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칠불암 5감 힐링 체험’이 문화재청 주관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10선에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3년간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23일 경주시에 따르면 문화재청의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은 우수사업 또는 명예의 전당에 선정된 이력이 있는 사업 중 대표 사업을 선정해 국내 대표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칠불암 5감 힐링 체험은 지난 2019년부터 문화재청 주관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서 3년 연속 우수 사업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경주시는 이번 대표 브랜드
성주군 한눈에 모든 복지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 복지시스템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23일 군은 복지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성주복지플랫폼’ 통합시스템을 구축,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성주복지플랫폼은 다양하고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양의 복지정보를 군민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만든 복지통합시스템으로 디지털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노령층까지 손쉽게 접근해 내가 받을 수 있는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성주복지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도움요청’과 ‘나눔신청
월성원자력본부는 23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울산시 중구 시각장애인 주간보호센터를 초청해 ‘소리로 보는 원자력’ 견학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올해 슬로건을 기반으로 20여 명의 시각장애인과 함께 월성본부 홍보관과 전망대 등 현장을 견학하며 원전의 안전성과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김한성 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이 직접 ‘왜 하필 원자력인가’라는 주제로 에너지와 원자력에 대한 특강과 퀴즈 이벤트를 실시해
23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개원 이후 처음으로 꽃마숲 공연장에서 지역 주민 안 모씨(경북 봉화군)의 결혼식이 열려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늦깎이 청년 안 씨는 현재 지역에서 사과와 배추 등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다.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안 씨에게 꽃마숲 공연장에 전시된 친환경 소품을 적극 활용해 결혼식 장소와 포토존으로 사용하도록 제공했다.이와 함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신부대기실을 마련하기 위해 작은 오두막을 설치하고 피로연 장소를 위해 야외 취식 공간인 모험의 숲 피크닉존 일부 시설을 개선해 이용토록 편의를 제공했다.한창술 국립백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23일 ‘상반기 자체 제안 경진대회’(My job idea) 우수제안자로 선정된 직원들을 격려하고 포상했다.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경진대회는 담당 업무를 수행하면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분야나 국민 불편 개선안을 발굴해 병무 행정서비스 질을 높이는 목적으로 마련됐다.총 22건의 제도 개선안을 접수한 대경병무청은 내부 심사를 거쳐 4개 안건을 선정, 국민신문고 공무원 제안심사를 거쳐 최종 채택 시 제도개선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장정교 청장은 “앞으로도 효율적인 업무절차 개선을 통해 국민 편익
포항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도시재생 예비활성화지역 용흥동, 상대동 주민들과 ‘우리마을 이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우리마을 이야기 경진대회는 지난 2월부터 시작한 예비 활성화 지역 역량강화사업의 한 부분으로 용흥동, 상대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기초 교육을 통해 우리 마을을 다시 돌아보고, 도시재생사업으로 변화될 마을을 상상하며 이야기로 풀어내는 행사로 용흥동 2팀, 상대동 3팀 등 총 5개 팀이 대결을 펼쳤다.포항항 구항 도시재생 난타팀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150여 명의 주민 방청객들의
김천시 율곡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현수, 이영자)는 지난 22일 2024년 새마을의 날을 맞이해 남면 옥산리 행복도시 텃밭에 ‘행복한 나눔을 위한 사랑의 씨앗’ 첫 파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작에 들어갔다.새마을 행복도시 텃밭은 2024년 율곡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행복도시 텃밭을 분양받아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농작물을 경작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식료품으로 기부하거나, 율곡동 행정복지센터 나눔 냉장고에 기부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날 아침부터 파종 행사에 참석한 율곡동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은
영주시는 23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 홀에서 지역 3~5세 아동 88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총 2회에 걸쳐 아동 학대 예방 뮤지컬 ‘알라딘’을 공연했다.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뮤지컬 공연을 통해 아동들에게 학대에 대한 인식 및 대처방법 등을 이해시킴으로써 아동학대 예방효과를 거두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아동학대예방 뮤지컬 공연을 마련했다.공연을 관람한 A(5세) 군은 “지니가 나오는 장면이 너무 재미있었고, 위험한 상황에서 나를 잘 보호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소감을 밝혔다.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학대에 대해 쉽게
청송군 진보면 배연정 씨가 재단법인 보화원이 주최하는 제67회 보화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보화상은 재단법인 보화원이 매년 대구·경북 지역의 효행과 열행, 선행을 실천한 이웃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30여 년 동안 간호사로 근무하며 노인들의 건강을 보살펴 온 배 씨는 고령의 시부모를 모시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와 효행을 실천하는 등 보화상의 의미에 걸맞은 삶을 살아왔다.시상식은 오는 6월 14일 오전 11시 보화원회관 승당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다양한 재난 예방과 대응을 위해 새롭게 발족한 상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신임 단장에 상주시 이창규 화서면 면대표가 선출됐다.올해 새롭게 구성된 지역자율방재단 읍면동 대표자 회의가 열린 지난 22일 읍면동 대표와 안전재난실 관계자가 참석해 신임 단장을 선출하고, 2024년 방재활동 계획과 임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상주시가 23일 밝혔다.이 단장은 “안전을 위해 각종 재난 대비 예찰 활동과 응급 복구지원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며 “단장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24개 읍면동 538명으로 구성된 상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다양한 재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지난 22일 교내 중앙도서관에서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시험 준비에 힘든 재학생들을 응원하고자 간식 이벤트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지난 3월 1일 취임한 류완하 총장이 캠퍼스설립 46년을 기념하기 위해 총 460명에게 햄버거와 샌드위치, 음료수를 나눠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류완하 총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중간고사 준비로 지친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고, 즐거운 캠퍼스의 추억을 많이 남기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유아교육과 3학년 문민기 학생은 “이런 행사가
