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덕곡초등학교(교장 장석록)는 독도에 대한 학생들의 지속적인 관심 유도와 올바른 역사의식 확립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독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교내 2층 복도에 독도의 식물, 동물, 역사, 생태계를 설명하는 사진 자료를 전시하고,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주권 수호 의식을 함양한다.이어 도자기체험학습으로 학생들이 직접 만든 화분에 세계적으로 울릉도와 독도에서만 관찰되는 독도의 대표 식물 ‘섬기린초’를 심으며, 다시 한 번 독도의 가치를 되새겼다.참여한 학생들은 “독도에 가 본 적은 없지만 다양한 사진 자료를 보고 독도
국방부와 주한미군은 28일 오전 8시40분께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에 있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장비·자재 반입을 완료했다.국방부 등은 이날 공사 자재와 발전기 등을 실은 트럭 등 40여 대를 기지에 들여보냈다.이날 경찰 1500여명이 투입됐다.인근 주민과 사드배치반대 시민사회단체 회원 80여 명이 이른 시간부터 진입로 입구인 마을회관 앞 도로에서 연좌 농성을 벌였으나 이날 오후 1시께 모두 해산했다.해산 과정에서 주민 3명이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다 부상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오후 자진 귀가했다고 경찰
성주군의 ‘랜선너머 별의별 성주 언택트 여행’과 야간관광 상품인 ‘별의별 성주, 별빛 아래 자동차극장’이 경북도 대표 언텍트 관광 상품으로 선정돼 오는 6월부터 본격 판매된다. ‘랜선너머 별의별 성주 언택트 여행’은 위드(with)코로나시대에 즐겁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비대면 관광 상품이다. 개별과 소규모 자유여행객들이 인터넷이나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관련 정보를 얻고 직접 여행코스를 구성해 여행하는 자유여행상품으로 식사, 체험, 카페, 숙박 할인쿠폰 등을 우편으로 제공받는다. SNS로 여행후기 인증 시 지역화폐(성주사랑상품권
갈수록 농촌지역의 노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청년농업인의 영농정착 정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고령군은 청년 농업인의 영농정착을 위해 경영목표 달성 지원책 등의 기술과 경영상태를 진단하고 이를 분석하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4월 15일을 기점으로 내달 7일까지 3회에 걸쳐 시행되고 있는 이번 컨설팅 교육은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 5명이다. 이들은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과 농가 현지 포장에서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LK경영연구원
고령군의회 N(59) 군의원의 미공개 정보 이용의 부동산 투기 혐의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를 두고, 의회가 침울한 분위기를 보이면서도 윤리위원회 개최 등 일련의 후속조치가 불가피할 전망이다.지난 26일 N의원은 대구지법 서부지원 영장실질심사에서 업무상 알게 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땅 투기를 한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군 의회는 N의원의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시간대에 삼삼오오 모여 결과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다가 결국 구속 소식을 접하며 침통한 분위기를 보였다.고령군의회 한 의원은 27일 오전 경북일
성주군내 단위농협 등에서 조합원들로부터 받는 참외 공판 수수료와 자재구매 수수료 등이 매우 높게 형성돼 있어 지역조합원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농협 공통구매란 명분을 내세워 개별농협 구매보단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매입하면서, 그 차액을 빌미로 높은 수수료를 매겨 비판을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이다.특히 참외의 서울 가락시장 납품 수수료는 4%인데 반해 생산지역 수수료가 오히려 1% 높은 5%로 형성돼 있어 지역농협의 설립목적 가치마저 훼손하고 있다는 비판 목소리가 크다.농협조합원의 권익을 위한 정책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농협 공
경북도의 10만 미만 인구 군 단위 지역 거리두기 완화 첫날인 26일 고령·성주군 지역은 환영하는 분위기와 우려 섞인 목소리가 교차하는 분위기이다. 양 지역 지역사회 전반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면서도, 경제 활성화 등의 긍정 분위기의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일주일간의 한시적 거리 두기 완화가 갖는 부작용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이는 감염자로부터 밀접 접촉자 등의 양성 판정 결과는 2주가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일주일 거리 두기 완화가 집단감염 등을 줄이는 데 대한 집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경북경찰청 수사대는 26일 오전 부동산투기 의혹과 관련, 고령군 기초의원 N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이날 오후 1시 30분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에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열린다.
