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원예조합은 27일 북구 웨딩메르디앙에서 제 12대 이도환(사진) 조합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로 농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시장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수중매인을 영입, 농산물 유통·지도관리를 체계적으로 실시하겠다"면서 "농산물 직거래사업 등의 유통활성화를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 공동의 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공판장을 재정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달성군 논공읍 삼리리 출신인 이 조합장은 대구공업대학 사회복지경영학과를 졸업했으...
신임 마재하(사진) 의성문화원장은 "지역 예술단체들을 전국에서 제일가는 일류예술단체로 육성하고 지역고대 사료를 국역으로 번역해 지역역사를 재조명하겠다"면서 "이와 함께 문화원 홈페이지를 구축해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고 전 군민이 의성문화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 원장은 의성군 단촌면 하화리에서 태어나 안동고등학교와 서울디지털대학교 전자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의성군 농민회부회장, 제4대 의성군의회 의원을 역임하는 등 폭넓은 지역사회활동을 바탕으로 의성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포항청년회의소(포항JC·회장 황찬규)는 지난 22일 오후 7시 2층 대회의실에서 제 57차 임시총회를 열고 2009년도 회장에 신우성(38·대일수산 대표·사진)씨를 선출했다. 신 씨는 이날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해 국내·외 경제활동이 위축되면서 사회단체 운영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위기란 또 다른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지금은 포항JC의 재도약을 위한 숨고르기라고 본다"면서 "화려했던 과거의 명성에 안주하지 않고 회원 스스로가 나서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청년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중목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안강중 15회, 관광학박사)이 경주 안강중·고등학교 동창회 제6대 재경 동창회장에 추대됐다. 안강중·고등학교 동창회는 지난 21일 서울에서 3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10회 안강중·고등학교 동창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동창회장에 신중목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을 추대했다. 신중목 회장은 "어려운 자리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재경 동창회의 동문들과 함께 모교의 발전을 비롯한 경주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러 활동을 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거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과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이영표(31.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프랑스 무대에 안착한 박주영(23.AS모나코) 등 유럽파 3총사가 주말 경기에 동시 선발 출격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2차전에서 1골 1도움으로 4-1 대승에 앞장섰던 한국 대표팀 주장 박지성과 허정무호 오른쪽 풀백으로 100% 임무를 완수했던 이영표는 16일 소속팀으로 복귀해 장거리 여행에 따른 ...
신임 이융재(58·사진) 고령 부군수는 "다양한 정책 개발과 함께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고령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 출신인 이 부군수는 대구고와 경북대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1975년 첫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청도군 산업과장, 경북도청 지방공무원 교육과장, 법무담당관, 균형개발과장을 역임했다.
제 32대 경주교도소장으로 취임한 김안식 소장(51·사진)은 "수용자의 인권과 권익보호 및 교정처우를 보다 활성화하고 아울러 더욱 친절한 자세로 질 좋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1987년 교정간부후보생 29기로 교정계에 입문한 김 소장은 법무부 교정국 교정과, 광주지방교정청 작업훈련과장, 수원구치소 부소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제13대 임인배 사장이 지난 2일 취임,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임 사장은 김천 출신으로 영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동국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으며 제15·16·17대 국회의원으로 대한사이클연맹 회장, 연세대학교 겸임교수, (사)한민족통일포럼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학위논문으로는 '한국중소도시의 분석을 통한 발전방안에 관한 연구'와 저서 '조국을 남기고 님은 가셨습니다.(1995)', '꿈을 파는 국회의원(1999)' 등이 있다.
신임 박의식(50·사진) 청도군 부군수는 "군민의 힘을 한데 모아 청도발전을 도모하고 군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군정을 펼쳐 나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박 부군수는 예천군 출신으로 지방행정연수원 조사과, 내무부 총무과, 경찰대학 치안연구소, 행정자치부 재정정책과 등 중앙부처 주요 요직을 거친 뒤 2007년 경상북도 정책기획관, 2008년 새 경북 기획단장을 역임했다.
신임 안성규(57·사진) 상주부시장은 "대한민국 최중심에 위치한 상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청도가 고향인 안 부시장은 경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압하고 지난 1973년부터 공직에 몸 담아 경상북도 통계담당관실과 자치행정국, 도 관광진흥과장, 총무과장, 공보관, 고령군 부군수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인숙(54)씨와 1남 3녀를 두고 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지난 2일 경주동산병원 병원장에 진단검사의학과 김재룡(56) 교수를, 부원장에 김종말 전 대구의료원 이사를 각각 보직 임용했다고 밝혔다. 김재룡 경주동산병원장은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케이스웨스턴 리저브대학 연수, 동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장, 부원장, 동산의료원 기획정보처장 등을 역임했다. 또 김종말 부원장(57)은 대구의료원 관리부장, 행정처장, 이사를 역임했으며, 노사협력증진을 통한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했다.
