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창곤(55·사진) 영덕군 부군수는 "비록 지역 경제 여건이 어렵지만 영덕지역 발전에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 부군수는 선산고등학교과 경북과학대학 사회복지과를 졸업한 후 지난 1975년에 공직에 입문해 해양산림국 해양정책과 지방서기, 보건복지여성국 여성가족과장, 보건복지여성국 여성청소년가족과장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허경숙씨와 2남을 두고 있다.
정하태 국가보훈처 생활안정과장(55·사진)이 제 28대 신임 경주보훈지청장으로 부임했다. 의성이 고향인 정 지청장은 대구고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0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뒤 2005년 서기관으로 승진, 대구지방보훈청 총무과장을 역임하고 2007년부터 국가보훈처 생활안정과장으로 근무해왔다. 가족은 부인과 1남 1녀를 두고 있다.
신임 김동욱(55·사진) 한국전력공사 군위지점장은 "사전 서비스체계를 확립해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강조하면서 값싸고 정전 없는 양질의 전력공급과 직원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이 고향인 김 지점장은 상주대를 졸업하고 지난 1981년 한전에 입사한 후 안산지점 영업운영부장, 영덕지점장을 역임했다.
신임 김승태(54·사진) 영천부시장는 "충절의 고장이며 수 많은 명현들을 배출한 영천으로 부임하게 돼 영광이다"며 "무한한 발전과 잠재력이 풍부한 영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울릉군이 고향인 김 부시장은 울릉종합고등학교와 경북대 대학원(석사)을 졸업하고 지난 1975년 공직에 입문한 뒤 경북도 초대 서울사무소장을 거쳐 경북도의회 기획전문위원, 사회복지과장, 총무과장, 감사관 등을 역임했다.
신임 민병조(47·사진) 구미부시장은 "지난해 국가 5공단 조성과 부품소재 전용단지 지정 등 그야말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구미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인식시켜준 한 해였다"면서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40만 구미시민들의 꿈이 저의 꿈인 듯이 '세계 속의 명품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혓다. 대구 출신인 민 부지상은 대구 영신고, 경북대 행정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7년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에 입문한 이후 경북도 국제협력담당관, 유교문화권개발사업단장, 혁신분권담당관, 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그는 행정전...
신임 최장수(54·사진) 한국전력 경주지점장은 "경주는 국제적인 관광도시로서 많은 국제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고품질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지역경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 관련 산업단지 전력공급에도 한 치의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향이 고령인 최 지점장은 대구상고, 경북산업대와 경북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1977년 한전에 입사해 대구지사 기획실장, 상주지점장 등을 역임했으며 업무에 정통하고 친화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가족은 부인 송명숙씨...
"포항지역 1천800여 담배판매인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지난 15일 한국담배판매인회 포항조합장으로 재선출된 이기택씨(54·흥해 미니스토퍼대표)는 어려운 경제난속에서 담배판매인들의 공동이익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이 고향인 이 조합장은 해양과학고를 졸업했으며, 포항조합 이사와 감사 등을 두루 역임한 뒤 포항조합장 권한대행을 거쳐 조합장으로 피선됐다. 특히 그는 흥해재향군인회 등 고향발전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왔다. 가족...
경북도의회 사무처 통상문화전문위원으로 있다 지난 14일 발령받은 신임 송용배(57·사진) 김천 부시장은 김천고(19회)와 경북대 국제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는 지난 1974년 10월 지방행정서기보로 임용돼 상주군 화서면에서 첫 공직을 시작한 이래 지난 1980년 1월 경북도로 전출했다. 1996년 5월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하고 2001년 3월 경북도 감사관실(조사담당) 근무 이후 '감사통'으로 이름을 날렸다.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이사장 김대성 제주일보 회장)는 15일 제91차 이사회를 열고 성병욱(成炳旭) 전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을 독자불만처리위원 겸 윤리위원으로 위촉했다. 신임 성 위원은 중앙일보 정치부장, 편집국장, 주필,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 세종대 언론홍보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KT는 1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이석채 사장 후보를 11대 사장으로 선임하고, 취임식을 가졌다. 이 사장은 "지난 40여일 간 사장 후보자 신분으로 KT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비판적인 진단을 들었다"며 "KT를 활력과 창의가 넘치는 성장기업, KT에서 일했던 사람들을 다른 곳에서 모셔가고 싶은 기업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또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KT의 미래상을 'All New KT'라고 강조하면서 주인의식, 혁신, 효율 3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이 사장은 미국 보스턴...
