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의 텃밭 경주지역에서 사상 첫 민주당 경북도의원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더불어민주당 경주지역위원회 ‘을지키기 민생실천위원회’ 김동선(50) 위원장은 경주시 제1선거구(황성·현곡·성건·중부·황오)를 지역구로 지난 11일 경주시 선관위에 경북도의원 예비후보자로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지난 10일 민주당 경북도당 면접심사를 통해 공천이 확정된 김동선 예비후보는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제5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지난 19대 대통령선거 경주시 선거대책위 상황실장을 역임하며 22.89%의 역대 민주당후보 최다 ...
주낙영 자유한국당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14일 부동산과 관련해 일부 언론의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허위 보도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날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힌 주 예비후보는 “후보자의 가족, 처가식구들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과 관련해 근거 없는 허위 보도기사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에서 수차례 제재 결정을 내렸다”면서 “하지만 이 같은 허위 사실들이 SNS에 무분별하게 조직적으로 유포되고 있어 후보자와 가족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은 물론 후보자의 선거운동...
박병훈 무소속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전기요금 및 TV수신료를 지급하고 농업예산을 증액하는 등 시민의 삶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생활공약을 발표했다. 14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해 예산부족을 이유로 폐지된 전기요금과 TV수신료 지원사업을 복원하겠다”면서 “신규 예산을 만들어 주거용 전기요금 및 TV수신료를 매년 6만 원씩 경주시 전 가구에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위험한 방폐장을 유치해 놓고도 실질적인 혜택은 전혀 받지 못한 경주시민들에게 잃어버린 전기요금과 TV수신료 지원을 다시 돌려드리...
6·13지방선거가 3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글로벌 관광도시 경주시장 선거 분위기도 갈수록 가열되면서 경주시가 경북지역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경주는 선거 때마다 핫이슈를 터트리는 지역이라는 오명을 갖고 있는 데다, 이번 선거도 벌써 상호비방과 네거티브가 난무하는 과열 양상을 보이며 시민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다. 당초 9명이 거명됐던 경주시장 선거는 각 정당의 후보가 결정되면서 더불어민주당 임배근 예비후보, 자유한국당 주낙영 예비후보, 바른미래당 손경익 예비후보를 비롯해 무소속 박병훈, 최양...
경주지역 11개 장애인단체장들이 6·13지방선거 경주시의원선거 다선거구(동천·보덕)에 출마한 무소속 박귀룡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9일 박귀룡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지지선언 행사에는 1만6000여 경주시등록장애인을 대변하는 경주시장애인단체장 11명과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장애인단체장들은 노이조 척수장애인협회경주시지회장이 낭독한 지지선언문을 통해 “박귀룡 의원은 장애인당사자로서 제도권에서 누구보다 모범적이고 왕성하게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장애인은 물론 힘들고 어려운 시민을 대변하는 일에 앞장...
자유한국당 경주시 당원협의회 위원장인 김석기 국회의원은 이번 6·13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해 “개인적인 인연을 떠나 철저히 객관적인 자료와 민심반영을 통해 공천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8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힌 김석기 의원은 “공천과 관련해 여러 가지 음해와 허위내용이 사실인 양 유포되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공천에서 탈락하신 분들이 불만을 표시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전혀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공천의 공정성을 해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금 경주에는 ...
임배근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이번 6·13선거에서 당선되면 1949년 법률 제32호로 제정된 지방자치법을 근거로 경주시를 제주도와 세종시처럼 특별자치시로 승격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힌 임 예비후보는 “우리나라의 역사문화 보물도시인 경주시는 현재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의 하나로 일반 중소도시의 하나에 불과한 수준”이라면서 “만일 특별자치시가 되면 역사고도 경주가 국가적 품격을 갖추면서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지방자치분권을 강조하고 있는...
박병훈 무소속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투명하고 공명정대한 선거로 6·13지방선거를 경주시민 화합의 장으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박 예비후보는 각종 불법선거운동을 철저히 차단하고 적극적인 선거관리를 해줄 것을 경주시 선관위에 요청했다.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힌 박 예비후보는 “무소속 후보들간의 연대나 단일화와 관련해 급속히 퍼지고 있는 괴담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면서 “ 더 이상 유권자들을 헷갈리게 하는 나쁜 선거방법은 자제하자”고 주장했다. 또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죄로 특정 후보측을 처벌해 줄 것...
6·13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경주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최양식 예비후보가 7일 시민과 지지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최 예비후보는 “공천에 대한 의혹과 불신을 뛰어넘어 이제는 이러한 문제로 시간을 낭비할 수 없다”면서 “어느 당에도 속하지 않은 시민소속으로 당당하게 시민의 선택을 받아 미완의 사업들을 완성하며, 소신 있는 행정을 펼쳐 새천년을 해쳐나 갈 경주발전의 토대를 구축해 시민의 부름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지속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변화의 조짐에 적극적...
문화유적이 어우러진 ‘실리콘 밸리시티 경주’ 구상이 중심이 돼 경주시민의 주거, 문화, 안전 등 기초 행정을 안정시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6·13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경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손경익 전 경주시의원(56)은 ”전문 법무사, 시의원으로 시민들의 주름과 눈물을 보아왔기 때문에 시민들의 주름과 눈물을 펴주고 닦아주는 서민 시장이 되고 싶다“며 밤낮없이 지역을 누비고 다닌다. 그는 ”젊음의 혁신적 상상력을 현실화하는 4차 산업시대를 주도할 IT와 헤리티지의 융합 ‘실리콘 헤리시티 경주’ 건설“을 주요 ...
