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구에서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비대면 진료가 수월해진다. 달서구청은 지난 21일 5층 상황실에서 취약계층 비대면 진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솔닥, 동서화합미래연합회, 의료기관, 약국, 노인장기요양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비대면 진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됐으며 달서구청은 이번 협약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고 의료돌봄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대면 진료 시스템 구축으로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어르신이 주·야간보호센터에서 간호인력의 도움
의과대학 정원 확대로 지방의대의 경우 수시에서 최대한 많은 인원을 선발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 학력 기준, 내신 합격선도 모두 하락할 것으로 분석됐다. 종로학원은 24일 지방권 의대가 지역인재전형에서 80% 이상을 수시로 선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의대 모집정원 확대 이전 2025학년도 기준으로 지방권 의대는 1071명을 지역인재로 선발하기로 했으며 이 같은 인원은 지방권 의대 전체 정원의 52.9%다. 지역인재전형 1071명 중 850명, 79.4% 수시전형에서 선발하며 정시전형은 221명, 20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한 주사위가 던져졌다.글로컬대학은 정부가 비수도권 대학 혁신을 위해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도입돼 10개 대학을 선정했으며 올해도 10개 대학 정도가 선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부는 22일까지 혁신기획서가 담긴 예비 지정 신청서를 접수했다.경북·대구권 대학은 총 19개교가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한 혁신기획서를 냈다.경북은 단독 4건, 연합 3건 등 7건, 12개교가 글로컬대학 선정에 도전장을 던졌다.이번에 통합을 내건 대학은 없으며 단독으로 신청한 대학은 대구한의대학교를 비롯해
대구지역 대학과 관계기관이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을 합쳤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1일 영남이공대 천마스퀘어 1층 컨벤션홀에서 대구시교육청을 비롯해 영남이공대·계명대·계명문화대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성공적 운영으로 고졸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취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고용노동부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활용, 직업계고 학생들과 비진학 일반고 학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가 제5기 2·28청년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11일까지며 모집 인원은 40명이다. 청년아카데미는 다음달 14일 개강식을 열고 14주 과정의 강의에 들어간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55세 이하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첫 강의는 박영석 기념회장의 ‘2·28민주운동과 민주주의’며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전인건 간송미술관 관장의 ‘간송 전형필의 삶과 문화보국 정신’ 등의 다양한 강의가 이어진다. 박정곤 대구행복한미래재단 대표의 ‘리더의 글쓰기’
경북·대구권 대학 중 글로컬대학30에 총 19개교가 도전한다. 글로컬대학은 정부가 비수도권 대학 혁신을 위해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도입돼 10개 대학을 선정했으며 올해도 10개 대학 정도가 선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예비지정에 선정된 대학은 올해 자격이 유지돼 한동대는 예비지정을 통과했다. 교육부는 22일까지 혁신기획서가 담긴 예비 지정 신청서를 각 시·도를 통해 접수받았다. 경북은 단독 4건, 연합 3건 등 7건, 12개교가 신청서를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통합을 내건 대학은 없었다
경북대가 연구중심-지역상생으로 글로컬대학에 도전장을 던졌다. 경북대는 22일 ‘글로벌 명문 연구중심대학 KNU·청년연구자가 넘쳐나는 파워풀 대구’를 비전으로 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 혁신기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기획서에는 연구중심 대전환, 글로벌 모빌리티 증대, 학생중심 교육혁신, 청년 연구자 타운 조성, 지역 상생 오픈 교육 등 5대 키워드가 담겼다. 또한 학과 간, 대학과 산업 간, 국내와 국외 간 벽을 허물고 지역과 연계해 세계적인 명문대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연구중심 대전환을 위해 기초학문융합연구원, 첨단기술융
대구 서구 지역 학부모의 돌봄 부담이 조금 나아진다. 서구청은 이번달부터 주말·공휴일에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을 위해 휴일 24시 돌봄어린이집을 기존 1개소에서 2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내당어린이집(내당2·3동)에 이어 인지어린이집(비산5동)을 추가 지정하고 주간서비스를 24시 시간제로 늘려 권역별로 운영하게 된다. 주말·공휴일에 부모의 맞벌이·질병, 그 밖에 아동을 돌볼 수 없는 사정이 생겼을 때, 양육자가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1~5세(12~71개월) 미취학
홍원화 경북대 총장 임기가 5개월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대 교수회는 21일 정기 교수평의회를 열고 ‘홍원화 총장 임기 단축 및 총장 선거 조기 시행’ 안건을 논의했다. 논의 결과 차기 총장 선거를 5월 23일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다음달까지 총장 사퇴를 요구하는 안이 제안됐으나 일부 교수들의 수정 제안으로 ‘총장에게 선거일(5월 23일경) 당일 사퇴를 요구한다’는 안으로 표결에 부쳐진 것으로 알려졌다. 표결 결과 재적인원 63명 중 48명이 투표에 참석했으며 찬성 34명, 반대 10명, 기권 4명으로 통과됐다. 교수회는
교육부와 각 대학 등이 의대 정원 2000명 증가에 따른 후속 절차를 밟는다. 정부는 20일 의대 정원 2000명 확대와 각 학교 배정 계획을 발표했으며 2025학년도부터 적용된다. 교육부는 이날 의과대학을 운영하는 전국 40개 대학 중 32개 대학에 늘어난 입학정원 통보를 마쳤다. 각 대학은 신입생 선발을 위해 필요한 절차를 들어가는데 학칙 개정을 통해 의대 정원을 반영해야 한다. 학칙 개정은 개정안 공고와 이사회 심의·의결 등 학교별로 절차를 통과하도록 돼 있다. 또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승인을 받아‘ 2025학년도 입학
