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자유한국당 포항시장 후보는 6일 덕수공원에서 거행된 현충일추념식에 참석해 참배한 뒤 이날 하루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지원유세를 이어 갔다. 이 후보는 “포항은 한국전쟁 때 꽃 같은 학도병들이 푸르른 청춘을 던져 위기에 빠진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자유대한민국의 심장과도 같은 곳”이라며 “오늘 현충일을 맞아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다 순국하신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어 “형산강 전투에서 북한군과 맞서 피 흘려 조국을 사수한 고귀한 영령들과 펜 대신 총을 들고 장렬히...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후보는 6일 오전 충혼탑 참배를 한 뒤 포항을 방문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죽도시장을 방문하는 등 현충일을 맞아 차분한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허 후보는 “포항의 먹고사는 문제 해결에 보수와 진보, 혁신의 진영논리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경제적·사회적·정치적 총체적 위기에 놓인 포항이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집권여당 시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지난 4년간 인구감소와 경북 지자체 유일의 마이너스 성장에 대한 반성도 없이 오직 선거를 위해 진영논리와 정부비판...
이창균 바른미래당 포항시장 후보는 현충일인 6일 이른 아침 시민들에게 인사활동을 마치고 난 뒤 부인과 함께 덕수동수도산 현충탑을 찾아 참배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오늘 하루만큼은 호국 영령들을 기리는 경건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며 ‘조용한 선거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 후보는 “현충일인 오늘은 포항시 전체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모든 입후보자들이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 대해 묵념하며 경건한 마음가짐으로 하루를 지내야 한다”며 “선거운동 유세차량을 이용한 로고송 송출은 물론 선거운동원들의 율동도 하지 ...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후보는 지난 4일 열린 후보자 TV토론에서 “소통과 포항 전문가다운 모습을 시민분들에게 잘 보여드렸다”고 자평한 뒤 “경제적·사회적·정치적 위기에 놓인 포항을 기회의 포항으로 만들기 위해 집권여당 후보인 자신을 도구로 활용해 달라”고 호소했다. 허 후보는 특히 논란이 되고 있는 동빈대교 문제와 관련 “단 한 번이라도 현직시장이 시민을 찾아가 소통을 했다면 수백 명의 주민들이 10개월 동안 추위와 더위 속에서 거리에 나와 고생하는 일은 없었을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강덕 후보가 ‘만남이 중요하지 않다’...
포항시 제 4선거구(장량동) 박용선 자유한국당 경북도의원 후보가 지진 후유증으로 추락한 장량동의 가치를 2배로 올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5일 양덕동 드림마트와 장량성도시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포항은 지금 경기부진으로 먹고사는 일이 막막해진 데다 설상가상으로 지진후유증까지 겹쳐 서민들의 재산목록 1호인 집값마저 곤두박질치고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박용선뿐”이라며 목청을 높였다. 박 후보는 “집값을 올리고, 행복지수를 높이고, 삶의 질을 상승시키는 방법은 오직 사람이 모이게 하는데 있다”며 “도의원으...
민주노총 경북지역본부(이하 민주노총 경북본부)는 5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창호 정의당 경북도지사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노총 경북본부는 “국회에서 저임금 노동자를 벼랑 끝으로 내모는 최저임금 개악법이 통과되는 등 저임금 노동자를 벼랑 끝으로 내모는데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한마음으로 움직였다”며 “반면 정의당은 노동자 최저임금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해 온 작지만 노동자와 서민 곁을 지킨 정당”이라고 치켜세웠다. 또 “박창호 후보 역시 양당의 유혹에 휩쓸리지 않고 묵묵히 정의당과 노동자 곁을 지키는 올곧은 소신 정치...
포항시 제6선거구 이상기 무소속 경북도의원 후보는 지난 3일 연일 오일장을 찾아 거리 유세를 펼치며 표심얻기에 나섰다. 섭씨 30℃를 웃도는 때 이른 더위 속에 연일읍민들을 만나 이상기 후보는 “연일 시장의 낙후된 시설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며 “저는 효자동 개발자문위원장을 맡아 효자시장 등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던 경험을 바탕으로 아케이드 설치·주차장 마련·공중 화장실 확보를 통해 현대화시켜 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날 유세에는 문명호 전 포항시의회 의장이 지원에 나서 “지방자치 28년을 맞아 우리만의 자질과...