자유한국당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일자리 만들기를 시정제일 목표로 삼고, 경주의 노사 화합과 발전을 위한 노사정위원회를 만들겠다”고 30일 밝혔다. 주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한 공약에서 “근로자의 최고 희망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장 직속 ‘일자리상황실’을 설치해 일자리 추진 상황을 직접 챙기고 점검하겠다”면서 “분야별 일자리 창출 목표 설정, 국내외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신규 정규직 일자리 1만 개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경주일자리종합정보망을 구축해 기업과 취업희망...
최양식 경주시장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이번 6·13 경주시장 선거는 5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최양식 시장은 지난달 30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잃어버린 우리 경주의 진정한 주인이 누구인가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찾아 나서고자 한다”면서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최 시장은 “무소속 시장 후보는 소속이 없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당에도 속하지 않는 시민 소속”이라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시장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저를 버린 오랜...
최양식 경주시장이 6·13지방선거에서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시장은 30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잃어버린 우리 경주의 진정한 주인이 누구인가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찾아 나서고자 한다"면서 무소속 출마 의지를 밝혔다. 또한 최 시장은 "무소속 시장 후보는 소속이 없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당에도 속하지 않는 시민 소속"이라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시장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저를 버린 오랜 친구였던 국회의원을 더이상 의리 없다 원망하지도 않...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장 후보 공천경선에서 임배근 예비후보(64)가 정현주 예비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 26일 민주당 경북도당에 따르면 지난 24일, 25일 이틀간 치른 경주시장 후보자 경선에서 권리당원 및 일반시민 대상 여조조사 결과 임배근 후보가 73.08%를 획득해 26.92%에 그친 정현주 예비후보를 따돌리고 경주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임배근 예비후보는 “이번 경선은 경주시에서 민주당 사상 처음으로 경선을 치룬 것에 큰 의미를 둔다”면서 “6·13선거에서 반드시 당선돼 경주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주낙영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6·13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경주시장 후보로 공천이 확정된 가운데 함께 경선에 참여한 이동우 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이 경선 결과에 승복했다. 이동우 예비후보는 24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23일 발표된 자유한국당의 경선 결과에 승복하며, 공천을 받은 주낙영 후보를 축하한다”고 짧은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최양식 시장을 배제하고 주낙영, 최학철 예비후보 등 세 명이 경선을 치르기로 결정함에 따라 그동안 세 후보 간 경선 경쟁을 벌여왔...
6·13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경주시장 후보에 주낙영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 경산시장 후보로 최영조 현 경산시장 등 경북 도내 기초단체장 후보 7명이 결정됐다 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석호)는 23일 오후 제16차 회의를 열고 후보경선에서 1위를 차지한 시장·군수 후보 7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천관리위는 경주시장 후보로 주낙영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천시장 후보로 김응규 전 경북도의회 의장, 예천군수 후보로 김학동 도당 상임부위원장, 영천시장 후보로 김수용 전 도의원을 각각 뽑았다. 경산시장 후보로는 최영조 현...
6·13지방선거 경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무소속 박병훈 예비후보(전 경북도의원)는 지난 21일 황오동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시민이 주인 되는 경주를 만들어 진정한 주권자인 시민을 받들겠다”고 말했다. 수많은 지지자들의 축하 속에 열린 이 날 개소식에서 박 예비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낙선하고 난 뒤 실의와 고통에 빠질 뻔했지만 시민 여러분들이 격려해 주셔서 절망의 늪에 빠져 있지 않았다”며 “다른 욕심 없이 오로지 경주만을 생각하고 경주만을 위해 일하는 시민과 ‘소통하는’, 시민과 ‘동행하는’ 경주시장이 되겠다”고...
자유한국당이 경주지역 9개 기초의원 선거구 중 6곳에 대한 공천 후보를 발표했다. 한국당 경북도당은 20일 오후 10시 제14차 회의를 개최해 경주시 기초의원 선거구 6곳에 대한 공천 후보자 12명과 3개 경선지역 경선 후보자를 선정했다. 이날 발표한 경주시 기초의원 공천 후보는 가선거구(황성·현곡)에 김수광·이동은, 다선거구(동천·보덕)에 임활·한순희, 라선거구(불국·외동)에 이동협·최덕규, 마선거구(양남·양북·감포)에 김제동·엄순섭, 사선거구(용강·천북)에 이락우·윤병길, 아선거구(건천·서면·산내·내남)에 박광호·장동호 예...
6·13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경주시장후보 공천에서 배제(컷오프)된 최양식 시장은 “이번 경북도당에서 이뤄지고 있는 공천 절차는 시민들의 기대와 여망을 무시한 한심한 결정이다”며 “불합리한 결정에 대해 중앙당에 재심을 거듭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최 시장은 지난 9일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괸리위원회에서 자신을 공천에서 배제하고 이동우, 주낙영, 최학철 등 3명의 후보로 경선을 치르기로 발표하자 곧바로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으나 기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힌 최 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18일 경주지역 모 인터넷언론을 언론중재위원회와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에 제소했다고 밝혔다. 이 언론사를 제소한 것은 지난 13일 주 예비후보의 처가 쪽의 재산분할 과정에서 일어난 친족간의 정상적인 부동산 거래와 세금 납부 사실을 마치 부동산 투기를 목적으로 부동산을 거래하고, 세금을 탈루한 것처럼 보도한 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주 예비후보는 “이 언론의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정상적인 부동산 거래를 했고, 부동산 거래에서 발생한 세금은 적법 절차를 거쳐 정상적으로 납부했으며 부동산 ...