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정태옥(대구 북구갑) 의원이 3조 원의 TK(대구·경북) 긴급생계자금 직접 지급을 촉구하고 나섰다. 정 의원은 “현재 TK 경제활동이 약 80% 중단된 상황이지만, 정부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만 하고 후속지원에 나서지 않는 실정이다”며 “TK에 필요한 것은 전국단위의 재난기본소득이 아니라 코로나19 직접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4가지 대책을 정부에 요구했다. 정 의원이 내세운 대책은 △코로나19로 생계가 막막해진 지역민의 긴급생계자금 지원 △대구 소상공인 18만 명 임대료
조명래 국회의원 예비후보(정의당·대구 북구갑)가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국가가 책임지는 평등교육실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조 후보는 22일 ‘대학 간판이 필요 없는 직업교육과 직업계고 첫 월급 250만 원’, ‘중학교까지 사교육 중지와 대입제도 근본적 해결’, ‘동그라미 작은 학교로 미래형 교육 실현’을 평등교육실현의 3대 핵심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세부공약으로 △만3∼5세 유아 3년 의무교육 △동그라미 작은 학교로 미래형 교육 △가까운 곳에 학습지원센터 운영 △학력·학벌 차별금지법 제정 △직업계고 첫 월급 250만 원 △대입 기회균등
이헌태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대구 북구갑)는 19일 오전 대구 북구 산격동 시청별관 주차장에서 출마선언을 통해 “북구를 다시 대구의 심장으로 부활시키겠다”고 했다. 그는 “저와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훌륭한 분을 모셔 오려 했으나 험지임을 다시 한 번 더 확인했고, 당의 명령에 따라 직접 국회의원 후보로 나섰다”며 “북구를 다시 대구의 심장으로 부활시키려면 국회의원의 역할은 더 막중하다고 믿고 있다”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구 민주당에서 정치를 하기로 결심하고 귀향한 10년 전부터 한결같이 북구를 지켜오며 북구의 주권자
조명래 국회의원 예비후보(정의당·대구 북구갑)가 청소년층을 위한 4대 공약을 내놨다. 조 후보는 19일 “통제 중심적이며 보호 주의적인 청소년 공약이 아닌, 청소년이 예비 시민이 아닌 동료 시민으로 존중받는 청소년 친화적인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학생인권 보장과 친환경 급식으로 건강한 학교 구축’, ‘입시 단순화와 학력·학벌 차별금지법으로 대학입시경쟁 완화’, ‘여성청소년 건강권 보장과 청소년 젠더폭력 근절’, ‘아동·청소년 보편적 인권 제도 개선’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세부공약에는 △학생인권법 제정, 민주시민교육 활
양금희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대구 북구갑)가 도청 후적지에 ‘정밀의료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양 후보는 18일 “경북도청이 이전한 후적지에 지능형 로봇을 활용한 줄기세포 치료 중심의 정밀의료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건강은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가장 필수적인 요소다”며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간의 기대 수명은 늘어났지만, 여전히 기아와 빈곤, 코로나19와 같은 질병으로 수많은 사람이 고통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개인의 유전자, 환경, 생활습관 등을 분석해 개인별로
미래통합당 정태옥(대구 북구갑) 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앞서 양금희 예비후보의 단수 공천에 반발하며 재심 청구를 넣었으나 당에서 받아들이지 않은 결과다. 정 의원은 18일 통합당 대구시당에서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 북구 발전과 보수의 더 큰 혁신과 통합을 위해 이대로 물러날 수 없다”면서 “북구민들로부터 직접 선택을 받기 위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주민들의 여론과 지역 정서를 외면한 사천(私薦)을 단행했다는 것이다. 그는 “당헌·당규를 무시하고 지역 연고가 없는 ‘서울
더불어민주당이 대구지역 12개 선거구 전체에 대해 4·15 총선에 출마할 후보자 공천을 18일 마무리했다. 최근까지 비워뒀던 대구 북구갑·서구 선거구에 대한 전략공천을 단행하면서다. 북구갑에 전략공천 된 이헌태(58) 북구갑 지역위원장은 2014년 지방선거에서 북구의회 의원에 당선됐으며, 2018년 지방선거 때는 북구청장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이헌태 위원장은 “북구청장 출마를 준비해왔는데, 당의 준엄한 부름을 외면할 수 없어 총선에 출마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지난 8년 동안 북구 주민과 대구를 위해 발로 뛰었던 만큼 북구와
