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대구시의회 의원(교육위원회 위원장)은 15일 그동안 대구교육 현안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활발한 연구 및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제14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구시의회는 15일 정례회 본회의를 열어 2023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시의회는 이날 정례회 본회의에서 회기 중 위원회별로 검토를 마친 제·개정 조례안과 ‘2023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최종 의결한다.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 대구시의회는 대구시와 시 교육청의 2024년도 예산안 등을 포함한 예산안 8건을 비롯해 제·개정 조례, 규칙안 33건, 동의안 11건, 계획안 등 모두 6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대구시 도축장 폐지 관련 조례안은 심사 유보했다.또, 지난달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대구시
대구시의회가 대구시 북구 검단동 축산물 도매시장의 도축장 설치 폐지 조례안 심사를 유보했다.이곳 종사자 등 인근 상인들이 대책을 마련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태손)는 13일 대구시가 제출한 ‘대구광역시 도축장 설치 및 사용조례 폐지 조례안’을 심의했다. 조경구 의원은 축산물도매시장은 임직원과 도매인, 위탁업체 종사자 등 200여 명 정도 일하는 사업장”이라며 “이들 시설을 조기 폐쇄할 경우 이들 중 상당수가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상태에서 일자리를 잃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하면서 대구시의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동안 2024년도 대구시 예산안 종합심사를 벌여 시에서 제출한 10조5864억4400만 원을 규모 변동 없이 세부 편성 내용을 조정해 수정 가결했다.이번에 시의회 예결위에서 심사한 2024년도 대구시 예산안은 전년 대비 1443억 원이 감소한 것으로 전년 대비 예산규모를 줄여 편성한 것은 IMF 이후 25년 만에 처음이다.예결특위는 이번 심사에서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는 대구시의 건전재정 정책기조에는 깊이 공감했지만, 가뜩이나 부족한 재원상황에서 빚을 내지 않는 대구시의 재정정
대구시의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에서 대구 동성로의 관광특구 미지정이 주 이슈로 대두됐다.대구시의회 예결특위는 7일 문화복지, 경제환경, 건설교통 위원회 관련, 2024년도 대구광역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했다. 권기훈 위원은 “동성로 관광특구를 지난 2021년 신청했다가 실패했다. 다시 관광특구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관광특구가 없는 이유를 따졌다.권 위원은 “관광특구가 되기 위한 조건 들은 무엇이며, 이번에 관광특구로 지정 가능성은 있느냐”고 물으면서 특구로 지정되면 어떤 인센티브지가 주어지는지 추궁했다.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재숙)가 6일 2024년 대구시 예산안 편성에 대한 정책질의를 했다.이날 정책질의에는 부임 한지 3일째인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출석한 가운데 대구시 실·국장도 긴장한 채 자리를 함께했다김 행정부시장의 답변은 무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예결위원들의 질의는 로봇테스트필드 예타 통과에 따른 사업비 적정성 여부,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활성화, 금호강 하천 조성사업의 시너지 효과 방안 등 대구시 주요 현안 사업들이 도마에 올랐다. 류종우 위원은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도심융합특구가 무엇인지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재숙)는 5일 2024년도 대구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해 4조851억 원의 예산안을‘수정가결’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대구미래역량교육 5대 전략에 투자하기 위해 관행적이고 소모성의 경비를 대대적으로 절감해 기존의 재정 누수 요인 일체를 제거하는 등 건전하고 알뜰한 예산운용의 재정기조를 바탕으로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총 재정규모는 2023년 대비 7% 줄어든 3071억 원을 감액한 4조851억 원이다. 정부의 내국세 감소에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원규 의원은 지난 4일 포항시 북구 포항시학교급식지원센터를 관련 전문가, 공무원들과 함께 방문해 시설 및 운영 현황 전반을 둘러보고, 지역에 적합한 학교급식지원센터 모델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포항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2012년 1월 개소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을 위해 농산물 집하와 선별, 포장 및 안전성 검사 등을 수행하는 지역 학교급식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서포항농협이 2012년부터 포항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김 의원은 이번 견학에서 “친환경농산물과 우수 식자재 유통·
각종학교 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 강화하는 조례가 발의됐다.대구시의회 이동욱 의원(교육위원회)은 각종학교에도 학교운영위원회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관련 규정을 정비하기 위해 현행 조례의 내용을 일부 개선·보완하는 ‘대구광역시 공립 유치원 및 학교 운영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이 개정 조례안은 지난 1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조례안은 학교운영위원회의 범위를 각종학교까지 확장하고 운영에 관한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해당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의 운영위원회로 대체할 수 있는 분교장의 범위에 고등학
몽골 울란바토르시 체육회장 간볼드 잠발 일행이 28일 대구시의회를 찾았다.이들은 지난 8월 몽골 기업인들을 중심으로 한 대구 방문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다.몽골 울란바토르시 체육회장 간볼드 잠발(Ganbold Jambal) 일행은 대구시 관광·체육분야 시찰과 국제교류 협의를 위해 내방한 것으로 전해졌다.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과 이재화 국민의힘 원내대표, 손한국 의원은 이날 오전 시의회 접견실에서 이들 일행과 소퉁을 하면서 의견 교환을 했다.이 자리에서 이만규 의장은 “울란바토르시 체육회를 비롯한 몽골인들의 대구 방문을 적극 환영하
대형유통업체와 공기업들의 낮은 지역기여도와 대구시목(市木)적정성 여부가 대구시의회 도마에 올랐다. 대구시의회 하병문 의원은 28일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의 대형유통업체는 총 33개이며 이중 지역기여도 평가대상 8개 회사의 2022년 매출은 3조 4845억 원에 달한다. 하지만 지역 금융을 이용한 정기예금액은 이전보다 감소한 713억 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업의 지역기여도가 낮은 것은 균형발전을 위해 대구로 이전한 공기업도 마찬가지”라며 “한국가스공사는 작년 계약 건수 1378건 중 53건만 대구지
“안전에 관련된 예산을 함부로 삭감해서는 안 된다.”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재숙)는 지난 24일 대구시 실국을 상대로 2023년도 대구광역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를 했다. 이날 예결위원들은 재정감축 등을 이유로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예산을 마구잡이식으로 삭감한 대구시에 대해 질책과 책임추궁론까지 이어졌다. 류종우 위원은 “교통관련 예산을 일괄 20~30%씩 일괄 삭감했다. 대구시가 세수 감소 등으로 긴축재정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안전 관련 예산을 일괄 삭감해서는 안 된다”고 질타했다.
