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의사들이 연수 장소로 대구를 선호하면서 메디시티 대구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이어 이달 7~14일까지 대구·경북 첨복재단과 지역 6개 대형병원에서 소화기 내시경분야 외국 의사 12명을 대상으로 대구의 의료기술을 전수하는 연수사업이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우수 의료기술을 가진 지역 대형병원이 외국 의사를 대상으로 의료연수를 해 지역의료기업 제품의 해외진출과 첨복단지 활성화를 목적으로 상반기에 이어 추진하게 됐다. 참가하는 외국 의료인은 몽골, 카자흐스탄, 터키, 인도 등 총 7개국 12...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권태흠)에서는 본격 산불조심 기간철을 맞아 산불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산불원인 약30%를 차지하는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 예방·차단을 위해 읍면동과 함께 집중 지도·단속에 나서고 있다. 논·밭두렁, 농산부산물 등 무단소각이 건조한 날씨와 겹치며 산불발생 주원인이 되고 있고, 병해충 방제에 효과가 없음에도 일부 지역민 잘못된 인식과 산불에 대한 경각심 없는 행동으로 인해 산불인접지에서 무단 소각하는 사례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무단 소각으로 인해 산불로 번지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들에게 산불...
올해 수능 예비 소집과 수능 당일인 오는 14, 15일 이틀간 경상북도교육청은 포항·경주 지구 시험장 22곳 지진 상황을 판단하고 대처할 수 있는 비상대책 상황반을 포항교육지원청에서 설치·운영한다. 지난해 수능 바로 하루 전날인 11월 15일 포항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하자 정부가 수능을 일주일 연기한 바 있다. 상황반은 도 교육청 과장을 반장으로 하고, 수능운영·교육안전·지진분석·응급대응 4개팀으로 나눠 응급구조대원·지진 분석 전문가·시설 안전진단 관계자 등 10여 명을 배치한다. 또 포항·경주 내에 있는 18개 시험장...
정부의 세법개정안에 2주택 이상 다주택자에 대한 과세를 보다 강화한 9·13대책을 반영했을 때 내년 1인당 종합부동산세 부담은 1주택자는 23만 원, 다주택자는 159만 원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7일 국회 예산정책처가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실에 제출한 ‘정부 9·13대책의 세수효과’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의 세법개정안과 9·13대책에 따른 주택분의 1인당 종부세 세수효과는 1주택자가 22만5000원, 다주택자는 158만5000원에 달했다. 이는 정부의 세법개정안과 9·13대책에 따른 세수효과를 1주택자 154억 원, 다주택...
포항경제자유구역(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개발 사업이 7일 드디어 첫 삽을 떴다. 지난 2008년 지정돼 2014년에 지정해제 위기까지 갔던 포항경제자유구역 개발 사업은 7일 이강덕 포항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용채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 기획단장, 김정재, 박명재 국회의원, 포항시 및 경북도 의원 등 80여명의 내빈과 600여명의 지역민이 참여하는 기공식으로 그 시작을 알렸다. 포항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투자기업의 경영환경과 생활여건을 개선해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메카트로...
일제강점기 때 경주를 떠난 청와대 석불좌상의 반환을 위해 민과 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대처키로 했다. 경주시와 경주시의회, 경주문화재제자리찾기시민운동본부는 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보물 제1977호인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의 경주반환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낙영 시장, 윤병길 시의장, 김윤근 경주문화재찾기 상임대표를 비롯해 공동대표인 이상필 경주향교전교와 최순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박임관 경주학연구원장, 시의회 한영태 운영위원장, 최덕규 문화행정위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투자를 유치해 와서 일자리를 만들거나 국비 예산을 많이 따오면 바로 특별승진한다’ 경북도는 이러한 파격적인 내용을 담은 인사혁신 추진계획을 확정, 7일 발표했다. 인사혁신 추진계획은 연공서열을 벗어난 일과 성과 중심의 인사시스템 정착, 전문성으로 일하는 분위기 조성,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수인재 확보, 참여와 공감을 통한 열린인사 운영으로 도정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들을 담고 있다. 우선 도정핵심시책인 일자리 창출, 국비 확보 등 주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직무수행능력이 탁월한 우수 공무원을 선발해 승진자명부에 ...