포항시는 탁구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세운 김현욱 선수를 ‘2024년 장애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포항시는 매년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 각 분야에 활동하는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증진에 헌신적으로 기여하는 개인 또는 단체에게 장애인상을 수여한다.올해 포항시 장애인상 수상자는 3월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추천받은 대상자 중에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으며, 지난 19일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포항시장 상패를 수여했다.김현욱 선수는 고등학교 때 사고로 장애 1급 판정을 받았으나 장애를 극복하고 지난 2020년 도쿄 페럴
국립안동대학교 K-하이테크플랫폼사업단은 지난 18일 ‘국립안동대+경북도립대 K-하이테크플랫폼 AI STATION’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번 개소식은 K-하이테크플랫폼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및 발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국립안동대 정태주 총장,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경북도, 안동시, 안동시의회, 한국산업인력공단, 국립안동대학교, 경북도립대학교 등 유관기관·단체가 참석했다.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립안동대학교+경북도립대학교 공동참여형 K-하이테크 플랫폼 AI STATION의 운영방향 발표가 이어졌으며 다양한 인공지능 체험(딥페이크, 메타버스,
김소희 디지스트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22일 볼록볼록한 점자와 같은 3차원 망막 전극을 개발했다.실명의 주된 원인은 당뇨망막병증과 황반변성 등의 질환으로 망막 내 광수용체 세포의 손상에 있다.눈으로 들어온 빛 정보를 전기적 신호로 변환하는 역할을 하는 광수용체가 손상되면 시력 저하를 거쳐 실명까지도 발생할 수 있으며 완치가 불가능하다.망막 임플란트는 손상된 광수용체를 대체해 망막 내 정상 신경세포들에 전기 신호를 전달, 이 신호가 시신경을 따라 뇌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해 시력을 복원하는 장치다.기존의 망막 임플란트는 많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난 18일 경북의성지역자활센터 2층 회의실에서 빙계계곡 군립공원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착수보고회는 자연공원법 제15조 및 같은 법 제36조에 따라 각각 10년·5년 주기로 진행하는 빙계계곡 군립공원 타당성 조사 및 공원계획 변경용역·자연자원조사 용역의 추진 방향과 계획을 공유한 것으로, 이를 통해 의성 국가지질공원 등 관내 자연공원의 보전과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수렴된 의견은 △공원 마을지구의 확대 지정 필요(설동길 가음면장) △자연환경보전지역으
국제회의 유치를 전담한 사단법인 대구컨벤션뷰로를 해산하고 엑스코에 기능 통합을 추진(경북일보 4월 8일 자 1면 단독보도) 중인 대구시가 대구컨벤션뷰로 직원의 고용 승계가 불가능하다고 못을 박았다.사단법인 해산 총회는 5월 9일 오후 4시 산격청사에서 진행할 예정인데, 대구시, 엑스코, 숙박업체, PCO(국제회의 기획자), 관광업체, 여행업체 등 회원사 49곳 중에 3분의 2가 찬성해야 해산을 의결할 수 있다. 회원사들의 반대로 법인 해산이 의결되지 않으면, 대구컨벤션뷰로에 지원하던 예산을 엑스코로 이관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대구컨
화성산업은 1458가구 규모로 지은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단지 내 상가 41개 점포를 일반 분양한다. 29일 오전 10시 상가 303동 103호에서 입찰을 등록 받고 당일에 내정가 공개경쟁입찰을 진행한다.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단지 내 상가(65개 점포)는 1458가구의 고정적인 배후수요와 함께 2700가구에 달하는 신암뉴타운 재정비촉진지구 내 인접 아파트 단지를 포함해 4000가구 이상의 입주민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또, 큰고개오거리에서 파티마 병원으로 이어지는 왕복 5차선(확장공사 진행중)의 아양로를 접하고 있어
대구지법 제3형사단독 박태안 부장판사는 명품 상표와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표를 붙인 지갑을 판매하거나 짝퉁 명품을 판매하기 위해 점포에 보관한 혐의(상표법 위반)로 기소된 A씨(35)에 대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2월 27일 오후 3시 22분께 경북 구미시의 한 매장에서 루이비통과 동일 또는 유사한 상표를 사용한 지갑 1점(정품 가격 95만 원)을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7월 20일에는 스톤아일랜드와 동일 또는 유사한 상표를 부착한 상의
포항 한 알루미늄 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23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6시 51분께 포항시 남구 호동 소재 한 알루미늄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은 소방인원 31명과 소방장비 13대가 출동해 1시간 13분 만에 꺼졌다.화재로 알루미늄 부산물을 보관하던 1층 규모 1개동 1933㎡ 중 천장부분 82.64㎡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재산피해액은 951만 원이다.다행히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 있던 근로자 6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보관동 천장부분에서 불이 시작된
대구 한 공장과 주택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수천만 원대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23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2분께 서구 평리동 한 2층 주택 내부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났다는 동일신고가 6건 접수됐다.소방 당국은 차량 25대와 대원 82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0분 만에 불을 껐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으나 주택 내부와 김치냉장고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325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다만, 리콜 대상인 위니아 김치냉장고(2005년 9월 이전 생산모델)에서 불이 났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소방 관계자는 “소손 정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