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3일 상수도사업본부와 계약 체결한 업체 대표와 함께 ‘2024년 안전사고 Zero달성’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김경식 상수도 사업 본부장은 ‘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관리’는 현장에서 작업진행과 작업자를 지휘·감독하는 사람이 해당 작업에 수반되는 유해·위험요인을 명확히 알고 필요한 안전보건조치가 된 상태에서 작업이 진행되는지 지속적으로 확인·관리하는 것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업체 대표 경영책임자들은 사업장 또는 현장별로 관리감독자를 임명하고, 관리감독자들이 권한과
대구시의회는 이만규 의장이 ‘공공발주 종합공사의 지역제한입찰 대상금액을 현실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대구시의회는 이만규 의장이 제출한 이 건의안이 지난 12일 세종시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4년 제2차 임시회에서 원안가결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지역제한입찰은 자치단체가 계약을 발주할 때 지역중소기업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약 규모가 일정 금액 미만인 경우 입찰 참가 자격을 지역 업체로 제한하는 제도로 ‘지방계약법’에서 규정하고 있다. 현재 건설 부문의 지역제한입찰 금액 한도는 종합공사 100억 원 미만, 전
공공형 택시 호출 서비스 ‘대구로 택시’가 업무용을 대상으로 한 ‘대구로 택시 비즈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했다. 새로운 서비스는 공공기관을 비롯한 민간 기업들이 임직원의 출장이나 외근 시 택시 호출부터 비용 정산 과정을 한층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평소 업무용으로 택시를 이용할 경우 기존에는 직원들이 택시 탑승 후 개별적으로 영수증을 제출하고 그 내역을 확인한 후에 비용을 정산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대구로 택시 비즈서비스’를 이용하면 영수증 발급에서 제출, 출장 내역 확인, 정산 등의 과정을 모두 생략할 수 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도시공원 등을 대상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매개하는 참진드기류의 분포 실태를 조사한다. 이를 통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원인병원체 보유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1월까지 무학산 등산로 등을 대상으로 참진드기를 채집해 서식 분포를 조사하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진드기매개뇌염(TBEV), 큐열과 라임병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다. 2023년 조사 결과 송해공원, 대불공원, 숙천꿈마루공원, 선원공원, 군위군 일연공원 등 50개소에서 1034마리의
홍준표 대구시장은 12일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와 신천에 당초 계획보다 2배 이상 많은 나무를 심어줄 것을 지시했다. 홍 시장은 12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3월 산하기관장 회의에서 “대구는 치과 산업 관련 인프라가 다른 도시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다”며 “지금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가 성공할 수 있도록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홍 시장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의 ‘신천 수변공원 추진현황’ 보고 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신천에 나무를 많이 심어 푸른 숲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
“신천 수변공원화, 하천 기능 해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2일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과 ‘푸른 신천숲’ 조성지 등 신천 수변공원화 사업의 주요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신천 수변공원화 사업은 신천을 활력있는 여가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대구시가 중점 추진 중인 사업으로, 생태유량 공급, 보행환경 개선, 역사·문화공간 조성 등 18개 단위 사업으로 구성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현장을 찾은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올해 여름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사계절 물놀이장 공사현장과
대구시가 대구경북신공항 SPC(특수목적법인구성과 박정희 광장·동상건립, 대구 기회발전특구 신청, 공공건설 사업의 조속한 예산집행 등 각종 현안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1일 간부회의에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SPC구성과 관련, “이달(3월) 내로 1단계 LH 등 공공기관, 2단계 산업은행·민간은행(FI), 3단계 민간 건설(CI) 주관사들과 순차적으로 속도감 있게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하라”고 강력히 지시했다. 홍시장은 공항건설단의 ‘TK신공항 SPC 구성을 위한 공공·민간참여 조속 추진’ 보고 후 “사업기간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SPC(특수목적법인)참여기업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수목적법인 참여기업 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설치된다. 위원회는 11명(공무원 7명, 전문가 등 일반인 4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대구시 경제부시장이다.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지만)는 7일 대구시가 제출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수목적법인 참여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통과시켰다. 조례안은 △SPC참여기업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참여기업 지원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과 △ 초과사업비 보전, 민간투
대구시는 7일 산격청사에서 ㈜포커스H&S(대표 김대중), SK쉴더스㈜(대표 홍원표)와 수성알파시티 내 ‘AI 연구센터’ 신설을 위한 투자 및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포커스H&S는 AI기반 물리보안·관제 솔루션을 연구·개발하는 수도권 소재 코스닥 상장사로 지난 2012년 설립된 이래 업계 최고 수준의 성장(최근 5년동안 연평균 30.8% 매출 증가)을 실현하고 있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체 직원 중 약 40%를 연구개발 인력으로 보유한 연구 중심 기업인 ㈜포커스H&S는 글로벌 AI 물리보안 플랫폼 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수성알파
대구시의회가 의용소방대원 사기진작 방안과 지역 반도체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류종우 의원은 ‘대구광역시 의용소방대 장학금 지급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류 의원은 “의용소방대의 유지 및 운영을 위한 지원은 녹록지 않은 상황으로, 의용소방대 장학금 지급 대상을 폭넓게 규정해 의용소방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관련 규정을 전부개정하고자 한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장학금의 지급 범위와 대상을 명확히 하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의 장학금 지급 기준을 구분하는 한편, 장학금 환수에 관한
