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시민단체 "여교사 추행한 학교장 즉각 파면하라"안동의 한 중학교 여교사가 교장으로부터 6개월에 걸쳐 성폭력 피해를 당한 사건이 일파만파 확대되고 있다.전교조 경북지부 등 시민단체로 구성된 ‘학교장에 의한 교사 성폭력 사건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성폭력 공대위)’는 16일 오전 10시 30분 경북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사를 추행한 학교장을 파면하라”고 요구했다.성폭력 공대위 등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안동의 한 중학교에 부임한 교장은 피해교사 A씨에게 위계에 의한 신체적·언어적 성추행을 저질렀다. 교사 A
16일 오전 대구 달성군 달성종합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환경 공무직 공개경쟁 채용 체력 검정’에서 수험생들이 최선을 다해 시험에 응시하고 있다. 이번 환경 공무직 5명 모집에 42명이 응시해 8.4:1의 경쟁률을 보였다.
‘주민안전 파수꾼’ 대구 달성군 CCTV통합관제센터대구시 달성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흉악범죄와 음주운전, 주취자 등에 대한 발 빠른 대처로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16일 달성군 CCTV통합관제센터에는 요원들이 2000여 대의 다목적 CCTV로 주민들에게 위험이나 위협이 될 만한 상황이 없는지 살피고 있다.지난 2일에는 옥포읍에서 흉기를 들고 돌아다니는 사람을 발견해 즉시 경찰에 연락해 피해 상황 없이 마무리했고, 주취자가 음주운전 하는 장면이 목격돼 즉시 112 신고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최근
울산 온산항 정박 멕시코발 화물선서 코카인 28.43㎏ 압수대구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최재만)는 울산 온산항에 정박 중인 멕시코발 2만5000t급 화물선의 선저 씨체스트(배의 균형을 잡거나 냉각수 용도 해수가 유입되는 통로로서 바닷물에 잠겨있는 부분)에서 94만여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시가 142억 상당의 코카인 28.43㎏을 발견해 압수하고, 미국 마약단속국(DEA)과 공조해 코카인 밀수 경로와 관계자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검은색 가방에 들어있던 코카인은 1㎏씩 소분해 28개 블록 형태로 포장
15일 오후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북문 앞 횡단보도를 학생들이 우산을 들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오늘 대구지역 최대 강수량은 21.5mm를 기록했다.
15일 오후 대구 북구 한 대학교 횡단보도 앞에 개인형 이동장치(PM) 자전거가 줄지어 주차돼 있다. 주정차 금지구역으로는 횡단보도 3m 이내, 도시철도역 출입구 3m 이내, 버스 정류소 5m 이내, 점자블록 위 등이다. 대구시는 오는 25일까지 시, 구·군 합동으로 개인형 이동장치(PM) 자전거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집단 유급사태를 막기 위해 전국의대 80%가량이 수업을 재개한 15일 오후 비대면으로 수업을 재개한 대구의 한 의과대학 강의실이 한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청도군은 화양읍 파랑새 다리 인근 청도 천변에 노란빛 유채꽃이 만발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지난해부터 화양읍은 새마을 3단체 회원들과 함께 청도 천변 일원 약 1200평 부지에 유채 씨앗을 파종했다.한동안 이상기후로 인해 생육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시비·물주기 등 꽃 가꾸기에 혼신의 힘을 기울인 결과 노란 물결의 유채꽃밭 조성에 성공했다.또한, 주변으로 파랑새 다리와 더불어 2.5km 벚꽃길을 따라 꽃 잔디와 연산홍 등의 꽃길도 조성해 봄의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구 도심 멧돼지 2마리 출몰 현장 영상대구 도심에 멧돼지 두 마리가 출몰하는 소동이 발생했다.1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5분께 북부정류장 인근에 멧돼지가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소방당국은 차량 4대와 대원 22명을 투입해 1시간 동안 수색했다. 이후 오전 5시 51분께 인지초등학교 내 멧돼지를 발견했다는 추가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된 멧돼지 1마리는 학교 내에서 경찰의 실탄 사격으로 사살됐으며 앞서 1마리는 신천대로 노곡교 인근에서 차에 치여 숨졌다.
