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제일교회(담임목사 금교성)가 19일 영주1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 2024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과 백미 20kg 50포를 함께 기탁했다. 이번 이웃돕기 성금과 쌀은 영주제일교회 신도들의 모금활동으로 마련했으며 성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되고 백미 20kg 50포는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금교성 담임목사는 “교회 신도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수 영주1동장은 “해마다 이웃에게 힘을 줄 수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 지파(지파장 노흥삼)가 지난 9일 구미교회에서 연말 초청회 및 10만수료식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대구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시온기독교 선교센터 114기 10만 명 수료식을 기념으로 ‘함께하는, 다시 보는 10만 수료식’이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연말 초청회는 9일과 오는 23일 2회 진행되며, 10만 수료식 기념 기획 사진전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대구 경북 지역 인사 및 언론관계자들과 종교인들, 시민들이 참석해 교회와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한해를 돌아보는 장
포항시 남구 오천신협(이사장 하상곤)과 포항오천교회(담임목사 박성근)가 6일 포항오천교회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펼쳤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오천신협 임직원과 포항오천교회 봉사자 130여 명은 1000여 포기의 김치를 담궈 지역 독거노인 및 새터민,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250여 가구에 전달했다.하상곤 이사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봉사자들이 나와 소외계층을 위해 웃음과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하는 모습이 보기 좋고 든든했으며, 이웃에 온정을 나눠 줄 수 있어 연말이 더욱 훈훈하다”고 전했다.한편, 오천신협과 오천교회가
“더 이상 구할 것이 없으니 인연 또한 사라지는구나.”(자승스님 열반송)대한불교조계종 33·34대 총무원장을 역임하고 상월결사를 통해 한국불교 중흥에 앞장서 온 해봉당 자승 대종사의 영결식이 3일 오후 조계종 총본산인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종단장으로 엄수됐다.이날 영결식은 종정 성파스님, 총무원장 진우스님 등 조계종 주요 인사와 한덕수 국무총리 등 정부 인사, 국회 불자모임 정각회 회장인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 등 정계 인사,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를 지낸 김희중 천주교 대주교 등 타 종교인, 불교 신자 등 수천 명이 지켜보는
대한불교조계종은 경기 안성시 칠장사 화재 현장에서 전날 입적한 전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스스로의 선택으로 분신했다는 입장을 내놨다.조계종 대변인인 총무원 기획실장 우봉스님은 30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해봉당 자승 스님 종단장 언론 브리핑’을 열고 “자승스님이 종단 안정과 전법도생을 발원하면서 소신공양 자화장으로 모든 종도들에게 경각심을 남기셨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자승스님이 법랍 51년 세수 69세로 원적에 들었다”고 덧붙였다.소신공양(燒身供養)은 불교에서 자기 몸을 태워 부처 앞에 바치는 것을 의미한다.조계종은
조계종 제33·34대 총무원장을 역임했던 자승 스님이 29일 오후 입적했다.자승 스님은 이날 오후 6시 50분께 안성시 죽산면 칠장사 요사채 화재 현장에서 입적한 채로 발견됐다.요사채는 스님들이 거처하는 처소로 화재 진압을 위해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들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화재 당시 요사채에는 스님 4명이 있었고 이중 3명은 밖으로 대피, 다행히 화를 면한 것으로 알려졌다.자승 스님은 지난 5월 개원한 아미타불교요양병원의 명예 이사장이다. 이 곳은 조계종 스님들의 노후를 돌보는 무료 병원으로 자승 스님은 수시로 칠장사를 찾아 머
기독 청년들의 모임인 청년회전국연합회(회장 이중지)가 27일부터 12월 28일까지 ‘2024년 청년회전국연합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성경읽기 운동’ 신청자를 접수한다. 내년 1월부터 ‘오직 성경(sola scriptura)’이라는 주제로 시작하는 온라인 성경일독은 청년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이 운동은 공동체 성경읽기 앱을 사용해 매일 온라인 카카오톡으로 묵상을 나누고 함께 말씀을 낭독하게 되며, 특히 단체 참여와 교회별 방 배정도 가능하다. 청년회전국연합회 측은 노트북, 아이패드, 에어팟 등 풍성한 선물도 준비해 묵상