홍준표 대구시장이 박정희 동상을 건립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이후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대구참여연대는 6일 성명을 통해 동대구역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변경하는 안과 대구시 예산을 들여 동상을 세우는 것을 비판했다.연대는 “박정희는 오늘날 우리가 보편적 시대정신, 역사 정의, 헌법 가치로 여기는 자주독립, 민주주의와 인권, 국민참정권과 지방자치 등을 말살한 인물”이라며 “경제발전의 성과가 있다고 하지만, 그 또한 우리 부모, 조부모 세대의 뼈를 깎는 노동의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과적으로 박정희 광장과 동상이 만들어지고 박
홍준표 대구시장이 SNS에 이어 기자간담회에서 박정의 전 대통령의 동상 건립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홍 시장은 5일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 구상과 관련, “시민의 대표 기관인 시의회와 논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기자실을 방문,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동대구역 광장의 명칭이 없는데, 그걸 박정희 광장으로 명명하고 동상을 세우는 게 어떻겠느냐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대구시장 당선 이래로 쭉 생각하고 있었던 일”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부 시민단체서 동상 세우기 하고 있는 것과는 전혀 무관하며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그동안 중단했던 ‘동네우물’을 다시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해 12월부터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급을 중단했던 동네우물에 대해 시설물 사전 점검과 48개 항목의 수질검사를 마쳤다. 동네우물은 2010년 6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에 천연암반수 11개소를 개발해 식수로 제공되고 있다. 식수로 사용하는 인원은 1개소당 하루 400명 정도이며, 사용량으로는 평균 2000ℓ 정도(1인 5ℓ기준)로,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에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
대구시와 광주시는 28일 산격청사에서 달빛산업동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두 도시 간 교류도 확대키로 했다. 이를 위해 양 도시는 이날 대구시 산격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달빛동맹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홍준표 대구시장과 강기정 광주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달빛동맹발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제2기 달빛동맹발전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대구·광주 시장을 비롯해 당연직 위원 6명, 철도·도로·공항 등 SOC·문화체육·CEO·청년·여성·의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위촉직 위원 22명(대구·광주
대구지하철참사희생자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대구시에 추모 사업 이행을 촉구했다. 대책위는 26일 시청 산격청사 앞에서 대구지하철참사 희생자를 기리고 시가 약속한 추모 사업 이행을 촉구하기 위한 시위를 벌였다. 유족들은 ‘시민안전테마파크는 시가 약속한 지하철 참사 추모공원이다’, ‘불법 암매장이 아닌 대구시가 약속한 희생자묘역(수목장)이다’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시위에 참여했다. 앞서 지난 2005년 대책위와 시는 추모사업을 포기한다고 대외적으로 알렸다. 당시 추모사업과 관련, 테마파크 인근 주민들의 반대가 극심했기 때문
코로나19가 창궐했던 2020년 대구시민에게는 마스크가 생명줄이었다. 전국적으로도 마스크 대란이 일었고, 지자체마다 마스크 확보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었다. 대구시도 2021년 3월 코로나19가 최전성기 때 대량의 마스크를 확보하는 데 집중했고, 마스크에 이어 손소독제 등 다양한 방역 제품을 비축했다. 시청 창고 등의 공간이 부족해져서 대구FC가 새 구장으로 이전한 뒤 비교적 여유가 있던 대구스타디움에서 마스크를 보관해 왔다. 시간이 흘러 백신 접종 등으로 사태가 진정됐고, 2022년 9월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됐다. 시간이
대구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4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26일부터 3월 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참여자가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해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면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제도다.올해 모집 규모는 자동차 5249대로 특·광역시(서울시 제외) 중 최대 규모로 운영되며, 신청 기간 중 선착순으로 모집·마감된다.참여 대상은 대구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으로 소유자 기준 1대의 차량만
대구시는 올 한 해 친환경차 6203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3일 오전 9시부터 전기차 및 수소차 신청서 접수를 시작으로 민간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친환경차 보급계획 차량은 △전기차 5443대(승용차 3679대, 화물차 1757대, 승합차 7대) △이륜차 700대 △수소차 60대다.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높은 택시, 노후 경유차, 어린이 통학차량 등을 전기차로 전환 시 보조금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전기승용차 최대 950만 원, 전기소형화물차 최대 1450만 원, 전기중형버스 최대 6000만 원으로 차종별로
대구시는 군위군의 도로 분야 인프라 개선과 신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해 간선도로망 구축 용역을 추진한다.2029년 개항하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에어시티(미래형 주거·산업 복합신도시)가 조성되는 군위군이 신공항 배후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연계 도로망 확충이 관건인 만큼, 도로 분야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간선도로 계획 수립이 필수적이다.대구시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에 따르면 군위군은 첨단산업, 신주거, 문화·관광, 사회기반시설 등 20조 원 규모의 개발로, 최대 30.7㎢(930만 평)의 산업단지, 인구 25만 명, 일자리
대구시는 지역기업의 내수, 수출, 자금, 인력 등 애로 해결을 위해 3월 12~13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 주최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포함한 스타트업 육성기관과 지역 대학·교육청 등 인력양성기관이 신규로 참여함에 따라 양적·질적으로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엑스코 서관 3층 전체를 활용해 진행될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수출상담회 △스타트업 투자설명회 △유망기업 면접·채용 △애로상담 △지원시책 종합설명회 등 6개 기업지원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