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수원FC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나선다. 대구는 1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에서 수원FC와 격돌한다. 개막 후 2연패를 당하면서 12개 팀 중 유일하게 승점을 기록하지 못하며 최하위로 떨어졌다. 시즌 초반인 만큼 아직 순위에 큰 의미를 두기 어렵다. 하지만 초반부터 패배를 쌓는다면 다른 팀들에게 ‘반드시 잡아야 하는 팀’으로 인식될 수 있다. 상대가 매번 총력전으로 나온다면 시즌을 제대로 운영하기 힘들어져 수원을 상대로 연패를 끊어야 한다. 다만 상황이 좋지 않다. 올 시즌을 앞두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올해 스포츠융합학부에 입학한 송태무(1학년) 선수가 최근 경일대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회장기 전국주짓수 선수권대회’에서 일반부(-85Kg)은메달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제4회 회장기 전국주짓수 선수권대는 격투 스포츠 분야의 권위 있는 대회로서 주짓수 유망주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이 대회는 아시안게임 출전 포인트에 합산되는 매우 중요한 대회이기도 하다. 송태무 선수는 “매 경기 한판 한판 최선을 다해서 임하다 보니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항상 꾸준하게 운동하고 노력하는 선수로 기억에 남고 싶어요.”단상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성취감보다 ‘이제 보답하는구나’라고 부모님과 코치 선생님을 먼저 생각했다.대회 후 반나절만 휴식을 취하고 다시 빙판에 섰다. 새로운 점프를 성공하고 싶다는 생각이 자신을 지배해서다.피겨 국가대표 서민규(대구 경신고1년)선수는 지난 2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거뒀다.‘전설’ 김연아 선수가 2006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지만 남자 싱글에서 우승
삼성 라이온즈가 2024년 어린이회원을 모집한다. 삼성은 14일부터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회원을 모집하며 가입비는 12만9000원이라고 밝혔다. 어린이회원 상품은 유니폼, 야구점퍼, 모자, 미니 파우치, 키즈패스포트로 구성돼 있으며 구단의 인기 캐릭터인 라온을 콘셉으로 디자인했다. 또한 본인에 한해 정규시즌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이하 라팍) 스카이 지정석 현장 발급 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가족 관람 할인 쿠폰도 지급되는데 50% 할인이 적용되며 1회 한정 최대 4매가 제공된다. 다양한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는데
포항스틸러스 미드필드 김종우와 수비수 완델손 전민광이 하나은행 K리그1 2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지난해 하반기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던 김종우는 지난 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대구FC와의 2라운드 경기서 0-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한찬희 대신 교체 투입된 뒤 전반 내내 끌려가던 경기 분위기를 완전히 뒤바꿨다. 김종우는 이날 함께 부상으로 팀에서 빠져 있다 복귀한 오베르단과 합을 맞춰 빠른 빌드업을 이끈 끝에 후반 3분 전민광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김인성의 역전골에 이어 쐐기골을 꽂아 넣으며 3-1승리를
문경시소프트테니스협회는 9일 소프트테니스협회장배 겸 제37대 회장 이·취임식을, 문경시축구협회는 10일 제34회 문경시협회장기 축구대회 및 제1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각각 개최했다. 신임 배창우 소프트테니스협회장은 “소프트테니스 발전과 꿈나무 육성 및 발굴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임 고재일 축구협회장은 “생활축구의 저변 확대와 미래 꿈나무 선수 육성 등 축구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각 종목 이임 회장과 취임 회장을 비롯해 신현국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울진군 요트학교가 지난 11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요트학교는 지난해부터 울진군이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해양레저 스포츠의 저변확대와 요트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울진군의 관광객 유치 계획에 힘입어 전문 강사 영입과 요트 수리 등을 접목했고, 지난 2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에서 무료 승선 체험을 진행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울진군 요트학교는 요트 승선 체험을 비롯해 RC요트 조정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요트 조정면허 면제 교육은 5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경북 도내 20여 개의 초·중·고등학교에
대구 달성군 논공읍 위천리 위천 파크골프장에서 국내 첫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열려 동호인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달성군 등에 따르면, ‘제1회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15~16일 논공 위천 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 달성군은 지난해 4월 3억2천만 원을 투입해 18홀 규모로 위천 파크골프장을 개장했고, 올해 추가 공사를 거쳐 36홀 규모로 확장했다. 지난 4일 사단법인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공인인증구장 승인을 받아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임을 입증했으며, 대구에서는 2 번째로 이뤄진 공인인증구장 승인이다. 현재 39개 클럽,
‘제14회 김천 전국수영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 동안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려 지역 경제활성화가 기대된다. (사)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김천에서 열리는 첫 수영 대회다. 14회째 이어져 오는 김천전국수영대회는 해마다 많은 인원이 대회를 위해 김천을 찾고 있다. 올해는 선수 1590명이 참가해 4개 종목(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스위밍)에서 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열띤 경쟁을 펼친다. 대회기간 대규모 선수단이 체류하게 되면서 김천시 내 경기 활성화에 큰
성주군청 소속 여자태권도선수단(감독 박은희)이 최근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금빛 발차기를 날렸다.지난 7일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성주 여자태권도 선수들은 올해 첫 전국대회 개인전에서 △한서희(-67kg급)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김은빈(-62kg) 선수와 △김수림(-46kg) 선수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특히 팀 주축 선수인 신정은 선수가 수술 후 재활 치료로 참가하지 못하고 5명의 선수만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첫 전국대회에 출전한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은 금메달을 포함
