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4·10 총선 경선에서 현역인 강대식·김형동·한기호의원이 본선행을 확정한 것으로 12일 전해졌다. 대구 동구·군위을에서 초선 강대식 의원이 이재만 전 동구청장에게 결선 투표 끝에 승리했고, 경북 안동·예천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비서실장인 김형동(초선) 의원 역시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상대로 승리하며 재선 도전의 기회를 잡았다.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에서는 3선의 한기호 의원이 허인구 전 G1 방송 대표이사에게 승리했다. 또 친윤(친윤석열)계 초선(비례대표)인 이용 의원 역시 경기 하남갑에서 공천을 확정
의사는 호칭이 선생님이다. 검사, 판사, 세무사 등 우리나라 인기직종 중에 끝에 ‘사’ 자가 붙는 직업인을 부를 때, 보통 판사님, 변호사님, 검사님처럼 ‘님’자가 따라붙는다. ‘님’을 붙여 높임의 뜻을 나타낸다. 이런 ‘사’ 자가 붙는 직업 중 유독 ‘의사(醫師)’는 ‘님’ 대신 ‘선생님’이라 더 높여 부른다. “松下問童子(송하문동자) 言師採藥去(언사채약거)” 당나라 시인 가도의 시다. “소나무 아래 동자에게 물으니, 스승님은 약을 캐러 가셨다.”라 했다. 약을 캐러 간 스승님이 바로 의사다. 옛날부터 스승(사부님)으로 극존칭을
“시의회 본연의 임무인 집행부를 견제하기 전에 시민의 목소리를 많이 들어야 한다. 이를 간담회와 정책 토론회로 발전시키면 자연히 견제 기능이 향상된다.”제9대 상주시의회 전반기 회기를 4개월 앞둔 가운데 시의회의 의무에 대해 신순화 산업건설위원장(재선)이 남긴 소감이다.신 위원장은 이번 제9대 상주시의회가 11명의 초선의원이 대거 입성해 과거의 관습에서 벗어나고 자유로움과 열정이 넘치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했다. 또 의정에 대한 세심한 깊이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의정활동은 후대가 바라보는 시각으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2일 ‘안동·예천’ 지역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경선에서는 현역인 김형동 의원과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 간 양자 경선이 이뤄졌으며 김 의원이 김 전 행정부시장을 이기고 공천을 확정했다.이날 공천을 확정한 김형동 의원은 재선 도전에 나서게 됐다.
“항상 밝게 웃으며 반갑게 맞이해주고 친절한 설명에 공감까지, 다시 은행 창구를 찾아가고 싶도록 하는 행원입니다.” 고객들이 이구동성으로 칭찬을 쏟아낸다.친절의 주인공은 바로 대구은행 구미시청점 마민지(24) 행원이다.고객들의 칭찬 말이 모여서인지 마 씨는 대구은행 최고의 친절직원에게 주는 ‘2023년 대구은행 CS스타’로 최종후보 2명에 올랐다.‘CS스타(customer satisfaction, 고객만족도) 제도’는 대구은행 전 영업점 창구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에게 본사에서 모바일로 고객 만족도를 조사한다. 만족도 조사 결과 우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구민에게 귀금속과 마스크 등 금품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전태선 대구시의원이 직을 상실했다. 벌금 400만 원을 선고한 형이 확정돼서다. 대법원 3부는 1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 시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피고인의 상고를 기각하고 벌금 4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선출직 공무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직을 상실하게 된다. 전 시의원은 2020년 12월 선거구민 2명에 시가 28만 원 상당의 행운의 열쇠(금 1
경북 영주시는 오는 29일까지 ‘2024년 영주시 전통시장 빈 점포 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젊은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49세 이하의 영주시 전통시장 내 빈 점포 창업을 희망하는 자로 오프라인 매장 운영을 유지할 수 있고 지역산업, 기존 상인들과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업종이어야 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점포 리모델링비, 홍보비 등 창업 지원금을 최대 2000만 원 받을 수 있으며 점포 임차료(월 최대 30만 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국방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국방 및 방위산업 분야 공유·협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협력 상호 발전과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금오공대 산학협력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 박상희 산학협력부총장, 최헌웅 방산특화개발연구소장, 박홍석 교수, 김점호 산학전략팀장이 참석, 국방대학교에서는 이문걸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오중택 주무관과 이다인 주무관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국방 및 방위산업과 관련 공유·협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비롯해 산학연 연구개발 공동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국제교육개발원은 최근 교내 성실관 109호 합동 세미나실에서 ‘2024학년도 1학기 한국어연수과정 입학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입학식은 국제교육개발원 등 대학교 관계자와 한국어 담당 교수들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과정에 입학한 20명을 대표해 팜 탄 응우엔(베트남 하노이)가 입학선서를 했으며 지난 2023학년도 한국어연수과정 연수생을 대상으로 우수상, 개근상, 모범상 시상식이 2부 행사에서 진행됐다. 3부 행사는 한국유학 생활 및 대학 생활 전반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이 실시됐고 한국어 연수생의 개인기
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신소재연구소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4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3단계)’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은 대학의 연구기반 구축과 학문 균형발전 및 후속세대 양성을 목표로 대학연구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와 신소재연구소는 지난 2018년 1단계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래 연차평가를 통해 2022년 2단계 사업과 2024년 3단계 사업에 연이어 선정됐다. 이번 3단계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기간은 2024년 3월부터 오는 202
대구보건대 산학협력단은 11일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대구보건고와 ‘지역·신산업 인재양성 공유·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인재·신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정보 교류와 산학협력 활성화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간호·보건 특화분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공유·협업체계 구축, 특성화고·자체전형 학생선발, 교육환경 인프라 상호교류,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 프로그램 상호교류 등 이다.
