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서울에 사무소를 열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영양군 서울사무소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논현이안 빌딩 504호에 마련됐으며 최근 계약직으로 채용한 투자유치 전문 직원 2명이 상주하면서 영양지역 투자상담을 맡을 계획이다.
경북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의 농작업 부담을 해소하고 작업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일월면 오리리 등 3개 마을에 1억5천만원(개소당 5천만원)을 지원해 농작업환경개선 편이장비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2008년도부터(일월면 도곡리외 2개소) 지원한 농촌진흥청 국비사업으로 농업노동력 부담을 줄이고 작업능률 향상과 편이장비의 발굴해 고령이나 여성농업인도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농작업 여건을 조성한다. 편이장비의 안정성, 적절성 등을 고려, 농가에 보급 가능한 장비를 선정하고 보완 하고자 참여농업인 60...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고추 조숙 터널재배시 저온 및 고온 피해를 예방하고 고품질의 고추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수비면 신원리 안정남씨 등 4농가에서 일라이트 부직포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라이트 부직포는 공기가 순환이 잘되는 재질로 만들어져 있어 저온 피해를 예방 할 수 있는 등 지금까지 관행적인 비닐 터널재배의 단점을 보완하고 각종 미생물제 및 병해충 경감자재를 투입하여 친환경 안전재배를 지향함으로써 지역 주산물의 이미지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존에 사용해오던 비닐을 친수 및 광안정 처리...
대구지방환경청은 경북 영양군 석보면 맹동산 일대에 건설 중인 영양풍력발전단지 공사의 절차상 미비점을 들어 시공사를 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에 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구환경청은 최근 영양풍력단지 조성공사로 난개발을 빚었다는 환경단체 주장에 따라 자체조사한 결과, 시공사인 영양풍력발전공사는 사업면적 20만㎡ 이상으로 환경영향평가 대상인데도 사전 환경성검토만 받고 작년 말 착공했다고 설명했다. 환경청은 또 조사 결과 풍력단지 공사과정에서 진입도로를 허가받은 폭 5m로 하지 않고 7~8m로 만드는 등 산...
경북 영양군은 다음달 20일까지 솔잎혹파리의 피해가 심한 영양군 입암면 금강소나무림를 대상으로 솔잎혹파리방제를 위한 나무주사를 실시한다. 영양군에 따르면 솔잎혹파리는 소나무재선충병, 솔껍질깍지벌레와 함께 소나무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3대 산림병해충의 하나로 지방자치단체와 산림청등의 유기적인 협조와 방제로 피해가 계속 감소했으나, 2005년도 이후 피해가 다시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최근 오랜 봄 가뭄으로 피해가 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솔잎혹파리는 5월 중순부터 6월까지 소나무의 새잎에 알을 낳고, 알...
주민들이 즐겨 찾는 경북 영양지역 소규모 음식점 중 일부 소주방들이 메뉴판과 가격표를 제대로 비치 하지 않고 영업을 하면서 손님들과 잦은 마찰을 빚고 있다. 하지만 이를 단속해야 할 영양군은 식품위생법상 처벌 규정이 없어 단속에는 사실상 손을 놓고 있어 음식 가격을 둘러싼 주민들과 업주간의 마찰이 끊이질 않고 있다. 현재 영양읍을 비롯 면지역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소주방은 30여곳. 그러나 이 중 대부분이 메뉴판이나 가격표를 비치하지 않고 주문을 받은 뒤 손님들과 음식 가격을 둘러싼 마찰을 빚고 있다. 산...
영양군 다음달 20일까지 한달 간 솔잎혹파리의 피해가 심한 금강소나무숲에서 솔잎혹파리 방제를 위한 나무주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나무주사 실시 대상지는 송이 생산지와 주요도로변 금강소나무숲 1천ha로 송이 주산지이자 금강소나무 최대산지인 울진군, 봉화군, 영덕군 등이 인접해 있다. 솔잎혹파리는 소나무재선충병. 솔껍질깍지벌레와 함께 소나무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3대 산림병해충의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올해는 오랜 봄 가뭄으로 피해 확산이 우려된다. 영양군 관계자는 "나무주사 지역에서는 농약중독으로 ...
현대문학의 거장인 이문열 작가가 자신의 고향인 영양의 제5회 영양 산나물 축제장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열린 소설 '시인'과 '레테의 연가' 팬사인회에 1천여명의 팬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제16회 경북지구 JC 부인회 연수대회가 10일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연수회에는 경북지구 JC 36개회 소속 부인회 부인회원들과 자녀들 등 1천여명이 참석, 전승경 전 관인 영재몬테소리 유치원 원장의 '올바른 자녀 교육법'과 이두한 한국 JC 논설위원의 'JC 조직은 어떤 조직이고 무엇을 배우는가'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연수대회 후에는 영양읍 복개천에서 열린 제5회 영양산나물 축제장을 견학했다.
제 5회 영양산나물축제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영양군 복개천 일대에서 열렸다.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이재오 전 의원, 강석호 국회의원, 지역출신 울산 동구의 안효대 국회의원 등 50여명의 내빈들과 5천여명의 관광객들의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동안 10만여명의 관광객들이 지역을 방문해 명실 상부한 도지정 축제로 자리 잡았다. 또 9일과 10일 일월면 주곡마을에서 열린 지문예술제에도 3만여명의 학생들과 문학인, 관광객들이 방문해 지훈 선생의 생가와 문학 세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버섯이 면역체계를 강화시킴으로서 독감 같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7일 보도했다. 미국 터프츠 대학 영양학과의 글렌 카드웰 박사는 버섯은 그 속에 들어있는 진균이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의 감염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버섯은 우리 몸을 감염으로부터 방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 유사 단백질 사이토킨의 혈중 수치를 증가시킴으로써 면역력을 높여 준다는 사실이 시험관실험 결과 밝혀졌다고 카드웰 박사는 말했다. ...