고령군 올해 지역 첫 모내기가 20일 대가야읍 본관리 457번지 일원에서 실시됐다.첫 모내기 주인공인 김도중(57)씨 농가는 총 15ha 면적의 벼를 친환경농산물로 인증받아 중간찰벼, 향미벼, 흑미벼 등 기능성 벼 품종을 재배해, 자체 브랜드인 자연과학7℃를 운영하고 있는 선도농가이다.이날은 추석 명절용 햅쌀 생산을 목표로 ‘백진주벼’와 ‘향철아벼’를 모내기했으며, 올가을에 두 품종의 수확물을 고품질 자체 브랜드로 개발해 타 농가에 비해 높은 가격이 형성을 기대하고 있다.이민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첫 모내기를 한 벼가 풍작이 되기
성주군 성주읍에 있는 성산(星山·해발 383m)은 소가 누워 있는 형상 ‘와우형(臥牛形)’이라고 하는 성주읍기의 안산(案山)으로 산자락이 성주읍 성산리, 선남면 성원리, 신부리, 장학리, 명포리 등 여러 자연마을이 둘러싸고 있다.성주읍의 성산리는 그 이름을 성산에서 따 왔을 뿐만 아니라 옛 성산가야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으로 성산자락에 자리한 여러 자연 마을마다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담고 있어 자못 흥미롭다. △ 누구나 살고 싶은 부촌 ‘차동골마을’옛날 차도가 없었던 시절, 성주읍의 남쪽 관문 역
성주군의회는 13일 의장실에서 제255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하고 결선 검사에 들어갔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는 구교강 군의원이 위촉됐으며, 재정 및 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민간위원 3명을 포함해 총 4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이날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20일간 군의 2020년도 세입·세출, 채권, 채무 등이 관련 법령이나 예산이 정한 대로 사용됐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사례는 없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고, 결산자료를 분석한 검사의견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김
고령군 숲 사랑 모임인 청록FC(회장 하태진)회원들이 지난 10일 오후 대가야수목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펼쳤다. 코로나19로 인해 소수의 회원만 참여한 이들의 이번 행사는 낙산홍 3그루를 식재하고, 수목표찰을 수목원에 전달한 후 환경정화활동도 함께 했다. 올해로 6년째 나무심기 활동을 벌이고 있는 청록FC는 민간 주도의 숲 사랑 모임을 자처하고 있으며, 남부지방산림청 숲 사랑 지도원으로 가입해 소중한 산림환경을 가꾸고 지켜나가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태진 회장은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고, 지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가야
3선 연임제한 지역인 고령군의 내년 지방선거는 역대 가장 많은 입후보 예정자들이 앞다퉈 나서면서 조기 과열되고 있다.고령군수 후보로 현재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이남철(61)전 고령군 행정복지국장, 임욱강(61)전 기획실장, 임영규(58)전 건설과장, 박정현(58)경북도의원, 배기동(59)바르게살기경북도협의회장, 여경동(62)전 고령경찰서장, 이상용(60) 고령군관광협의회장 등 7명에 이른다.이들 외의 일부 인사들도 특정정당 공천장을 바라보며 출마 기회를 엿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본격적인 지방선거체제가 형성되면 더 많은 후
성주군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2021생명문화축제&제7회 성주참외페스티벌’을 잠정 연기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축제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소규모 행사로 전환하는 한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농업인 등에 예산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성주생명문화축제&성주참외페스티벌은 성주만이 가진 독특한 생(生)·활(活)·사(死) 생명문화와 성주참외를 결합해 추진하고 있으며, 해마다 40만 명 이상이 찾고 있는 성주군의 대표축제이자 경북도 지정축제이다. 군은 당초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맞춰 ‘특별한 쉼, 성주로 떠나
성주군 내 단위농협 통합론이 부각되면서 조합원과 지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칭 성주군농협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황정엽)는 지난 2일 대가면 농업인회관 2층에서 가칭 성주군농협 통합추진위원회(이하 통합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이병환 군수와 김경호 군의회의장, 황장엽 추진위원장, 백영철 한농연 성주군연합회장과 배선호 성주읍회장, 김진한 4H 군 연합회장, 김경민 귀농인협의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통합추진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군내 9개 농협과 참외원예 조합 등 총 10개의 농협이 각
고령군 쌍림농협(조합장 박상홍)은 지난 31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그동안 농협의 번영과 도약을 위해 함께한 전 조합원 1100여 명에게 선풍기 등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박상홍 조합장은 “농업 발전과 복지 농촌을 만드는데 전 임직원이 더욱 헌신하겠다”며 “농업이 대우받고 농업인이 존경받을 수 있도록 쌍림농협이 함께 뛰겠다”고 밝혔다.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군은 ‘제30회 고령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를 오는 5월 14일과 15일 양일간에 걸쳐 대가야문화누리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고령군과 고령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대학·일반부별로 가야금 기악·병창 구분 없이 5개 부문으로 실시된다. 최고상인 우륵대상(대통령상) 상금 1000만 원을 포함해 총 46명 수상자에게 총상금 4000만 원을 수여한다. 참가신청은 고령군청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참조, 이달 30일까지 고령군청 문화유산과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초
성주군은 29일 오후 성주군청에서 이태훈 달서구청장, 홍석준 국회의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 상생교류 협약을 맺고 양 자치단체의 결속을 다졌다. 성주군과 달서구는 2019년 자매결연협약을 맺은 후, 민간 사회단체인 새마을회와 체육회가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하고, 농산물 전시판매장 운영, 성주 아라월드 입장료와 휴양림 이용료 할인, 국비 공모사업 공동대응 등 지속적인 민·관 교류가 이어져 왔다. 지난해부터 논의되던 휴양림 이용료감면뿐만 아니라, 도·농 인력지원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농산물 직거래 판로 확대 등 양 지역발전을 위
‘성주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발전협의회)’가 지난 26일 성주군청 강당에서 공식 출범했다. 2012년부터 깨끗한 성주 만들기 사업을 주축으로 군민의 환경의식 변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성주군 환경지도자회가 ‘성주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확대·개편됐다. 인구 증가와 경제성장으로 파생되는 전 지구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자연과 공존하며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데 기여하고자 민관 협력 네트워크 체계로 구축됐다. 이날 발전협의회 창립식에는 이병환 군수와 김경호 성주군의회의장, 이수경·정영길 경북도의원, 성주군의원, 권순태 경북 지속
이병환 성주군수는 29일 오전 11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성주군↔달서구 도농상생교류 협약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