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재)은 지난14일 청도초등학교 스쿨존 횡단보도에서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북녹색어머니회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청도교육지원청, 청도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이 연계하여 진행했다. 캠페인은 스쿨존 내 운전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빨간불엔 일단 멈춤 후 우회전 등의 교통법규 수칙을 준수하도록 안내했고, 어린이들에게는 ‘어린이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안전 보행 지도를 하며 안전한 교통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청도교육지원청
문경교육지원청은 9일과 10일 지역 내 대학수학능력시험장 학교 3곳을 방문했다. 지역 내 시험장 학교는 점촌고, 문창고, 문경여고이며 오는 16일에 438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이경옥 문경교육장은 이날 수능시험장 학교를 방문하여 수능 준비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준비하는 교직원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점촌고(함석돈 학교장), 문창고(이동석 학교장), 문경여고(김진태 학교장)는 학생들이 그간 준비해 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장을 마련해주고자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옥 문경교육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지난 8일 청사에서 지역 내 초·중·고 학부모 및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행복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자리함으로써 건강한 의사소통 방법을 통해 학생 및 자녀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한상덕 경상국립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자녀의 행복, 자존감에 답 있다’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송재만 포항시학부모회장협의회장은 “이런 기회를 만들어줘 감사하며 강의를 듣고 깨달은 점이 많았다”면서 “강의를 통해 배운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
경주교육지원청은 8일 경주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연수실에서 경주·영천지역 학습코칭단을 대상으로 ‘2023년 학습코칭단 11월 사례회의 및 코칭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코칭단 연수는 석대권 교사(모량초 특수학급)를 강사로 초청해 ‘느린 학습자의 이해 및 지도’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느린 학습자의 특성 파악과 효과적인 지도 방법, 특수교육 대상 학생 구분과 선정 배치 절차 안내 등이었다. 이날 연수 이후에는 코칭단들의 수업 사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사례회의와 연수에 참석한 한 학습 코칭단은 “느린 학습자와 지적장
경북교육청이 기초학력 보장 지원 사업을 강화한다. 기초학력 보장 지원 사업은 학생들이 능력에 따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목적이 있다. 앞서 경북교육청은 ‘경북도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조례’를 지난 7월에 제정해 공포하기도 했다. 올해는 ‘따뜻함으로 모두를 위한 경북 기초학력’이라는 목표로 ‘진단-지원-기반-회복’ 단계를 중점으로 일선 학교 현장을 지원했다. 특히 △진단 체계 강화를 위한 심리 정서 역량 진단 시행 △찾아가는 난독과 경계선 지능 의심 학생 지원 △에듀테크 활용 개별 학습지원 강화 △모든 학교 학습
경북교육청이 100억여 원에 예산이 투입되는 영양초등학교 복합시설 사업을 추진하면서 특정업체와 협상에 의한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져 특혜논란이 일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4월 영양초와 청송초·영해초 등 도내 5개교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사업(BTL)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초록꿈미래학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영양군의 요청으로 ‘영양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지난 1월 맺고 사업 시행은 경북교육청이 추진하기로 해다. 업무협약은 영양군청 시가지의 부족 주차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영양초등학교
포항향토청년회(회장 박용선)는 포항지역 고교평준화 관련 여론조사를 2차례에 걸쳐 진행한 후 결과를 포항시와 경북도교육청에 2일 전달했다. 이번 조사는 ARS여론조사 1회와 현장 여론조사 1회가 실시된 바 있다. 개선 및 폐지 의견(757명, 75.6%), 현행 유지 의견(171명, 17.1%), 모름 의견(74명, 7.3%)이다. 개선 및 폐지 의견이 현행 유지의견보다 58.8% 높아 월등한 차이를 보였다는 것이 포항향청 설명이다. 현장 여론조사에서도 개선 요구 의견(817명, 96.57%)이 유지 의견(29명, 3.43%)보다 9
경북교육청이 경북의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학교 재구조화와 도제교육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전국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에서 경북교육청이 최종 취업률 66.7%(전국 평균 55.7%)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조사를 시작한 지난 2020년 이후 4년 연속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직업계고 취업률의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공공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해 매년 4월 1일 기준으로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를 하고 있다. 이
경북지역 미활용 폐교 26교에 대해 지역주민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폐교의 활용방안을 공개 모집한다.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공동체 구성의 타당성, 대부 목적의 적합성, 지방자치단체 지원 여부를 고려해 사업을 선정한다. 지난달 기준 도내 폐교 수는 227교로 미활용 중인 폐교는 47교다. 19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미활용 폐교 47교 중 구체적인 활용 방향이 정해진 21교를 제외한 26교를 대상으로 지역주민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폐교재산 활용사업을 공개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주민 공동체가 운영을 맡고 지방자치단체가 인력 및
경북교육청의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를 통해 2024학년도 경북지역 유치원 유아 모집이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한다. ‘처음학교로’는 유아 모집·선발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학부모가 모바일과 온라인으로 유치원 검색·접수·추첨 결과를 확인하고 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2024학년도부터는 학부모가 회원 가입과 동시에 접수를 시작할 수 있고 온라인·현장 교차 접수가 가능하다.유치원 우선 모집은 다음달 1일에 회원가입과 동시에 시작되며 결과는 다음달 8일 오후 3시에 발표된다. 일반 사전 모집 기간은