주지홍(36·명제산업 대표이사·사진) 한국청년회의소 상임부회장이 지난 28일 경주콩코드호텔에서 열린 제 117차 임시총회에서 중앙회장에 당선됐다. 포항청년회의소(포항JC) 소속인 주 씨는 이날 96.1%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중앙회장에 선출됐다. 이로써 포항JC는 지난 1965년 창립 이후 처음으로 한국JC 중앙회장을 배출하며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하고 있다. 포항 출신인 주 회장은 포항고·경희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9년 포항JC에 입회해 2006년 포항JC 회장, 2007년 경북지구JC회장 등을 역임했다...
제14대 김국래(사진) 대구소방본부장이 23일 취임했다. 소방간부후보생 3기로 지난 1982년 소방에 입문한 김국래 신임본부장은 서울 양천·서부·용산소방서장을 거쳐 중앙소방학교 교학과장, 소방방재청 항공안전팀장을 역임했다. 김 본부장은 "거대도시 서울에서의 풍부한 소방기관장 경험과 소방방재청의 경쟁력 있는 신행정 마인드를 바탕으로 다소 추락된 소방위상과 직원들의 사기를 올리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신임 백승욱(47·사진) 공무원노동자단체 경북협의체 사무총장은 "경상북도 공무원들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 사무총장은 지난 1986년 군위군 고로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효령면, 산업과, 총무과, 재난안전관리과를 거쳐 현재 농정과 친환경농업 담당을 맡고 있다. 직협활동으로는 창립부터 2기까지 사무국장,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 군위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 제 3기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박혜숙(44)씨와 2남을 두고 있다.
제7대 대구예술대학교 총장 취임식이 19일 오후 3시 칠곡 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신임 도정기(61·사진) 총장은 청도 출신으로 경일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대구시 교육청 기획관리국장과, 대구시 부교육감, 금오공과대학교 사무국장을 두루 거쳤으며 유신학원 이사를 역임한 교육과 학교행정 분야에 정통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신임 우남국(47·사진) 경북협의체 회장은 "연금개악저지, 공직구조조정반대, 농·특산물 마케팅 및 홍보 추진 등으로 공무원 노동운동에 대해 도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면서 공직자의 권리와 이익을 대변하는 양심있는 협의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의성 출신인 우 회장은 현재 의성군 문화체육관리사업소 안계군립도서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모나코와 인근 프랑스 니스 등 현지 언론들도 AS모나코 유니폼을 입고 첫 출전한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박주영의 활약상을 높이 평가했다. '니스 마탱'은 13일 스포츠면 주요 기사로 전날 경기 결과를 소개하면서 "AS모나코는 가장 최근에 영입한 박주영과 시즌 개막 전 영입한 니마니가 한 골씩 기록한 데 힘입어 FC로리앙을 2-0으로 격침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한국 국가대표 박주영이 골키퍼와 골포스트 사이로 절묘하게 공을 차넣어 데뷔골을 기록했다"며 "박주영은 어제 경기에서 자주 상대 수비...
포항 CBS는 9일 운영이사회 열고 제3대 이사장에 현 김현호 이사장을 재선임했다. 또한 포항 경주지역 7개 교회와 4개 기관에서 파송된 이사들도 모두 재선임했다. 이로써 포항CBS 운영 이사회는 앞으로 4년간 포항CBS의 유지경영과 재정후원 등의 직무를 담당하게 된다. 재선임된 김현호 이사장은 "임기 중 신사옥 건립을 추진하고, 난립하고 있는 매스컴 시대에 포항CBS만의 색깔 있는 뉴스를 만들 것"을 당부했다.
신임 제6대 김준우 대구가톨릭대병원 의료원장이 취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준우 의료원장은 대구가톨릭신학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죽도교회, 내당교회, 칠곡교회에서 보좌신부를 지냈으며, 태전교회, 영천교회 주임 신부를 거쳐 대구가톨릭대학교 칠곡가톨릭병원장을 역임했다. 김준우 의료원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당면과제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는 것으로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면서 "또 고객 만족 경영을 실천해야 하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교직원 여러분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임 김복환(55·사진) 코레일 경북북부지사장은 "지사비전 달성, 안전확보, 고객만족경영, 노사융합 등을 강조하고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돈독한 유대 강화를 통해 침체된 지사 분위기 쇄신과 지사 위상제고에 온 열정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장은 고려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4년 철도청 공무원으로 신규임용돼 조치원역장, 철도청 총무과 경리팀장, 인사팀장, 서울역 부역장, 철도청 자산개발처장, 비서팀장, 성북역장, 서울역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