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대통령(이하 존칭 생략)가운데 가장 많은 업적을 남겼지만 가장 많은 비판의 대상이 되는 인물이 박정희이다. 그는 일제강점기(1910~1945)인 1917년 11월 14일 새벽 인시(寅時)에 경북 구미 상모동에서 빈농 고령박씨 박성빈과 백남의 사이에서 6남 2녀 가운데 막내로 태어났다. 그의 천기는 다음과 같다. 입동 이후 6일 만인 겨울의 한냉한 기상인 저수지 같은 ①해(亥·돼지)월의 가을의 쌀쌀하고 매서운 숙살지기인 ②경(
대한민국은 지리학상 전 육지의 40%를 차지하는 유럽과 아시아를 하나로 묶은 유라시아(Eurasia)대륙의 극동에 해당한다. 이 지역은 주역 방위상 축간인(丑艮寅)으로 불린다. 대한민국은 어질고 곧은 갑목(甲木)과 인목(寅木)의 나라에 해당한다. 목은 겨울의 음기를 뚫고 나가려는 힘으로 외부와의 접촉, 시작을 의미하는 소년기와 같다. 즉, 뭇 생명들이 활동을 멈추고 잠복해 있는 시기인 겨울을 상징하는 수의 씨앗 상태에서 수(水)안에 갈무리된 화(火)의 여름으로 가기 위한 과정이 목이다.목은 봄의 기상과 같으니 스프링(sping)과
춘추시대의 노나라의 공자께서는 “천명을 아는 것이 군자다”라고 말한 것처럼 타고난 명(命)과 앞으로 닥쳐올 운(運)을 정확히 알고 현재와 미래를 대비하는 것이 만물의 영장인 인간이 추구해야 할 지혜로운 처신이다. 사주추명학은 기본원리인 역(易)과 음양오행의 순환고리를 가지고 명(命)을 이해하는 체(體)를 먼저 공부하고 다음에 미래에 일어날 사건이 발생하는 용(用)에 해당하는 운을 보는 법을 배우는 학문이다,그러므로 사주추명학은 동양학의 사상 범주인 체용(體用)을 이해해야 한다. 명이 체라면 10년 마다 나타나는 대운(大運)은 용(用
사마의는 위(魏·220~265)나라의 무제 조조, 문제 조비, 명제 조예, 애제 조방등 4대(代)를 보필하며 공을 세웠다. 이후 손자인 사마염(司馬炎·236~290)이 서진(西晉·265~316)을 세운 뒤에는 선제(宣帝)로 추존되었다. 나관중의『삼국지연의』제104회에는 ‘죽은 제갈량(181~234)이 산 중달을 쫓다’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여기서 쫓다는 도망가게 했다는 뜻이며, 중달이란 사마의(179~251)의 자로, 그 의미는 ‘죽은 제갈량이 살아있는 사마의를 놀라 도망가게 했다’는 것이다. 물론 역사적 사실과는 다른 소설이지만
중국 지도상 배꼽에 해당하는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발한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여 3월 2일 현재 66개국에 확진환자 8만8,804명에 사망자가 3,042명에 달하고 있다. 특히 한국은 확진자 숫자가 4,212명에 사망자수가 24명에 달한다. 코로나19가 전국 모든 지역으로 확산된 가운데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3,705명으로 코로나19 트라우마가 심각한 상태이다. 또한 중국 다음으로 확진자 수가 많은 한국 방문자에 대한 입국제한 국가와 지역이 81곳으로 늘었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로 간다는 문 대통령의
올 초부터 신 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대한민국 전역을 강타하여 계속 창궐할 기세이다. 국가위기 상황일 때 국가 최고지도자의 상황인식과 대처는 매우 중요하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에 마스크 300만장과 60억원을 보내겠다고 위로 전화를 했다. 그러나 문 대통령 부부는 경북 청도에서 첫 사망자가 나온 날 아카데미상 쾌거를 이룬 봉준호 감독 등을 불러 ‘짜파구리 파티’를 하면서 파안대소를 하는 상황인식을 보여주어 대구·경북이 ‘기생충’보다 못한 대접을 받는다고 국민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결국 코로나19는 문
시진핑의 천기로 본 운세는 10년 마다 온다는 대운(大運)과 해마다의 운세인 세운(歲運)과 매달의 운세인 월운(月運)을 참고하여 본다. 특히 대운을 보는 법은 대체적로 한난조습(寒暖燥濕)을 기준으로 보는 것이 중요하다. 차거나 습한 사주는 따뜻하고 건조한 오행을 사용하고, 따뜻하고 건조한 사주는 차거나 습한 오행을 사주의 균형을 맞추는 중화(中和)이론에 의해 용신으로 본다, 이런 이론을 조후용신법(調候用神法)이라고 하는데,『궁통보감』과『조화원약』이 조후용신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는 명리서이다.그러므로 사주가 여름생이면서 목과 화 기