이명규 전 대구 북구갑 국회의원이 양금희 예비후보(미래통합당·대구 북구갑)의 선거대책위원회를 이끈다.12일 양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이날 이 전 의원은 양 예비후보 선대위원장 자리를 맡기로 했다.그는 “통합당으로 보수가 뭉쳐진 가운데, 21대 총선에서 기필코 승리해 나라를 위태롭게 만드는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막아야 한다”며 “양 후보는 여성을 대표해 인재 영입된 참신한 후보로, 우리 북구갑 지역과 통합당을 위해 꼭 총선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전 의원은 대구중·고등학교와 영남대 법대를 졸업하고, 대구 북구청장(1·2·3대
양금희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대구 북구갑)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앞서 선거캠프에서 활동했던 관계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추가 감염과 선거운동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으나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됐다.양 예비후보 측은 11일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선거사무소 폐쇄 후 양 예비후보를 비롯한 선거캠프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진행한 결과다.양 예비후보는 앞서 선거대책본부장으로 활동했던 이차수 전 북구의회 의장이 사망 후 코로나19
양금희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대구 북구갑) 선거 캠프에서 활동했던 이차수(63) 전 북구의회 의장이 심각한 폐 손상으로 숨졌다. 이 전 의장은 사망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10일 지역 정치권과 북구청 등에 따르면, 이 전 의장은 지난 9일 오전 10시 43분께 사망했다. 앞서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사후 검사에서는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에 방역 당국은 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폐쇄하고, 밀접접촉자 파악 등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예방하는 위한 조치에 나섰다.
대구 북구갑에 단수 후보로 선정된 양금희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가 연동형 비례대표제 찬성, 정의당 심상정 대통령 만들기에 공을 들였다는 주장에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앞서 정태옥(대구 북구갑) 의원과 지방의원들이 주장한 내용에 대해 법적 대응까지 불사할 것이라는 의지도 드러냈다. 양 예비후보는 9일 “정태옥 의원은 ‘양금희 후보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찬성했다’, ‘심상정 대통령 만들기에 공을 들였다’는 사실무근의 허위내용을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회장으로서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에 불복하는 목소리가 점차 지역 사회에 확산하고 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선전을 치렀던 예비후보들뿐만 아니라 광역·기초의회 의원들까지 공관위의 후보선정에 반발하고 나섰다.대구 북구갑 광역·기초의원들은 9일 통합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관위 공천에 불복한다는 의사를 표명했다.이날 박갑상(북구 제1선거구) 대구시의회 의원과 이정열(산격1·2·3·4·대현동) 북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차대식(산격1·2·3·4·대현동)·송창주(복현1·2·검단동)·류승령(비례) 북구의원 등 5명은 성명을 통해 “명분
이상길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대구 북구갑)가 정부의 소상공인지원 대책은 대출규모만 늘렸을 뿐, 실질적인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라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5일 “대출규모만 늘린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책이 고통받고 있는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일 될지는 의문이다”며 “기대 심리만 높이고 실익이 없는 제2의 마스크 줄서기가 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까지 정부의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종합대책을 살펴보면, 소상공인진흥공단의 대출상담 시 여전히 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 부동산담보, 개인신용평가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상길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대구 북구갑)가 계속되는 지역 내 마스크 태부족 사태는 정부의 무능력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3일 “문재인 대통령이 대구를 방문하고, 정세균 총리가 대구시에 상주하고 있음에도 시민들은 마스크조차 구하지 못해 줄서기를 반복하는 현실이다”며 “이 위기 상황에 중앙 정부의 안일한 태도는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통제할 수 없을 정도의 위기 상황에 봉착하게 되면 해야 할 일을 먼저 상정해야 한다”며 “마스크를 헬기에서 뿌려도 부족한 상황이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코로나1
