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25일 대구시의회에서 위원 위촉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대구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학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촉식 직후 가진 윤리심사자문위원회 회의에서는 경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박창제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위원장 주재로 자문위원회 전반 운영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방자치법’에 근거해 △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 자문 △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
대구시의회와 광주시의회는 24일 대구시의회에서 ‘달빛철도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대구시의원 33명 모두와 광주시의원 9명은 이날 성명에서 “1999년 달빛철도가 국가기간교통망에 반영된지 25년만인 지난해 8월, 국민적 염원을 담아 헌정사상 최다인 261명 국회의원 이름으로 발의되었지만, 경제성을 앞세운 기획재정부의 예타 논리에 가로막혀 해가 바뀐 지금까지 여전히 국회에 계류 중”이라고 처리 지연을 비판했다. 또 “달빛철도는 영호남인의 오랜 숙원인 지역 간 화합을 이루고 대구와 광주를 동서로 이
대구시의회가 올해 첫 임시회부터 ‘종이 없는 전자회의 시스템’을 도입, 의정활동에 나선다. 시의회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 제306회 임시회를 열어 제·개정 조례안 등 15건의 안건 심의와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예고했다. 이번 회기에 제·개정 조례안 10건, 동의안 1건, 의견제시 4건 등 총 15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 대구광역시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임인환 의원, 중구1) △ 대구광역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하병문 의원, 북구4)△ 대구광역시 지역상권 상생
상서롭고 길한 청룡의 기운이 깃든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시민 여러분 모두에게 밝고 복된 일들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지난해 대구시는 대구경북신공항 추진과 군위군의 대구 편입,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그리고 국가 로봇 테스트 필드와 미래차 첨단산업 특구 등 5대 미래산업 육성과 전략적 기업 투자 유치까지 50년 미래 번영과 대한민국 중남부 신경제권 구축을 위한 비옥한 토양을 다져왔습니다. 이 치열한 노력은 지방시대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돌파구를 앞장서 만들어 왔던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그 기반 위에서
대구시의회는 2023년 한 해 ‘함께하는 민생의회, 행동하는 정책의회’의 슬로건 아래 대구의 대도약을 위해 민의를 대변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쳤다.특히 IMF 이후 25년 만에 처음으로 대구시 예산규모가 전년 대비 1400억 원이나 줄었지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민생경제 및 복지 분야에 대해 면밀하게 살피는 등 무난하게 예산안을 조정했다는 분석이다.지난 4월 제300회기를 맞이한 대구시의회는 초심으로 돌아가 시민을 최우선에 두고 민생안정을 위해 행동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굳은 다짐을 했다. 또 인사권 독립에 따른 조직을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동욱)는 19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대구시교육청 및 대구시니어클럽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학교보안관과 노인일자리사업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대구시의회 맑은물공급추진특별위원회(이하 ‘맑은물특위’, 위원장 김원규)는 18일 오전 안동댐을 방문해 ‘맑은물하이웨이’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대구시의 ‘맑은물하이웨이’ 추진안이 환경부에 공식 제출되고 정부 정책 반영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가 추진되는 가운데, 시의회 차원에서도 안동시·안동시의회와 적극 협력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맑은물특위 위원들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관계자로부터 안동댐 시설 및 관리 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고 ‘맑은물하이웨이’ 추진안 취수예정지 등 현장을 시찰했다. 이후 가진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 혁신·성장 포럼’(대표 김정옥 의원)은 15일 오후 의회 2층 회의실에서 이영애 의원이 제안한 ‘대구시 여성친화도시 정책평가를 통한 개선방안 연구’와 류종우 의원이 제안한 ‘대구시 전기차 보급현황에 대한 실태조사 및 대응전략 연구’등에 대해 정책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지역 혁신·성장 포럼’은 김정옥(대표), 박소영(간사), 김원규, 류종우, 박종필, 윤권근, 이영애, 이태손, 하병문, 허시영, 황순자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계명대 여성학연구소와 대구정책연구원의 연구진, 시의원
이동욱 대구시의회 의원(교육위원회 위원장)은 15일 그동안 대구교육 현안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활발한 연구 및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제14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구시의회는 15일 정례회 본회의를 열어 2023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시의회는 이날 정례회 본회의에서 회기 중 위원회별로 검토를 마친 제·개정 조례안과 ‘2023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최종 의결한다.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 대구시의회는 대구시와 시 교육청의 2024년도 예산안 등을 포함한 예산안 8건을 비롯해 제·개정 조례, 규칙안 33건, 동의안 11건, 계획안 등 모두 6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대구시 도축장 폐지 관련 조례안은 심사 유보했다.또, 지난달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대구시
