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숲만플(숲을 만드는 프리마켓) 및 아트스테이(시각예술, 문화공연) 행사에 참여할 지역 농상공인 및 예술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운영기간은 △어린이 날(5월 4일∼6일) △봉자페스티벌(9월 12일∼22일) △가든하이킹(10월 3일∼5일) 등이다. 참가대상은 ‘숲만플’은 지역특산품을 비롯해 공예품 등 생산자가 직접 제조·판매하고 있는 경북도내 소재 업체이며, ‘아트스테이’는 경북도내에 주소지를 둔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숲만플’은 프리마켓 판매수익에 따라 나무를 식재하는 행사로 국
8일 오후 2시 5분께 경북 봉화군 석포면 영풍 석포제련소 제1공장 냉각탑에서 이물질 제거 작업을 하던 근로자 A(52)씨가 위에서 떨어진 석고 덩이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냉각탑 안에 쌓인 석고 제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고는 오후 2시께 전해 1공장 냉각탑 내부를 청소하기 위해 투입된 A씨가 브레이커 작업 도중 벽체에 붙어 있던 석고가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영풍제련소에서는 지난해 12월에도 삼수소화비소가 누출돼
봉화군은 꿀벌의 질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군에 신고된 꿀벌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질병 구제 약품을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꿀벌이 월동을 마치고 본격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에 맞춰 꿀벌응애류(진드기), 노제마병(진균성), 낭충봉아부패병(바이러스) 등 3개 질병 구제 약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꿀벌응애류 2만1270개, 노재마병 676병, 낭충봉아부패병 748포의 약품을 구입, 읍·면 사무소를 통해 군내 꿀벌 사육업 등록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꿀벌은 봉군(colony)이라는 하나의 기능적 단위로 군집생활
봉화군은 지난 4일 봉화군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지역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봉화군보건소장과 봉화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 및 봉화해성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응급환자 발생 대비 의료기관 연락망을 정비하고 중증환자 1차 응급처치 후 상급병원 이송시스템에 대해 논의하면서 기관별 건의사항 수용과 이해로 기관 간 신뢰를 형성했다. 손은지 보건소장은 “봉화소방서, 봉화해성병원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응급환자가 적시에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문산 기자 par
봉화군은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126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최초 차량등록 후 가입 전까지 일 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의 일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 감축해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참여 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승합자동차이며 소유주 1인당 1대만 참여 가능하다. 참여희망자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 (http://car.cpoint.or.kr)에서 회원가입 을 하고 자동차 계기판, 차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통해 인연이 된 농가주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근로계약 기간이 끝난 후에도 훈훈한 관계를 유지하며 우정을 나누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경북 봉화군 법전면 소천1리 박상철 이장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특별한 여행을 다녀왔다.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으로 인연을 맺은 베트남 국적 라이 씨(남·42)의 초청으로 일주일간 베트남 관광을 다녀온 것이다. 박 이장은 지난해 수박과 당귀 재배로 농사철에 필요한 인력을 수급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통해 라이 씨를 비롯한 9명의 베트남 근로자를 고용했다. 근로기간 동안
NH농협은행 봉화군지부는 27일 법인 제휴카드 약정에 따른 기금 2000여만 원을 봉화군에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기금은 지난 한 해 동안 봉화군청 법인카드사용에 따른 기금 1400만 원, 보조금카드 사용에 따른 기금 600만 원 등 총 2000여만 원이다.이날 전달된 제휴카드 기금은 봉화군과 NH농협은행 봉화군지부가 협약을 맺고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사용금액의 0.5~1% 상당을 포인트로 적립해 봉화군에 지원하고 있다.박현국 군수는 “지역과 군민의 이익에 힘쓰고 있는 NH농협은행에 감사드리며, 이번에 전달받은 기금은 군민복지 증진과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오는 27일부터 3월 17일까지 3주간 누정갤러리에서 ‘달 그림자’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장순향 작가의 개인 전시회로 작가의 어린 시절 꾸던 꿈을 캔버스에 담은 ‘그리고 꿈꾸다’ 등 20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순향 작가는 경북 ‘아트큐브’의 대표이며 개인전, 단체전, 아트페어 등 다양한 전시를 해왔고 현재 한국문화예술교육 진흥원과 대구미술관 예술강사로 활동 중이다. 권병회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도 작가처럼 어린 시절 꾸던 꿈을 회상해보고 실현시켜 봤으면 좋겠다
봉화군은 지난 24일 스마트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창업농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민선 8기 박현국 봉화군수의 대표적인 공약으로 농업의 첨단산업화로 열어가는 지방시대라는 도정목표와 발맞춰 ‘봉화군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봉화군은 ‘농업은 봉화의 근간이자 미래’를 기치로 기존 농업인의 경험, 지식에 의존했던 농업에서 첨단 ICT기술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봉화농업의 대전환을 이뤄야 한다는 각오로 농업정책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봉화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딸기, 화훼, 커피나무의 신기술 도입을 위한 스마