박준섭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대구 북구갑)가 대구 신천대로 상부에 수변공원을 조성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1일 “대구를 남북으로 통과하는 신천은 대기정화, 동식물의 서식처 제공 등 다양한 환경·생태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도심의 중요한 수(水) 공간이지만, 천변에 있는 신천대로로 도심에서 신천을 향한 접근이 단절되고 있다”며 “기존 신천대로를 지하화하고 그 상부를 덮어 수변공원을 조성해 신천의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신천대로 가운데 기존 도로가 지하화된 옛 경북도청 앞 성북교와 경대교 사이 구간
이상길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대구 북구갑)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사과를 촉구했다. 앞서 박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가장 큰 원인을 중국에서 들어온 한국인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다. 이 예비후보는 27일 “박능후 장관은 코로나19의 정확한 감염경로도 파악할 수 없는 현 상황에서 방한 중국인보다 귀국 한국인이 왜 더 위험한지 정확한 사실을 제시하지 않았다”며 “무엇보다 중국에서 심각하게 발원한 질병에 대해 자국민이 원인이라는 인식 자체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국민은 왜 중
조명래 국회의원 예비후보(정의당·대구 북구갑)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혈액수급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시민들의 헌혈 동참 호소하고 나섰다. 조 예비후보는 26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을 찾아 정의당 당직자들과 함께 헌혈하고, 코로나19로 위협받는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그는 헌혈 동참은 전 국민이 대구를 응원하는 것에 대한 보답이라며 성숙한 대구시민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는 “의료 인력과 장비가 코로나19 대응에 집중되면서 응급의료가 위험에 처했
조명래 국회의원 예비후보(정의당·대구 북갑)는 17일 “1995년 지방자치가 부활했지만, 지방정부는 중앙정부로부터 위임받은 행정기능을 수행하는 연락소에 그치고 있다”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분권, 더 많은 참여, 더 많은 민주주의다”고 밝혔다.이어 “지방정부에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하고 지방행정의 혁신과 지방의회 개혁, 주민자치 실현을 통해 자치분권의 새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먼저 자치분권 확대를 제시했다. 현재 7대3인 국가사무 대 지방사무 비율을 5대5로 개선하겠다는 것이다.조 예비후보는 “법률을 위
박준섭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대구 북갑)가 지역 내 전통시장에 설치된 아케이드를 건축디자인의 관점에서 리모델링할 것이라고 공약했다.박 예비후보는 16일 “동대구시장은 아케이드가 필요한 상황이고, 칠성시장은 설치된 기존 아케이드가 노후화한 실정이다”며 “지역 전통시장 아케이드를 리모델링해 여행자들에게도 감동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동대구 시장은 아케이드설치가 시비와 자비 매칭으로 지급돼야 하는 방식 때문에 설치가 곤란한 상황이고 낡은 칠성시장 아케이드는 다시 손봐야 하는 상태인데, 이는 건축디
이상길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대구 북갑)가 대구지역 내 엑스코선 조기 건설을 공약으로 내세웠다.이 예비후보는 16일 “도시철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은 북구뿐만 아니라 대구 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한 해결과제다”며 “엑스코선 조기건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시작해 동대구역, 경북대학교, 엑스코, 금호워터폴리스, 이시아폴리스에 이르는 엑스코선은 길이 12.4㎞, 총 사업비는 7169억 원(국비 4301억 원·시비 2868억 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엑스코선 신설의 가장 큰 기대효과는 대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