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90일 앞둔 고령·성주군 도의원 선거는 자유한국당과 무소속 후보 이외는 다른 정당 후보는 내지 않고 있다. 이번 선거에 대해 “무소속 후보로 당선 되더라도 결국 한국당으로 입당할 것”이란 지역정서에 편승한 인물 대결로 펼쳐질 공산이 높다. 고령군은 박정현(55·한국당)현 도의원과 강신기(61·한국당)전 경북도교육청 교육시설과장, 정찬부(57·한국당)전 고령신문 대표가 공천 신청을 해놓은 상태이다. 재선 도전에 나서는 박정현 도의원은 산동(다산·성산·개진·우곡면)지역을 발판으로 그 동안 쌓아온 자신의 인적네트워크...
6·13지방선거를 불과 3개월 남짓 앞둔 시점에 고령지역 기초의원 선거구가 조정되면서 예비후보들이 유·불리를 따지는 등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고령군의 현행 선거구인 다산·성산·개진·우곡면 3명, 대가야읍·운수·덕곡·쌍림면 3명 비례에 1명의 정원에서 다산·성산면 2명, 개진·우곡·쌍림면 2명, 대가야읍·운수·덕곡면 2명에 비례 1명의 선거구로 수정·확정됐다. 3인 선거구가 2인 선거구로 수정됐다. 14일 오전 10시 30분 경북도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다수의원의 의견이 올라와 시·군 수정안을 채택해 본회의에 상정했으며...
6·13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공천 마감일인 지난 11일까지 기초단체장 공천을 신청한 고령·성주지역 예비후보는 모두 8명에 이른다. 고령군은 곽용환(59·한국당) 현 군수를 비롯해 배영백(57·한국당) 군의원, 임욱강(57·한국당) 전 기획실장 등 3명이 공천 신청했다. 성주군은 정영길(53·한국당) 현 도의원을 비롯해 김지수(63·한국당) 전 도의원, 이병환(60·한국당) 전 경북도의회사무처장, 전화식(61·한국당) 전 성주부군수, 최성곤(57) 계명대학교 교수 등 5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고령군의 경우 곽 군수에 배 의원과 임...
6·13지방선거 고령군 현역 기초의원 대부분이 불출마 또는 체급변화를 꽤하면서 상당한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고령군의회는 현재 일찍부터 불출마를 선언한 이영희(68) 의장을 비롯해 김경애(63) 부의장, 조영식(61)의원이 잇따라 불출마를 선언했고, 배영백(57) 의원은 단체장 출마로 입장을 정리하고 있다. 따라서 전체 7명의 군 의원 가운데 김순분(64), 이달호(60), 박주해(63·무소속)의원만이 각각 3선과 재선에 도전한다. 박 의원의 경우 보궐선거에 당선돼 현재 임기는 3년이다. 박 의원을 제외한 이들 모두 자유한국당...
6·13지방선거 고령군 현역 기초의원 대부분이 불출마 또는 체급변화를 꾀하면서 상당한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고령군의회는 현재 일찍부터 불출마를 선언한 이영희(68) 의장을 비롯해 김경애(63) 부의장, 조영식(61) 의원이 잇따라 불출마를 선언했고, 배영백(57) 의원은 단체장 출마로 입장을 정리하고 있다. 따라서 전체 7명의 군 의원 가운데 김순분(64)·이달호(60)·박주해(63·무소속) 의원만이 각각 3선과 재선에 도전한다. 박 의원의 경우 보궐선거에 당선돼 현재 임기는 3년이다. 박 의원을 제외한 이들 모두 자유한국당...
6·13지방선거가 3개월 남짓 다가온 가운데 자유한국당 강세지역인 고령군 지역 도의원 선거구도에 판도 변화가 일 조짐이다. 박정현(55·한국당)현 도의원에 도전장을 내민 예비후보는 현재까지 강신기(61·한국당)전 경북도교육청 교육시설과장으로 양자대결 구도였지만, 이달호(59·한국당)군의원이 가세하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이 같은 이유는 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군 의장 출신이 군 의원으로 출마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는 공개적인 발언에 따른 것이 이 군의원의 도의원 출마 기폭제가 되고 있다. 이 의원은 최근까지 군...
6·13지방선거를 3개월 남짓 앞둔 경북지역에 군 의장 출신이 군 의원 출마를 제한하는 자유한국당 방침에 대해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의장 출신이 군 의원 출마채비를 마친 일부 지역에서는 “지역 정치 환경에 의해 부득이 군 의장을 수행해왔는데, 출마를 제한하는 것은 진로를 가로막는 정치테러나 진배없는 행위”라며 강력히 성토했다. 한국당 공천이 선거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사안에 대해 경북지역에서는 공천배제로 받아들이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고령·성주지역의 군 의장 출신이 군 의원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의...
6·13지방선거가 3개월 남짓 다가온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단체장의 경우 전략공천의 폭을 대폭 확대하고, 영남권부터 우선 공천자를 가려낼 방침으로 알려지면서 공천희망자의 셈이 빨라지고 있다. 당선 유력 지역에 대한 우선 추천과 경선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공천 카드를 동시에 쓴다는 전략이다. 한국당 강세지역인 고령·성주군의 단체장 예비후보들은 전략공천을 할지, 경선으로 정할지에 대해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전국위원회에 통과된 당헌·당규 개정안에 담겼던 ‘공천 룰’을 토대로 여의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