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병근(49·사진)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친기업적인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지난 1988년 행정고시(32회)에 합격해 상공자원부 무역정책과를 거쳐 중소기업청 벤처진흥과장, 금융지원과장, 정책총괄과장 등을 역임했다.
계명대는 권상장, 김양동, 박영남 명예교수를 석좌교수로 임용했다. 이들은 16~26년 동안 계명대에서 각각 경제통상학부, 서예과, 의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지난 8월 31일 정년퇴임식을 가진바 있다. 이번 임명을 통해 계명대에는 한국어문학과 조동일, 의학과 권굉보 교수를 비롯해 총 5명의 석좌교수가 활동하게 됐으며 강의 또는 연구, 특별강연 및 세미나, 기타 교육 및 연구에 관한 자문역할 등을 수행한다.
포항교육청 교육장으로 이동옥(60) 전 경상북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인사담당 장학관이 취임했다. 신임 이동옥 교육장은 영양 출신으로 경북대 사범대학과 계명대 대학원 교육행정과를 졸업했다. 이 교육장은 지난 1976년 영해여정보고에서 교편을 처음 잡은 뒤 포항여전자고 교감을 비롯 포항여중 교장, 경북도교육청 혁신복지담당관실 교육연구관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남순남씨와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과 테니스다.
대구도시공사(사장 윤성식)는 1일 신임 전무이사에 전진권(59) 전 대구시청 지방시설 부이사관을 임명했다. 전 전무이사는 영남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후 대학원 도시 및 환경분야 공학박사를 취득했다. 지난 1969년 대구시 수도ㆍ도시ㆍ건설국 직원으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후 상수도본부 시설관리소장, 매곡정수사업소장, 급수부장, 시설부장 등을 거쳐 지난 6월 27일, 지방시설 부이사관으로 명예 퇴직했다.
(주)이시아폴리스 신임 대표이사에 류창수 전 대우건설 상무이사가 선임됐다. 지난 6일 대표이사 공개초빙 공고를 통해 대표이사 공모에 들어간 (주)이시아폴리스는 28일, 최종 심사를 통해 류창수 대표이사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1950년생인 류 신임 대표이사는 경북고, 서울대 법학과에 이어 건국대 부동산 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1979년부터 대우건설 개발사업부, 국내영업부, 해외건설사무소, 투자분석팀, 사업개발팀, 자산투자관리 등을 거쳐 대우건설 투자관리담당 상무이사를 역임했다. 임기는 선임일로부터 3년이며...
한전 대구사업본부 신임 본부장에 이진형(56) 전 서대구지점장이 취임했다. 경주 출신으로 대구고, 영남대를 졸업한 이 본부장은 지난 1979년 한전에 입사한 뒤 대구지사 부지사장, 영천지점장, 서대구지점장 등을 역임했으며 업무에 정통하고, 친화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평소 직원들의 인화 단결을 강조하며,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성격인 이 본부장은 고객감동 실현을 위해 '고객 우선, 현장중심'을 강조했다. 부인 박경옥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취미는 등산.
대구시는 소기업·소상공인 보증을 해주는 대구신용보증재단 5대 이사장에 추교원(55) 대구은행 부행장을 내정했다. 추 신임 이사장은 임명 절차를 거쳐 다음 달 1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추교원 신임 이사장은 "특화보증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소비자 중심의 보증시스템 확립으로 고객의 편리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추 이사장은 대구은행에서 30년간 근무하며 경영능력과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한 점을 인정받아 이사장에 선임됐다.
경북도교육위원회는 25일 오전 11시 교육위원회 본회의장에서 제204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제5대 경북도교육위원회 후반기 의장 및 부의장으로 각각 홍광중(67), 박동건(56) 교육위원을 선출했다. 의장 및 부의장 모두 초선으로 임기는 2010년 8월말까지다. 홍 의장은 안동 출신으로 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 경북도 안동·영양교육청 장학사, 경북도교육과학연구원 연구관, 안동 풍동초등학교 교장, 경북도안동·군위교육청 교육장 등을 지냈다. 박 부의장은 포항 출신으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인문과학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이적생 데쿠의 결승골로 2008-2009 정규리그에서 2연승을 달렸다. 첼시는 25일(한국시간) 영국 위건 JJB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2라운드에서 전반 4분 만에 터진 데쿠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 위건 애슬래틱과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첼시는 지난 18일 포츠머스를 4-0으로 완파한 데 이어 2연승을 거두며 시즌 초반부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첼시는 간판 공격수 디디에 드로그바가 결장하면서 전력 누수가 예상됐지만 포르...
장윤기(57) 변호사가 영남학원(영남대, 영남이공대) 제16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영남학원은 지난 21일 오후 법인사무국에서 이사회를 열고, 장 변호사를 제16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장 이사장은 2년 범위 내에서 재단이 정상화될 때까지 영남학원 이사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장 이사장은 경북고와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했으며, 1973년 제1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75년 부산지방법원 판사로 법조인생활을 시작,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대구고등법원 부장판사를 거쳤다. 200...
