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늘봄학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교육청은 13일 2024학년도 1학기 늘봄학교 70개교에서 늘봄 업무를 담당할 기간제교사 70명을 채용한 뒤 각 학교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기존 돌봄과 방과후학교를 통합한 늘봄학교를 원활하게 시행하고 학교 현장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월 각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에 행정인력 2~3명씩을 추가 배치했다. 지난 8일 전국에서 가장 먼저 1학기 늘봄학교 업무를 담당할 기간제교사 채용을 마쳐 기존 교사들의 늘봄 행정업무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학부모 수요조사 결
대구시교육청이 독서인문교육을 강화한다. 시 교육청은 7일 교과수업을 통한 독서활동을 강화하고 더 즐겁고 의미 있는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4학년도 독서인문교육 기본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고 독서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1교과 1책읽기 ‘수품책’ 활동비를 초·중·고·각종학교 458개교에 교당 300만 원씩 총 13억7300만 원을 지원한다. 수품책은 ‘수업을 품은 책읽기 활동’으로 교과와 관련된 책을 선정해 읽고, 토론하고, 글쓰기 활동을 통해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시 교육청 독서교육
대구시교육청이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대비, 학교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 교육청은 6일 다음달부터 초등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시행될 대구 늘봄학교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인력, 시설·공간, 프로그램 등 학교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늘봄학교는 안전한 학교 공간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적 교육프로그램이다. 기존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교실을 하나로 통합·업그레이드한 체제다. 올해 1학기에 늘봄연구학교 4개교 등 70개 초등학교에서 먼저 운영하며 그 외 166개교는
대구시교육청이 설 명절 전 공사대금 등 200여억 원을 조기 집행한다. 시 교육청은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건설업체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대금 등 220억 원을 조기 집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사현장 근로자들의 임금체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 교육청에서 단위학교로 지원하는 공사 예산은 조기 교부해 집행하도록 유도한다. 공사업체는 기성금·선금·노무비 구분관리제 등 공사대금 청구 제도를 적극 안내하는 등 공사대금을 조기 청구하도록 독려, 설 명절 전 대금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사현장의 체불을 예방하기
대구 수성구에서 비수성구 고등학교로 지원한 중학교 졸업생 수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교육청은 1일 2024학년도 추첨배정고등학교 합격자의 배정고교를 발표했다. 배정인원은 1만4618명으로 남학생 7195명, 여학생 7423명이다. 남학교 19개교, 여학교 15개교, 남녀공학 31개교 등 총 65개교에 배정됐다. 고등학교 학군별로는 1학군 8215명, 2학군 6403명이 배정된 것으로 집계됐다. 수성구에서 비수성구로 지원한 학생의 비율은 16.8%이며 배정된 비율은 11.2%다. 2023학년도 지원율 15.7%, 배정률
대구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강화한다. 시 교육청은 1일 학생들이 건강한 내면을 가꾸고, 더불어 살아가는 조화로운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2024 대구인성교육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학생 맞춤 인성교육, 학교 맞춤 인성교육, 가정·지역 동행 인성교육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된다. 우선 마음학기제 선도학교를 지난해 12개교에서 올해 50개교로 확대 운영하고 마음교육 워크북(15차시)을 보급한다. 학생 마음챙김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에서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마음챙김 5분 명상 콘텐츠 26편과
대구시교육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점검을 실시한다. 시 교육청은 31일 지역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설 연휴 전인 2월 8일까지 설 명절 공직기강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인사 명목의 금품수수 등 관행적 비리 행위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업무해태를 방지,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설 연휴 시작 전 소홀해지기 쉬운 문서·시설 보안, 비상연락체계 등 보안 관리와 선거철을 앞두고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행위를 사전에 점검한다. 점검을 위해 시 교육청과 5개 교육지원청 등 18명으로 구성된 9
대구시교육청이 ‘2024년 학교 공간 재구조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 교육청은 30일 행복관에서 ‘2024년 학교 공간 재구조화사업’ 공모 사전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학교를 학습·놀이·쉼이 균형 잡힌 미래형 교육공간으로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 올해 학교 공모를 통해 40년 이상 노후화된 학교 건물 중 19개동을 선정하고 예산 1183억 원을 투입, 미래형 학교공간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다음 달 사업 공모를 안내하고 4월 신청서 접수, 현장실사와 실무운영위원회를 거쳐 6월에 사업 대상을 최종 선정할
대구 유치원이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유·초 이음학기 확대를 통한 연계교육이 강화된다. 대구시교육청은 29일 유아 놀이 중심 교육 여건 조성과 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2024 유치원 공모사업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실천과 체험 중심의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유치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놀이 기반 맞춤형 교육 지원 등 4개 분야 10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연 친화적 생태체험 교육을 위해 초록유치원 10개원 운영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대구 지역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모집 결과 186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4일까지 전담조사관 모집을 마감했다. 지원자는 퇴직교원 38명, 퇴직경찰 55명, 상담·청소년 전문가 93명이며 전국 시도교육청 중에서 가장 먼저 전담조사관 모집을 마쳤다. 시 교육청은 오는 30일 지원자를 대상으로 보고서 작성과 면담 등 역량평가를 거쳐 다음달 8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전담조사관은 오는 3월 1일부터 모든 학교에서 활동한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교원이 교육의 본질인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대구 지역 학교 등 교육시설이 더욱 안전하게 관리된다. 대구시교육청은 24일 중대산업재해를 예방,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 중대산업재해 예방 기본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내용은 학교(기관)대상 안전관리자와 안전관리전문기관의 안전점검·컨설팅, 이동식사다리 안전작업 지침 등 안전보건수칙 준수 의무 확립, 위험성 평가를 통한 안전사고 방지 대책 수립 등이다. 또한 안전교육 내실화와 안전문화 활동 강화,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이행, 도급·용역·위탁 시 종사자 안전보건 확보, 근로자