제31회 전국대학 보디빌딩대회·제17회 미즈피트니스대회 겸 IFBB 아시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1차 평가전제25회 전국고교보디빌딩대회·제31회 전국대학보디빌딩대회·제17회 미즈피트니스대회 겸 IFBB 아시아선수권대회 국가대표선발전 1차 평가전이 13·14일 대구보건대학교 인당아트홀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2024년 대한보디빌딩협회(KBBF)가 주최하는 첫 번째 전국대회로 고교·대학·여성부문의 종별 선수권대회와 국가대표 선발전이 동시에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아시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1차 선발 평가전과 함께 진행돼 국내 최정상
제31회 대학 보디빌딩, 제25회 고교보디빌딩, 제17회 미즈피트니스 대회, 2024년도 IFBB 아시아 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이 14일 오후 대구 북구 보건대학교 인당 아트홀에서 개최된 가운데 체급별 대학부 결승에서 저마다 갈고닦은 역량을 뽐내고 있다.
13일 오후 대구 중구 칠성시장 야시장에 주말을 맞아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이곳 야시장은 4월~10월까지 운영되며 매주 화요알 휴무한다.
‘진실·책임·생명·안전을 위한 대구시민대회’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사흘 앞두고 13일 오후 동성로 28아트스퀘어 앞에서 개최된 가운데 유가족, 대구 416연대 등 시민들이 참여해 노란 조화를 헌화하고 있다.
김상훈 국민의힘 대구 선대위원장 "尹 정부 민생 정책 좌절 가능성"“시민 여러분들께서 적극적인 호응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당선됐지만, 당 전체 의석이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결과가 초래됐습니다. 우리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이 야당에 맞서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마음으로 22대 국회에서 진중하게 의정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국민의힘 대구시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자 TK(대구·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다선 의원으로 4·10 총선을 이끈 김상훈(대구 서구) 의원이 제22대 국회의 운영에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민의힘이 ‘개
강민구 민주당 대구 상임선대위원장 “지역주의 더 견고해져 허탈”“선거운동 기간 막걸리 집에 가면 주민들이 손잡아주면서 일당 독점을 타파해야 한다고 했는데, 결과는 과거와 똑같이 나오니까 엄청나게 허탈합니다. 지역주의가 더 견고해졌습니다.”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에서 대구 수성구갑 선거구에 출마한 데 이어 대구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던 강민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이런 평가를 내놨다.11일 유튜브 ‘경북일보 TV’의 ‘화통톡쇼’에 출연한 강민구 위원장은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국민의힘이 개헌 저지선까지 뚫릴 수 있
11일 오전 대구시 달서구청 관계자들이 계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설치됐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소를 철거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 단디 알기 건강 캠페인’이 11일 오후 대구 달서구 계명문화대학교 보건관에서 열려 일반시민 및 학생들이 소금이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 혈당 테스트기, 인바디 기계를 이용한 건강체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청년 정치신인 조지연, 4선 출신 최경환에 신승대구경북(TK) 최대 격전지로 전국적인 관심 지역 경산은 청년 정치신인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가 1600여 표차로 신승을 거뒀다. 지역 최초로 30대 여성 국회의원이 탄생했다. 이날 무소속 최경환 후보(42.27%)를 이긴 당선된 조지연(43.43%) 당선인에 대해 상당수 경산시민은 “다윗이 골리앗을 꺾었다”고 비유했다.경산시선거구는 정당에서 국민의힘 조지연(37·전 대통령실 행정관), 녹색정의당 엄정애(53·녹색정의당 경북도당위원장), 진보당 남수정(42·진보당 경북도당위원장) 후보 등
국제 금값이 중국 중앙은행들의 매수에 힘입어 잇따라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사진은 10일 서울 종로구 귀금속거리에 순금 취급점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