대구시의회가 대구시 북구 검단동 축산물 도매시장의 도축장 설치 폐지 조례안 심사를 유보했다.이곳 종사자 등 인근 상인들이 대책을 마련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태손)는 13일 대구시가 제출한 ‘대구광역시 도축장 설치 및 사용조례 폐지 조례안’을 심의했다. 조경구 의원은 축산물도매시장은 임직원과 도매인, 위탁업체 종사자 등 200여 명 정도 일하는 사업장”이라며 “이들 시설을 조기 폐쇄할 경우 이들 중 상당수가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상태에서 일자리를 잃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하면서 대구시의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동안 2024년도 대구시 예산안 종합심사를 벌여 시에서 제출한 10조5864억4400만 원을 규모 변동 없이 세부 편성 내용을 조정해 수정 가결했다.이번에 시의회 예결위에서 심사한 2024년도 대구시 예산안은 전년 대비 1443억 원이 감소한 것으로 전년 대비 예산규모를 줄여 편성한 것은 IMF 이후 25년 만에 처음이다.예결특위는 이번 심사에서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는 대구시의 건전재정 정책기조에는 깊이 공감했지만, 가뜩이나 부족한 재원상황에서 빚을 내지 않는 대구시의 재정정
대구시의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에서 대구 동성로의 관광특구 미지정이 주 이슈로 대두됐다.대구시의회 예결특위는 7일 문화복지, 경제환경, 건설교통 위원회 관련, 2024년도 대구광역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했다. 권기훈 위원은 “동성로 관광특구를 지난 2021년 신청했다가 실패했다. 다시 관광특구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관광특구가 없는 이유를 따졌다.권 위원은 “관광특구가 되기 위한 조건 들은 무엇이며, 이번에 관광특구로 지정 가능성은 있느냐”고 물으면서 특구로 지정되면 어떤 인센티브지가 주어지는지 추궁했다.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재숙)가 6일 2024년 대구시 예산안 편성에 대한 정책질의를 했다.이날 정책질의에는 부임 한지 3일째인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출석한 가운데 대구시 실·국장도 긴장한 채 자리를 함께했다김 행정부시장의 답변은 무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예결위원들의 질의는 로봇테스트필드 예타 통과에 따른 사업비 적정성 여부,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활성화, 금호강 하천 조성사업의 시너지 효과 방안 등 대구시 주요 현안 사업들이 도마에 올랐다. 류종우 위원은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도심융합특구가 무엇인지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재숙)는 5일 2024년도 대구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해 4조851억 원의 예산안을‘수정가결’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대구미래역량교육 5대 전략에 투자하기 위해 관행적이고 소모성의 경비를 대대적으로 절감해 기존의 재정 누수 요인 일체를 제거하는 등 건전하고 알뜰한 예산운용의 재정기조를 바탕으로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총 재정규모는 2023년 대비 7% 줄어든 3071억 원을 감액한 4조851억 원이다. 정부의 내국세 감소에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원규 의원은 지난 4일 포항시 북구 포항시학교급식지원센터를 관련 전문가, 공무원들과 함께 방문해 시설 및 운영 현황 전반을 둘러보고, 지역에 적합한 학교급식지원센터 모델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포항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2012년 1월 개소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을 위해 농산물 집하와 선별, 포장 및 안전성 검사 등을 수행하는 지역 학교급식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서포항농협이 2012년부터 포항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김 의원은 이번 견학에서 “친환경농산물과 우수 식자재 유통·
각종학교 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 강화하는 조례가 발의됐다.대구시의회 이동욱 의원(교육위원회)은 각종학교에도 학교운영위원회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관련 규정을 정비하기 위해 현행 조례의 내용을 일부 개선·보완하는 ‘대구광역시 공립 유치원 및 학교 운영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이 개정 조례안은 지난 1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조례안은 학교운영위원회의 범위를 각종학교까지 확장하고 운영에 관한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해당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의 운영위원회로 대체할 수 있는 분교장의 범위에 고등학
몽골 울란바토르시 체육회장 간볼드 잠발 일행이 28일 대구시의회를 찾았다.이들은 지난 8월 몽골 기업인들을 중심으로 한 대구 방문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다.몽골 울란바토르시 체육회장 간볼드 잠발(Ganbold Jambal) 일행은 대구시 관광·체육분야 시찰과 국제교류 협의를 위해 내방한 것으로 전해졌다.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과 이재화 국민의힘 원내대표, 손한국 의원은 이날 오전 시의회 접견실에서 이들 일행과 소퉁을 하면서 의견 교환을 했다.이 자리에서 이만규 의장은 “울란바토르시 체육회를 비롯한 몽골인들의 대구 방문을 적극 환영하
대형유통업체와 공기업들의 낮은 지역기여도와 대구시목(市木)적정성 여부가 대구시의회 도마에 올랐다. 대구시의회 하병문 의원은 28일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의 대형유통업체는 총 33개이며 이중 지역기여도 평가대상 8개 회사의 2022년 매출은 3조 4845억 원에 달한다. 하지만 지역 금융을 이용한 정기예금액은 이전보다 감소한 713억 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업의 지역기여도가 낮은 것은 균형발전을 위해 대구로 이전한 공기업도 마찬가지”라며 “한국가스공사는 작년 계약 건수 1378건 중 53건만 대구지
“안전에 관련된 예산을 함부로 삭감해서는 안 된다.”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재숙)는 지난 24일 대구시 실국을 상대로 2023년도 대구광역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를 했다. 이날 예결위원들은 재정감축 등을 이유로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예산을 마구잡이식으로 삭감한 대구시에 대해 질책과 책임추궁론까지 이어졌다. 류종우 위원은 “교통관련 예산을 일괄 20~30%씩 일괄 삭감했다. 대구시가 세수 감소 등으로 긴축재정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안전 관련 예산을 일괄 삭감해서는 안 된다”고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