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구서영 제33대 칠곡교육장은 4일 “호국의 고장 칠곡에서 교육장으로서 직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화합해 ‘따뜻한 배움, 모두가 빛나는 칠곡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구 교육장은 한국교원대학교대학원을 졸업하고, 1989년에 교직 생활을 시작해 김천교육지원청 장학사,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교육연구사, 구미 도봉·왕산초 교감, 김천 구성·율곡초 교장을 거쳐 청송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유초등연수부장을 역임했다.
칠곡군이 관내 무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군은 2024년 대상 범위를 청년에서 전 연령으로 확대하고 소득요건을 완화해 대상자를 대폭 확대했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전세사기에 노출될 위험이 큰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하면서 납부한 보증료(보험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50
칠곡군은 3일 왜관읍 주민 숙원사업이자 군수 공약사항인 ‘왜관읍 순환버스’가 3월부터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왜관읍을 순환하는 버스가 없어 주민들은 물론 대중교통을 이용해 통학하던 학생들은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칠곡군은 지난해 대중교통 노선체계 개편용역을 통해 준비하면서 순환버스 운행을 검토했다. 왜관읍 순환버스는 통학 시간에는 유호월드피아, 왜관남부 및 왜관북부정류장을 지나 석전중학교까지 가는 양방향 통학노선을 운행한다. 통학 시간 이외에는 왜관북부에서 군립도서관, 교육문화회관, 중합운동장, 석전중학교를 경유하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농촌 일손부족 문제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으로 배정된 근로자 42명 중 28명이 지난달 29일 입국했다고 밝혔다.이들은 라오스 국적으로 지난해 칠곡군과 라오스 정부와 체결한 외국인계절근로자 업무협약에 따라 입국했고 입국 후 관내 병원에서 마약 검사와 신체검사 등 필수 검사를 받았다.이후 칠곡군에서 개최한 입국 설명회에 참석해 환영행사 및 근로자 준수사항 및 인권 보호 교육을 받고 농가에 배치됐다.군은 작업복, 구급약 및 간단한 일상대화, 칠곡군 소개 등을 담은 가이드북을 한국어와
칠곡 석적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도영)가 1일 섬내공원에서 제105주년 3·1절기념 석적 장곡 3·1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구정회 칠곡군의원과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국립칠곡숲체원·석적교육발전위원회·장곡발전협의회·석적외식업경영주협의회·석적청년협의회 회원들이 후원 및 협조를 했다.식전행사는 플리마켓, 석적돌소리 섹소폰동우회, JS댄스아카데미 학원,독도사진전 특수임무유공자 칠곡군 지회 등이 맡았으며 구수민 소프라노가 축하공연을 했다.특히 태권도 시범 및 일본과 대치 상황극을 통해 그날의 일제저항정신을 되새
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는 28일 제29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월 5일까지 7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 갔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의원 발의조례안 1건에 칠곡군 안건 5건을 더해 총 6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총 4명으로 구성됐다. 대표위원에 구정회 의원, 위원으로 회계·재무전문가 류해열 씨와 칠곡군 전(前) 공직자 박찬식·최병규 씨가 선임됐다. 29일부터 3월 4일까지 상임위원회 안건 심의가 진행되며, 3월 5일 제2차 본회의를 마치며
“많은 어려움에도 끝까지 병원에 남아 환자를 지켜온 간호사 언니들을 응원하고 싶었어요.”3·1절 맞아 고사리손으로 의료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간호사를 응원하는 한 독립운동가 후손이 화제다.주인공은 일제 강점기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 의거를 주도한 경북 칠곡군 출신 장진홍 의사의 현손인 장예진(장동초·4) 학생이다.장 양은 지난 27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찾아 박성식 병원장과 김미영 간호부장을 만나 간호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31만 원을 전달했다.장 양은 지난해 3월 서울 중구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린 3·1절 기념식에서 윤석
칠곡군농업기술센터(소장 지선영)는 산불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칠곡군민을 대상으로 지역 영농작업이 끝난 후 발생하는 과수 전정가지, 고춧대, 깻대 등의 영농부산물을 파쇄지원단이 현장으로 찾아가 파쇄하는 것이다. 고령화된 농산촌, 여성농업인, 파쇄기 접근성 등의 이유로 영농부산물 처리의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해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산불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시행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영농부산물 소각행위는 전체 산불 원인
칠곡군농업기술센터(소장 지선영)는 지난 20일 ‘청년농업인 지원센터’ 개관식을 가졌다.이날 개관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농업인 단체장, 농업인과 시공업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개관식은 내빈 소개,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표창패 수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및 시설라운딩,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청년농업인 지원센터는 경상북도 유휴자원 활용 지역활력 사업에 공모 선정돼 총 사업비 11억 원이 투입됐다.농업기술센터 내 활용이 적었던 창고를 리모델링해 연 면적 500.4㎡, 지상 1층 규모로 준공됐다.주
칠곡군은 달콤하고 아삭한 육질을 자랑하는 칠곡 대표 농산물 참외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19일 북삼 인평리 이삼원(60) 농가를 방문해 참외 첫 출하를 격려했다.시설하우스 12동(0.8㏊) 규모 참외를 재배 중인 이삼원 농가에서는 이날 25상자(10㎏)를 수확해 서울 강서농산물 도매시장에 출하했다.칠곡에서 재배되는 참외는 비옥한 토양과 많은 일조량으로 인해 당도가 높고 맛도 뛰어나 전국에서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앞으로 이상기후에 대응하는 농업 신기술을 개발·보급하는 등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21일 군청 강당에서 공모사업·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발굴 보고회 및 정부예산 분석 특강을 개최했다. 지역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국·도비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군은 공모사업 및 국비사업 발굴에 모든 공직자들이 관심을 갖고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번 보고회 및 특강을 준비했다. 보고회에는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실과소장, 읍면장, 사업담당 팀장 등 80여명이 참석해 각 부서별로 추진 예정인 공모사업 및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예산확보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