봉화군은 지역 내에 보존가치가 높은 전통마을 숲 중 생육상태가 불량하거나 관리가 부실한 지역을 대상으로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봉화군 소재 마을숲은 103곳으로 지난 2020년 전통마을숲 자원조사 용역 결과를 토대로 2022년도부터 2023년까지 2년에 걸쳐 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3곳에 대한 마을숲 복원사업을 완료했다. 올해에도 도비를 지원받아 2억 원의 사업비로 물야면 숫골 전통마을숲 등 5곳에 대해 외과수술, 수형조절, 수세회복, 병해충 방제 등의 사업을 시행한다. 전통마을숲은 생태적인 보존가치뿐만 아니라
봉화군의회는 지난 14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62회 임시회를 22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 군정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를 통해 봉화군 주요 시책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봉화군의회의원 의정활동비·여비 및 월정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한국자유총연맹 지원 조례안 △봉화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8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김상희 의장은
봉화군은 지난 21일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봉화군은 동절기 기온 강하로 인한 건설공사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시공 중지했던 공사에 대해 오는 26일부로 시공 중지 명령을 해제하고 일제히 공사를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주민 생활과 밀접한 건설공사 및 수해복구 사업을 영농기 이전에 완료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 물가상승 등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신규 사업은 예년보다 앞당겨 발주할 계획이며, 재정 신속집행을 통한 일자리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중 올해 예산의 70%
봉화군 전직 군수와 경북도의원·군의원 30여 명은 20일 봉화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 임종득 국민의힘 예비후보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이들은 회견문에서 “지역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경륜과 강력한 힘을 가진 대한민국의 큰 일꾼이라고 확신하고 임종득 예비후보와 함께 다가오는 4·10 총선에서 압도적 승리로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되고자 한다”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또한 여러 사람들이 공직을 마치기 무섭게 고향을 등지고 떠나갔고 청년 세대들 사이에서 ‘지역에 진정한 어른이 없다’는 말이 나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이 한반도 종다양성 보전과 종자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생식물 종자정보 공개플랫폼’개발에 성공,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한수정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최근까지 ‘자생식물 종자정보 IP(Information Provider) 구축 사업’을 통해 자생식물 2092종을 대상으로 두메부추, 범부채 등의 종자정보 빅데이터를 구축했다. 국내 처음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자생식물 2273종에 대한 종자정보를 구축하고, 대국민
봉화군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 및 건설기계(지게차 또는 굴착기)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해당 사업의 예산소진 시까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및 신차구입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대상 차량은 공고일 기준 봉화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사용본거지를 말함)된 경유자동차 및 건설기계 차량이다. 지원조건은 운행차 관능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은 차량,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서상 정상가동 판정이 있는 차량, 정부지원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 개조사실이 없는 차량이어야 하며, 지방세 등(세외수입, 환
봉화군은 지난 16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배진태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목표, 집행률 제고방안, 대규모 투자사업 중점 관리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상반기 집행의 최대화를 통해 재정운용의 선순환과 연말 예산집행 쏠림 방지를 도모하기 위해 정부에서 실시하는 중점정책이다. 최근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에 따라 민생 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재정지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고자 실시하
봉화군 봉화읍은 지난 15일 이장회의를 열고 지역 26개 마을 이장과 기관단체장들이 함께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불 없는 한해를 다짐했다.봉화읍 직원들과 이장단은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함께 올해 정월대보름을 맞이하면서 산불 없는 안전한 명절 보내기를 위해 영농부산물 및 생활쓰레기 태우지 않기, 화목보일러 및 아궁이의 타고 남은 재 버리지 않기 등 산불예방 안전수칙 준수를 다짐했다.
대한적십자사 봉화군 춘양면여성봉사회는 지난 15일 재난대비 소방담요 20개를 각 동리 마을회관에 배부했다.이날 배부한 소방담요는 불에 타지 않는 불연소재(글래스파이버)를 사용해 만들어진 제품으로 초기화재 발생 시 화재 원인을 담요로 덮어 대형 화재로 번지지 않게 방지할 수 있다. 이날 여성봉사회는 임원들을 통해 각 동리에 배부된 소방담요 사용방법도 안내했다.장원경 춘양면장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적십자 인도주의를 실현하고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춘양면지구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회원들을 격려했다.한편 대한적십사자사 춘양면여성봉사회는
2023~2024 한겨울 분천산타마을이 59일간의 긴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한겨울 분천산타마을은 지난해 12월 16일 개장해 ‘산타와 함께하는 특별한 겨울여행!’이라는 주제로 지난 12일까지 약 두달간 진행됐다. 연일 계속된 한파에도 불구하고 행사 기간 동안 약 8만1000여 명이 방문하면서 겨울 대표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특히 올해는 핀란드 로바니에미시에서 온 공인 산타클로스가 직접 산타마을을 방문하는 색다른 이벤트를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산타와 사진찍기 이벤트를 비롯한 이색 체험거리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