김천시는 2024년 지적 재조사사업 예정지구인 남면 초곡지구에 무인 비행장치(UAV)를 활용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무인 비행장치(UAV)를 통해 촬영한 고해상도의 정사 영상은 접근이 어려운 사업지구의 토지이용 및 건축물 현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저해상도의 항공사진으로는 확인할 수 없던 현실 경계(담장, 구조물 등)를 확인할 수 있어 사업의 완성도 역시 크게 향상된다. 특히 지적 재조사사업 추진 시 소요되는 인력과 시간을 줄여 사업 기간을 단축함과 더불어 토지소유자들에게 토지 경계를 정확하게 설명하며 경계를 설정할 수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이재현)이 최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학생들의 글로벌 스타트업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글로벌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구대 창업지원단은 대구·경북권 학생들이 베트남 현지 스타트업 기업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베트남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루는 유관기관 및 대학, 민간 투자사 방문을 통해 현지 창업 환경 이해 및 글로벌 진출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이번 글로벌 창업 프로그램에는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 15명과 베트남 현지 학생 9명이 함께
대구한의대학교 김경원 교수(간호학과)는 최근 대한조산협회 총회에서 조산사 양성 교육과정 개발과 조산사 출산 심화과정 프로그램 개발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김경원 교수는 2014년부터 조산사 국가시험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조산사 양성을 위해 조산사 국가고시 출제 및 심사와 문항개발을 해 왔으며 ‘조산사의 역할과 확대 방안’에 관한 연구와 ‘조산사와 간호사의 조산사 역할인식과 역할수행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 또 2023년부터 서울시 조산사회 학술이사로 조산사 보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관장 유명량)이 12일부터 ‘2024년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달 30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미래교육 전문가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 패러다임 이해와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것으로 이는 경상북도교육청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학부모의 자녀 이해 및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미래 교육 학부모 아카데미는 이달 30일 ‘내 아이를 위한 도움닫기, 진로 기반 설계가 먼저다’, 내달 6일 ‘자녀의 진학 성공, 학부모의 지원과 코칭이 좌우한다’라는 주
영주시의회는 청소년들이 지방자치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 및 기능 이해와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4년도 청소년의회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의회 교실은 오는 22일까지 2주간 영주시 내에 있는 학교 및 청소년지원센터 등을 대상으로 모집을 할 계획이며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청소년의회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하는 ‘청소년의회교실’과 신청 학교에 방문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청소년의회교실’로 의회에 방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제301학생군사교육단(이하 RNTC)은 11일 교내 아뜨리움 앞 잔디광장에서 직원 및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승급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장재우 후보생(RNTC 9기, 중대장후보생) 등 29명을 대상으로 2학년 승급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장재우 후보생은 “지난 1년 동안 대한민국의 육군 초급간부로서 한걸음 더 나아갔다고 생각하니 설레고 가슴이 벅차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최재혁 총장은 동계 입영훈련에서의 열정과 노력으로 최우수 학군단의 저력을 보여준 노고를 치하
영주시는 11일부터 시내 공원 및 조경지 44개소에 심긴 주요 조형소나무 2508그루를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용 나무주사 작업에 들어갔다. 소나무재선충은 크기 1mm의 가는 선충으로서 매개충(북방수염하늘소)의 몸에 서식하다가 매개충이 건강한 소나무류의 새순을 갉아 먹을 때 생기는 상처 부위를 통해 나무줄기에 침입한다. 침입한 재선충은 수액 이동을 저해해 재선충병 감염 소나무는 100% 고사하게 된다. 이번 실시되는 나무주사 작업은 소나무재선충병 예방효과가 있는 약제를 수간에 구멍을 뚫어 주입하는 것으로, 약 2년간 소나무재선충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다음 달 14일까지 ‘2024년 레지던시지원사업’ 입주작가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레지던시지원사업은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영주시와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문화예술지원프로그램으로, 재단은 그간 다양한 작가 지원 프로그램과 더불어 지역 연계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운영으로 올해 7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Artist in 148’이라는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창작공간 지원과 전시회 개최를 비롯해 작가-평론가 매칭 컨설팅과 입주작가 간 협업 작업 지원 등 입주작가의 역량 강화에 집중한 다양한 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동구군위을 국민의힘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경선이 혼란 속에 마무리됐다. 앞서 1차 경선에서 낙마한 예비후보들의 지지 선언이 허위로 드러나거나 탈락한 예비후보의 지지층을 흡수하면서 특정 예비후보의 지지를 함께 얻는 모양새의 홍보활동을 벌이면서 지역 당원과 유권자들의 선택에 혼란이 빚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동구군위을 국민의힘 후보를 선정하기 위한 1차 경선은 지난 7일과 8일 치러졌다. 당시 강대식·서호영·우성진·이재만·조명희 예비후보 5인이 참여했고,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강대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