7일 한국과 러시아의 지방정부가 대거 참여하는 ‘제1회 한·러 지방협력 포럼’이 한·러 문화광장 개막식과 함께 막을 올렸다. 이날 오후 5시 포항 영일대 누각 앞에서 이뤄진 개막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푸르갈 세르게이 하바롭스크 주지사와 대표단 등 80여명이 참석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광장 관람, 해상 불꽃 쇼 순으로 진행됐다. 광장 내에 설치된 러시아 홍보관은 러시아 국립역사박물관을 본떠 만들었으며 한국과 러시아가 마주 보며 상생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한국 전통양식 건축물인 영...
경북 포항시에서 역사적인 제1회 한·러 지방협력포럼이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개최돼 포항시가 북방경협 중심도시로 떠오름에 따라 영일만항 확충과 영일만횡단대교 건설 등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포항시는 한국과 러시아 정상의 합의로 한·러 지방협력포럼을 개최해 문재인 정부의 신북방정책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신동방정책이 만나는 역사적인 장소로 역사에 남게 된다. 따라서 포항시는 한국의 북방 경협 시발점이자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갖게 돼 한국 북방경협의 대명사로 불리게 될 전망이다. 이러한 포항시의 위상에 걸맞게 북방경...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보건복지부가 마련한 국민연금 개혁안 초안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안 맞다” 며 전면 재검토를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초안에 포함된 내용 가운데 보험료율 인상 부분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판단을 내렸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문 대통령이 오전 박능후 복지부 장관에게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한 중간보고를 받은 뒤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수렴해온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하되, 국민들의 의견이 보다 폭넓고 충실히 반영될 수...
영천에 ‘신성일 영화박물관(가칭)’이 들어설 전망이다. 7일 오전 영천시 남부동 괴연 성일가에서 열린 추도식에서 경북도와 영천시는 ‘배우의 신화이자 영원한 스타’인 신성일을 기리고 지역 문화 창달 차원에서 기념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이 이뤄지면 영천은 교통중심지에서 새로운 문화도시로 거듭날 뿐만아니라 관광산업의 메카로 부상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추도사에서 “도민을 대표해 깊은 애도를 드리고 존경하는 선배로, 힘들고 어렵던 60~70년대 수많은 청춘들의 꿈과 희망이었다”고 회상하며 “우리 시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살오징어 자원회복 프로그램 하나로 7∼14일까지 동해 남부해역에서 남해안과 제주 동부 해역까지 살오징어 가을산란군 유생 정밀조사를 실시한다. 해수부는 살오징어 어획량 감소와 자원상태 악화에 따라 올해부터 자원회복프로그램 대상종으로 지정했다.. 자원회복프로그램이란 2006년 이후 자원회복이 시급한 어종을 대상으로 과학적 자원조사·평가를 통해 수산자원관리 권고안 마련·이행사항 등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6개 어종이었으나 올해 살오징어와 주꾸미가 추가돼 18개 어종으로 운영된다. 수과원은 살오징...
청년 고용 촉진을 위해 공공기관이 해마다 정원의 3% 이상 청년을 채용하도록 하는 청년고용의무제 유효기간이 2021년까지 3년 더 연장된다. 고용노동부는 6일 올해 말 종료 예정이던 청년고용의무제 유효기간을 2021년 말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포함한 청년고용촉진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청년고용촉진특별법의 유효기간도 2023년 말까지 연장하는 내용도 담겼다. 노동부는 “심각한 청년 실업난과 향후 3∼4년간 20대 후반 인구의 일시적 증가 등으로 법률 및 관련 제도를 연장 운영할 필요가 있다...