포항 동지중·양학초 유도부가 지난 9일 전남 순남실내체육관에서 막내린 2024순천만국가정원컵전국유도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나란히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동지중은 대회 마지막 날 열린 중등부 단체전 1회전을 부전승으로 오른 뒤 동혜예람중과의 2회전 경기서 손시율과 김경민이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기선을 제압한 뒤 박준원이 허리후리기 한판승을 거두며 3-1로 제압하고 3회전에 올랐다. 기세가 오른 동지중은 전북중과의 3회전 경기서 손시율과 김경민이 각각 지도승과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가볍게 앞서 나갔으나 김창원과 박준원이
글로벌 스포츠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구미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육상 전지훈련용 에어돔이 들어선다. 10일 구미시에 따르면 2025년 국내 최대 규모 육상 전지훈련용 에어돔이 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 총 150억 원(국비 50억, 지방비 100억)을 투입해, 연 면적 13994㎡(4240평)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2025년 시설이 준공되면 사계절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전천후 육상전지훈련 특화시설로 사용된다. 에어돔이 완비되면 당장 구미시청 육상팀과 지역 육상선수들이 타 지역으로 전지훈련을 가지 않아도 된다. 또한, 육상전지훈련의 시즌
포항스틸러스가 홈 개막전에서 대구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 승리를 거뒀다. 포항은 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전반 종료 직전 대구 홍철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에만 전민광·김인성·김종우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짜릿한 3-1 역전 승리를 거뒀다. 오베르단 김종우 백인성이 돌아온 포항은 앞서 열린 울산과의 시즌 공식 개막전과 전북과의 AFC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보여줬던 아쉬움을 완전히 털어냈다. 포항은 최전방에 조르지와 허용준, 2선에 홍윤상 오베르단 한찬희 김인성, 수비라인에 완델손 전민광 박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오는 9일 오후 4시 30분부터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울산HD FC(이하 울산)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K리그2 우승팀’ 김천은 ‘K리그1 우승팀’ 울산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김천은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22승 5무 9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 자격으로 1부리그 승격 직행 티켓을 따내며 K리그1에 복귀했다. 김천은 바로 1부리그 복귀 승리를 신고했다. 지난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K리그1 개막전에서 원두재의 결승 골로 대구FC를 1-0으로 제압했
“지난해보다 확실히 좋아질 것이다.” 박진만 삼성라이온즈 감독이 스프링캠프를 마친 소회를 전했다. 삼성은 7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한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돌아왔다. 지난 1월 30일부터 37일 38박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스프링캠프는 기본기와 컨디셔닝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선수단은 8일 휴식을 취한 뒤 9일부터 시범경기에 들어간다. 박 감독은 부상자 없이 캠프를 잘 마쳐 첫 단추를 잘 꿴 것 같다고 전체적인 소감을 남겼다. 지난해 부족했던 성적으로 선수들이 이번 캠프에서 많은 것을 느낀 것으
포항스틸러스와 대구FC 간 하나은행 K리그1 2024 첫 TK더비가 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진다. 포항과 대구는 9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하나은행 K리그12024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양 팀은 올 시즌 공식 개막전에서 울산HD와 김천상무에게 0-1로 무릎을 꿇으면서 1패를 안고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1라운드 경기를 살펴보면 K리그1 2연패에 이어 3연패에 도전하는 울산HD와 올해 K리그1에 복귀한 김천상무라는 팀 전력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포항이 다소 뒤지는 모습이다. 포항은 지난 울산과의 공식개막전에서 볼점
구미시는 12년 만에 개최되는 ‘제62회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련 부서장, 시 체육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제1차 준비 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9월 부서별 역할 분담과 기본계획의 보완을 거친 세부 추진계획 보고와 각각의 추진반이 준비하는 실질적인 계획 점검과 추진 중 발생하는 문제점과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도민체전의 비전 구미시를 잘 나타낼 수 있게 ‘변화와 혁신! 도약하는 글로
삼성라이온즈가 2016시즌 이후 8년 만에 신규 유니폼을 선보인다. 신규 유니폼은 구단 아이덴티티 ‘블루’를 강조하는 디자인으로 2024시즌을 명가 재건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왕조 시절 사용되었던 청·백 컬러로만 구성됐다. 신규 유니폼은 9일 대전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종열 단장은 “유니폼에 레드 컬러를 뺐으면 좋겠다는 팬들의 의견을 반영했다”며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구단 분위기 전환과 상위권 도약 의지를 팬들께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야구 명가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시즌
국내 최대 규모(180홀)의 ‘군위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제2 회의실에서 김진열 군위군수·각 부서장,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의원들이 모인 가운데 ‘군위군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군 관리계획 결정 및 기본 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군위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 점검 및 이용자들에게 최적의 파크골프 환경 제공을 목적으로 다양한 의견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군위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의흥면 이지리 산 115-11번지
포항스틸러스가 2024시즌 홈 개막전을 앞두고 관중 편의성 증진과 관람석 선택 다양성을 제공하기 위한 특화좌석을 선보인다. 특화좌석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 프로스포츠협회 공동주관으로 추진한 ‘2023 프로스포츠 경기장 관람 편의 증진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오는 9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대구 간 ‘하나은행 K리그1 2024’2라운드에서 선보이게 될 특화좌석은 테이블석과 데크석 2종류다. 테이블석은 개인·커플·친구·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관중이 즐길 수 있도록 1명부터 4명까지 앉을 수 있는 좌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