2020년 벽두부터 전 세계가 중국 우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신종 코로나)로 비상이 걸렸다. 특히 중국 주석인 시진핑의 리더십이 주목을 받고 있다. 14억 인구의 중국을 이끄는 그는 미국과의 무역전쟁, 홍콩의 민주화 시위라는 양대 악재에 신종 코로나의 창궐로 리더십에 최대 위기를 맞고 있고, 3월 한국을 방문하는 것도 불투명해졌다. 워릭 매키빈 호주국립대 경제학 교수는 신종 코로나의 글로벌 경제 피해가 최대 1600억 달러, 192조 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시진핑은 2013년 3월 후진타오의 뒤를 이어 제7대 중국
2020년 벽두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이 전 세계를 공포의 분위기로 강타하고 있다.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가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아프리카와 남미를 제외하고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1만7천205명, 사망자는 361명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중국을 제외한 해외에서 처음으로 필리핀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다.2020년 2월 4일부터 시작되는 경자년(庚子年)은 한반도에도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한반도는
십이지(十二支) 또는 지지(地支)는 천간과 함께 간지를 이루며, 자(子·쥐), 축(丑6소), 인(寅6범), 묘(卯·토끼), 진(辰·용), 사(巳·뱀), 오(午·말), 미(未·양), 신(申·원숭이), 유(酉·닭), 술(戌·개), 해(亥·돼지)를 말한다. 지지가 문헌에서 처음 등장하는 것은 중국 최초의 왕조인 하왕조의 마지막 왕인 걸왕을 추방한 탕왕(기원전 1600년경)이 건국한 상나라(기원전 1600년∼기원전 1046년) 말기의 은(殷)의 갑골문자이다.이후 12지지는 한나라 때 일반화되어 방위나 시간에 대응시켰다. 다시 이것을 쥐·소
역사는 반복된다는 것이 정설이다. 이것은 평행이론으로 설명되기도 한다. 연산군의 적폐의 실정을 비판하면서 집권한 중종과 훈신계열인 박원종·유순정·성희안 등의 훈구파세력들은 1506년 중종반정으로 집권한다. 중종은 연산군의 적폐를 개혁함과 동시에 쫓겨난 신진사류를 등용해 파괴된 유교적 정치 질서의 회복과 성리학의 장려에 힘썼다. 이러한 새 기운 속에서 조광조 등 신진사류가 역사의 무대에 등장한다. 정암 조광조((趙光祖·1482~1519)는 개국공신 정도전, 대동법 시행자 김육과 더불어 조선의 3대 개혁정치가로 평가받는 인물이다.그는
하늘의 기상이나 날짜의 변화를 표시한 천간과 땅의 형상을 가진 지지에 관한 간지(干支)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중국 송대 유서(劉恕)가 쓴『통감외기(通鑑外記)』이다. 『통감외기(通鑑外記)』는 선천팔괘를 만든 복희씨로부터 주나라 위열왕 23년(B.C402)까지의 사적(史跡)을 기록한 10권의 사서(史書)로 이 서책에는 중국 인문학의 초조인 황제(黃帝)가 대요(大撓)에게 오행(五行)의 원리와 천도의 운행을 살피게 하고 육갑(六甲)을 창제하였다고 한 기록이 있다.그러나 실질적인 간지의 사용은 상나라의 왕의 칭호나 은나라 갑골문자에 간지표가
구자경 전 LG그룹 명예회장이 별세하면서 이제 구광모 회장체제가 LG그룹의 운명을 책임지게 되었다. 2018년 5월 지주사인 ㈜LG의 사내이사로 구광모 당시 LG전자 상무가 추천되면서 4대째 장자승계는 비로소 공식화됐다. 구광모 회장은 구본무 회장이 타계한 직후인 2018년 6월 29일 이사회를 통해 ㈜LG대표이사 회장에 선임된 직후부터 그룹을 이끌고 있다.구자경 전 LG그룹 명예회장이 1995년 럭키그룹의 사명을 LG그룹으로 바꾸고 그해 2월 총수 자리를 장남인 고 구본무 회장(1945~2018)에게 승계하면서 명예회장으로 물러난