이강덕 자유한국당 포항시장 후보는 4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을 슬로건으로 한 일자리·경제분야 첫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지속발전 가능한 경제도시 포항 가속화로 신성장산업·북방경제를 견인해나가는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을 만들어 더 큰 도약, 위대한 포항의 미래 100년을 준비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한 핵심공약으로 △두호동 캠프리브 부지에 특급호텔 유치 △중소유통 공동구매 물류센터 건립을 발표했다. 이어 민선 7기 시정의 최우선 목표를 일자리와 경제에 두고 △블루밸리 및 경제자유구역 산업용지 ...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후보는 4일 포항을 방문한 포항공약 실천 약속위원회 소속 우원식 전 민주당 원내대표와 함께 지역 5일장을 돌며 바람몰이에 나섰다. 우 전 원내대표는 허 후보에 대해 “중앙 정치를 할 수 있는 기회와 유혹에도 고향 포항을 떠나지 않고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에 많은 국회의원이 존경을 표한다”며 “저를 포함한 우리당 국회의원 24명이 포항공약 실천을 위한 위원회를 만든 만큼 허대만을 포항시장으로 당선시켜 포항발전의 도구로 활용해 달라”고 호소했다. 허 후보도 “문재인 정부의 남북평화 정책은 포항...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다가오는 지방분권시대 지역 역량 강화를 위해 혁신읍면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혁신읍면동 추진 내용 중 이·통장 수당과 관련해 “현재 지급되고 있는 이·통장 수당은 지난 2003년 김두관 행자부장관 재직 시 인상된 이후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며 “정부의 지방분권 정책에 따라 지방자치 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이·통장의 수당을 현실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안부 장관 정책보좌관 재직 시 이·통장 수당 현실화를 위해 수당 자율제 또는 수당 인상안을 내용으로 ...
이강덕 자유한국당 포항시장 후보가 포항시 인구감소에 따른 대책방안을 내놓아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후보는 “인구문제는 국가성장의 기본 동력이자, 도시의 미래발전이냐 존폐냐와 직결되는 문제로,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인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출산장려 지원,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환경조성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포항시의 경우 인구감소의 주요 원인이 철강산업 침체에 따른 고용감소·상급학교 진학·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에 따른 귀향·지진으로 인한 전입자 수 감소라고 분석한 뒤 포항시의 실정...
포항시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포항시의원에 출마한 예비후보자의 수상실적이 실린 지지 현수막을 내건 청년단체 회장 2명을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A청년단체 회장 B씨는 포항시의원선거 예비후보자 C씨의 수상실적이 게재된 현수막 3매를 거리에 설치하고, C예비후보자 개소식에 참석해 연호를 유도한 혐의다. 또 B씨와 D띠모임 회장인 E씨는 또 다른 예비후보자 F씨 개소식에 참가해 A청년회 명의가 부착된 어깨띠와 조끼를 착용하고 예비후보자를 지지·선전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선거사무소 외부에 게시한 혐...