2024년 새마을세계화재단 현지직원 새마을운동 관리자 과정 초청연수 일환으로 지난 17일 베트남, 나이지리아 등 7개국 현지 직원 9명이 선진농업기술을 배우기 위해 칠곡군을 방문했다.이번 연수는 현지 사무소 근무 직원들을 초청해 역량개발, 현장 체험 및 선진지 견학 등 지식 함양과 새마을운동 이론과 실상을 소개해 현지 새마을 세계화 사업 전도자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방문단은 칠곡군 소재 삼청영농조합법인(대표 이기식), 꿀벌나라 테마공원, 널 위한 딸기 농장, 칠곡군 농업기술센터를 차례로 방문했다.민간 RPC 현장과 농업용 드론을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서정호)는 19일 칠곡군 청년농업인과 유관기관 및 공사 담당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농지지원사업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칠곡지사는 공사 청년농 농지지원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청년농들이 영농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이나 실질적인 지원방안 대한 의견을 듣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서정호 칠곡지사장은 “농지은행 맞춤형 농지지원사업 및 임대수탁 사업을 통해 청년농업인 농지지원을 확대하겠다”며“ 농지 확보 등 농업을 시작하는 청년농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8인조 경북 칠곡군 할매래퍼룹 ‘수니와 칠공주’의 이색 로맨스가 화제다.한덕수 총리는 지난 16일 서울 청암중고 졸업식을 찾아 배움의 기회를 놓쳤다가 늦깎이 학생이 된 어르신들을 격려하며 수니와 칠공주 할머니들이 준비한 축하 영상을 시청했다.한 총리는 영상에 대해 “만학도들의 아이콘으로 널리 알려진 평균 연령 85세의 힙합 그룹 수니와 칠공주 할머니들께서 졸업과 평생교육기관 무상급식 확대를 축하하는 힙합 뮤직비디오를 보내오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공부하니 좋아 죽을 것 같다가도, 눈이 침침 당장 때려 치고
칠곡군은 악성 민원인의 폭행·폭언 등의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웨어러블 캠코더’ 33대를 우선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읍·면을 포함한 대부분 부서에서 운영하고, 필요에 따라 예산을 확보해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한 웨어러블 캠코더는 ‘착용가능한 캠코더’로써 ‘목걸이 착용 방식’이며,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위기 상황을 360도 녹화·녹음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기종이다. 해당 장비는 급박한 경우에 사용되며 관련 법령과 지침에 따라 정당한 목적과 최소한의 범위에서만 촬영 정보를 처리할
칠곡군 할매 힙합 그룹 열풍이 국내 곳곳으로 이어지자 세계 주요 외신도 주목하고 나섰다. 세계적 통신사인 로이터(Reuters) 등의 외신 취재가 잇따르며 칠곡군 할매래퍼가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 알려질 전망이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 13일 김재욱 칠곡군수 인터뷰와 함께 칠곡군 지천면 신4리에 사는 평균 연령 85세 할머니로 구성된 ‘수니와 칠공주’ 관련 기사와 영상을 공개했다. 로이터 통신이 제공한 기사와 영상을 통해 칠곡할매래퍼가 전 세계 언론사와 방송사에서 소개된다. 로이터 통신에 이어 다른 주요 외신도 수니와 칠공주 등 칠곡
칠곡군 남율교회 2·3남전도회는 13일 석적읍행정복지센터에 2024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예정 학생들을 위한 입학 축하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이날 기부된 선물꾸러미는 입학생에게 필요한 연필, 사인펜, 스케치북, 필통, 공책 등 20여 종의 문구류가 들었다. 전달된 학용품 세트는 매년 석적읍사무소를 통해 다문화, 한부모 가구 등 저소득 20가정에 초등학교 입학 아동에게 필요한 학용품 꾸러미로 전달되고 있다.박명근 남율교회 2·3남전도회장은 “예비 초등학생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며, 학용품 꾸러미를 통해 아이들이 걱정 없이 꿈을 키워나가
칠곡군의회 김태희 의원(북삼·약목·기산)이 제297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칠곡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이 7일 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최근 중앙정부 등에서 주관하는 각종 공모사업이 증가하고 있다.이에 공모사업을 추진할 때 적법성과 타당성 등 제반사항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적인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주 내용은 △칠곡군 실정과 발전 방향에 맞는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하는 군수 책무 △공모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관리계획 수립 △공모사업 타당성 검토 △예산이 수반되는 공모사업 의회 사전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칠곡공예테마공원 예태미술관에서 생동하는 봄처럼 우리 삶의 역동성과 울림을 다양한 층위로 2인 2색 ‘찬란한 울림 : Life is vibrant’ 展을 4월 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칠곡 작가 김성수와 서울 작가 임상빈이 소통을 통해 칠곡 전시예술의 정체성 정립과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수 작가는 조각을 통해 문화적 정체성과 미의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원시적인 생명력을 세련된 미적 감각으로 표현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꽃밭, 인간 군상, 모빌 형태의 설치 작품 등을 선보인다. 어린 시절 아픔
국립칠곡숲체원(원장 조영순)은 민족대명절 설을 맞이해 9일부터 12일까지 숙박객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온(溫)기종기 설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숲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도록 했다. 숲체원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돈독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자연물을 활용한 ‘우리가족 가훈만들기’△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전통놀이(윷놀이, 투호놀이, 팽이치기 등)’를 제공한다. 또 ‘우리가족 가훈만들기’프로그램을 체험한 방문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조영순 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