왕건이 세운 고려(918~1392)는 광종과 성종의 수성에 힘입어 475년이라는 긴 역사의 왕조가 유지되었다. 이성계가 세운 조선왕조(1392~1910)도 태종과 세종대의 수성에 힘입어 500년이 넘는 긴 역사를 자랑한 왕조가 될 수 있었다. 당나라를 세운 고조 이연은 혼란한 수의 뒤를 이어 당제국(618~907)의 창업군주가 되었다. 『정관정요』에는 당 태종이 방현령의 창업과 위징의 수성의 주장이 모두 옳다고 하면서 백성의 지지를 얻어야 성공할 수 있는 수성의 의미를 언급하고 있다. LG그룹을 창업한 구인회 회장의 뒤를 이어 LG
세속인들은 부(富)와 귀(貴)를 누리기를 소망한다. 특히 자본주의가 심화될수록 부에 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팔자명리학에서 부는 재성(財星)이라 부르고 정재(正財·고정수입원)와 편재(偏財·일확천금)로 분류한다. 귀는 관살(官殺)이라 부르며 정관(正官)과 편관(偏官)으로 분류한다. 특히 재벌(財閥)이 된다는 것은 조(兆) 단위 이상의 재물을 운용하는 힘이 있다는 것으로 부의 상징과 같은 용어이다.삼성, 현대자동차, SK에 이어 재계 4위인 LG그룹은 가부장적인 유교적인 가풍으로 유명하다, 전남 화순군 능주면을 본관으로 하는
팔자명리학은 24절기를 매우 중요시하는 과학적 근거를 둔 수리과학의 일종으로 한 인간의 흥망성쇠와 부귀영화 및 인간관계 및 사회적인 관계를 분석하고 예측하는 학문이다. 따라서 타고난 사주팔자에서 가장 중요하게 취급하는 것은 계절과 기후의 조화로서 이것을 조후(調喉)라 한다. 한난조습(寒暖燥濕)이 제대로 된 사주팔자가 정신과 육체가 건전하고 원만한 성격으로 사회생활에서 부귀영화와 장수의 조건이 된다. 그런 점에 있어서 명리학은 계절학이라 부르기도 한다.지구가 태양을 중심으로 돌 때 지구의 입장에서 태양의 위치가 하루에 1도씩 바뀌며
팔자명리학(八字命理學)은 타고난 명(命)으로 인물의 그릇과 적성을 평가하고 지도자감인지 예측할 수 있다. 조국사태 이후 가장 대중들의 관심사로 부각된 윤석열 총장은 타고난 검사로서의 자질을 보여주고 있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의 타고난 천기는 다음과 같다. 팔자명리학으로 타고난 천성과 직업 및 사회활동 무대를 알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①일간과 ②월지와의 관계를 일차적으로 보는 격국(格局)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이 있다
송대(宋代·960~1279)의 서자평이 기존의 년주(年柱)위주의 명리학을 월지(月支)와 일간(日干)을 중심으로 간명하는 자평명리학(子平命理學)을 만들었다. 자평명리학은 기존의 가문이나 집안을 중시하던 당 왕조(618~907)의 시대적인 분위기를 개인의 자아를 중시하는 일간을 중심으로 나머지 7자의 관계를 음양오행의 생극제화(生剋制化)와 지지의 합형충파해(合刑沖破害)를 중심으로 보는 신법명리학(新法命理學)이다. 기존의 명리학은 고법명리학(古法命理學)이라 부른다. 이러한 신법명리학과 고법명리학을 종합해서 나온 서책이 명대의 만민영이 정
송대 명리학자 서자평이 창안한 생월과 생일을 기준으로 한 자평명리학(子平命理學)은 한 인물의 삶의 흥망성쇠와 부귀영화 및 인간관계의 길흉을 타고난 명과 후천적인 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과거와 현재 및 미래를 예측하고 진단한다. 이것을 간명(看命)이라 한다. 대체적으로 51만8,400가지의 경우의 수인 인간의 명운을 크게 억부(抑扶), 격국(格局), 조후(調候)의 세 가지 이론적인 틀과 합형충파해(合刑沖破害)와 십성이론 및 전체 구조적인 모양새 등의 다양한 이론체계를 위주로 간명한다.먼저 우선 적용시키는 방법은 계절과 기후의 중화(
요정 집의 지배인으로 살아가던 병신년(丙申年·원숭이띠)신축월(辛丑月·소달) 경진일(庚辰日·용날) 경진시(庚辰時)생인 이기붕은 10년마다 온다는 대운이 40대 중반 이후 겨울생의 그를 해동시키는 권력의지의 욕망인 편관운인 병오(丙午)와 정관운인 정미(丁未) 대운으로 접어들어 관운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대운이 좋으면 한 인물의 사회적인 활동과 주변환경이 업그레이드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한마디로 타고난 팔자와 같은 자동차가 고속도로를 만난 격이다. 이기붕 인생의 터닝포인트는 을유년(乙酉年) 1945년 10월 12일 이승만의 귀국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