한전 대구경북본부 신임 본부장에 이진형(57) 전(前) 대구사업본부장이 부임했다. 한전 대구경북본부는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방안에 따라 한전 대구사업본부, 대구전력관리처, 경북지사 등 3개 사업장이 이번에 총괄사업본부 대구경북본부로 통합됐다. 경주 출신인 이 본부장은 대구고, 영남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79년 한전에 입사한 후 대구지사 부지사장, 영천지점장, 서대구지점장, 대구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업무에 정통하고, 친화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본부장은 "고객지향ㆍ현장중심의 기업문화 정착...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3호였던 설기현(30)이 중동 클럽에서 새로운 축구 인생을 열어간다. 설기현의 에이전트사인 ㈜지쎈은 14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풀럼FC에서 뛰던 설기현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알 힐랄 클럽의 임대 선수로 이적한다고 밝혔다. 풀럼과 알 힐랄은 전날 임대 계약에 최종 합의했다. 6개월 임대 후 완전히 이적하는 조건이며 임대 기간은 오는 6월30일까지다. 한국 선수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 진출하기는 설기현이 처음이다. 설기현은 광운대에 재학 중이던 지난 2000년...
신임 박찬현(50·사진) 포항해양경찰서장은 13일 취임사를 통해 "바다가족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해양주권 수호와 해양치안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능동적인 대처를 통해 국민이 만족해하는 해양안전 서비스와 변화하는 치안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출신인 박 서장은 경북대 중어중문학과와 중국 중산대 법학연구소를 졸업했으며, 1987년 경사 특채로 임용됐다. 박 서장은 본청 외사·수사·보안을 비롯 상하이총영사관 주재관을 역임하는 등 명석한 정보통으로 정평이 나있다. 가족으로...
신임 김문태(54·사진) 농협중앙회 상주시지부장은 "실익사업을 통한 소득증대 실현과 지역민들을 위한 봉사 및 농·축협 자립경영 기반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 출신인 김 지부장 상주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74년 농협에 입사한 뒤 2001년 경북지도팀장과 2006년 경북검사팀장, 2008년 울릉군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추순애 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신임 홍순률(53·사진) 농협중앙회 군위군지부장은 "지역농협 및 농업인들과 서로 힘을 합치고 그 동안 쌓은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에 일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가 고향인 홍 지부장은 대구상고와 건국대, 서강대 경제대학원(석사)을 졸업했으며 농협에 입사한 뒤 구미시지부 부지부장, 세무회계부장, 하양지점장 등을 역임했다.
포항고등학교 총동창회는 지난 10일 오후 4시 포항실내체육관에서 박승호 포항시장, 이병석 국회 국토해양위원장, 황인찬 대아그룹 회장, 이상천 경북도의회 의장, 최영만 포항시의회 의장, 윤세룡 포항고 교장 등 내·외빈과 동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회장에 취임한 박병재(20회) 신임회장은 "모교 위상에 걸맞은 명문 총동창회가 되도록 동문 선·후배간의 소통과 단합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모교가 우수한 신입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동문들의 지혜를 모을 것이며...
신임 박기철(49·사진)한국도로공사 영천지사장은 "대구∼포항간 고속도로를 책임지는 지사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제발전도약과 쾌적한 고속도로 환경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봉화 출신인 박 지사장은 숭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8년 한국도로공사 입사한 후 본사 도로처, 하이패스 사업처에 근무한 도로관련 정책통으로 조직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 가족으로는 부인 정은희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신임 반홍섭(55) 한국수자원공사 경북지역본부장은 "앞으로 경북도와 긴밀한 협력으로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통한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반 본부장은 지난 1979년 한국수자원공사에 입사한 뒤 안덕건설단 부장, 단지건설처 부장, 구미권관리단 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앞으로는 경북도내 광역상수도 및 지방상수도, 다목적댐 운영, 신규댐 건설 등 주요현안사업을 총괄한다. 충북 출신인 반 본부장은 충북대 토목공학과, 충북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환경부장관·산업자원부장관·경북도지사 등 다수의 표창을 받았다.
신임 이재홍 대구시교육청 기획관리국장은 "그 동안의 다양한 경험과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대구교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진이 고향인 이 국장은 지난 1970년 행정서기보로 공직에 입문한 뒤 대구시교급청 행정계장, 감사1계장, 감사공보담당관, 학교운영지원과장, 총무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2006년 1월 13일부터 기획예산과장으로 재직해왔다. 가족으로는 부인 장금숙 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신임 장윤석(54) 울릉우체국장은 "고객중심의 경영패러다임 확립과 우정사업 핵심역량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와 투명하고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 각종 안전사고 예방으로 우체국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 국장은 김천금릉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74년 공직에 입문한 뒤 김천·성주·구미우체국에서 근무했으며 2007년 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김천우체국장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엄일화 씨와 2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