6·13 지방선거 포항시 가선거구(흥해읍)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황석범 포항시의원 후보가 지난 2일 흥해시장에서 유세를 진행하던 중 “흥해 발전을 위해 온몸으로 바치겠다”며 삭발식을 가졌다. 황석범 후보는 “비장한 각오로 지진피해로 고통받는 흥해를 위해 온몸으로 헌신하겠다”며 “포항 지열발전 영구 폐쇄와 철저한 보상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황 후보는 이어 “그동안 주민들의 과분한 사랑을 받은 자유한국당과 보수의 뼈아픈 자기반성이 있어야 하며, 재도약이 절실하다”며 주민들에게 참회의 뜻을 전달하고 다시 한번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중앙선대위 공동위원장)가 1일 포항과 구미를 잇따라 방문해 6·13 지방선거 앞두고 경북 지역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날 오전 포항 청하시장에 도착한 홍 대표는 “포항시민 여러분, 지난 대선 때 참 어려운 환경하에서도 지지해 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1년이 됐지만, 시민 여러분의 생활·취직·물가 등 향상된 것이 있느냐 모두 팍팍해졌을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근 중앙언론의 르포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산다는 서울 강남구·서초구에서도 빌딩마다 빈 사무실이 즐비하...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운동이 시작된 31일 포항시의원 출마자가 선거운동에 앞서 충혼탑 청소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화제의 주인공은 포항시 마선거구(중앙·죽도동) 정승곤 무소속 포항시의원 후보다. 그는 31일 오전 중앙동 새마을부녀회원들과 함께 덕수공원 충혼탑에 올라 호국영령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슴에 새긴 뒤 충혼탑 앞 연못 속으로 뛰어들어 쓰레기들을 걷어냈다. 정 후보는 “선거에서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조국과 향토를 지키기 위해 숨져간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에 선거운...
이창균 바른미래당 포항시장 후보가 31일 오후 4시 포항 죽도시장에서 유승민 당대표와 권오을 경북도지사 후보, 포항지역 출마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을 다짐하는 출정식을 갖고 표밭갈이에 나섰다. 이후보는 출정식에서 “포항시민은 지금 ‘제발 먹고 살게 해달라’고 애원하고 있다”며 “처절한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것은 다름 아닌 포항을 지금까지 지배해온 낡고 부패한 보수인 현재의 자유한국당이고, 이들 바르지 않은 나쁜 정치인에 기인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제 포항은 바른 정치를 해야 합니다. 포항의 민심은 ‘이제 빨간색은...
포항시 제5선거구(송도·해도·제철·청림·동해) 자유한국당 장경식 경북도의원 후보는 31일 오전 해도동 선거사무소에서 출정식을 갖고 표밭 누비기에 들어갔다. 이날 출정식에는 박명재(포항남·울릉) 국회의원과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 및 포항지역 출마자와 지지자들이 대거 참여해 전원 당선 각오를 다졌다. 특히 김대욱 경북뇌병변지회장·장재권 경북장애인권익협회장·김규 한국 농어촌 장애인 경북지부장·정광구 포항장애인연합회장·장봉삼 포항장애인협의회장 등 많은 장애인 단체 및 회원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양승복 대한노년자원봉사회장 및 ...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후보는 31일 공식선거운동 첫 날 형산오거리에서의 대시민인사를 시작으로, 죽도시장 합동출정식 참석 등 본격적인 선거행보에 들어갔다. 허 후보는 “오랫동안 함께 일해 온 사람들이 대통령·총리·장관이 돼 대한민국을 이끌고 있는 만큼 포항의 먹고 사는 문제 해결을 위해서 이번에는 저를 도구로 활용해 달라”며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요구를 무겁게 받들어 경제적·사회적·정치적으로 총체적 위기에 놓인 포항을 반드시 기회의 포항으로 바꾸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허 후보는 “남북평화시대는 대한민국, 특히...
이강덕 자유한국당 포항시장 후보는 31일 오전 11시 포항 죽도어시장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와 포항지역 출마자 및 박명재·김정재 국회의원과 지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6.13포항시장선거 자유한국당 필승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밭다지기에 나섰다. 이 후보는 유세에서 “문재인 정부가 남북관계에만 신경을 쓰다 보니 지역경제·국가경제가 엉망이 됐다”며 “제 마음속에는 포항시민의 행복과 포항발전만 남아있는 만큼 포항경제살리기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포항 경제회생을 위해 구포항역사 개발·포항경제자유구역·블루밸리국가산...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후보는 30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공동 공약 발표회를 가졌다. 허 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금까지 발표한 공약들이 공약(空約)이 아닌 공약(公約)이 되기 위해서는 중앙당과 국회의원들의 도움이 필수적”이라며 “오랜 기간 정당 활동을 통해 쌓아 온 인적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원내교섭단체 수준의 포항 공약 약속실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허 후보는 “참여한 국회의원들은 단순히 이름만 올리는 것이 아니라 향후 공약 실천을 위한 국회 활동에도 찬성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