성주군 소재 사찰인 자은사(주지 지형) 신도회(회장 이종현)가 27일 겨울 한파에 대비해 난방 취약 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용암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주민호)에 시가 100만 원 상당의 이불 23채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자은사 관계자와 용암면 적십자 회원 등이 참석했으며, 기탁받은 이불은 당일 적십자 회원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종현 신도회장은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회장단에서 뜻을 모았다”면서 “추위로 몸도 마음도 얼어붙기 쉽지만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윤석열 정부에 대해 ‘종교 편향’ 인사를 시정하라고 요구하면서 연말 이전으로 예상되는 대통령실 개편과 정부 부처 개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조계종의 국회 격인 중앙종회의 종교편향불교왜곡대응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지난 23일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정부는 출범 이래 지속적으로 통합이 아닌 갈등을 조장하고, 사회 간 종교 간 분열을 초래하고 있다”며 “특히 윤석열 정부의 장·차관, 대통령실의 참모들, 군 장성에 이르기까지 불자(佛子)들이 거의 전무한 현실은 매우 의도된 종교 편향이라 할 수 있다”고
윤희종 장로(포항장성교회)가 포항노회 남선교회 연합회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대한예수교장로회 포항노회 남선교회연합회(회장 김덕중 장로)는 25일 오전 11시 포항장성교회(위임목사 박석진) 비전센터 6층 비전홀에서 제45회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수석부회장 윤희종 장로를 새로운 연합회장으로 추대했다.이날 수석부회장 윤희종 장로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직전회장 최재철 장로의 기도, 부회장 권기원 장로의 성경봉독에 이어 포항장성교회 박석진 목사가 시편 37장 3~6절을 통해 ‘코로나 엔데믹시대를 사는 지혜’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왕수일)는 오는 23일 오후 1시 포항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에서 포항CBS 주관 ‘2023 출산돌봄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합계출산율이 OECD 국가 가운데 최하위인 0.78명을 기록하고 있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지역 교계가 출산 및 돌봄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강의와 사례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박석진 목사(포항장성교회)의 개회기도와 이강덕 포항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김진오 CBS 사장이 ‘저출생의 심각성’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이수훈 목
청도 풍각제일교회(위임목사 김영호)는 지난 19일 오후 소장 유물의 경상북도 등록문화재 제1호 지정 감사예배를 드렸다고 20일 밝혔다.풍각제일교회에 따르면 이번 소장 유물의 경상북도 등록문화재 지정은 지난 2월 청도군청 문화관광과에 신청한 31건 1008점에 대한 관계전문가, 문화재심의위원의 현장조사와 심의를 거쳐 소장 유물 31점이 경북도 문화재보호조례에 의거 지난 8월 24일 경상북도 등록문화재 제1호로 선정됐다.김영호 위임목사는 “이번에 선정된 유물들이 기독교회 선교과정과 역사를 이해하는 중요한 자료뿐 아니라 일제강점기 기독교
“본래 지니고 있는 행복을 선물하러 왔습니다.” 티벳 닝마파와 족첸 법맥 지도법사인 올겐 초왕 린포체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프리스틴 마인드’(청정본심)에 대한 법회 강연을 성황리에 펼쳤다. 프리스틴 마인드 한국 상가에서 마련한 이번 자리는 120명 정원에 160명의 접수가 몰리면서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서울 동국대 대각전 이해랑 예술극장 2층에서 진행된 법회는 명상에 관심 많은 일반인은 물론, 스님들과 각계각층 인사가 참여했다. 붉은색 상하의 승복을 입고 푸근한 미소를 띤 채 법당으로 들어선 올겐 린포체는 서투른
신천지예수교회의 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총원장 탄영진)는 지난 1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올해 입교한 성도 10만808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천지 12지파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2019년 10만 3764명, 2022년 10만 6186명에 이어 세 번째 10만 명 이상 수료생을 배출한 것이다.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수료식은 페트레 러저로아유 루마니아 헌법재판소 전 판사 등 세계 각국 인사들의 축하영상 방영과 이 총회장 기념사 등으로 이어졌다. 이 총회장은 기념사에서
