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대구 중구 일명 ‘통신 골목’ 에 ‘통신사 전환지원금 최대 50만 원’ 문구가 부착된 가운데 시민들이 휴대전화 매장 앞을 지나가고 있다. 앞서 정부는 전환지원금 상한을 50만 원으로 정했으나, 실제 이동통신사 3사에서 책정한 전환지원금은 3~13만 원 정도로 책정돼 혼선을 빚고 있다.
‘K-POP랜덤플레이댄스 딩가딩가 스튜디오’가 17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28아트 스퀘어 앞에서 전국 초등학생부터 고교생 댄서들이춤사위를 뽐내고 있다
5·18 발언과 관련해 전라권의 강력한 비난을 받고 있는 도태우 대구 중·남구 후보에 대해 국민의힘이 14일 심야에 결국 공천 취소를 결정했다.도 후보가 두 차례 내놓은 사과의 ‘진정성’을 믿어보겠다며 공천 유지를 결정한 지 하루 만이다. 공천관리위원회의 입장 번복에는 도 후보의 과거 ‘추가 막말’ 논란이 결정타가 됐다.공관위는 이날 심야 회의를 연 뒤 입장문에서 “도 후보의 경우 5·18 폄훼 논란으로 두 차례 사과문을 올린 후에도 부적절한 발언이 추가로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이는 이날 오전까지 지도부와 공관위가 보인 도 후보
과거 5·18 민주화운동 폄훼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국민의힘 도태우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후보가 두 차례 대국민 사과에 나섰음에도 반발 여론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사과의 진정성과 현재 변화된 모습을 이유로 도 후보의 공천을 유지하기로 발표했지만, 시민단체의 반발과 함께 야권의 공세가 거세다. 대구촛불행동은 13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 앞에서 ‘5·18 망언 도태우 공천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도 후보의 공천 철회를 요구했다. 이들은 “도 후보는 과거 유튜브 등을 통해 5·18 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5·18 관련 발언으로 공천 취소 여부에 대한 논란끝에 도태우(대구 중·남구) 변호사에 대한 공천 결정을 유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홍준표 대구시장의 공천 타당설 주장과 대구 중·남구지역 주민들의 도 변호사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가 공천 유지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당 안팎에서는 분석하고 있다.공관위는 이날 밤까지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도 변호사 공천 문제를 논의한 뒤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공관위는 “과거 세부 발언 내용 및 도태우 후보의 사과문 등 전반적인 사항을 집중 검토했다”면서 “사
대구 중구청이 오는 31일까지 북성로 청년창업클러스터에 입주할 신규기업 9곳을 모집한다. 11일 구청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만 19∼39세 청년이 대표인 예비창업자이거나 구성원의 60% 이상이 청년인 7년 미만 초기 창업자다. 또 중구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운영해야 한다. 중구청에서는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청년창업클러스터(북성로 86-5) 내 사무실과 상가를 임대료(관리비 별도) 없이 임대하고, 입주 시 최대 400만 원의 사업화 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사용 기간은 오는 2025년
갤러리 청라(대구시 중구 서성로 26, 정무빌딩 B101)가 신춘 특별 기획 초대전으로 금동 불상과 불탑, 화조문표향병 등 불교 도구를 중심으로 ‘한국 불교 미술 천년의 숨결전’을 15일부터 (금/ 오프닝 17시)부터 24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회는 고미술 세종(대표 김교재)이 35년간 심혈을 기울여 콜렉션한 30여 점의 아름다운 불교 미술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참으로 귀하고 값진 고품격 이벤트다. 전시장 중심에 모신 석조비로자나불 한 점을 제외하면 대부분 순금과 순은, 금동과 청동 등으로 만들어진 7cm~20cm 정
정부가 공중보건의사(공보의)와 군의관을 상급종합병원에 파견한 11일 오후 대구 중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 관계자가 이동하고 있다. 이 병원은 공보의 4명을 배정해 11~12일 병원 교육을 마친 후 오는 13일부터 진료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민의힘 4·10 총선 대구 중·남구 지역구 후보로 공천을 받은 도태우 변호사가 9일 논란이 된 자신의 5·18 민주화운동 관련 과거 발언을 사과했다. 도 변호사는 이날 입장문에서 “먼저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5년 전 정제되지 못한 개인적 발언들로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자신이 ‘북한개입설’을 주장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명백한 오보이자 허위”라고 주장했다. 도 변호사는 “2019년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 발족을 맞아 5·18 민주화운동 당시 북한의 왜곡 방송, 조총련의
7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39회 대구 베이비&키즈페어에서 시민들이 유아용품 및 키즈용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일까지 임신·출산, 영유아, 교육용 문구완구, 가전 가구 등 다양하게 열린다.