대구 지역 학생들의 경제 교육이 강화된다. 대구시교육청은 23일 실물경제 중심의 글로벌 경제금융교육을 통한 실생활 속 경제금융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글로벌 경제금융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학교급별 각 15차시의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과 진단 도구를 개발, 보급했다. 또한 경제금융교육 사례집을 발간하는 등 학교 내 경제금융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왔다. 올해는 경제금융교육 기반 조성, 경제금융교육 자료 개발, 경제금융교육 역량 강화 등 3가지
대구 지역 노후 교육 시설이 개선된다. 대구시교육청은 18일 노후 교육시설을 개선하고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355교에 1740억 원을 투입,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조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설내진보강에 76개교 420억 원, 석면제거·냉난방개선·LED조명시설·창호개선 등 279개교 1320억 원이 투입된다. 군위지역 학교 10곳에도 46억 원을 투입해 군위군 학생들의 교육환경개선에도 노력한다. 시설 개선은 겨울방학 내 추진, 3월 개학 전에 마무리할 계획이며 시 교육청은 침체 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대구지역 학생들의 인공지능(AI) 등의 교육 활성화가 추진된다. 대구시교육청은 17일 AI·빅데이터·XR 등을 활용할 수 있는 AI·디지털 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가칭)인공지능(AI) 교육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체계적인 AI 교육환경을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교육청은 올해 3월 폐교 예정인 신당중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27억 원을 투입, 오는 11월 개관을 목표로 센터 구축에 나선다. 센터 1층은 달서구청과 연계, 학생과 주민이 함께 AI·디지털 기술을 체험하는 가족체험 공간인 AI복합
대구 지역 학교의 급식환경이 개선된다. 대구시교육청은 15일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290억 원을 들여 급식실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교별 급식 여건과 시설 노후도 등을 고려해 급식시설 개선사업, 급식기구 교체사업, 노후 급식기구 교체와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사업 등 3개 사업으로 나눠 진행한다. 급식시설 개선사업은 급식실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한 학교 중 학생수 증가에 따른 급식소·식당 증축이 필요하거나, 그린스마트사업 등 학교 환경개선을 추진하는 학교 19개교가 대상이다. 급식기구 교체사업은 노
대구지역 다문화학생의 한글 문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구시교육청은 10일 다문화학생들의 한글 문해력을 높여 기초 학력과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겨울방학 동안 ‘한국어집중배움 프로그램’과 ‘겨울방학 한글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문화학생 중 의사소통은 문제가 없지만 수업 시 교과 속에서 활용되는 주요 어휘나 개념과 관련된 ‘학습언어 한국어’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학습 부진이 누적돼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따라 시 교육청은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 교과
대구지역 4개 학교, 6개 건물이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새롭게 들어선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2023년 그린스마트스쿨 BTL 사업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원초·구지초·대구북중·평리중을 대상으로 6개동을 개축한다. 지난해 12월 28일 고시됐으며 사업면적은 1만4707㎡, 총 사업비는 392억여 원이다.’ 시 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민간사업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평가한 후 우선협상자를 선정하고 협상·실시협약 후 2026년 7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BTL은 민간자본을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올해 목표로 ‘더 좋은 교육, 더 좋은 학교’로 잡았다. 강 교육감은 3일 여민실에서 신년 간담회를 열고 2024년 대구교육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올해 시 교육청은 IB 수업 경험과 미래학교 모델을 통한 학생이 주체적 학습자가 돼 협력적 배움이 이뤄지는 ‘좋은 교육’을 추진한다. 또한 교육 주체들 간 존중과 배려, 소통과 협력적 관계가 구축된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학교’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강 교육감은 학생·교사·학부모들이 책임(Accountability)을 다하며 기본(Basics)에
대구지역 학교가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확대된다. 대구학교지원센터는 26일 학교의 업무경감을 통해 원활한 신학기 준비를 돕고자 내년부터 6종의 학교지원 업무를 신규로 발굴, 학교 현장의 업무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신규 지원 업무는 초등 1수업 2교사제 수업협력교사 채용업무, 중등 기간제교원 채용업무, 공기 질 특별점검, 학교 교육활동 3개 분야 인력 지원 등이다. 또한 조리실 후드·덕트 유지관리, 급식기구 배치 설계 컨설팅 지원 업무 등 총 6종이며 학교 현장의 교직원으로 구성된 학교지원과제연구회를 통해 신규로 발굴했
대구 지역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가 획기적으로 줄어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 지고 있다.대구시교육청은 14일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감량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최근 급변하는 식문화로 학생들이 선호하는 음식과 건강급식 간의 격차가 커져 비만율 증가 등 학생 건강이 우려되고 있다.연장 선상에서 급식 잔반량이 늘어나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 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급식 잔반량을 줄이기 위해 이번 종합계획을 마련했다.학교 현장의 영양(교)사로 구성된 TF팀이 참여한 이번 계획은 학교잔반 감량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