국가 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된 ‘구미 대둔사 삼장보살도’가 2년 동안의 보존처리를 완료해 5일 복원 점안법회가 봉행됐다 복원 점안 법회는 보존처리가 완료된 ‘삼장보살도’가 대둔사 대웅전으로 돌아옴에 따라 다시 경배의 대상으로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한 의식이다. ‘구미 대둔사 삼장보살도’는 1740년(영조16) 월륜(月輪), 치흠(致欽), 우평(雨平) 화승이 제작해 대둔사에 봉안, 천장보살(天藏菩薩)과 지지보살(持地菩薩), 지장보살(地藏菩薩) 등 세 보살의 모임을 묘사한 그림으로 18세기 경북도 지역 삼장보살도의 기준이 되는 작품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청년회전국연합회(회장 이중지)는 종교개혁주일(10월 31일)을 기념해 전국 8개 권역에서 연합예배를 드린다고 23일 밝혔다.청년회전국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공통의 ‘주님만이 왕이십니다’라는 주제곡과 시편 86:11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주의 진리에 행하오리니 일심으로 주의 이름을 경외하게 하소서”라는 주제 말씀을 통해 진행된다.연합예배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경북2권역(안동용상제일교회)·제주권역(함덕장로교회) △30일 오후 7시 30분 경북1권역(한동대학교 효암채플본관) △31일 오후
영주불교신행단체협의회는 21일 가흥동마애삼존불 헌공법회 및 천도재와 방생 법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취하고 문화재 보존을 홍보함과 더불어 영주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행사는 오전 9시부터 30분간 보물 제221호인 영주 가흥동 마애삼존불 헌공법회가 진행됐으며, 이어 낮 12시 30분까지 3시간가량 문화행사(마하합창단 공연 등), 헌공법회, 천도재, 방생법회가 순서대로 진행됐다. 특히 천도재는 지난여름 수해로 인한 희생자들이 좋은 곳으로 ‘인도환생’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그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15일 오후 4시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말씀대성회를 진행했다. 10월 들어 서울과 대전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된 이날 말씀대성회에서도 목회자 100여 명을 포함해 총 2000여 명이 참석하며 식지 않는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말씀대성회는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강의자로 나서 요한계시록의 세 가지 비밀인 ‘배도자 멸망자 구원자’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이 총회장은 “이 시간만은 마음 문을 열고 이 말씀과 하나가 돼서 함께 상고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며 “하나님께서 성경에
경주지역 한 사찰 신도회가 시민의 안녕과 어업인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용왕제를 동서화합 차원에서 경주와 목포에서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경주시 문무대왕면 토함산 자락에 위치한 천월사 신도회는 지난 11일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겠다는 문무대왕의 정신이 깃든 문무대왕릉 앞에서 동·서·남해 해신용왕제를 봉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천월사 스님과 신도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경주시민의 안녕과 지역 어업인들의 안전을 기원했다.이번 용왕대제 기도 법회를 마련한 토함산 천월사 신도회는 다음날인 12일 목포시를 찾아 목포지역 어업인들의 무사 안녕을
의성읍 남대천 구봉공원 특설무대에서 제15회 천년고찰 고운사 등운스님과 의성군민이 함께하는 ‘불교문화의 밤’ 행사가 성대하게 열렸다고 15일 밝혔다.지난 14일 관음사(주지 자원스님)가 주최하고 의성 불교대학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고운사 등운스님, 김주수 의성군수, 김광호 군 의장, 최태림 도의원, 이동수 동문회장 등 4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다도회 차 봉사, 해금 연주, 가야금 병창과 고운선 예술단 무용 등을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받았다.불교대학 이성희(정진) 국장의 사회로 시작한 문화의 밤 행사는 삼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