"문학의 고장 영양에서 현대 문학의 거장 ‘이문열’을 만나자" 경북 영양군축제추진위원회는 8일부터 개최되는 '제5회 영양산나물축제'에 맞춰 영양이 낳은 현대문학의 거장 이문열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갖는 특별 이벤트 갖는다. 축제 기간 중 매일 오후 2시~4시까지 2시간 동안 메인행사장 특별부스에서 이문열 작가의 팬 사인회가 열릴 계획이어서 이문열 작가의 팬카페 등 이문열을 사랑하는 전국의 100여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팬 사인회는 그의 작품 중 '레테의 연가'와 '시인' 두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싱그로운 5월. 경북 칠곡군과 영얀군에서 열리는 축제에 참가해 가족,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자' 칠곡군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아카시아 꽃을 주제로 한 제9회 아카시아 축제가 7일에서 10일까지 개최된다. 아카시아 축제가 열린 칠곡군 신동재 5km 구간은 전국 최대의 아카사이 밀원지로 아카시아 꽃이 터널 처럼 이어져 환상적인 자연경관을 연출한다. 영양군에서도 제5회 영양산나물 축제 8일부터 10일까지 일월산, 황용천 복개천, 영양재래시장 등에서 열린다.영양지역의 대표적인 선비이자 시인인 지훈 선생...
제5회 영양 산나물축제가 8일부터 10일까지 경북 영양에서 열린다. 7일 영양군에 따르면 영양읍 일원과 주실마을, 일월산 등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산나물 채취체험을 비롯해 산나물 판매장터, 산나물 요리시식회, 전국산나물 요리경연대회 등 산나물을 이용한 다양한 행사와 원놀음 공연 등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특히 세계나물음식 및 세계맥주페스티벌이 열려 터키, 그리스,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등 세계 각국의 나물 요리를 선보이고 15개국의 다양한 맥주를 전시, 판매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에는 제...
경북 영양군은 10월말까지 안동과학대학과 협력해 두들전통마을의 정부인 장씨 예절관에서 음식디미방보존회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음식디미방 전수교육을 실시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은 전통음식의 조리법과 반가의식 문화를 알 수 있는 귀중한 지역문화유산으로서, 영양군과 음식디미방보존회를 중심으로 그 원형을 보전하기위한 노력이 계속되어 왔다.
2009년도 공중보건의사 신규배치에서 예년보다 3명을 추가로 확보해 초고령 환경에 비해 절대 부족한 의료기관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한 숨을 들게 됐다. 경북 영양군 보건소는 최근 초고령화로 인한 노인질환성 환자와 농부병 등은 매년 급격히 늘어 나고 있는 반면 이를 충족시킬 의료기관이 태부족해 주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사례가 많아 지난해 부터 부족한 의료진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올해에도 의료진 3명(비뇨기과 전문의1, 한방 전문의1, 일반의 1)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에 영양군은 전체...
영양군은 1일부터 10월말까지 안동과학대학과 함께 두들 전통마을 정부인 장씨 예절관에서 음식디미방보존회원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음식디미방 전수교육을 실시한다. 전통음식 전수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조리서인 음식디미방에 소개된 요리의 우수성을 알리고 그 가치를 보전하고자 마련됐다. 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24차례 교육이 열리며 음식디미방에 소개된 146가지 요리의 조리실습, 푸드스타일링, 위생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일월산 높이 1천219m 만큼 일월산에서 자생하는 산나물로 만든 산채 비빔밥을 나눠드립니다." 경북 영양군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늘 5월 8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제5회 영양산나물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영양 산나물 주 생산지인 일월산 높이(1천219m)에 걸맞는 초대형 그릇에 1천219인분의 비빔밥을 만들어 행사 참여자와 함께 나눠 먹는 이색 이벤트를 연다. 이번 행사는 9일 오전 11시에서 12시까지 1시간 동안 영양읍 복개천 메인 특설무대 앞에서 일월산 산나물비빔밥 1천219인분을 관광객 등이 직접 퍼포먼스에 참...
지방 섭취는 기억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영국의 BBC인터넷판이 28일 보도했다. 미국 어바인 캘리포니아 대학의 대니얼 피오멜리 박사는 식이지방에 들어있는 올레산(oleic acid)이 소장에서 지질호르몬인 올레일에타놀아미드(OEA)로 전환하고 이것이 기억을 통합시키는 뇌부위인 편도(扁桃)에 기억을 고착시키라는 신호를 보낸다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OEA는 원래 뇌에 식욕억제 메시지를 보내 만복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으로 OEA를 증가시키면 식욕, 체중,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을 감소...
"시시비비 가려주네 원님놀이 다녀보세." 경북 영양지역을 중심으로 전래돼 온 토속 연극놀이인 '원놀음'이 내달 8~10일간 열리는 제5회 영양 산나물 축제장에서 선을 보인다. 이번 공연은 원놀음의 체계적인 보존을 위해 지난 97년 3월 영양원놀음보존회가 발족된 뒤 회원모집과 예산부족 등 어려움 속에서도 15명원 단원들이 이번 공연을 위해 수 개월째 연습을 했다. 이 놀이는 1600년대부터 시작돼 오다 지난 1900년 영양군 일월면 주곡리 공연을 끝으로 거의 소멸됐다가 지난 1976년 영양문화원에서 복원에 나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