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경북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온나눔’ 사업 대상을 확대해 저출생 극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온나눔’은 주말과 공휴일에 사용하지 않는 공용차량을 취약계층·다자녀 가정에 무상으로 공유·대여하는 사업이다 시는 ‘온나눔’사업 대상을 취약계층뿐 아니라 저 출생을 극복하고 자녀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해부터 다자녀(3자녀)가정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다자녀 가정의 호응도가 높아 이용 건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으로 크게 늘어났다. 또한 다자녀 가정의 편의증진을 위해 승합차 1대를 추가해 현재 6대를 운영 중에 있고,
구미시는 오는 20일 과학의 달과 따뜻한 봄을 맞아 구미과학관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구미가 땡기는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과학문화행사로, 지난해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과학의 날(4.21.)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건빵박사와 함께하는 사이언스 매직쇼 △과학체험부스 △과학관 낱말퀴즈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교육적이고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장호 시장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마련한 과학
미국 워싱턴 D.C. 아이젠하워 스쿨 연수단이 15일 ‘K-국방 신산업 수도’로 각광 받는 구미의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다. 미 육·해·공군 영관급 장교와 국방 관련 민간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된 아이젠하워 스쿨은 1933년 졸업생인 드와이트 D.아이젠하워 대통령을 기리기 위해 2012년 명칭을 변경한 국방대학이며, 군 장교와 국방부, 국무부 등 미연방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방위 전략, 자원 조달, 국가 안보, 경제 정책, 산업 기반, 전략적 리더십 등을 교육한다. 이번 연수단은 글로벌 로봇 클
구미지역 창업지원 8개 기관이 힘을 합쳐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5일 구미시 부시장실에서 지역의 창업 지원기관별 핵심 프로그램을 융합하고, 발굴된 창업기업의 조기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구미시 창업지원기관협의회’를 출범했다. 협의회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금오공대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의 유망 창업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발굴된 기업에 최적의 창업지원 모델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4일 결성됐다. 첨단산업 분야의 혁신 창업기업 정보 공유, 기술혁신 창업기업 공동 발굴,
김영태 구미시의원이 구미시의 수소경제 사회로 전환 이행 정책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15일 열린 구미시의회 제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소는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고 도심지에 소규모로도 설치가 가능해 진정한 의미의 친환경 분산전원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산업용뿐만 아니라 가정·건물용으로도 보급이 용이한 가장 효율적인 에너지원이기 때문에 그 효용성을 적극 검토해 구미시의 수소경제 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시의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에 대한 정책방향으로 국토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소도시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15일 제27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정지원 의원의 구미시 복지재단 설립의 필요성과 김영태 의원의 수소경제 사회로의 이행 촉구 등 2건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또한, 구미시장으로부터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이 접수돼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한 위원 선임이 진행됐다. 이번 임시회는 ‘구미시 청소년복지 지원 조례안’ 등 총 20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상
구미시는 대표 힐링 휴식처인 금오산야영장을 지난해보다 두 달 앞당겨 개장한다. 15일 구미시에 따르면 매년 7월~9월 실시하던 예약제 운영 기간을 시민들의 의견 반영 및 야영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5월~10월로 확대 운영한다. 예약은 시청 누리집을 통해 매월 1일과 16일로 2주 단위로 예약을 할 수 있고, 예약 기간은 1회 2박 3일 이내로 월 2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무료로, 입장할 때 안내소에서 본인 확인 후 이용하면 된다. 금오산야영장은 캠핑족과 시민들이 매년 3만 명 이상 찾는 금오산의 대표 힐링 휴식처로 인기가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15일 제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미시의회 최초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 원장 후보자 인사 검증을 위한 것으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8일 구미시장이 인사청문 요청안을 제출함과 동시에 구성됐다. 인사청문특위 위원은 총 7명으로, 위원장에 김춘남 의원, 간사에 김근한 의원을 비롯해 강승수·김재우· 장미경·장세구·추은희 의원을 선임해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인사청문 실시계획안을 채택한 뒤 본격적인 인사청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춘남 위원장은 “
정지원 구미시의원이 ‘구미시 복지재단’ 설립 제안을 했다.정 의원은 15일 열린 구미시의회 제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변화된 복지 수요에 맞춤 대응을 위한 구미시 복지재단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제안했다.그는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 하면서 접했던 지역 민원의 대부분은 복지 관련이었다”면서 “시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수단을 재검토해야 할 시점이다”고 언급하며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복지재단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어 재단설립 필요성으로 △복지서비스 대상과 분야의 다양화에 따른
구미시는 정부에 구미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역할과 기능에 맞춰 초격차 및 공급망 실현을 위해 1조원대 국비 사업을 건의한다고 밝혔다.지난 3월 9일 윤석열 대통령은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에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반도체 경쟁은 산업전쟁이자 국가 총력전”이라며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과감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지역 경제계에서는 정부가 수도권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에 전력, 용수 공급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약속하면서 이에 상응하는 지원이 구미 특화단지에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그 핵심 내용은 수도권 반도체 소자