전경원 대구시의회 운영위원장은 22일 “전기자동차 보급확대를 위해 전기버스, 전기택시 등 대중교통차량에 대해 전기차전력요금 특례할인제도를 시행할 것과 유가연동 친환경연료보조금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전 의원은 이날 포항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에 참석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 건의안은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의 만장일치 의견으로 통과돼 가까운 시일 내에 국토교통부 등 소관부처에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의에 정식 제시 예정이다. 전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전기자동차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대구시의회가 대구시 및 구·군이 재건축 추진 때 안전진단 비용을 선(先)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례를 발의해 재건축사업의 새로운 단초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대구시의회 김대현 의원은 ‘대구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22일 건설교통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만을 앞두고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35년 이상 지난 아파트단지가 일정 요건을 갖추어 안전진단 실시를 요청하는 경우, 시장 및 구청장·군수는 안전진단 비용을 1회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받은 자는 사업시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은 20일 국회를 방문해 2024년 정부예산안에 미반영 됐거나 일부 반영된 대구시 주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충분한 국비확보 협조를 요청했다.이만규 의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양금희 의원을 비롯해 윤재옥 ·이인선·김상훈·강대식·김승수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을 잇따라 만났다.이번에 건의한 10개 사업 중 시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지역현안 사업으로 △안전한 식수 확보를 위한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군위 화수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 정비사업’ △안전하고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임인환)는 대구경북을 포함한 영남권 청소년을 위한 국립 청소년진로직업체험수련원 건립 대상지를 찾아 현황파악에 나섰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제305회 정례회 기간인 지난 17일 ‘2024년도 정기분(추가) 공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의 면밀한 심사를 위해 국립 청소년진로직업체험수련원 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사업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제305회 정례회에 상정된 ‘2024년도 정기분(추가) 공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의 국립 청소년진로직업체험수련원 사업 대상지(동구 괴전동 일원)를 찾아 관계자에게 사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이 제출한 ‘양봉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국가적 지원방안 마련 촉구안’이 지난 15일 광주시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8차 임시회에서 안건으로 상정돼 원안 채택됐다. 이 의장은 “이상기후가 자연 생태계뿐 아니라 인간의 삶 전반을 위협하는 기후위기로 치닫고 있다”며 “그 중 농업생산력에 영향을 미치는 양봉업은 밀원식물 부족과 온난화로 인한 조기개화 등으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음에도 축산업으로 분류돼 공익직불금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고 안건의 배경을 밝혔다. 이 의장은 “꿀벌에 의한 농작물의 수정은 식
대구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구시의 일반인 간병비 지원 제도 실시 여부가 주요 이슈로 제기됐다. 이에 대해 대구시는 “일반인에게 까지 간병비를 지원해 줄 경우, 예산 규모가 크다”면서 당장 실시 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표명했다.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14일 보건복지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했다. 김재용 의원은 “경기도 등은 일반인 대상 간병비 지원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데, 대구시는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간병비 지원제도를 추진할 의자가 없는 것 아니냐”며 따졌다. 김 의원은 타 시도의 경우 3억 원을 넘는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태손)는 13일 대구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과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오전에 이루어진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 감사에서는 맑은물하이웨이 사업, 하천 침수피해 및 점용 관리 등의 미진한 부분을 점검했다. 오후에 이어진 대구농업기술센터 감사에서는 과포화 상태인 농업기술센터 청사이전 문제 등 주요 현안의 추진상황을 살펴봤다. 이태손 위원장은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 감사에서 맑은 물 공급은 대구시민의 숙원사업인 만큼, 안동댐 하부 퇴적물에 의한 수질오염 여부의 철저한 파악, 안동 등 관련
대구시 간부들의 인사가 너무 빈번한 것으로 지적됐다. 4급 이상 1년만 미만 근무자 29명 중 79%가 6개월도 채우지 못한 채 인사 이동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임인환)는 10일 행정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인사와 간부 숙소, 공유재산 관리 실태 등 지난 1년간 대구시 행정 운영 전반을 돌아보며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여러 문제점을 지적, 실질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임인환 위원장은 “4급 부서 가운데 1년 미만 전보자가 29명인데, 이 가운데 6개월이 안 돼서 전보된 간부가 23명에 이른다”고 지적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