상주시의회 김성태 의장이 제 5대 후반기 경상북도 북부지역 시·군의장협의회장에 선출됐다. 북부지역 시·군의장협의회는 지난 20일 영덕군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후반기를 이끌어 갈 회장단에 김 의장을 회장으로, 안동시의회 유석우 의장을 부회장으로, 울진군의회 장덕중 의장을 감사로 각각 선출했다. 한편 북부지역 11개 시·군(안동, 영주, 문경, 상주, 예천, 의성, 울진, 청송, 영양, 봉화, 영덕) 의장단들은 이날 동서 6축 고속도로(상주~영덕) 조기 착공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경북도청 이전지 결정에 대한 의혹을 말끔히...
2008-2009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나선 김두현(26.웨스트브로미치.이하 웨스트브롬)과 설기현(29.풀럼)이 나란히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영국 축구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전날 치러진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선발출전했던 김두현과 설기현에게 각각 평점 8과 7점을 매겼다. 비록 웨스트브롬(0-1패)과 풀럼(1-2패)이 각각 아스널과 헐시티에 경기 결과에서는 무릎을 꿇었지만 스카이스포츠는 두 선수의 활약에 주목을 하면서 팀 동료보다 높은 평점을 줬...
'한국인 5호' 프리미어리거 김두현(26.웨스트브로미치.이하 웨스트브롬)이 '난적' 아스널을 상대로 마침내 손꼽아 기다렸던 축구종가 데뷔전을 준비한다. 이번 시즌부터 1부리그로 승격한 웨스트브롬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8시 45분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08-200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원정을 치른다. 국내 팬들의 관심은 역시 김두현의 선발 출전 여부에 쏠린다. 지난 2월 챔피언십(2부) 소속이었던 웨스트브롬과 임대계약을 맺고 영국 무대를 노크한 김두현은 지...
성시철 한국공항공사 신임 사장(58세·사진)이 14일 오후 5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성 사장은 오는 2011년 8월까지 김포공항과 대구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을 건설·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를 이끌게 된다. 성 사장은 충남 당진 출신으로 지난 1980년 한국공항공사에 입사해 28년간 항공인력개발원장, 부산지사장, 기획본부장, 관리본부장, 부사장 등 주요직을 두루 거쳤으며,한국공항공사 최초 내부승진 사장이다.
학교법인 영광학원(대구대) 이사장에 조해녕 전 대구시장이 선출됐다. 학교법인 영광학원은 지난 8일 대구캠퍼스(대명동)에서 첫 이사회를 열고 조 전시장을 만장일치로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사장을 선출하기 위해 열린 이날 이사회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소집한 것으로 지난 6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선임받은 이사 6명과 임기중인 법인감사 2명이 모두 참석했다. 법인 임원진은 대구대가 마련한 법인임원 초청간담회를 위해 경산캠퍼스를 방문, 캠퍼스 투어 후 본부 보직자와의 상견례 및 대학현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
남동균(56·사진) 전 대통령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비서관 겸 국가균형발전기획단장이 신임 대구시 정무부시장으로 취임한다. 신임 남 부시장은 공직생활 대부분을 중앙정부의 예산, 재정기획, 성과관리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인물로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비예산 확보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대구시는 기대하고 있다. 1952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제23회에 합격했으며 미국 벤더빌트 대학원에서 경제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신임 김종호(44) 제30대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이 5일 취임했다. 김종호 청장은 33회 행정고등고시 출신으로 고려대학교에서 법학사와 법학석사를 마치고 병무청에 임용됐다. 이후 병무청 징병검사과장, 행정법무담당관, 기획예산담당관, 병무청 총무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고, 2006년 3월부터 최근까지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을 역임했다. 김 청장은 취임사에서 "건강한 병역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변화를 추구하겠으며, 국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 불편사항을 개선, 고객감동의 병무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다...
경북도는 관광산업진흥본부 소속 개방형직위인 관광마케팅사업단장(4급 상당)에 민간 관광전문가인 이희도(49·사진)씨를 공개채용 모집을 거쳐 전격 발령했다. 이희도 관광마케팅사업단장은 경동정보대 겸임교수와 대구시관광협회장,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부회장등 관광마케팅분야의 다양한 실무경험을 가진 관광전문가다.
신임 배도순(사진) 위덕대학교 총장은 "위덕대의 설립종단인 대한불교 진각종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와 지금까지 축적된 우수한 교직원들의 힘을 모아 대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 총장은 지난 1996년 3월 위덕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로 부임, 각 부처의 처장을 역임하고 지난 6월 20일 부총장으로 임명돼 지금까지 총장직무대행직을 수행해왔다. 배 총장의 임기는 오는 8월 1일부터 4년간이다.
코스콤은 최근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한 데 이어 오는 8월14일까지 신임사장 공모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코스콤은 빠르면 이달 안에 신임사장 선임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콤의 정연태 사장은 법원에서 개인파산 신청과 면책신청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자격 논란이 일자 소모적인 논쟁을 피하고 증권시장의 발전을 위해 물러나겠다고 이달 초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