지향하는 목적이다. 이날 사회자로 나선 민준홍·엄지혜 아나운서가 몇 가지 주의사항 등을 설명하자 참가한 110명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