7일부터 9일까지 경북 포항에서 열리는 제1회 한·러 지방협력포럼에 참가하는 러시아 광역자치단체 관계자들이 6일부터 속속 입국하고 있다. 행사 하루 전인 6일에는 인천공항을 통해 러시아 무역대표부와 캄차크 주, 하바롭스크 주, 추코트카 주 일행이 입국했다. 대부분 참가자들은 7일 입국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들을 맞이하기 위해 공무원과 통역 담당자가 직접 인천공항까지 가서 포항으로 안내했다. 이번 포럼에는 코즐로프 알렉산더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과 클릭 안드레이 주한러시아대사, 러시아 관계자와 주한 외교부 공관 전원 참석 등 ...
외국인(법인)의 대구시에 대한 직접투자가 1년 만에 5배 이상 증가했다. 대구시는 “대구시의 외국인 직접 투자(FDI)는 평가 기간(2017년 6월 1일~2018년 5월 30일) 동안 2억 1700만 달러로 전년(2016년 6월 1일~ 2017년 5월 30일) 대비 524%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이같은 실적을 인정받아 지난 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외국기업협회가 주관하는 2018년도 외국기업의 날 유공 포상기관에 선정돼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외국 기업의 날 기념식은 외국인 투자유치를 통해...
포항시가 2일 감사원에서 발표한 2018 자체감사활동 실지심사 결과에서 전국 유일하게 기초자치단체 심사군별 4개 평가등급 중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4년 연속으로 달성했다. 포항시는 행정의 투명성·효율성 제고를 위해 내부통제 감사 기능 강화, 재정확충을 위한 전략적 특정감사 실시, 사전예방 중심의 컨설팅형 일상감사 추진, 건설공사 중간검사 등으로 행·재정적 낭비요인의 사전차단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정기감사 외에 누락세원 발굴 특정감사로 세입을 확충하고 가족수당 특정감사로 공무원 수당 지급의 건전성을 확보했으며, ...
경북도는 민선 7기 도정 4대목표 중 하나인 ‘아이 행복한 젊은경북’을 실현하고 저출생 극복 문제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상북도 저출생극복 위원회’를 구성, 6일 도청 화백당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저출생극복 위원회는 장기화 우려가 있는 초저출생 현상과 사회적 인구유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도단위 인구정책을 종합적으로 기획하고 인구감소지역 여건에 맞는 모델개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도민의견 수렴과 공감대 확산 등을 위해 구성했다. 이철우 도지사와 두 자녀를 키우고 있는 워킹망 김희정 변호사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보육아...
포항시는 5일 시의회동 지하1층 회의실에서 32명의 실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위원 위촉식과 제38차 회의를 개최했다. 실무협의체는 사회보장 또는 보건의료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사회보장사업을 시행하는 기관·단체의 실무책임자, 사회보장, 보건의료, 고용, 주거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등 총 34명의 다양한 영역의 현장전문가들로 위촉·구성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안건에 대한 사전 협의 및 조정, 지역사회보장 서비스 제공 및 자원의 연계협력에 관한 협의·건의, 지역사회보장계획에 관련...
문경시,경상북도,문경고용복지센터 등 3개 기관은 11월6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2018 일자리채용박람회 행사를 개최했다. 경북형 산·학·관 일자리 한마당 일환으로 열린 이번 채용박람회는 청년·여성·장년 등 구직자에게 효율적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채용박람회 행사에는(주)월드에에너지 등 지역 주요기업 32개소가 참여해 사무직,기술직,영업직,서비스직,의료직 등 다양한 직종에서 인재를 채용했다. 부대행사로는 방문 구직자들의 취업준비와 진로탐색을 위해 직업심리검사,이력서 사진 촬영,입사서...
영주시는 6일 영주 국민체육센터에서 내일을 향한 도전! 열려라 취업! 이라는 슬로건으로 ‘2018 힐링 영주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지역민들과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 영주시, 고용노동부 영주지청이 공동 주최하고 영주상공회의소가 주관했다. 이에 따라 선일일렉콤, 소디프비앤에프, 풍기농산물영농조합법인 등 영주지역 우수한 기업들과 농심, 인탑스, 루시드코리아 등 경북 지역의 기업 등 총 29개 업체가 모두 137명의 취업자를 구하기 위해 채용 설명과 1:1면접을 진행했다. 특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