의과대학 정원 확대로 지방권 의대는 수학 1등급이 아니라도 합격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종로학원은 20일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확대와 각 대학 배정에 대한 분석을 내놨다. 이번 정원 확대로 서울수도권 의대는 361명이, 이중 소위 탑5인 성균관대와 울산대 의대도 각각 40명에서 120명으로 정원이 늘었다. 지방권 의대는 1639명이 늘어 지금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최상위권 학생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규모며 지방권 상위권 의대 쏠림 현상에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내다봤다. 증원 규모를 고려하면 상위권 이공계 학생
가장 수험생들이 몰리는 의대 정원이 확대됐음에도 경북대구권 대학들은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정부는 20일 의대 정원 2000명 증가에 따른 각 대학별 배정 인원을 발표했다. 경북대구권은 의대 정원이 289명이 늘어나 2025학년도부터 총 640명을 선발하게 된다. 각 대학 본부는 의대 정원 확대 따른 후속 조치 마련에 들어갔다. 내부적인 정원 교통정리는 순증으로 처리돼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단순 정원 증가였다면 늘어난 만큼 다른 학과 정원을 줄여야 하지만 순증으로 확정돼 그럴 필요성이 없어졌다. 실습실·대형 강
인수일 디지스트 에너지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태양 빛을 이용, 지구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CO2)를 메탄(CH4) 연료로 전환하는 고효율 광촉매를 개발했다.이번에 개발한 친환경 기술이 탄소 포집과 활용(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 이하 CCU) 기술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근 기상 이변으로 발생하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감축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이산화탄소를 감축하면서 유용한 연료로 전환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인 광촉매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광촉매는 태양
경북·대구권 의대 정원이 2배 가까이 늘어났다. 교육부는 20일 2025학년도 대입부터 적용되는 의대 정원을 발표했다. 경북·대구권은 동국대(경주)가 49명에서 120명으로 가장 많이 늘었다. 경북대는 110명에서 200명, 계명대와 영남대는 각각 76명에서 120명, 대구가톨릭대는 40명에서 80명으로 정원이 증가했다.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지역의 내실 있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지역도서관과 함께 힘을 합친다. 대구시교육청은 19일 지역도서관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인적자원을 활용, 초1 맞춤형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28기념학생도서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대구광역시립동부도서관 등 10개 지역도서관이 함께 한다. 이들 도서관은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그림책으로 배우는 슬기로운 학교생활, 그림책으로 마음 읽기, 영어그림책 톡톡 리딩, 꼼지락 꼼지락 문화예술놀이 등 초등학생들의 흥미와 발달을 반영한 53개 강좌를 마련했다.
봄방학 중인 일본 대학생 50여 명이 한국의 앞선 체험형 영어교육을 체감하기 위해 대구경북영어마을 찾았다. 일본 고등전문학교(고교 3년+전문대 2년 과정) 학생들은 지난 11일 영진전문대가 운영하는 대구경북영어마을에 입소, 한국형 영어체험 교육인 ‘K-영어체험’을 받고 있다. 오는 23일까지 이곳 영어마을서 영어집중캠프에 참여 중인 일본인 대학생은 니이하마대 4명, 히로시마대 2명, 오시마대 3명, 우베대 9명, 구레대 4명, 마쯔이 1명, 츠야마대 20명, 아난대 3명, 카가와대 5명 등 총 51명이다. 캠프는 첫날 영어 레벨테스
대구상공회의소 118년 역사에 첫 여성 회장이 탄생했다.대구상의는 19일 대회의실에서 제25대 제1차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제25대 회장으로 박윤경 케이케이 회장을 선출했다.이날 임시총회는 재적의원 112명 중 104명의 상공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 회장과 화성밸브 장완규 대표이사가 후보로 나서 경선을 펼쳤다.경선 결과 박 신임 회장은 71표를 득표, 첫 여성회장 시대를 열었다.
대구에서 리콜 대상인 노후 된 김치냉장고에서 또다시 화재가 발생하는 등 해당 기종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8일 오후 5시 9분께 달성군 구지면 가천리 한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불이 나자 소방대원 72명, 차량 22대가 투입돼 화재 발생 8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이번 화재로 소방서 추산 31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불이 난 김치냉장고가 제품 생산 후 21년이 지난 리콜 대상이라고 설명했다.앞서 지난달 26일 남구에서도 22년 된 김치
대구시 서구청이 납세자 권익보호에 나선다. 서구청 18일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도홍보와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세무고충상담실’과 ‘이동세무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납세자보호관제도는 납세자 입장에서 민원 해결을 도와주기 위해 도입됐다. 지방세 고충민원 처리, 세무조사와 체납처분에 따른 권리보호, 세무조사 기간 연장·연기에 대한 상담, 기타 위법·부당한 처분에 대한 시정과 중지요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찾아가는 세무고충상담실은 재능기부 마을세무사와 함께 관내 복지관을 순회하며 지방세와 국세 고충상담을
전국 20개 대학이 모인 전국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사직서 제출을 결의했으나 지역에서는 다소 관망세다. 20개 대학은 강원대·건국대·건양대·계명대·경상대·단국대·대구가톨릭대·부산대·서울대·아주대·연세대·울산대·원광대·이화여대·인제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한양대다. 비대위는 지난 15일 온라인 회의를 열고 오는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뜻을 모았다. 다만 제출 시기는 유동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의대 교수협의회 비대위는 18일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을 온라인으로 연결, 총회를 열고 사직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