3.8 세계여성의날 기념 제30차 대구. 경북 여성대회가 7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28 아트스퀘어 앞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성평등 피켓을 들고 거리행진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허소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가 서부정류장 후적지에 ‘스마트 플러스 빌딩 건립’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산업 대비로 청년들이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는 취지다. 허 예비후보는 6일 “1974년 남구 대명동에 문을 열어 50년 된 서부정류장은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로 이전할 예정”이라며 “서부정류장이 나간 부지에 미래산업을 대비하고 청년들의 자립과 도전, 안정적 삶을 위한 복합 스마트 빌딩을 건립하겠다”라고 제시했다. 그는 로봇과 모빌리티, UAM 등과 관련된 미래산업 연구센터를
6일 오전 대구 중구에 전국 최초로 문을 연 ‘도심 캠퍼스 1호관 개관식’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한 각 대학 총장 및 내빈들이 본식에 앞서 국민의례를 가지고 있다.
대구 중구청과 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이 북성로 문화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지역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3일 중구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북성로 문화자산을 홍보하는 동시에 북성로 지역 문화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공모 대상은 중구에 소재지를 둔 민간 문화예술 단체나 기업으로, 문화예술활동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선정된 12개 내외 단체는 각각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접수 기간은 4일부터 오는 15일 오후 5시까지다.공모 요강과 지원서는 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 홈페이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보궐선거 후보자 추천신청 공고를 했다고 26일 밝혔다.보궐선거 대상선거구는 중구 가선거구(동인동·삼덕동·성내1동·남산1동·대봉1동·대봉2동)로, 지난 공천결과를 무효로 돌린 시당이 두 달 만에 다시 공천에 나섰다.앞서 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중구의회 의원 선거 정수가 2인에서 1인으로 변경됨에 따라 총선과 함께 치르기로 했고, 시당은 해당 보궐선거를 목표로 진행했던 공천을 무효로 선언했다.이 과정에서 일부 후보가 불쾌감을 표시하는 등의 행위로 잡음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당내 경선에 참여하지 못한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들이 당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해당 선거구 최연소 참가자인 강사빈 예비후보는 20일 “당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 “비록 이번 선거에서는 우리 지역을 위한 도전은 멈추게 됐지만, 제가 중·남구 구민께 드렸던 약속은 유효하다”고 밝혔다. 청년이 다시 돌아오는 중·남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뜻이다. 강 예비후보는 “변함 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지역에서 성장한 22세 정치인
국민의힘 권영현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가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특구 지정’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권 예비후보는 15일 “대구 청년 인구 유출은 지난 10년 동안 두 배 넘게 증가했고, 특히 최근 대구를 떠난 인구 가운데 청년이 약 3만 명으로 전체 유출 인구 중 39.9%를 차지했다”며 “청년 인구 유출은 대구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를 가속하고, 남구는 인구소멸지역이라는 절망적인 상황에 이르렀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정주 여건 개선을 포함한 도시개발과 일자리 확충이 필수”라며 “청년이 돌아오는, 살고 싶은 중·남구
원도심 낙후와 공동화 현상으로 급감했던 대구시 중구 인구가 23년 만에 9만 명대를 회복했다.도시재생뉴딜사업과 함께 재개발·재건축 등 주거환경이 정비되면서 정주 인구가 다시 늘어났기 때문이다.15일 중구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6시 기준 중구 인구는 9만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1년 이후 23년 만에 인구 9만 명대에 다시 올라선 것이다.중구 인구는 지난 1980년 21만8964명의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대구의 중심도시로 전성기를 보냈지만, 원도심 낙후와 공동화 현상 등으로 인구가 계속 감소했다.이에 중구청에서는 인구 회
설 연휴를 이틀 앞둔 7일 오후 대구시 중구 번개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차례상에 올릴 쌀강정을 구입하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중·남구 선거구에 국민의힘 소속 예비후보들이 대거 나서면서 본 선거보다 뜨거운 예선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년 전 보궐선거에 나섰던 후보들의 ‘리턴매치’도 관전포인트다. 4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에서는 재선 도전에 나선 현역 의원을 포함해 모두 8명에 이른다. 현역인 임병헌 국회의원은 지난 1일 국민의힘 중앙당에 ‘제22대 국회의원 공직후보자 추천신청서’를 제출하면서 공식적으로 재선 도전 의사를 표명했고, 앞서 강사빈·권영현·노승권·도태우·손영준·윤정록·이앵규 등 7명이 예비후보등록과 함께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