삼성전자가 D램·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 가격 반등에 힘입어 지난 1·4분기 6조6000억원의 ‘깜짝 영업이익’을 달성한 가운데 이르면 상반기 중 고성능·고용량 제품인 HBM3E(HBM 5세대) 제품의 엔비디아 공급이 가시화되면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수익성이 수직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지난해 4분기 346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삼성전자보다 빨리 흑자전환에 성공한 SK하이닉스의 경우 올 1분기 1조5056억원 상당 영업익을 내며 흑자 폭을 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가 지난 1월 출시한 갤럭시S24는 출시
구미시 새마을회와 아산시 새마을회는 상호협력과 교류를 위해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두 기관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상호협력과 우호 증진을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앞으로 문화·관광 활성화 협력, 농·특산품 직거래, 재난 발생 시 상호지원 등을 약속했다.또한, 두 도시 간 상호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을 약속하며 지역의 상생 발전을 응원했다.하준호 구미시 새마을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도시 간 새마을운동의 다각적인 교류를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새마을운동을 함께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방주문 구미시 행정안전
구미시는 초고령화 시대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화장 대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종합장사시설 확충 및 운영횟수를 확대한다. 14일 구미시는 종합장사시설인 추모공원을 찾는 유족들의 편의를 위해 사업비 13억 원을 들여 화장로 2기를 증설했고 16일부터 운영 횟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증설로 화장로 총 7기가 운영돼 일일 화장 수가 당초 하루 20구(연간 최대 7260구)에서 24구(연간 최대 8712구)로 확대된다. 이는 최대 1452구의 추가 화장이 가능해져 초고령사회 사망자 급증이 예상되는 화장 대란에 시민의 불편함이
구미경찰서(서장 박종섭)는 ‘범죄피해자 통합 지원 협의체’를 신설해 운영한다. 구미경찰은 지난 12일 범죄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피해회복 지원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범죄피해자 통합 지원 협의체’를 신설해 위원 위촉 및 첫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협의체’는 조직개편을 통해 그동안 각 기능별로 운영되던 피해자 지원 체계를 통합해 여성청소년 기능으로 일원화하고, 유관기관(지자체, 의료기관, 다문화센터 등)이 모여 피해자에게 신속하고 종합적인 맞춤형 지원을 연계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사례회의에서는 위기청소년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 Wee센터는 최근 Wee센터 운영 발전 및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Wee센터(구미-김천) 업무교류 및 협의회는 지난 9일 2024학년도 Wee프로젝트의 효과성을 도모하고, 위기학생 지원방안 및 학업중단 예방 활동 방안 모색을 위해 실시했다. 협의회에서는 각 센터 구성원 및 운영 현황을 소개하고, 학생 및 학부모 상담 우수 운영 사례와 프로그램 내용을 공유했다. 구미Wee센터 최희정 전문상담교사는 “2022년에 개소한 김천Wee센터의 시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가 12일 출근길 근로자를 대상으로 ‘구미상공회의소 천원의 아침밥’ 행사를 인기리에 진행했다. 구미상의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구미 시내 4곳에서 진행된 ‘천원의 아침밥’ 행사는 총 1100여 명의 출근길 근로자를 대상으로 샌드위치·음료 등을 도보 및 테이크아웃 형태로 제공했다. 행사는 근로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30분 만에 재료가 소진됐다. 특히 윤재호 회장과 김장호 구미시장은 순천향병원 인근 공영주차장에서 근로자들에게 직접 샌드위치와 음료를 전달하며, 근로자에 대한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에서 수상레저를 즐겨요.” 구미시는 13일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가 오는 16일 개장해 10월 31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구미대교 하단에 위치한 수상레포츠 체험센터는 카약·카누·수상자전거·패들보드·윈드서핑 등 수상레저 체험과 함께 수상 안전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이용객의 안전한 체험 환경을 위해 수상 안전요원들이 상시 배치돼 있다. 체험 신청은 인터넷 예약이 먼저 적용되고, 잔여분은 현장 신청 가능하다. 체험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
구미에서 예비군 훈련 중 나눠준 점심 도시락을 먹은 예비군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3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구미 한 부대 예비군 훈련에 참가한 예비군 2명이 도시락을 먹고 식중독 증세를 호소했다. 신고를 받은 구미보건소는 당일 훈련에 참여한 242명에게 식중독 검사 안내 문자를 보내 8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 중 7명에게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보건당국은 도시락과 도시락 제조업체의 조리기구, 수질, 음용수, 식당 종사자 등에서는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세부 역학조사를 조사 중
경북교육청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이 12일 ‘제2회 도서관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운영했다. 구미도서관은 이날 정부가 법정기념일로 지정한 이후 두 번째로 맞는 도서관의 날을 맞아 특강, 이벤트 등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과 함께했다. 어른의 시선으로 그림책을 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특강 ‘고정순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와 △이벤트 ‘도서관 베이비’는 임신 및 생후 12개월 내의 자녀를 둔 부모에게 헝겊책을 나눔으로써 어려서부터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장선희 관장은 “시민들이 도서관의 날을 기억하
칠곡·고령·성주 지역 소상공인의 신용보증 업무를 담당할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세환) 칠곡지점이 12일 문을 열었다. 칠곡·고령·성주군 지역은 18만 명의 도민과 3만3000여 업체의 소상공인이 있음에도 재단 영업점이 없어 신용보증을 이용하기 위해서 구미, 김천지점까지 먼 거리를 이동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실제로 지점 있는 지역의 보증이용률(29.4%)이 지점이 없는 지역에 비해 보증 이용률(38.5%)이 현저히 낮아 원거리 사업자의 보증이용 불편 해소가 필요했다. 이번 칠곡지점 개소로 칠곡·고령·성주지역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