수십 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교단에 선 경북지역 교사 가운데 최근 5년간 초임교원(임용 1년 이내) 52명이 스스로 교단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무너진 교권과 함께 과도한 업무로 인해 교사들의 이탈을 부추기고 있다. 교육계 전반에 사기 저하를 느끼는 교사는 급증하고 교단을 떠나는 교원 현상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는 방증이다. 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임용 후 1년 이내 중도 퇴직한 교원 수는 330명으로 이 중 15.8%인 52명이 경북지역 교원으로 파
경북에 근무할 초등학교 신임교사 지원율이 지난해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수교사 경쟁률은 크게 낮아진 반면 유치원 교사는 크게 높아졌다. 12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2024학년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공립 교사는 337명 선발에 1181명이 지원해 3.5:1, 사립 교사는 11명 선발에 25명이 지원해 2.2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공립학교의 경쟁률은 3.48:1이었다. 이 가운데 유치원(21명 모집)은 지난해(13.64:1)보다 크게 오른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누적 방문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사이버독도학교는 대한민국 영토 독도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경북교육청이 지난 2021년 4월 개설했다. 특히 도교육청은 사이버독도학교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사업도 진행해 독도 특화 콘텐츠, 드론을 활용한 독도 실사 이미지와 360도 영상, 4K 영상 등을 구현할 계획이다. 10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방문자 수는 108만7000여 명으로 글로벌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가운데 독도 교실 초·중·고급 수료자는 1만4212명, 현재 수강 중인
경북지역 중·고교의 교복값 최고가와 최저가 차이가 30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지역에서도 교복 가격이 최대 30만 원 이상 차이가 발생하는 점에서 학부모의 부담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전국적으로 무상교복 사업이 진행 중이지만 지자체마다 지원금 규모에 차이가 있는 데다 지원금을 넘어서는 교복 가격은 온전히 학부모가 부담해야 해서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남국(더불어민주당·안산 단원구을)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시·도별 교복 최저가격 및 최고가격 현황’에 따르면, 올해 경북의 중학교 교복 최저가는 16만9340원인데
안동교육지원청은 26일 지역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 가족을 대상으로 안동시청 낙동홀에서 2023 공감과 화합의 행복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교육공동체의 마음 건강을 회복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금 연주로 국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느끼게 하고, 브라비 콰르텟 4명의 연주자의 현악 연주, 남성 3인조 밴드 링크맨 그룹의 관객과 즐기는 음악, 브라비 솔리스트 앙상블의 다양한 장르로 성악 앙상블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으로 수준 높은 연주회 관람을 통해 바른 인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고,
뇌물 수수 혐의 등을 받는 임종식 경북도교육감과 전·현직 교육청 간부들을 대상으로 한 속행 공판에서 증거력 인정 여부를 두고 팽팽한 법정공방이 이어졌다. 26일 오전 11시 대구지법 포항지원에서 열린 2차 공판에선 임 교육감을 비롯한 관련자들과 변호인단이 재판정에 자리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2018년 6월 선거 당시 경북교육청 소속 교직원 조직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검사 측은 이들의 혐의사실을 강조하면서 법적 처벌을 촉구했다. 혐의사실은 포항 모 유치원 부지 매입에 대한 수사과정에서 인지된
경북지역 교직원들의 업무 경감을 위해 인공지능 학교지원종합자료실과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25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교직원 업무 경감을 위한 학교지원종합자료실 인공지능 도입과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사업이 추진된다.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은 교육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교육 행정 정보를 체계적으로 분류해 업무 매뉴얼과 각종 법령과 지침, 관련 서식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교직원이 쉽게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교직원들로 구성된 자동화 프로그램 자체 제작 TF를 구성해 활동을 시작, 지난
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명호)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22일 의성전통시장에서 ‘2023년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의성장날(오일장, 2·7일)을 맞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 교육지원청 직원 40여 명은 의성전통시장이 명절의 풍성함과 활기를 되찾기를 바라며 건어물·과일·제사용품·다양한 식자재 등 싱싱한 먹거리를 구매했다. 박명호 교육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 한
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공현주)은 22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지역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미래 중·고등 학생들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및 진로연계교육, 고교학점제 등에 대한 이해를 통해 맞춤형 진학설계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대연 경북진학지원단 회장이 강사로 나서 ‘변화하는 입시에 맞는 맞춤형 진학설계’를 주제로 대입에 관한 특강을 진행한 뒤 예술센터 내·외부에 설치된 지역 10개 고등학교 부스를 통해 학부모들이 고등학교별 홍보 및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독도가 메타버스 환경으로 재탄생해 가상공간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18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독도 교육용 VR(가상현실) 실감형 메타버스 환경이 구축된다. 독도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사업은 독도를 가상의 공간에 구현하고, 사이버독도학교 콘텐츠를 기반으로 독도 학습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으로 전 국민은 물론 세계인에게 독도의 역사적·지리적 중요성을 가상 체험 공간을 통해 보다 현실감 있게 교육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독도 특화 메타버스 콘텐츠 기획, 플랫폼과 교육 콘텐츠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